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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경주 아름다운 야경 야간 명소 월정교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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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아름다운 황리단길 한옥 거리를 따라서 아름 다운 야간 야경을 보며 월정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를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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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입니다.  한주동안 쌀쌀한 날씨에서 다시 포근한 주말 날씨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겨울이라고 하면 따뜻함보다는 추위가 존재하는게 좋은데요. 그래서 작년부터 그리고 올해도 11월인데도 저도 그렇지만 지하철에서도 두꺼운 패딩입은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다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 다음주 수능때까지  수험생들이 따뜻하게 시험을 볼 수 있는 점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 토요일에도 긴 여행 아니더라도 가볍게 이웃 동네를 다녀오거나 쇼핑을 다녀오는데요. 이번 주말은 늦게까지 잠자고 늦게 밥먹고 또 잠을 자다가 초저녁에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카페에 왔습니다.

 

 

안산 중앙동 카페 트윈 커피 후기

안산 중앙역 2번출구 조용하고 넓은 힐링 카페! 트윈 커피(twin  coffee) 이용 후기 정리 ft. 안산 카페 추천, 안산 카페, 안산 조용한 카페, 트윈 커피, ansan twin coffee, ansan twin coffee cafe, ansan cafe,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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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조용한 카페 트윈커피 후기 ▲

 

안산 중앙역 뒤편에는 트윈 커피라는 프랜차이즈도 아닌 작은 개인 카페가 있습니다. 프렌차이즈가 아니다보니 자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어느날은 직원분들이 카페에 있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차 서비스도 제공할만큼 괜찮은 카페입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올해 초에 안산 중앙동 트윈커피 후기를 남겼으니 안산에 오시거나 안산에 사신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럼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에서 밤은 정말 길게 느껴질만큼 밤 10시까지 걸었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울산공항에 도착 후 동해남부선을 타고 경주역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경주역에서는 황리단길 숙소로 이동하여  한옥 에어비앤비 은정스테이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황리단길 유명 맛집 거송갈비찜에서 매콤 돼지갈비찜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황리단길을 따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까지 돌아보았습니다. 동궁과 월지를 끝하여 몇년전에는 가지 않았던 월정교를 갔는데요. 사실 월정교는 경주여행 올해까지 4번째로 거의 처음 아니면 두번째인데요. 10년전 마지막 내일로여행으로 바이트레인에서 만났던 일행들과 당시 동궁과 월지에서 1/n로 택시 타고 월정교까지 갔습니다. 당시 월정교는 한참 공사중이라서 가까이 가지는 못했고 택시 기사님이 친절때문에 멀리서 월정교를 보았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월정교는 완성이 되었고 거의 10년만에 다시 월정교를 찾았습니다. 그럼 경주의 아름다운 밤의 마지막인 월정교 야경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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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에서 한국의 전통 궁궐의 야간 야경의 멋진 모습을 보고 월정교로 향했습니다. 황리단길에서는 가까운 위치에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라고 불리는 곳에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월정교가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서 각각의 명소간에 10~20분 거리에 떨어져 있을 만큼 가깝게 위치해있습니다. 월정교 역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에서 도보로 20분 걸릴만큼 가까웠습니다. 10년전에 마지막 내일로 여행을 하기 위해서 처음 보는 일행들과 왔을 때는 지금의 경주 역사 유적 월성지구가 지금처럼 조성되어있지 않아서 그냥 걷기에는 좀 그랬습니다. 당시에는 또 경주 처음 여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과 다니다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함께 한다면 지루하지 않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좋다면 혼자 개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게 단점 같습니다. 지루할법한 역사 유적지와 왕릉이 주변에 있는 경주이지만 황리단길에 위치한 경주 역사 유적 월성 지구는 밝은 조명들로 신비롭고 전혀 무섭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무덤이 있는곳은 사실 걷기가 좀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20분 걸려서 월정교까지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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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분 정도 걸려서 경주 역사 유적 월성 지구를 지나 월정교에 도착했습니다. 경주 역사 월성 지구를 지나서 월정교 도착하기전에는 카페와 한옥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월정교는 낮시간보다는 저녁 시간에 가는게 경주의 아름 다운 밤과 월정교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경주 월정교 위치 ▲

 

야간에 가면 특히 경주 역사 월성 지구를 벗어나는 순간 한옥 마을과 카페로 가로등 조차 켜져 있지않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9시 넘어 10시 사이에는 카페도 거의 문을 닫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도착한 월정교는 다리라고 보기보다는 웅장한 궁궐 같았습니다. 저는 경주 역사 월성지구를 통해서 왔기 때문에 이렇게 궁궐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황리단길에서 쭉 직진을 하면 누가 봐도 긴 다리라는 것을 멀리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월정교는 다리입니다.

 

월정교(Woljeonggyo Bridge, 月精橋) 

  1.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 위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 라는 기록이 있다.
  2. 현장에 배모양의 교각만 전해지고 있었으나 오랜 고증을 통해 누교를 복원하였다.
  3. 발굴조사결과 월정교는 길이가 60.57m이며 교각 사이에서 불에 탄 목재와 기와가 출토되어 교각 위쪽이 누각과 지붕으로 연결된 누교였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4. 동쪽 약 700m 상류에 센 물살에 견딜 수 있도록 배 모양의 교각 뿐만 아니라 다리의 규모와 축조방법, 석재의 색깔, 재질까지도 유사한 춘양교가 위치하고 있다.
  5.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얽힌 유교의 흔적도 월정교 19m 하류에 보존되어있다.
  6. 월정교는 신라의 문화적 수준과 교량의 측조기술, 의장, 교통로 등 신라 왕경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해요.
  7. 통일신라의 문화적 품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남천 위에 세워진 누각 다리" 월정교는 주야로 단청누교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8. 월정교는 형산강팔경(2016)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9. 월정교와 춘양교지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57호로 지정 보전되고 있다고 해요.

 

 

멀리서가 아닌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다리가 아닌 궁궐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을 보는듯한 궁궐의 모습입니다. 누가 이것을 다리라고 할까요. 특히 저녁에는 컴컴하기 때문에 월정교 주변에 흐른 강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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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따라 구 안압지 동궁과 월지 뚜벅이 밤거리 걷기 여행 후기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 황리단길 따라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 다운 조명에 비추어진 궁궐  한바퀴 돌아보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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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궁과 월지 야간 야경 관람 후기 ▲

 

동궁과 월지도 호수를 가운데로 당시 신라의 태자가 머무르거나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귀한 손님을 맞았던  뷰가 좋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면 경주는 당시 통일신라의 수도답게 외부 손님과 당시 왕족들이 머무를수 있는 멋진 뷰가 조성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길고 긴 월정교를 다리를 건너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월정교를 건너오면 관광지보다는 실제로 사람이 주거하는 공간으로 밤에는 어두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까지가 경주 시내와 가장 가까운 관광지입니다. 실제로도 경주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황리단길을 오면 황리단길 안에서 한옥 숙박과 에어비앤비 예약하는 분들이 많지 황리단길 아래에 경주 역사 유적 월성지구 근처까지 와서 숙박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차가 있다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3년전에도 황리단길에 숙소가 아니라 경주 역사 유적 월성지구 근처까지 숙소를 잡았더니 도보로도 한참을 황리단길까지 갔습니다. 당시 한옥 숙박은 픽업 서비스가 있어서 체크인과 체크아웃 할 때 사장님이 픽업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여행을 할 때는 머무르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숙박을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뚜벅이 여행이라면요. 그렇지 않다면 픽업 등을 고려해서 숙소를 예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고 긴 월정교 끝까지 갔다가 다시 월정교를 돌아왔던 길을 돌아서 갑니다.

 

 

경주 월정교는 건물 외관에서 보았듯이 2층으로 구성된 당시 통일신라 시절 2층 궁궐 건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 끝에 보면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방향이 있습니다. 월정교가 아니더라도 일부 궁궐의 경우 2층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역사 유물 보존을 위해서 2층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거나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월정교도 특정 시간대에 한하여 월정교 위층을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야간시간에 오는 경우에는 관람은 할 수 없었습니다. 궁금해서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 월정교 2층 검색하니까 진짜 낮시간에는 올라갈 수 있으며 건물의 보존과 안전 등을 위해서 창문등은 닫혀있다고 해요. 2층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정교와 경주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월정교 2층 문루 홍보관 관람 시간 

  1.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입니다.
  2. 우천 시 2층 문루 홍보관은 관람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께서는 어린이의 안전보호와 관람질서에 대한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 계단이 가파르니 노약자 등 관람객은 계단 이용 시 안전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하여 홍보관 내 음식물 반입 및 소란행위 금지합니다.
    • 시각장애인 안내견 외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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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경주역에서 월정교 가는 방법 ▲

 

월정교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경주 월정교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 차량이나 렌트카로 이동하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맞춰서 달려가시면 됩니다.
  3. 경주 월정교 근처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53-5
    • 월정교와 실제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도보로 어느정도 이동 해야 할 듯 싶습니다.
  4. 대중교통으로 월정교 가는 방법 
    • 월정교는 황리단길과 너무 거리가 떨어져서 버스 노선은 있지만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해서 알 수 있습니다.
    • 경주역에서 월정교까지 노선은 있으나 자주 있지 않습니다.
    • 그러나 앞서 동궁과 월지 후기를 쓰면서도 말씀드렸듯이 경주 황리단길을 간다면 황리단길 한옥 주위를 돌아보며 야간에 천천히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지인과 함께 경주의 밤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운영시간 및 요금
    • 무료입니다.
    • 공휴일은 따로 기록되었지 않습니다.
    • 매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 22시 이후에는 월정교 야간 조명이 다 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월정교 끝 부분까지 왔다가 다시 황리단기롤 돌아가기 위해 가는 모습입니다. 황리단길에서 월정교 통해 넘어가면 사실 더이상 황리단기롤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월정교 따라 돌아온길을 다시 반복해야합니다.

 

▲ 월정교 야간 야경 관람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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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양 옆 사이드로는 저 멀리 황리단길의 모습과 잔잔한 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이나 여수와 같이 밤바다가  없는 경주에서는 유일하게 월정교를 통해 경주의 밤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바다가 아닌 강이죠. 월정교 지붕을 받치고 있는 나무이에는 진액이 있다면서 빨간색으로 나무 진액주의라면서 기대지말라고 되어있습니다. 

 

 

월정교 관람시간은 밤 10시로 당시 사진을 몇시에 찍었는데 핸드폰 앨범을 보는데 21시 48분으로 월정교 마감이 12분정도로 남아있었습니다. 동궁과 월지 에서 야간 야경 관람을 마치고 도보로 걸어오니까 21시 48분인데요. 포스팅만 보면 1시간 구경한거같은데 대략 10분만에 월정교를 가볍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경주에 언제 다시 갈지 모르지만 다음 뻔에는 월정교의 야간 야경이 아닌 낮시간이 가서 2층 문루 홍보관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정교 운영시간이 거의 마칠 시간이라 그런지 월정교 끝에까지 다시 돌아오니 대부분 사람들으 다 떠났고 사람 없는 월정교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멋진 야간 야경을 자랑하는 당시 신라의 1000년 역사를 보여주는 것처럼 월정교의 야간 야경 관람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서 황리단길로 천천히 걸었습니다. 황리단길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멀리서 월정교의 야간 야경을 볼 수 있는 다리가 있는데요. 제가 지난 10년전 바이트레인에서 만난 내일로 여행 일행들과 함께 만났던 다리입니다. 당시는 월정교가 보수 공사가 마치지 않아 가까이 갈 수 없었지만 야간 야경만 멀리서 볼 수 있었는데요. 월정교 뒤편으로는 거의 마을이고 황리단길과는 다르게 시내가 아니다보니 어두운데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는 월정교 주변을 밝게 비춰주는 역할을 월정교가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황리단길에서 어두워지기전에 거송갈비찜에서 돼지갈비찜을 먹고 어두워지는 경주의 밤을 따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까지 경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간 야경 뚜벅이 도보 걷기 여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밤 8시부터 시작해서 월정교까지 걷고 황리단길을 걷다보니까 10시가 넘었습니다.  이렇게 경주에서의 야간 야경 걷기 여행은 끝났습니다. 6월 초여름이라 엄청더웠습니다. 기후위기 등으로 6월달에 되면 더운게 맞지만 올해도 작년에도 이제는 4월만 되더라도 긴팔보다는 반팔을 입어야 할만큼 더 더워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4월에 순천여행때는 봄 날씨에도 장마처럼 비도 오고 더 더웠던 것 같습니다. 경주의 밤은 월정교를 지나 중앙 시장 야시장까지 가서 야식을 사서 숙소로 돌아가는 거인데요. 경주 중앙시장은 제주도나 순천, 여수처럼 매일매일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는 다르게 밤 11시면 야시장이 종료되는데요. 아무래도 월정교에서 황리단길 지나 중앙시장까지는 힘들것 같아 카카오 바이크를 검색했고 황리단길 근처에서 바이크를 선택했지만 전기가 아닌 일반 자전거더라구요. 카카오바이크를 잡기 위해 걷는데 늦은시간이 불이 다 꺼져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추 교촌마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주 교촌 한옥 마을에 대해서

  1. 신라 신문왕 2년에 국학(지금의 국립대학)이 세워졌던 곳
  2. 고려시대의 향학,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졌다. 
  3. 교촌이라는 지명은 향교가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4. 또한 이 마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댁이 있다. 9대 진사, 12대 만석의 재산을 이어온 명문가로서 400년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였다.
  5.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해방 후에는 교육사업에 전 재산을 기부하여 부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었다고 해요.
  6. 교촌마을에는 향교를 비롯한 조선시대의 많은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7. 인근에 있는 계림, 첨성대, 월지 등의 신라시대 유적들과 최근에 복원한 월정교가 잘 어울러지면서 이 마을의 이색적인 정취를 더하고 있다. 
  8. 경주 교촌 한옥마을은 황리단길과 월정교 사이에 있으며 월정교와 가깝습니다.
  9. 식당과 숙박 그리고 교육기관으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가뜩이 더운데 페달을 계속 돌리다보니 더 힘들었습니다. 전기 바이크가 아니다보니 시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점에서 가성비 카카오 바이크였습니다. 11시까지 중앙시장을 가면 되다보니 10년전 내일로들과 함께 했던 황리단길 지나  바람곳 게스트하우스와 그 일대도 바이크를 타고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11시가 되기전에 여유롭게 중앙시장까지 가서 곱창을 사서 경주 황리단길 한옥민박 은정스테이에 갔습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은정스테이 포스팅과 황리단길 낮 풍경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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