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대중교통 보다 편리한 케이블카를 타고 하루만에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당일치기 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을 공유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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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0월의 마지막이 이제 다가오고 있습니다. 10월 초반만 하더라도 아직은 여름이 떠나지 않아서 아침과 낮 일교차가 상당했습니다. 아침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더라도 낮에는 전형적인 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렇게 10월도 끝나가려고 하니까 이번주부터는 비가 하루종일 오더니 태풍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태풍이 와야 한다면 지난 한 여름 7월과 8월중에 왔어야 하는데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가 망가질때도 망가진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지구를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지금보다 나아지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벌써 화요일이 지나고 내일이면 수요일이옵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이제 다음주가 지나면 11월로 2024년도 2달정도 남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2024년은 다 잘 보냈는지요. 남은 2024년도 잘 계획 세워서 이루지 못한 것들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올해 가장 기억은 과거 여행하면서 하지 않았던 여행 사진을 찍으면서 블로그에 올리면서 수익을 만들어냈다는 겁니다. 아직은 많은 수익은 벌지 않지만 천천히 차곡차곡 해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게 앞으로의 목적이고 남은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해서 여행정보도 공유하면서 수익도 벌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목포해상케이블카의 마지막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최장의 가장 높은 케이블이자 중간 경유지가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북항터미널을 시작으로 고하도를 지나 다시 북항으로 가기 위해서 중간 경유지인 유달산 스테이션 승강장에서서 하차하여 유달산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을 기준으로 유달산 스테이션을 지나 고하도까지는 편도 20분정도 걸립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은 고하도와 북항 가운데 있어서 각각 10분 거리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타고 목포대교와 목포시내를 바라보면서 케이블카를 타고오니 유달산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도착하면 유달산 등산로와 바로 이어져있습니다. 실제로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장점은 목포의 관광지를 이어준다는 점입니다. 유달산에서도 정상까지 올라오면 유달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타고 고하도 산책로 해안데크길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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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당일치기 섬 여행 케이블카 타고 고하도 여행 후기 ▲
실제로 신기한건 보통 섬 여행은 당일치기에 불가능한데요. 고하도의 경우에도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없었다면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한참 갔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케이블카라는 편리한 수단으로 목포 당일치기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목포 당일치가 더 가능한 이유는 KTX라는 최고속도 300키로 이상의 고속열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달산 스테이션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면 유달산 등산로 방향을 볼 수 있으며 유달산 등산로에는 1등바위, 마당바위, 유달산을 통한 둘레길이 있습니다. 그 외에 유달산 스테이션 건물에도 고하도 스테이션과 북항 스테이션처럼 카페와 편의시설 등이 있습니다. 다만 고하도나 북항만큼 사람이 북적거리지는 않고 상가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그런지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건물에는 다양한 전시시설이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의 도시라는 말처럼 현대상호중공업에서 LPG 운반선이라는 대규모 선박 모형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현대, 현대삼호중공업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해양 전문기업 , 그룹 세계시장 점유율 약 20%
-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조선소! 약 100만평
- 세계 최초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 건조, 선박의 하이브리드!
- 건조기간 약 18개월 (강재 절단 ~ 인도)
- 화물용량 174,000(m3),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87% 운반 가능
- 철판 사용량 약 26,000톤
- 길이 297m! 63빌딩이 약 274m
- 매출 약 4.5조원 및 고용 인원 약 10,000여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현대삼호
건물 한쪽에는 송가인의 잎새레터라는 편지함과 송가인이 직접 잎새주라는 소주 홍보도 했었습니다. 잎새주는 전라남도와 광주를 대표하는 2002년 보해양조의 주력상품 소주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소주가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제주도 한라산 소주 아시죠? 한라산 소주는 도수가 높은걸로 유명해요. 그 외에 부산과 강원도에도 지역별 소주가 있습니다. 송가인이 누군인지는 몰랐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에 와서 알았습니다. 집에서 와서 네이버와 구글에 검색하니까 전남 진도 출신의 가수라고 합니다. 저도 목포에 와서 처음 알았는데 데뷔한지는 무려 12년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방송사에는 나오지 않고 진도의 딸이라는거 보니 전남 진도와 크게 활동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구글에 검색 하면 송가인은 그래도 활동은 많이 한것 같습니다.
송가인의 잎새레터 참여 방법
- 보해양조가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전라남도와 광주의 대표적인 주류 상품 잎새 모델 송가인과 함께하는 잎새레터에요.
- 잎새레터를 작성해서 참여시에 잎새주 모델 송가인의 답장을 포함해 푸짐한 선물이 쏟아져요
- 잎새레터란 잎새주 모델 송가인이 직접 답장을 써주는 이벤트
- 추첨을 통해 송가인의 답장과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있어요.
- 우수 사연을 참고해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
유달산 등산로를 따라 1층 건물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말 등산로라 그런지 북항과 고하도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있었다고 좀 더 일찍 왔었더라면 유달산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케이블카 탈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북항은 목포 시내 분위기이고 고하도는 조용한 목포의 섬이라면 유달산은 섬과 도시의 가운데 있는 곳이었습니다. 유달산 전망대에서는 멀리로는 고하도와 가까이는 목포 시내가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2024년 5월에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포스팅하는 시점은 10월말에 가까운 날이다보니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핸드폰 카메라 화질도 좋아지고 아이폰의 경우 사진을 찍으면 위치와 장소 시간도 나와서 시간이 지나도 금새 기억 할 수 있을만큼 발전했습니다. KTX 일반선로를 타고 달려온 덕분에 사실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도착한건 3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빠르게 북항부터 고하도까지 보고 유달산에 오니까 다섯시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달산에서 그렇게 오래 보지 못하고 짧게 보는정도였습니다. 정말 거리가 먼 지역은 당일치기 보다 숙박비가 좀 들더라도 추후에는 숙박을 하는게 편하게 자고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유달산 케이블카와 함께 YUDAL 이라는 콩글리쉬 발음으로 꾸며져있었습니다. 유달산 스테이션 건물 옥상 전망대에는 사람이 많은 주말과 성수기에는 공연도 할 수 있을 공연장처럼 계단 겸 의자가 보였습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 ▲
다도해라고 하며 여수, 통영, 목포, 진도 등 대대표적인 바다가 보이는 섬 있는데요. 유달산 전망대에서 보는 다도해 역시 정말 멋졌습니다. 가까운곳에는 고하도와 함께 그 뒤로도 넓은 바다가 보이는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최초 최장 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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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이용방법 정리 ▲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에 대해 알려드려요.
-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은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39-29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가시는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 유달산 스테이션은 목포역에서 시내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북항승강장 정류장보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 따라서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 하차 시 산을 따라 내려갈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통해 버스 검색해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 고하도와는 다르기 때문에 시내 이동도 원할합니다.
- 다만 산을 타는 것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목포 케이블카를 타러왔다면 유달산은 잠시 내려서 목포시내와 다도해를 가볍게 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북항 스테이션까지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후기를 참고 바랍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과 고하도 승강장 가운데에 있는 유달산 스테이션은 관광객은 많지 않지만 케이블카의 중간 경유지로서 목포시내와 전남 목포의 드넓은 다도해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사실 산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등산화와 등산장비를 할 정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힘든 산을 오는 사람은 좋지 않습니다.
북항 스테이션과 고하도 스테이션 사이에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의 조용한 평일날에는 관광객이 잘 찾지 않아 조용한데요. 조용한 만큼 유달산 스테이션 전망대에는 나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와 사진 찍을만한 장소들이 많았습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후기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국내최장케이블카, 데이트코스, 춘천닭갈비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춘천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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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전망대에서 호수와 자연을 볼 수 있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그러나 케이블카로 쉽게 올 수 있는 유달산이라면 힐링을 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도 넓은 호수와 높은 전망 위에서 강과 호수 바다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목포 해상케이블을 타고 바라보는 다도해는 춘천 삼악산이나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넓은 바다와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 전망대에서 남쪽으로는 고하도와 목포대교가 멀리 보이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북항 스테이션 방향으로 유달산 언덕으로 보이는 곳에 정자 하나가 있습니다. 저기는 등산로로 추정되어 보이는데요. 정자는 옛 우리 선조들의 휴식 공간으로 지금까지도 보존되어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상관없이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는데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후기에서는 목포와 신안군 관광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신안군은 목포와 떨어져서 있어서 생략하고 목포 관광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면요. 유달산 전망대에서는 목포 유명관광지가 보이는데요. 목포에도 서울 종로만큼 일제 시절 건물들이 아직도 보존되어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제 시대 건물이 보존되어 있는 도시라면 서울 종로와 군산, 목포 정도로 손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달산 스테이션 옥상 전망대에서는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이 멀리서 작게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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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카페 이야기 ▲
특히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뷰는 더 아름 답습니다. 제가 제주도 공천포 카페숑에 자주 들리는데요. 공천포 카페숑에서 가까이 있는곳에 바다 앞에 정자가 있는데 떠나고 싶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를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카페숑은 공천포라는 작은 제주도 마을에 위치했고 작은 마을에 위치한 카페만큼 작은 카페로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바로 위에서 정자가 이야기가 나와서 정자와 관련된 여행 후기를 하나 더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달산 전망대에서 북항 스테이션 방향에 있는 높은 정자는 사실 등산장비를 갖추지 않고서는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도 바다가 보이는 마을쪽에는 정자가 있어서 찾아다니면서 정자 앉아서 바다 바라보면 멋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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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변열차타고 아름다운 일몰 보는 방법 정리 ▲
과거 부산 해운대를 지나다니던 동해남부선 선로는 현재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라는 이름으로 부산 해운대에서부터 송정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종착역인 과거 동해남부선의 송정역을 재활용한 현 블루라인파크의 송정역에 도착합니다. 송정역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1분정도 걸어나가서 해동용궁사 방향으로 얼마 걸어가면 죽도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맞춰서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위에 정자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오래 못있을 수 도 있는데요. 부산은 겨울에도 서울과 수도권에 비하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어서 완전 추운 겨울 날씨보다는 가을의 선선한 느낌의 날씨에서 부산의 일몰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정말 아쉽지만 5시반을 지나 6시를 향해 날이 저물고 있었습니다. 5월은 초여름으로 해가 길어서 5시가 넘어서도 햋빛이 남아있는 계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완전 어두워지기전에 목포역으로 가야했기에서 유달산스테이션에서 짧은 아쉬움을 달랜채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북항 스테이션으로 이동 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재미있는 이유 정리
- 산과 도심 그리고 바다 위를 왕복 40분간 탑승하는 총 길이 3.23km!
- 세계2위! 국내 최고 높이 155를 자랑하는 타워
- 고하도 전망대와 해안데크 산책로를 따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 유달산 정산 등산 걷기와 목포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록 지금은 국내 최장거리의 케이블 1위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 뺏겼는데요. 하지만 국내 최장 거리의 1위 최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라는 점입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산과 호수를 볼 수 있다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는 달리 도심까지도 운행하며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영상 ▲
춘천에는 호수와 바다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산에 둘러 쌓인 곳이지만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점에서 다도해라는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국내 유일의 강력한 다도해를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케이블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북항승강장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 타고 올때만 영상을 찍고 고하도에서 올때는 찍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비록 북항승강장에서 올렸던 영상이지만 다시 한번 산과 바다 그리고 자연을 볼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산과 자연 바다를 무려 왕복 40분이라는 시간동안 볼 수 있는 국내 최장의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아쉬운 마음을 달랜채로 북항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추억은 마음 속에 담아두고 저는 출구를 찾아 나서서 버스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에 도착 후에는 처음 목포해상케이블카 도착했던 정류장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네이버로 2번 버스의 현위치를 파악 후 얼마 기다리지않아 2번 버스를 타고 목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목포역에 도착하니 6시 넘은 시간으로 해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라는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를 탔더니 국내 최초의 최장 거리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남단 목포해상케이블카라는 소식을 듣고 KTX를 타고 목포까지 당일치기를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중간 경유지 없이 정차없이 편도 20분 왕복 40분이였고 심플하게 삼악산 정상위에서 춘천 시내와 호수를 볼 수 있었다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정말 알찬 기획의 관광상품이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중간 경유지가 있는 케이블카로써 지루하지않은 느낌과 한번에 가지 않고 한번은 정차해서 가기 때문에 탑승객 입장으로써 안전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에 대한 역사부터 케이블카의 편리한점을 직접 배우게 되었는데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3번에 걸쳐서 나눠서 작성했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는 쉬운편이 아닙니다. 제가 자주 가는 경상남도 통영을 보더라도 통영 시내까지 가는것만 하더라도 5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섬은 아침일찍 출발하지 않은 이상은 시간표가 맞지않은 이상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목포 시내에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없었다면 고하도라는 섬까지 당일치기로는 갈 수없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고하도는 아직까지는 관광객들이 찾을만한 유명한 장소는 없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카 하나만으로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능햇던 이유같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케이블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케이블카가 계속 생겨나고 국내 최장거리 케이블카는 앞으로도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자체가 단순히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아닌 목포해상케이블카처럼 어떠한 기획으로 노선이나 코스를 잘 만드냐 중요한 것같습니다. 잘 기획하여 설계하고 개발된 케이블카는 지역 상권의 발달과 지자체의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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