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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경주 황리단길 가성비 한옥 에어비앤비 숙소 은정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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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과 모던한 분위기가 나는 한옥 에어비앤비 은정스테이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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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11월 첫째주 일요일이 끝나가고 이제 새롭게 시작 되는 한주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밤은 지난주와는 다르게 다소 따뜻한 날씨입니다. 11월달에도 따뜻한 날씨라니 참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추위가 늦게 와서 좋은거 같습니다. 유튜브 어느 댓글을 보니 따뜻하다보니 비싼 난방을 켜지 않아도 되어서 쓸쓸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도 들었습니다. 올해 여름은 심한 장마와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여름에는 해만 뜨고 엄청 덥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올 태풍과 장마는 오히려 가을에 왔는데요. 기상청도 정확히 맞출수가 없는지 올해는 한파가 심할거라고도 했지만 다시 한파는 오래 가지 않을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거보면 태풍도 장마비도 늦게 온 것을 보면 오히려 한파도 늦게 오고 늦까지 혹독하게 이어지지 않을까도 예측이 갑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까지 경주에서의 아름 다운 야경 후기를 마쳤습니다. 경주는 역사의 도시로 고구려와 백제보다 가장 약했던 신라가 비록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어들었지만 결국 삼국을 통일하고 통일신라로 1000년을 이끌어온 우리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신라 스스로 통일했다면 신라의 수도 경주가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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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양동마을 이야기 ▲

 

저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에는 황리단길 외에도 한옥마을이 많은데요. 황리단길과 월정교 사이에 교촌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과 포항 경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양동마을이라고 있습니다. 사실 정말 시골처럼 조용한 한옥마을을 즐기고 싶다면 황리단길 보다는 경주 양동마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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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전통 한옥 초가집 숙박 가능한 낙안읍성 이야기 ▲

 
양동마을은 순천의 낙안읍성에 있는 한옥과 안동 하회마을처럼  황리단길 한옥처럼 꾸며지지 않은 한옥 초가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꾸며지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긴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경주양동마을도 가보려고 합니다. 다만 경주시내에서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포항쪽에서  가까운 것이 지리상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럼 이제는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전통한옥과 모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은정스테이 한옥 에어비앤비 숙소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에어비앤비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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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서 머무르고자 하는 숙소는 에어비앤비 앱에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숙소 대부분은 한옥 숙소가 많았습니다. 황리단길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시내방향에는 한옥보다는 일반 원룸형 건물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고 황리단길부터는 대부분이 한옥입니다. 한옥이다보니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또한 오래된 시설일수록 샤워공간이 공용인 곳과 낙후된 곳이 있었습니다. 특히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예약할 때는 오래된 한옥 숙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래된 한옥 숙소의 경우 황리단길 안쪽에 있어서 한옥거리의 느낌을 바로 느낄 수 있는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황리단길이 관광객들이 늦은시간까지 돌아다니고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황리단길 안쪽 숙소의 경우 수면에 예민하신분의 경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황리단길에 속해있지만  은정스테이처럼 황리단길과 약간 떨어진 숙소가 조용하면서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낙후된 곳이 좋을 수 있지만 도시에서 살았던 저라서 혹시 화장실이나 샤워공간이 공동인 경우 불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던 분위기의 한옥 숙소로 보였던 은정스테이를 예약하였습니다. 비록 제가 모두가 떠나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숙박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1박에 75000원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주의 대부분 한옥 숙소는 금요일과 주말 성수기에는 10만원이 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객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만원 이하로 부담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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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비앤비란 무엇인가 ▲

 

경주 황리단길 한옥 숙소 예약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요약

  1. 가격이 비싸다
  2. 한옥 특성상 소음에 약할 수 있습니다.
  3. 황리단길 안쪽에 있는 한옥의 경우 관광객이 지나다니다보니 소음이 클 수 있습니다.
  4. 좀 더 조용하게 머무르고 싶다면 관광객이 지나다니는 황리단길 안쪽 숙소가 아닌 황리단길과 떨어진 곳을 추천합니다.
  5. 황리단길 안쪽에는 시설이 오래된 숙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신 가격은 저렴해요
  6. 샤워공간과 화장실이 공용인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여행에서 복귀하는 일요일에 시작한 여행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캐리어를 챙기고  반달섬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원시역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원시역에서느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울산공항까지 진에어 비행기를 타고 이용했습니다. 사실 경주는 비행기보다는 기차나 버스로 많이 다니는 여행입니다. 좀 더 색다른 여행을 해보기 위해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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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타고 경주 이색 여행 후기 ▲

 
울산공항까지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북울산역까지 울산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북울산역에서 열차를 예매하려는데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경주로 가는 동해남부선 전기기관차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울산역 도착후에 가볍게 울산역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신라의 1000년 역사가 담긴 역이라 그런지 울산역은 웅장하고 거대했습니다. 울산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시내까지 30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은정스테이까지는 도보로 5분정도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입구 앞에 작은 구석에는 사물함이 있었는데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오거나 혹은 체크아웃 후 짐 맡길 수 있도록 한옥 느낌의 짐 보관함이 있었습니다. 열쇠가 안보여서 걱정하실 수 있지만 사물함 안쪽에 열쇠가 있었습니다. 비대면이 활성화된 요즘은 이렇게 게스트와 호스트(투수객과 사장님)가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맡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포스팅은 은정스테이 머무르지 않는 사람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숙소에 머무르는 경우에만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정스테이는 한옥 집  주변으로 담장이 설치되어있었고 메인 출입문에는 비밀번호 누른 방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낙안읍성이나 안동 하회마을처럼 완전히 한옥마을만 있는 곳에서는 이렇게 대문은 없는데요.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 있는 곳이다보니 나름 보안을 고려하여 잘 만든 것 같습다. 그리고 하나방역이라는 방역도 꾸준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한옥 에어비앤비 은정스테이 특징 

  1. 개인 시설이 갖추어진 모던 한옥 구조입니다.
  2. 안동 하회마을이나 낙안읍성만 보더라도 한옥 특성상 화장실과 샤워공간은 공동으로 사용되지만  은정스테이는 개인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숙박시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은 방안에 있습니다.
  3. 저렴한 한옥 숙박 가격으로 혼자 여행객들에게 부담 없습니다.
  4. 황리단길 외곽에 위치한 숙소이지만 길건너면 황리단길이 바로 있으며,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까지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합니다. 주변에 카카오 바이크도 있기 때문에 카카오 바이크 이용해서 경주 관광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5. 차 없이 오는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점과 버스가 자주 다니며 황리단길과 가깝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6. 공동 거실이 있고, 게스트들에게 라면과 토스트, 음료정도는 제공되고 있어서 배고프거나 조식으로도 가능하고 있습니다
  7. 짐보관함이 있어서 얼리체크인 시 비용 부담 없이  호스트와 사전 연락 후 숙소 앞 짐보관함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8. 한옥 특성상 마당이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마당 마루에 앉아  색다른 힐링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대면 체크인 방식이라 은정스테이 에어비앤비 호스트(사장님)로부터 전달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한옥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작은 집 한채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방은 총 3개였습니다. 기와지붕에 작은  크기의 숙소 건물이였지만 무려 방이 3개정도 였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체크인하고 다음날 체크아웃할때까지 머무르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혼자 이용하는 숙소처럼 정말 편하게 이용했었습니다.
 

▲ 경주 황리단길 한옥숙소 은정스테이 위치 ▲

 
마당이 있고 마당앞쪽에는 흰색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진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한옥 숙소를 여행하는 경우는 그렇지 많지 않은데요. 가장 큰 이유는 가격면입니다. 내일로 여행때부터 전주 한옥마을 갔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한옥에서 머무르지 않은 것은 아마 비용면에서 일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인기 있는 여행지는 교통과 숙박이 좋은 대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과 여수, 서울로 여행 다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한옥 숙박은 흔치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일반 원룸 형태의 숙박 건물이나 최근에는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처럼 고층 숙소를 이용하다가 이렇게 마당이 있고 돌담길이 있는 숙소를 이용하니 색다른 기분이였습니다.
 

 

경주 월정교에서 황리단길 한옥마을 따라 뚜벅이 야간 야경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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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리단길 월정교 근처 교촌 한옥마을 ▲

 
다만 은정 스테이는 경주 시내로 가는 황리단길 입구에 있어서인지 약간 아쉬운점은 마당에서 도시에서 볼 수있는 건물이 아쉽습니다. 정말 한옥 느낌 그대로 느낀다면 황리단길에서 월정교 방향으로 걸어 교촌한옥마을이나 포항과 경주에 인접한 양동 한옥마을을 추천합니다.
 

 
은정스테이 숙소  주변에는 이렇게 담장이 있어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은 다소 가려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담장이 있어서 한옥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숙소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은정스테이 객실은 총 3개 객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슬리퍼를 가져오지않더라도 마당과 주변 가까운 편의점 편하게 가도록 슬리퍼도 마련되어 문앞에 있었습니다. 출입문 위에 보면 A부터 C까지 작게 적혀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객실은 C 객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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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에는 이중 잠금장치로 비밀번호를 누르는 자물쇠가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 집이 종이로 되어있어서 손가락으로 구멍낼 수 있는 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숙박업소이다보니 문 위에 유리로 한번 더 작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숙소 출입문에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지만 아무래도 혼자 머무르는 한옥 숙소가 아니다보니, 혹시 함께 머무르는 게스트가 옆방에 있다면 분실물 없도록 자물쇠로 잠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눌러진 번호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면 보안에 안전할 듯 싶습니다.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출입문을 열면 마당과 앉을 수 있는 마루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옥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화장실과 깨끗한 이불이 눈에 띕니다. 은정스테이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티비가 없다는 점입니다. 티비가 없기 때문에 심시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웨이브나 넷플릭스같은 OTT를 통해 티비를 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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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렀던 객실은 1-2인이 머무를 수 있는 객실로 넓지는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온돌 객실이며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흔한 티비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한옥 특성상 방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옆에 객실에 함께 머무는 경우에는 잠을 자거나 정말 조용히 방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세상에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일찍 잔다는 것도 시간이 아까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한옥 숙소의 단점 같습니다. 그러나 경주는 나름 야경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저녁에 굳이 일찍 잘 필요없이 늦게까지 야경 보다가 들어올 수 있는 점에서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여행지마다 보름살기, 한달살기가 유명한데요. 물론 한옥도 마당이 있고 자유롭다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티비가 작은 은정스테이는 한달살기보다는 1박2일로써 힐링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여수 가성비 숙소 호스텔 폴로니아 온돌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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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숙박업소 온돌방과 한옥숙소 온돌방 비교 ▲

 
지난 2023년 11월에 여수 호스텔 폴로니아 온돌룸 후기를 이용했습니다. 일반 숙소와 이번 경주 은정스테이 한옥 숙소를 비교하면 차이점이 존재한데요. 우선 여수 호스텔 폴로니아 온돌룸의 평가는 편하다는 것입니다. 넓고 뷰가 좋으며 방음이 잘된다는점입니다. 그러나 전통 한옥으로 만들어진 은정스테이는 과거의 한옥을  유지했기 때문에 방음이 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편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현대 숙박업소인 호스텔이나 호텔 온돌룸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자리에 상관없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한옥도 괜찮을 것 가습니다.
 

 
한옥 숙소라고는 하지만 모던한 분위기가 나는 숙소라고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했는데요. 모던 분위기가 난다는 점은 에어컨이 설치 되고 디지털 기기 등 충전을 위한 콘덴서도 충분하다는점입니다. 그리고 한옥이라는 이질감이 느껴지느 전자식 난방 스위치가 있다는 점입니다. 한옥이라고 하면 아궁이에서 불떼서 따뜻해지는 것을 생각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경주라는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현대식 같습니다. 실제로 경주에서 한옥 숙소는 은정 스테이 포함 3곳을 머물렀는데요. 아궁이에서 불떼는 숙는 없었습니다. 아궁이 통해서 따뜻해지는 그런 한옥 경험은 순천 낙안읍성이나 안동하회마을, 경주양동마을에서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동하회마을에 갔을 때 직접 불을 떼는 한옥 숙소도 보았구요. 안동하회마을도 현대식 난방을 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또한 요즘은 기후위기로 더워지기 때문에 한옥도 선풍기만으로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화장대 아래에는 플라스틱 통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건과 일회용 칫솔과 귀마개가 함께 담아져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여행객들이 다 떠나간 일요일 숙박이라 조용하게 편안하게 잤지만 여행객이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은 당연히 시끄러울수 밖에 없기때문에 사장님이 게스트들을 배려해서 준비해주신것 같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에 11시에 맞춰서 체크아웃 하는데 우연히 사장님을 뵈었는데요. 나이가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 황리단길 한옥숙소 은정스테이 숙소 영상 ▲

 

또한 한옥특성상 방음에 약하기 때문에 늦은시간까지는 시끄럽게 떠들면 안됩니다. 요즘은 과거처럼 시끄럽다고 직접 찾아가지 않고 문자나 전화로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는점에서 숙소 이용시에는 이웃이나 옆방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시설 같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다가 한옥을 이용하니 색다릅니다. 특히 침대가 아닌 온돌에서 잔다는점에서도 그렇구요. 
 

 
에어비앤비의 경우 일반 호텔이나 모텔, 펜션처럼 간판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에어비앤비 형태는 외국에서 처음 들어왔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여행객들이 머무를수있도록 대여해주는 건데요. 그래서 인지 간판없이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에어비앤비 앱을 통해서 당일날 건물주소와 호실정보를 전달받고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기를 작성할 때도 지도에 숙소 정보를 표기할 수 없다는 점과 명칭이 없기 때문에 후기 적기 애매했는데요. 은정스테이는 지도에서도 검색되는 숙박업소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에어비앤비는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이 영업신고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은정스테이는 제대로 신고 하면서 영업되는 숙소였습니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은정스테이이 객실과 대문 사이 방에는 작은 거실이 있습니다. 한옥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은 정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커미머신까지 모두 갖추어져있었습니다.
 

 
사장님이 게스트들이 배고플때나 혹은 조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있도록 컵라면과 냉장고에 식빵과 잼을 비치해놓았습니다. 보통은 조식만 챙겨주는데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도록 컵라면도 비치해두었습니다. 거실에서 대문방향으로는 작은 창문으로 한옥의 모습과 게스트들이 포스트잇을 이용해서 숙소에 흔적을 남긴 모습도 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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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자주 찾느 곳이다보니 입실 안내문이 앞뒤로 한글과 영어로 되어있었습니다. 미국인들만 오는지 한국어와 영어로 된 입실안내문만 있었습니다.  입실안내문에서 한가지 특이한 것은 하단에 관할 파출소와 소방서가있다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소음이나 시끄러울 경우나 화재 등 위급한 사항을 위해서 호스트(사장님)께서 상세히 적어두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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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경주 오는 방법 정리 ▲

 

경주 황리단길 은정스테이 한옥숙소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은정스테이는 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19-8번지에 위치해있습니다. 우성공방 뒤쪽이라고 합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
    • 경주역과 경주 시외 고속버스터미널과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 은정스테이 바로 앞에도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경주역에서 오시는 분들의 경우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해서 걸어오시면 됩니다.
    • 경주역에서 오는 시내버스는 황리단길까지 오지 않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앙시장 지나 구 경주역 방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 은정스테이까지 버스노선은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지도를 통해 검색하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경주역에서  황리단길까지 오는 버스 노선도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를 통해 찾아보시는게 최신 정보를 반영했기 때문에 정확 할 수 있습니다.
  4. 입실 및 퇴실 시간 
    •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합니다.
    •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 입실전후로 짐 보관을 원할 경우 에이비앤비 앱이나 호스트에게 문자로 문의 바랍니다.
    • 짐보관함에는 규모가 큰 캐리어는 보관할 수 없으니 사전에 호스트에게 문의 바랍니다.
  5. 객실 종류
    • 은정스테이 객실은 3가지 객실이 있습니다.
    • A,B,C 객실이 있습니다.
    • 객실마다 크기 차이가 나는데, B객실만 조금 더 크고 A와 C는 가격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크기는 같은것 같습니다.
  6. 편의시설 
    • 한옥특성상 대문과 객실에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대문의 경우 공동 비밀번호가 설정되어있으며, 각 객실은 자물통으로 비밀번호 설정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 공용 주방으로써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토스트기, 정수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 화장실과 샤워공간은 객실안에 있습니다.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 등이 모두 있습니다.
    • 칫솔과 치약은 일회용품이라서 혹시 두고왔을 경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 수건은 1일 1인 기준으로 2장씩 제공 되고 있습니다.
    •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있습니다.
    • 조식으로 식빵과 컵라면, 그리고 음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7. 주차
    •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있지 않습니다.
    • 주변 무료 주차장은 서라벌 문화회관있습니다.
    • 주위에 골목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혹시 모르니 예약시 주차 바랍니다. 단속할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차 문의바랍니다.
  8. 참고사항
    • 티비가 없습니다. 
    • 한옥특성상 방음이 되지 않으니 잠자리에 예민하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 늦은시간까지 떠들경우 이웃 객실에 피해 갈 수 있습니다.
    • 숙소의 방문이 낮아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 숙소 내에서 생선류, 고기류 등 음식 조리 금지
    •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간단한 조리나 배달은 가능해요.
    • 반려동물 및 예약인원 외 방문자 입실 불가능합니다.
    • 공용 주방이므로 이용 후 설거지 및 쓰레기 정돈은 필수입니다.
    • 시술 및 비품 파손, 오염, 반출, 분실시 변상비가 청구 됩니다. 발생 시 호스트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 손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및 귀중품 분실 및 파손에 대해서는 책임지 않습니다. (외출할 때는 자물쇠로 잠글 수 있습니다.)
    • 와이파이 있습니다.
  9. 문의사항은 010-5548-2156으로 호스트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오후 4시 넘어 경주역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은정스테이에 들어왔습니다.아무래도 사람들이 없는 날짜에 여행을 와서 대문을 열고 편하게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으며 객실도 보았습니다. 객실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노트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6월은 해가 길어져서 늦게 지다보니 6시가 넘고 7시가 되어도 한참 밝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황남점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돼지갈비찜 후기

경주 황리단길 야경 보고 걷다가 10년의 역사가 담겨 있는 거송갈비찜 황남점에서 매콤한 돼지갈비찜 이용 후기를 정리 해드려요.ft. 경주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황남점, 황리단길 맛집, 경주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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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돼지갈비찜 후기 ▲

 
객실에서 황리단길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거송갈비찜이라는 매콤한 돼지갈비찜이 눈에 보였습니다. 한옥 마당앞에 의자에서 앉아서 쉬다가 해가 지기전에 대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에 있는 거송갈비찜으로 이동했습니다.
 

 
황리단길 거송갈비찜을 향하기 위해 대문을 나섰습니다. 은정스테이 한옥숙소 앞에는 주차장이 있긴하는데요. 저는 대중교통으로 왔기 때문에 잘모르지만 아마 이곳에 주차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주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방문 시 사장님(호스트)에게 물어보시고 지정된곳이나 무료 주차장에 하시는 것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경주의 밤은 아름답고 예술적이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주는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한 신라가 통일신라로써 1000년을 지금의 한반도로 통일한 국가인데요.당시 한반도를 지배했던 신라의 수도 경주는 한반도를 지배했던 수도답게 궁궐의 모습과 왕릉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옛 신라의 수도 였던 경중에서 현재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는 곳은 당시 신라의 태자가 머물면서 외국 사신들을 맞이햇던 곳으로 지금도 국민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예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뚜벅이 밤거리 걷기 여행 후기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 황리단길 따라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 다운 조명에 비추어진 궁궐  한바퀴 돌아보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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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느낄 수 있는 동궁과 월지 ▲

 
동궁과 월지와 함께 월정교라는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긴 다리도 있었습니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는 현재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또한 통일신라의 10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주는 내년 2025년에는 세계 APEC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에서 밤은 황리단길에 위치한 거송갈비찜에서 돼지갈비찜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더 어두워지기전에 황리단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황리단길을 조금 걷다보니 어두워지기 시작햇으며 첨성대를 지나 월정교까지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보며 걸었습니다. 학창시절 부터 지금까지 경주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역사와 유물 유적을 보는 지루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말처럼 황리단길을 지나면 왕릉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처럼 다양한 역사 유물의 흔적이 담긴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높은 건물들과 다르게 과거 신라의 궁궐의 모습은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동궁과 월지는 궁궐 사이에 호수를 중심으로  야간 조명에 의해 호수에 비친 궁궐의 모습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이런 길을 당시 왕과 왕실가족들이 걸었을 때는 어땠을까도 생각됩니다. 조용하면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있는 공간다보니 스트레스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를 지나 월정교까지 구경을 하고 저는 카카오 바이크를 타고 경주중앙시장까지 갔는데요. 몇년전부터 도입된 카카오 바이크는 이제 경주와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월정교에서 황리단길을 지나 경주 시내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걸어간다면 시간이 오래걸렸을텐데요.
 

▲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위치 ▲

 
특히 카카오바이크가 있어서 10년전 내일로 일행들과 함께 머무르면서 고기도 먹었던 장소와 공원, 바람곳게스트하우스라는 곳까지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갔다왔습니다. 바람곳 게스트하우스는 아직까지도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10년이 지난만큼 경주도 많이 변했습니다. 당시에는 생각못했던 카카오 바이크를 생긴건만 해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23시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문닫기 10분전에 중앙시장에 도착했구요. 야시장 한편에서 곱창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해서 절반가격에 구매해서 은정스테이로 돌아왔습니다. 만약 함께 머무르는 게스트들이 있었다면 마당에서 맥주마시면서 편하게 못있었지만 혼자라서 샤워하고 늦게까지 곱창과 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한옥에서 편하게 잠을 자고 깨어났습니다. 일요일에 떠난 여행이고 깨어난 날은 월요일이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출근하느라 정신없는데요. 여행온만큼은 즐겁고 편안한 월요일이었습니다. 6월 중순에 떠난 여행이라 그런지 아침 햇살도 뜨겁고 더웠습니다. 한옥 공용 주방은 에어컨 켜지 않으면 무지 뜨겁고 더웠습니다. 사장님께서 게스트들을 위해 준비한 토스트와 컵라면 그리고 쥬스로 간편하게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커피머신도 있어서 토스트와 라면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아메리카노도 한잔했습니다.
 

 
그동안 머물렀던 에어비앤비는 개인 공간이 갖추어진 객실이었던 반면에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은정스테이 한옥숙소는 다른 게스트들과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즉 공용 주방과 공용 마당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있지만 거실에는 와인잔과 전자레인지, 인덕션도 있고 일반 에어비앤비 주방 거실처럼 갖추어져있었습니다. 여행객들이 떠나간 일요일에 와서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했지만 여러사람과 함께 머무른다면 불편한것도 있는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함께 이용한 공용주방이 아니더라도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소는 다음날에도 누군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정돈과 소음 등에 있어서는 서로 지켜야 할 예의인 것 같습니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숙소 은정스테이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샤워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일차의 여행을 시작하러 황리단길로 나섰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뚜벅이 먹거리 여행 후기

제주도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  매일올레시장 뚜벅이 먹거리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서귀포 올레시장, 제주도 시장, 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 서귀포 올레시장 위치, 서귀포 올레시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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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야시장 후기 ▲

 
전날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에 가서 곱창을 사왔는데요. 우리나라에는 경주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에는 야시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경주는 밤 11시까지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도는 24시간으로 야시장을 운행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가 관광지로 활성화되고 유명해서 늦게가지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황리단길에 위치한 가성비 한옥 에어비앤비 숙소 은정스테이에서 한옥 체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에게 한옥은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는 생소한 숙박시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숙소에서도 한번쯤 머무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한옥이라고 하면 아궁이가 있는 옛날 집을 생각 할 수 있는데요. 한옥 특성상 방음도 되지 않을 수 있고 화장실과 세면 공간이 공용인 곳이 많습니다. 도시에서 개인 샤워공간을 가지고 생활했다면 공용 샤워공간은 불편할 수 있는데요. 만약 그렇게 어색하다면 에어비앤비 앱이나 블로그 등을 찾아서 공용이 아닌 개별 세면 공간이 있는 한옥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은정스테이가 좋은점은 한옥이지만 모던 분위기가 나면서 대문에는 비밀번호 보안장치가 있다는 점에서 안전과 프라이버시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진짜 한옥을 느끼고 싶다면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한옥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공용 샤워공간이 불편하다면 날씨가 덥지 않은 추운 겨울이나 시원한 가을에 1박2일로 머무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주 한옥은 황리단길 안쪽과 황리단길 외곽에 한옥이 있는데요. 황리단길 안쪽은 관광객들이 다니기 때문에 시끄럽다는 점과 더 비싸다는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곽에 있는 한옥숙소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예약도 다소 늦더라도 가능하다는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황리단길 위치를 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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