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국내여행

경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아름다운 야경 야간 명소 뚜벅이 여행 후기

728x90
반응형
SMALL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 황리단길 따라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 다운 조명에 비추어진 궁궐  한바퀴 돌아보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야간 관람, 동궁과 월지 입장료, 동궁과 월지 이용방법, 구 안압지, 경주 황리단길 볼거리 정리,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뚜벅이 여행 후기, 경주 역사 지구, 동궁과 월지 건물, 동궁과 월지 주의사항, 구 안압지 주의사항,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모형도, 경주 뚜벅이 여행, 동궁과 월지 무료 관람 방법, 경주 역사 지구 세계,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불금입니다. 즐겁게 금요일 한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초반에는 한참 춥다가 다시 따뜻한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정말 날씨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인간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기후위기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는 없는건지 이상해진 날씨를 보면 걱정이 되고는 합니다. 즐거운 불금날 일을 마치고 똑버스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회사에서 동료가 퇴근시간에 맞춰서 쵸콜렛을 주었고 배가 고픈 나머지 지하철에서 먹었더니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쵸콜렛은 정말 달고 맛있는데요. 걱정은 달고 맛있는 음식은 항상 충치라는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쵸콜렛을 먹고 운동을 하거나 양치나 가그린을 한다면 충치는 생기지 않겠지요. 그만큼 단 음식을 좋아하는 인간이지만 관리를 잘한다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주에서의 1일차의 밤은 길고 긴 하루 였습니다. 오후 3시쯤에 한옥 숙소 은정스테이 에어비앤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서 쉬다가 밤 8시쯤에 황리단길에 있는 거송갈비찜에서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먹고 어두워진 황리단길을 따라 첨성대까지 걷기 여행을 했습니다.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www.tistory.com

 

경주 황리단길 야경 따라 첨성대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한 신라의 1000년 역사가 담긴 경주 황리단길 야경 따라 첨성대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경주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내물왕릉, 황남동 고분군, 첨성대 야간, 첨

th-study.tistory.com

▲ 경주 첨성대 야간 야경 후기 ▲

 

첨성대에서 아름다운 유물 유적지를 관람하고 어두워진 경주의 밤에 유물 유적지 보며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에 도착했습니다. 10년전에 내일로 때 처음 왔었습니다. 당시에 바이트레인이라는 내일로 카페에서 경주 여행을 함께 하는 일행들을 만나 첨성대와 안압지 그리고 월정교까지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5년 여름은 내일로 기차 여행 나이제한이 끝나기전에 마지막으로 했던 여행이자 내일로 여행의 거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때도 그 일행들과 함께 경주의 밤을 오랫동안 걸으며 공원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 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경주의 밤은 아름답고 조용하고 힐링이 도시였습니다. 그럼 경주의 아름다운 밤 야경을 볼 수 있는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 동궁과 월지라 그런지 컴컴하고 어두운 밤시간에도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이 아닌 연휴가 끝나가는 일요일 밤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동궁과 월지 구안압지 앞에는 관광객들로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를 이어 통일신라까지 이어지던 경주의 궁궐인데요.

 

▲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위치 ▲

 

수도권에 살면서도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도 야간 관람이 있는데도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멀리 있는 경주에서 궁궐 야간 관람을 하게 됩니다. 자기 동네에 있는 관광지는 재미 없다고 안보는 것은 국민들 모두 공감은 국룰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 말이 많는 것 같습니다. 안산에 살더라도 경기도 안산에도 대부도가 있고 바로 앞에 반달섬 바다가 있더라도 굳이 멀리 있는 부산과 속초, 여수, 목포와 같은 멀리까지 오는데는 참 신기하고 이해 할 수 없는 일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는 첨성대처럼 무료 입장은 아니고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여 입장권을 구매해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계절에 대해서는 동궁과 월지 입장료 안받고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날도 있는데요. 경주 홈페이지나 인터넷 등을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22년 4월에도 경주에 와서 한옥숙소에서 머물렀는데요.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왔지만 동궁과 월지 이벤트로 인해 입장료 없이 이용 했습니다. 

 

 

동궁과 월지도 10년전 올때와는 다르게 키오스크를 이용해서도 매표를 할 수 있고 직원을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신기하게 키오스가 매표소 안쪽에 있고 직원이 관광객으로부터 카드를 받아서 직접 키오스크에서 매표를 해서 표를 주는 구조입니다. 키오스크라고 하면 관광객이 직접 카드를 넣고 매표를 하는데 키오스크가 있어도 직원이 직접 표를 받아서 출력해서 건네주는 구조입니다. 정말 관광객이 많은 성수기나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동궁과 월지가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데요. 정말 힐링 여행을 하려면 금요일과 토요일보다는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이나 성수기 지나서 오는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SMALL

동궁과 월지의 규모는 제법 넓습니다.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보다는 크지는 커보이는 작지 않았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왕의 대를 이는 태자가 거치하던 공간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 가운데에는 월지라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 주위에는 3개 정도 되는 궁궐 정자가 있습니다. 궁궐 정자 같은 곳은 밤이 되면 그 야경이 정말 멋진데요. 특히 호수에 비춰진 궁궐의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울 정도에요.

 

경주 동궁과 월지 정리 

  1. 사적 제18호
  2. 통일 신라 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들과 함께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
  3.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1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 라는 기록이 있다.
  4. 19년에는 동궁을 지었다.
  5. 경순왕 5년에는 고려 태조왕건을 위하여 임해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있어서 월지와 동궁의 축조 연대와 주요 건축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6.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 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월지의 모습 대부분이 확인되었고, 동궁 건물터에서 출토된 기와와 보상화문전에 새겨진 기년명을 통해 축조 연대가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 월지는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8. 임해전은 신라 궁궐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9. 월지는 동궁의 원지로서 신라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호수 넘어 숲이 보이고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입장하면 시계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숲은 궁궐 정자를 지나가면서 출구로 가는 길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너무 밝고 강해서  호수 위에 숲과 동궁과 월지 정자이 모습이 비추는데 정말 아름다울 정도입니다. 호수에  조명이 강하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궁궐 정자 한쪽에는 실제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동궁과 월지의 모습을 재현한 파노라마 모형도 있었는데요. 조선의 법궁으로 불리던  서울의 경복궁과 창덕궁 처럼 동궁과 월지 주변에는 궁궐담이 둘러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 동궁과 월지가 거의 폐허가 된 상태로 이어지다가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오고 1980년대에 현재 동궁과 월지 주변에서  안압지에서 통일신라의 흔적들이 나오면서 통일신라에 호수였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원래는 동궁이라는 신라시대 태자가 살면서 나라의 경사를 치루던 곳에서 조선시대에는 폐허가 되면서 안압지가 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 동궁과 월지 영상 ▲

 

호수에 밝은 조명이 설치 되고 동궁과 월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궁궐에는 이렇게 밝은 빛을 내뿜어내고 있는데요. 현대의 건물보다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동궁과 월지 모형 

  1. 신라 동궁과 월지의 모습을 50분의 1로 축소하여 추정 제작한 모형
  2. 1975년에서 1976년 2년간의 학술발굴조사에서 궁전의 건물, 회랑, 원지 등의 유적을 확인하여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연못에 인접한 건물 3동을 추정 복원하고 유적지를 정비하였다.
  3. 모형은 가로 5.6m, 세로 4m의 크기이고, 건물 13동, 회랑 156칸, 원지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4.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건물터와 건축부재를 근거로 고증하여 설계, 제작하였다.

 

 

동궁과 월지 모형을 보고  천천히 걷다보니 입장하면서 보았던 지도의 뒤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는 잘 몰랐지만 어두워진 동궁과 월지를 따라 안쪽까지 들어와보니 멀리서 동궁과 월지의 궁궐의 모습이 호수에 비춰진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요즘은 부산 해운대에 가면 해운대에서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을 볼 수 있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보는 높은 건물들에서 나오는 불빛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잔잔한 호수에 비춰지는 동궁과 월지의 모습을 정말 예술 그 자체입니다. 경주는 실제로 경주 역사 지구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어 한국의 옛 전통이 널리너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입구를 조금 지나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숲이 보였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아름 다운 밤 조명을 보며 걸어오다보니 드디어 입구에서 보던 동궁과 월지 숲길에 오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는 멀리서 보이는 동궁과 월지의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멋진 한국의 궁궐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신라시대의 궁궐을 거의 한바퀴 돌때쯤이면 힐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의 숲속 거리를 걷게 됩니다. 밤이라 그런지 숲속 주변에도 환한 조병들이 비추어 신비로운 길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 동궁과 월지 궁궐 걷기 영상 ▲

 

반응형

당시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는 지금보다 전기나 디지털 기기는 없었지만 특히 궁궐을 걷는 왕이나 왕자, 태자 신분에 있던 사람들을 정사를 돌보다가 힘들고 지칠 때 강가 호수가 있는 숲의  자연을 걸으며 제대로 힐링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012345

 

동궁과 월지 뿐만 아니라 바다라고는 한강 뿐인 서울 경복궁과 창경궁에도 궁궐 안쪽에는 호수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 어떻게 호수 한가운데가 있는 곳에 궁궐을 지었는지 신기합니다. 아니면 호수가 없는데 왕이 거주하여 살기 때문에 왕을 위해서 흙을 파내서 인공 호수를 만들었을 수도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는 호수를 한가운데 두어 궁궐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뚜벅이 여행으로서 최고의 걷기 여행의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밤에 걸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만 궁궐이라는 특성상 현대의 도로처럼 편한 길은아니기 때문에 걸을 때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타고 북울산역에서 전기기관차 무궁화호 타고 경주 뚜벅이 여행 후기

서울에서 경주까지 기차와 버스가 아닌 울산공항을 이용해서 경주로 떠나는 동해남부선 전기기관차 무궁화호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서울에서 경주까지 비행기 여행, 동해남부선 타

th-study.tistory.com

▲ KTX (신)경주역에서 동궁과 월지 오는 대중교통 방법 ▲

 

동궁과 월지에 대해서 정리 해드려요.

  1. 경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하여 와주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으로 안압지 까지 오는 버스가 있으나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경주역에서 동궁과 월지까지는 오지 않고 구 경주역 근처나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할만큼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4. 다만 동궁과 월지를 보러 오기 위해 경주를 오는것은 비추이며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과 한옥 카페를 보러 온다는 목적으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황리단길을 따라 한옥 거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경주 역사 지구 거리를 걸으며 궁궐 한가운데 잔잔한 호수를 보며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마음을 비우며 힐링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6. 운영시간
    • 휴무일은 없습니다.
    • 매일 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 입장 마감 시간은 21시 30분입니다.  (자동으로 소등 된다고 해요)
  7. 네이버나 카카오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8. 운임요금 
    • 어른  -  (개인) 3,000원 / (단체) 2,400원
    • 군인 및 청소년 - (개인) 2,000원 / (단체) 1,600원
    • 어린이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 단체는 20인 이상이 동시에 관람하는 경우로  어른,청소년, 군인(단기복무 부사관 이하의 군인), 어린이 혼합은 제외
    • 카드 결제 가능
  9. 해설사의 집에서 스탬프 및 안내 책자를 수령 할 수 있다고 해요
  10. 이용 주의 사항
    • 애완견 출입 금지
    • 음식물 반입 금지
    • LED 풍선 반입 금지
  11. 면제 대상 
    •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 단 1급에서 3급(중증) 해당자는 보조자 1인 추가
    •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자
    • 만 65세 생일 지난 분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증 소지자 및 배우자 (단, 유족증은 소지자 본인만)
    • 참전용사증 소지자
    • 기초생활 수급자
    •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 재외동포로서 경주시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국내거소 신고를 한 자 
    • 상기 해당자는 신분증 및 해당증명서 소지자인 경에 해당 된다고 해요.
  12. 문의사항은 064-750-8555로 문의 바랍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의 궁궐과 호수를 지나서 숲속 산책로에 진입하면 한 가지 주의 사항을 볼 수 있는데요. 동궁과 월지는 밤에는 밝은 조명이 비추어서 아름답고 예술적인 한국의 전통 궁궐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은 안전 사고 및 전기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손으로 만지거나 발로 차는 행위, 물병, 돌, 나무 등으로 파손하는 행위는 절대 안된다고 해요. 전기이기 땜누에 감정의 우려도 있을 뿐만 아니라 나만 보는 것이 우리 국민모두와 그리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보기 문에 우리의 세계 문화 유산을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으로 관람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입구에서 시작하여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호수를 기준으로 동궁과 월지를 한바퀴 돌아오면 처음 시작했던 입구와 출구가 만나는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게됩니다. 그래도 주말과 불금이 아니라 그런지 출구쪽은 나름 한산하고, 일요일 저녁이기 때문에 여행이 좀 더 여유로웠습니다. 진짜 힐링 여행은 남들이 오지 않은 날에 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지금의 후손들은 그 당시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고 잘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가끔식 역사 드라마를 통해 당시의 생활을 볼 수는 있겠지만 드라마는 아무래도 왜곡도 있고 지루하게 만들면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니 다소 당시이 모습과는  공감 되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고 실제 모습이 보고 싶을 때 이렇게 관광지에 와서 안내 정보를 읽어가며 당시의 못브을 조금이나마 상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경주 역사 지구에 대해서 

  1. 경주 역사 지구는 신라의 도시 계획과 당시의 번성했던 문화, 종교, 예술의 흔적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유적으로서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게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 경주 역사 지구는 5개 지구로 나뉜다고 합니다.
    • 왕궁터인 월성을 중심으로 하는 월성 지구
    • 황룡사터와 분황사를 포함하는 황룡사 지구
    • 신라 왕경을 방어하던 명활성이 있는 산성 지구
    •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이 집중되어 있는 대릉원 지구
    • 수많은 절터와 탑,불상 등의 불교 예술이 남아 있는 남산 지구
  3. 동궁과 월지는 옛 문헌과 발굴조사로 왕실 정원과 전각들이 있었던 곳으로 밝혀졌으며, 경주 역사 유적 지구의 월성 지구에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황리단길에서 걸어서 첨성대를 지나 그리고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에 왔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데 여유롭게 40분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게절이라 그런지 많이 더웠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11월에 간다면 따뜻한 남부지역인 경주는 춥지 않은 다소 가을 날씨에서 시원한 산책을 하는 듯한 걷기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와 출구 가 만나는 지점에는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6월이라는 더운 날씨라서 그런지 기념품 가게에는 모기와 하루살이와 같은 벌레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경주의 동궁과 월지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기념품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경주 월정교에서 황리단길 한옥마을 따라 뚜벅이 야간 야경 걷기 여행 후기

경주의 아름다운 황리단길 한옥 거리를 따라서 아름 다운 야간 야경을 보며 월정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를 정리 해드려요.ft. 월정교, 경주 야간 야경 장소 추천, 경주 야경 장소, 월정교

th-study.tistory.com

▲ 경주 월정교 야경 이용 관람 정보 및 후기 ▲

 

이날 날씨도 업고 벌레가 너무 많아서인지 오래도안 구매할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나와 저는 더 늦게 전에 월정교로 이동하기 위해 동궁과 월지에서 천천히 발걸음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재 떠나게 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건물에 대해서

  1. 남편 건물지 
  2. 동궁과 월지 유적의 연못 서편과 남편에서 총 31개의 건물 터가 확인 되었다.
  3. 남편 건물 터는 독립된 건물 터(O.S.T)와 긴 복도 형식의 건물 터(N.P), 긴 건물의 부석 건물 터(Q), 소규모 건물 터(W~Z) 등으로 구성되었다.
  4. 남편 건물 터 주변에는 직선으로 된 담장들이 설치 되었다.
  5. 이 담장들은 주변의 건물 터와 수로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건물들과 함께 세워지거나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황리단길을 따라 경주의 밤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첨성대를 지나 호수를 기준으로 아름답고 예술적인 전통 궁궐의 동궁과 월지 구안압지 야간 관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역사를 공부하는 국사시간은 지루한 시간입니다. 학창 시절을 지나서도역사는 굉장히 고리타분하고 지루한데요. 저도 학교다닐 때 마찬가지였습니다. 사극도 어려운말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역사 드라마를 통해 오히려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어렸을때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고민도 하게되고 경험도 많이하다보니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렸을 때 지루했던 역사 과목과 역사드라마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경주보다 가까운 경복궁과 창덕궁에서도 야간 관람을 할 수 있지만 경주까지 와서 야간 관람을 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부터 통일시대까지는 신라의 태자가 머무르면서 외국 사신들을 맞이하던 곳이었으나  조선시대에는 폐허가 되어 방치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조선이 멸망하고 일제강점기를 거쳐서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신라시대의 아름다웠던 동궁과 월지가 다시 멋지게 탄생했습니다. 현대의 건물도 밤에는 네온 불빛들로 아름다울때가 있는데요. 그러나 동궁과 월지는 통일시대부터 전해져오는 긴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의 건물보다 더 볼품 없지만 현대 사회에 익숙해진 오늘날 우리의 국민들에게 어쩌면 동궁과 월지는 살아보지 못한 과거로부터 힐링의 문화유산이 된것 같습니다. 경주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경주 역사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리고 지금도 경주는 역사를 배우는 지역이라는 우스개스러운 말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때로는 멋진 오션뷰가 있는 바다가 있는 관광지보다 고구려,백제, 신라중 가장 오랫동안 이어져온 신라의 역사를 살펴보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