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최장거리 3.23km! 국내 최고 높이 155m 케이블카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 북항 스테이션에서 타고 전남 목포 다도해 뚜벅이 관람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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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한 주가 지나가고 다시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포스팅을 하기 전날 어제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제 비를 기준으로 더 쌀쌀한 날씨가 온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해졌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낮의 날씨는 반팔을 입지 않으면 힘들정도였습니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 출근때 도저히 반팔만 입고 나가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얇은 자켓을 입었지만 출근하면서 기온이 올라가니까 더워지더라구요. 작년부터는 10월도 이제 초여름 날씨이고 11월이 되어서도 예전처럼 추운 시절은 지나간거 같습니다. 12월은 되어야 정말 겨울이 다가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12월이 지고 2월말만 되더라도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는 것을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목포 여행을 하기로 마음 먹었던 국내 최초 최장거리와 최고 높이에 달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국내 최장거리 케이블카 춘천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후기 ▲
사실 작년에 처음 이용했던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생기기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는 목포해상케이블카였다고 합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3.23km 거리로 한때는 국내에서 가장 길었습니다. 그러나 3.61km에 거리에 해당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의 등장으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가 등장했다는 것은 앞으로 더 긴 케이블카가 등장할 수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아침일찍 안산 반달섬에서 500번 첫차버스를 타고 원시역에서 용산역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용산역에서 오송까지만 고속선로를 이용하고 이후 일반열차와 동일한 구간을 다니는 KTX 산천을 타고 무려 4시간 가까이 달려 목포에 생전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10년전 내일로 여행을 통해 목포에 왔지만 그때는 해남 땅끌마을에 가기 위한 중간 경유지라 사실상 목포는 첫 여행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에 있는 지역을 당일치기로 했는데요. 실제로 집에 도착하니가 이미 다음날 새벽 0시 30분정도 되었습니다. 목포역에서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도착했습니다. KTX산천을 타고 달려오면서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목포 낭만버스란 무엇인가
- 사진에 보시면 목포 낭만버스 33번 노선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낭만버스라는 것만 보고 찍긴 했습니다.
- 집에 와서 포스팅 하려고 검색하려니 일반 시내버스 형태같습니다.
- 검색해보니 목포 시내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버스라고 하며 낭만버스라고 해서 관광버스처럼 생각 할 수 있지만 작은 마을 버스 형태였습니다.
▲ 목포역 김치찌개 제육덮밥 백반 맛집 꽃돼지식당 후기 ▲
목포역 도보 5분거리에 꽃돼지식당을 결정했습니다. 오래된 상가건물 사이에 오래된 건물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지저분해보일 수 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실제로 포스팅을 하고 목포에서 30년 가까이 살았던 분이 꽃돼지 식당 주인분에 대한 인상과 분위기를 적어주셨는데요 낡고 오래되었지만 정말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맛집이었습니다. 목포에 가셔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백반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꽃돼지 식당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포 바다가 보이는 바다 버스 여행 후기 ▲
▲ 여수 향일암 바다 버스 여행 이야기 ▲
저는 여행을 하면 주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을 다니고 합니다. 실제로 제 포스팅 중에는 바다를 지나는 버스 여행 후기도 볼 수 있습니다. 목포와 인접한 여수 향일암 가는길에도 버스는 시내를 나면서 산과 바다를 지나게 됩니다. 그 이후 속초 여행할 때도 양양 바다가 보이는 도로를 질주하는 버스 여행 후기도 있습니다. 목포역 도보 5분거리에 있는 꽃돼지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저는 목포역 건너편에서 1번 버스를 타고 20여분정도 달려오니 목포해상케이블카 앞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어디있는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나 어느 여행이든 초행길에는 길을 잘못 들어서서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요. 헤매다 보면 아까운 시간도 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모를 때는 디지털 기기가 발전한 시대를 활용하여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의 실시간 위치와 거리뷰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0초 정도 걷다보면 저 멀리 언덕 위에 목포해상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언덕 아래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목포에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관광지가 있습니다. 목포 옆에 신안군이 있는데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뿐만 아니라 이웃지역 신안군에 대한 관광정보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목포와 신안군 관광정보
- 목포
- 유달산 조각공원 노적봉, 갓바위 춤추는 바다 분수, 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 자연사 박물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 김대중 노벨 평화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바보마당, 목포항구포차, 목포 삼학도 크루즈, 가톨릭 성지 목포 스카이워크,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해안테크
- 신안군
- 홍도 남문 바위 아름다운 홍도, 흑산도 상라봉 굽이길, 영산도 석주대문, 기점 소악도, 임자도 튤립축제,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인좌 반월 - 박지도, 하의 천사상 미술관, 도초 우이도 풍성사구, 자은 무한의 다리, 도초 수국공원, 암태 기동삼거리 벽화, 비금 하트해변, 증도 짱뚱어 다리, 증도 염생 식물원
목포 해상 케이블카까지는 실제로 언덕까지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쉽게 타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운영하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주말 여행이 아니라 그런지 엘레베이터도 오랜 기다림 없이 금방 타고 올라갔습니다. 평일 여행이 이런면에서는 여유롭고 즐거운것 같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도보 20초 정도 앞에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이는 북항 스테이션이 눈앞에 보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경험을 통해 느낀 특징
-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에서 고하도와 유달산을 이어주는 케이블카입니다.
- 보통 케이블카는 하부 승강장과 상부 승강장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중간 경유지가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 중간 경유지를 통해 목포 시내에 있는 북항 스테이션에서 다도해 바다를 보며 목포 고하도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 북항 스테이션과 고하도 스테이션 사이에는 유달산 스테이션이 있어서 중간에 내릴수도 있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앞에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케이블카 모형을 기반으로 한 그네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조형물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에 가더라도 볼 수 있습니다. 통영에 있는 케이블카 앞에도 케이블카 모형을 기반으로 한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무언가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것은 늘 기존에 있는 것을 모방하여 나온다고 하는 말은 역사에서부터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위치 ▲
▲ 여수 해상 케이블 타고 여수 밤바다 관람 후기 ▲
여수와 목포는 우리나라의 항구도시로 낭만 도시로 알려져있어요. 목포는 여수에 비해 낭만도시로 덜 알려져있지만요. 이번에 보면서 목포도 여수 못지않은 낭만 도시라는 단어를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수는 실제로 여수 해양공원 인근에 카페와 식당 맛집들 있고 저녁에는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해양공원은 수변공원으로써 돌산대교와 거북섬대교 그리고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보며 밤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목포 역시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와 유달산에서 밤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여수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로써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달산과 다도해의 정원의 산책! 목포해상케이블카 추천 이유
- 총 길이가 3.23km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를 타고 다도해의 금빛낙조와 야경을 감상하며 산과 바다, 섬과 도심을 관통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요.
- 목포의 밤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추천해요. 저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밤바다는 즐기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숙박을 통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밤바다를 즐기고 싶습니다.
-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 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된 압도적 높이에서 즐기느 아찔함을 경험 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번째 높이의 5번 타워는 그 높이가 155m로 국내 최고 높이에 이른다고 해요.
- 고하도 승강장에서 용오름 숲길, 고하도 전망대까지의 육상 코스에 이어 해상으로 용머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9km 탐방로에서 고하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고하도 스테이션의 해안데크를 따라 힐링의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 중간지점 유달산 스테이션에서는 아름다운 유달산과 연결되어 유달산 정상까지도 등산이 가능하며 목포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해요.
- 북항, 유달산, 고하도 3곳의 스테이션에서 마주하는 낭만항구 목포와 다도해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파노라마를 느낄 수 있다고해요.
목포해상 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앞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케이블카를 시공 건설 할 때 사용되던 정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북항 스테이션에서 고하도 스테이션에 도착해서 내리면 다른 케이블카와는 다르게 케이블카 박물관도 있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설계와 시공사 새천년 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을 사용했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한 기술의 역사와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와이어 로프 이야기
- FATZER가 생산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와이어 로프는 53mm 두께로 약 255 ton 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해요.
- 이는 약 1.5 ton 무게의 소형 SUV 약 170대를 외줄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강도라고 해요.
- 선도적인 로프 전문 업체 FATZER는 1836년 스위스에 로프 제작 공장으로 설립된 이래 180여년 동안 최고 품질의 로프를 생산해 왔다고 해요.
- 설립 초기에는 대마 로프를 생산했으나 1900년경에 철강 와이어 로프 생산을 시작하여 농업, 어업, 선박을 위한 로프를 생산했다고 해요.
- 현재의 FATZER는 로프웨이, 산업용 기계에 사용되는 고품질 스틸 와이어 로프를 개발, 제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고 해요.
이제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 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은 3층 높이의 건물입니다. 1층은 로비와 매표소, 관광안내소, 편의점, 카페가 위치했습니다. 그리고 2층이 탑승장으로서 목포의 유명한 동빵과 특산물 판매장도 있습니다. 3층짜리 건물이지만 3층은 루프탑(RF층)으로 옥상전망대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목포해상 케이블에는 북항 스테이션 외에 유달산 스테이션과 고하도 스테이션도 이렇게 건물이 구성되어있으며 건물 꼭대기 층에는 옥상전망대가 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포스팅을 전해드리기전에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춘천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전해드렸습니다. 최근에 국내 최초 민통선 케이블카에도 다녀온 후기도 포스팅 해드렸는데요. 각 케이블카 건물에도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최근 다녀온 민통선 케이블카의 경우에도 케이블카 승강장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민통선 안에서 DMZ를 살펴 볼 수 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국내 최초 파주 DMZ 민통선 케이블카 후기 ▲
케이블카의 등장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케이블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리는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거리의 케이블카로 목포 관광상품이라면 파주에는 민간인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을 케이블카로 갈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민통선 케이블카도 타보셔서 우리나라의 분단의 현실과 민통선은 어떠한 곳인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직원을 통해서 탑승권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케이블카처럼 무인 발권 시스템을 이용해서도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무인 발권 시스템으로 인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해도 사람을 통해 직접 발권하면 좋은점 있는데요. 특히 목포 해상케이블에 처음 온경우에는 기계보다는 직접 직원을 통해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평일과 같은 날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겠지만 뒤에 손님이 있다면 잠시 비켜서 양보했다가 물어보는 자세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의 탑승권도 QR 코드 방식으로써 운영되고 있습니다. 티켓은 왕복과 편도권 모두 발매 하고 있습니다. 왕복으로 구매하신 분의 경우 QR 코드를 통해 체크하게 됩니다.
직원을 통해 발권을 마치고 1층 매표소 근처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 시간을 보낸 뒤 탑승 순서에 맞춰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 같은 관광객이 많은 날에는 탑승 순서 맞춰서 올라가야하는데요. 평일에는 한적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탑승 순서가 있더라도 상관없이 무조건 탈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관광지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이 없더라도 지정된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요즘은 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 상품을 활용 시에는 기업도 정보를 얻고 고객도 정보를 동의한 대가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할인 탑승카드 제공 방법
-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배경으로 고객사진을 SNS 공유 시 사진 작가증 카드 제공 되어요. 혜택으로는 다음 방문 카드 제시로 목포 시민가 제공되요.
-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탑승하고 사진을 찍은 어린이 사진을 SNS 공유 시 용감한 어린이 탑승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혜택으로는 다음 방문 시 용감한 어린이 탑승카드 제출 시 소인기준 50% 할인 제공되요.
- 할인카드 발급장소는 고하도스테이션 2층 매표소
- 목포해상케이블카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mmcablecar_팔로우 및 태그 SNS에 공유해주세요.
- 바로 위 이미지 클릭하면 목포해상케이블카 인스타그램으로 바로 이동해요.
조용하고 한적한 평일이라 그런지 오랜 기다림 없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 승강으로 올라와서 케이블카에 탑승 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에도 일반과 크리스탈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과 크리스탈의 차이는 크리스탈은 바닥이 뚫린 케이블카입니다. 바닥이 뚫려이있기때문에 아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고 높이와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케이블카이기 때문에 여수해상케이블카나 통영케이블카보다는 더 아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대중교통으로 저렴한 가성비 목포 여행 하는 방법 ▲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 대해 알려드려요.
-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과학로 240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셔서 오시면됩니다.
- 2023년과 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등록되었다고 해요.
- 대중교통으로 오는방법
- 목포역과 목포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목포역에서 왔으며 목포역 건너편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 목포역에서는 반대편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1번을 타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하차 하시면됩니다. 그 외 3번과 15번 버스를 타고 서부 초등학교에서 하차 해서 올 수 있습니다.
- 목포 버스터미널에서는 일반버스 60번, 1번, 3번, 15번, 13번과 좌석버스 900번이 있습니다.
- 목포낭만버스 33번을 타고 올 수있습니다.
-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나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나 하차 정류장 등을 파악하면 좋습니다.
- 목포 여행하는 분들께서는 목포역과 목포시외버스버스터미널에서 1번 추천합니다.
- 운영시간
- 하계 : 월~목 09시부터 20시 (금~일, 공휴일 09시부터 21시)
- 동계 : 월~목 09시부터 19시 (금~일, 공휴일 09시부터 20시)
- 티켓발권은 운행 마감 1시간 전까지
- 운행시간은 기상, 사회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 휴무일은 지정되어있지 않고 모든 요일 다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됩니다
- 이용요금
- 개인과 단체, 법정할인, 목포시민에 따라 운임요금이 다릅니다.
- 대인과 소인에 따라 운임 요금이 다릅니다.
- 케이블카 유형에 따라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에 따라 다릅니다.
- 저는 개인 대인으로 일반 캐빈으로 왕복 24,000원에 탑승했습니다.
- 할인 안내
- 목포해상케이블카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를 통해 할인
- 단체요금은 20명 이상 시 적용
- 법정할인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대상 (편도는 제외)
- 편도권을 발권하여 유달산에서 여정을 종료하시더라도 잔여구간에 대한 금액은 반환 안됨
- 소인은 36개월 이상 초등학생까지로 36개월 미만은 무료(증빙서류 제출시)
- 타 할인과 중복 할인 불가
- 단체문의 061-244-2600
- 케이블카 이용안내
- 탑승을 북항승강장, 고하도승강장, 유달산 승강장에서 각각 할 수 있으며 승차 위치만 다를뿐 아래 내용은 동일합니다. 저는 북항승강장에서 탑승하여 북항승강장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유일 중간 경유지가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 북항승강장 출발하여 유달산 스테이션(승강장)을 지나고 있으나 승하차는 자유입니다.
- 고하도 승강장에서 반드시 하차 후 다시 탑승 해야합니다.
- 북항승강장에서 고하도승강장까지는 편도 20분으로 다시 고하도까지 돌아오는 왕복의 경우 40분 소요됩니다.
- 주말이나 대기가 많을 시 케이블카에는 최대 8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고 하니 혼자 여행하시는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 주차
- 3시간 무료
- 주차 정산은 건물 외부 상부와 하부주차장에서 할 수 있습니다. (북항 승강장 기준)
- 정산방법
- 주차사전정산기
- 차량번호 4자리 입력
- 차량사진선액
- 탑승권 큐알코드(QR코드) 인식
- 문의 전화는 061-244-2600으로 문의 바랍니다.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장면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뒤로는 목포 시내가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게 국내 최장거리 순위에 밀렸지만요.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전형적인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케이블카라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하며 넓은 다도해가 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케이블카입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출발 영상 ▲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할 때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춘천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의 경우 출발과 도착까지 강과 호수를 지나서 삼악산까지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관광삼품입니다. 반면에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산과바다를 지나 고하도라는 섬에 도착하는 관광상품입니다. 케이블카 유리에 보면 목포대교라고 글씨가 있는데요. 목포대교가 보이는 쪽에 목포대교가 글씨가 있다면 더 어울릴텐데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케이블카처럼 자동으로 문이 닫히는 케이블카입니다. 발은 선 안쪽으로 넣어달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빈 내부의 시설물 파괴 시에는 고객에게 있다고 합니다. 내 돈주고 탑승하는 케이블카이지만 다른 일해을 위해서 케이블카에 음식을 흘리거나 뛰거나 고장을 일으키는 행동은 하면 안되겠죠
북항승강장에서 얼마 지나지나지 않아 10분정도 지나면 유달산 승강장에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달산 승강장까지는 산과 목포 시내가 보이는 풍경입니다.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면 목포대교와 함께의 다도해라는 바다 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타고 목포 시내 영상 ▲
북항에서 고하도 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유달산에서 하차는 안되고, 고하도 갔다가 유달산에서 하차가 가능합니다. 유달산 승강장 승하차는 자유이며 내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출발지가 북항이 아니고 고하도나 유달산이라면 중간경유지는 북항이 될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경우 유달산 스테이션(승강장)은 무정차 통과라서 문이 열리지 않고 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고하도라는 목포의 섬으로 출발합니다. 저 멀리 고하도가 보입니다. 그리고 뒤로는 유달산 승강장을 출발해서 멀리 보이고 더 멀리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북항 스테이션의 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유달산 스테이션까지 통과하면 이제는 고하도까지 다도해 바다와 함께 사이드로는 목포대교가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후기를 보셨다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도 정말 정말 길다는 것을 느낄 수있습니다. 괜히 국내 최장 거리 케이블카라고 부르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나마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중간 경유지가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나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모두 편도 20분은 걸립니다.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의 경우 중간 경유지가 없어서 더 지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중간 경유지 유달산 스테이션이 있어서 조금은 안정된 느낌이었는 너무 장거리 케이블카를 타고 가다보면 혹시라도 "케이블카에 문제가 생겨서 바다나 물위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갑자기 멈추면 어떻게될까?" 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하도까지 중간 경유지가 있어서 잠시 유달산 스테이션 승강장에 정차하니까 뭔가 안정적인 느낌도 들었습니다.
▲ 전남 고하도 위치 ▲
드디어 20여분정도 걸려서 북항 스테이션에서 유달산 스테이션을 지나 고하도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의 경우 첫 스테이션인 북항승강장에서는 산과 도시를 지나 다도해 바다가 시작되는 부분에는 유달산 스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달선 스테이션을 출발하면 넓은 다도해가 눈앞에 광경이 펼쳐집니다.
▲ 고하도 스테이션에 진입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영상 ▲
고하도라는 섬은 섬이라고 보기는 거의 도시같았습니다. 항구의 도시 목포 답게 고하도 멀리에는 대형 선박들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이용하여 목포 고하도라는 섬을 검색하면 고하도에도 아파트도 있고 목포라는 관광도시 답게 다양한 맛집 등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에 비하면 조용했습니다. 고하도 승강장에서도 당연히 케이블카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고하도까지 가서 숙박은 하지 않기 때문에 북항승강장에서 탑승해서 다시 돌아오는 구조로 올것으로 보입니다.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숙박을 한 것은 아니지만 목포시나 전라남도는 고하도에도 관광자원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 통영 연화도 섬 여행 후기 ▲
통영여행을 자주 하는 저로써 섬여행이 좋은 이유는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도시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물론 섬 특성상 먹거리와 숙박이 많지 않고 비쌀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요. 통영이 섬이긴 하더라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이유는 통영까지 버스로도 접근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데요.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관광지로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사람들의 눈에 들어오면서 무인도는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하도 스테이션 승강장에 도착해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북항 스테이션에 비하면 먹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고하도는 실제 섬쪽이다보니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추후에 포스팅 하겠지만 유달산 스테이션 승강장도 사실 그렇게 먹거리와 놀거리 등은 없습니다. 북항 스테이션이 대부분 관광객들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출발지라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북항 스테이션은 시내와 가까운점을 제외하면 사실 장점은 없습니다. 대부분 뷰는 고하도 스테이션과 유달산 스테이션이 좋습니다. 요즘은 AI가 발달하여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습니다. 고하도 승강장 한편에는 VR 체험장이 보였습니다. VR 체험장은 사실 어디가든 볼 수 있으니 VR 체험 보다는 고하도 산책로를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고하도 1층에 목포해상케이블 안전홍보관이라는 곳입니다. 케이블카 승강장 이름답게 들어가는 출입문도 케이블카 모형을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전홍보관
-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카 프랑스 포마(POMA)에 의해 만들어졌고 해당 회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국내 새천전종합건설이라는 케이블카 회사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 관람시간
- 하계 : 3월부터 10월까지 09시부터 21시까지
- 동계 : 11월부터 2월까지 09시부터 20시까지
- 유의사항
- 입장료는 무료
-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의 출입은 안되요.
- 상업적 용도를 위한 촬영은 할 수 없어요
- 전시물 훼손 및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금지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전홍보관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법적인 용도는 삭도라고 합니다. 삭도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전홍보관에서는 케이블의 법적인 용어 삭도부터 삭도의 종류,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만든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과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만들 수 있도록 세계적인 유명한 기술회사와 국내 기업까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편리하다는 것만을 생각하고 그것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역사는 잘 모르고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실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게 중요하지 그것의 역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것들은 과거의 내용을 모방을 하고 개선해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무엇을 모방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건 기초, 역사를 알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서 기초가 잘 쌓여서 미래에 더 편한게 나온다고 생각되어요.
로프를 이용하는 운송수단 삭도란 무엇인가?
- 케이블카(ROFE-BASED VEHICLE, CABLE CAR)의 법적인 용어는 삭도라고 해요.
- 공중에 설치한 밧줄에 운반기를 달아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일반적인 영어 표현은 로프웨이(Ropeway)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서울의 남산의 케이블카, 스키장과 놀이공원의 슬로프와 곤돌라, 리프트가 있습니다.
- 케이블카는 산악지역과 계곡 경사면 등 다양한 지형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설치 할 수 있어요.
- 주요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설로 도로 등에 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설비라고 합니다.
- 삭도는 용도에 따라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삭도, 화물을 나르는 화물삭도, 특수 목적 전용삭도가 있으며 밧줄구조에 따라 단선식, 복석식, 다선식으로 구분되요.
- 운전방식에 따라 왕복식과 순환식 등 여러가지로 분류도 되고 있습니다.
-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광과 화물 운송수단으로 적극 권장하여 설치 운행 중입니다.
이상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등장하기까지는 국내 최장의 거리와 최고 높이를 자랑했던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타고 북항 스테이션에서 고하도로 가는 탑승 영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하도 승강장에서 케이블의 역사와 원리등을 살펴보고 저는 고하도로 산책도로 나갔습니다. 이후 후기에서는 고하도 산책로를 걸으며 목포 다도해 바다에 대한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목포여행은 금요일도 주말도 아닌데 평일 하루에 연차를 내고 멀리 있는 목포까지 와서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거리가 정말 멀었습니다. 아침 일찍 와서 케이블카 타서 고하도까지 오니 3시가 훌쩍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역시 하루정도는 숙소에서 머무는게 좋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멀리 온만큼 케이블카의 역사와 케이블카 원리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전홍보관을 통해 배웠습니다. 학교다닐때도 역사는 정말 지루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역사를 통해 배우므로써 과거와 현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학문 같습니다.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개발자라고 코드만 잘 작성하는건 아니라고 최근들어 많이 느낍니다. 결국 개발이라는건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사람들을 위한 개발은 인문학적 지식과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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