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꽃돼지식당 목포역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가성비 백반 맛집 후기

전남 목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제육복음과 김치찌개가 맛있는 백반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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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꽃돼지식당 지도로 이동해요.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10월의 한주가 또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정도만 지나가면 10월도 끝나가고 11월이 오고 2024년도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것만 느껴집니다. 예전 같으면 10월은 가을로 아침과 낮에 쌀쌀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데요. 작년부터인가 10월도  낮에는 한참 덥고 11월 초에도 더웠습니다. 작년 2023년 11월에 여수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수여행을 11월달에 갔는데도 겨울이 아니고 아직도 여름이 덜 끝난거 같은 더운 날씨였습니다. 작년부터는 정말 겨울도 늦게 돌아오고 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7-8월은 정말 지옥같은 날씨가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밤 12시가 되기전에 포스팅을 한편 하고 잠을 자려고 합니다. 일요일에 목포 여행을 시작하는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목포는 거의 처음이라고 전해드렸습니다. 10년전 2014년에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해남을 가기 위해 들렀던 목포입니다. 정말 해남 터미널을 가기 위해 목포까지 당시 구 새마을호를 타고 5시간 가까이 목포역에 갔었습니다. 해남은 대한민국 최남단 땅끝마을로 알려져있는데요. 아침일찍 수원역 출발해서 목포역까지 그리고 목포역에서도 해남까지 갔더니 거의 하루가 다 지나서 4시쯤에 해남에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해남에서도 땅끝마을까지는 또 버스를 타고 한참가야했고 결국에는 땅끝마을에 해가 다 진 밤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무튼 10년만에 다시 찾은 목포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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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산천타고 서울에서 목포까지 뚜벅이 당일치기 가성비 여행 후기

▲ 목포까지 저렴한 KTX 타고 온 후기 ▲

 
이번 목포여행은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무려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왔습니다. 가성비 가격을 찾다가 결국에는 고속선이 아닌 일반선로를 달리는 KTX를 타서 2시 가까이 되서 목포역에 도착했고 목포역에 오는 동안 맛집을 찾았는데요. 목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김치찌개와 제육덮밥 맛집을 찿았습니다. 목포 백반 맛집으로 알려진 꽃돼지 식당에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 꽃돼지 식당은 목포역 광장으로 나와서 목포항 방향으로 걸어오다보면 도보 5분거리에서 위치 해 있습니다. 꽃돼지 식당으로 들어오는 골목은 깨끗하지는 않은 오래된 상가 건물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꽃돼지식당 건물도 낡고 오래되고 허름합니다. 같은 건물에는 노래방 단란주점도 보여서 사실 건물만 보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후기를 보면서도 왠지 골목이나 많이 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기도 그렇고 실제 들어가니까 나이많은 사람들이나 어르신들이 낮술 먹고 그런 집으로 보였는데요. 의외로 저처럼 젊은 여행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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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맛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점심시간 피크를 지나서 인지 가게 내부는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출입문 들어오면  출입문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의자를 이용해서 먹는 식탁과 좌측에는 신발벗고 온돌 위에서 먹을 수 있는 식탁이 있습니다. 공간이 넓지 않아서 점심시간이나 저녁식사처럼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줄서서 먹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가격이 1만원대 가성비 가격을 자랑해서 그런지 혼자와서도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왔을 때 이미 제 옆에서 혼자서 밥먹고 있던 일행도 있었습니다. 
 

 
저는 신발을 벗고 온돌 위에 앉아서 허름하고 낡은 주문표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 했습니다. 목포 꽃돼지식당은 전형적인 백반 맛집으로 당연히 백반이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요. 그래도 목포를 자주 오지 않는다면 목포 꽃돼지 식당에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 목포역 백반 맛집 꽃돼지식당 위치 ▲

 
코로나 전후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몇년전  러시아와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중동전쟁 등으로 인해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특히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현상 등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등으로 물가가 안오른데가 없는데요.  목포 꽃돼지식당도  2024년 1월부터 제육볶음과 김치찌개가 1인분 11,0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도시에서도 만원 이하 음식은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목포 백반 맛집 꽃돼지식당에 대해 알려드려요

1. 목포 꽃돼지식당은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259번길 42에 위치해있습니다.
2. 대중교통으로 이용하시는분들은 목포역 광장으로 나와서 목포항 방향으로 신호 한번 건너면 5분안에 도착할만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3.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목포역 방향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네비게이션에 위 주소 검색하시면 됩니다.
4. 목포역 주변과 목포 꽃돼지식당 주변은 허름하고 낡은 상가들이 밀집 되어있습니다. 꽃돼지식당 건물 역시 오래되고 단란주점같은 상가들이 있어서 꺼릴수는 있는데요. 그래도 맛은 일품입니다. 
5. 대부분 가격들이 만원 초반대로 저렴하여 부담없이 점심과 혼밥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6. 대표 메뉴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로 11,000원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요.
7. 제육볶음 시키면 김치찌개 주는 식당으로 알려져있어요.
8.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휴 무입니다.
   • 오전 11시부터 19시까지입니다.
   • 마지막주문(Last Order)는 18시 30분입니다.
9. 메뉴
   • 제육볶음 + 김치찌개 11,000원
   • 동태탕 11,000원
   • 조기매운탕 12,000원
   • 그 외에 깡다리찌개, 낙지비빔밥, 닭도리탕, 장어매운탕, 부대찌개 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재 포스팅 시점으로 10,000원에서 15,000원대로 볼 수 있습니다.
   • 고등어는 3인부부터 기본 제공됩니다. 고등어 추가시 5천원이라고 합니다.
   • 가격은 물가 상승률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으니 실제 상가 가시면 다를 수 있습니다.
10. 물은 셀프입니다.
11. 2024년 1월부터 물가상승으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가격이 11,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12. 문의전화는 0507-1440-1054로 연락바랍니다.

 

 
꽃돼지 식당에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시키니까 처음에 얼마 안있어 반찬이 나오고 마른 김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백반집이니까 김과 간장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목포가 아니더라도 흔한 백반집에서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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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육볶음과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목포 당일치기 여행한다고 평일 중간에 휴가를 냈습니다. 보통 휴가를 내면 반달섬 마리나큐브에서 평소보다는 좀 더 늦은 시간에 500번을 타는데요. 목포가 워낙 멀다보니 그럴수 없었습니다. 당시 5월달은 똑버스가 생기기전이라 한시간에 1-2대있는 500번 버스 때문에 결국 평소 출근시간에 타는 500번 첫차를 타고 용산역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용산역에서 5시간 넘게 물만 마시면서 목포에 왔고 이렇게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보니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도 다양했습니다. 음식 남길 수도 있는거 생각해서인지 작은 접시에 소량만 담아져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김치찌개는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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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반달섬 맛집 백채 김치찌개 후기 ▲

 
도시에는 프랜차이즈 가게가 많아서 인지 가끔 지방도시에 있는 시골 식당에 오면 프랜차이즈에서 먹던 음식과는 다른 분위기 다른 느낌을 느낍니다. 뭔가 소박하고 촌스러워보이긴하더라도 도시에서 먹던 프랜차이즈 맛과는 다릅니다. 안산 반달섬 앞에도 백채 김치찌개가 있는데요요. 백채 김치찌개에 비하면 꽃돼지식당은 허름하고 낡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더 푸짐하고 더 맛있었습니다.
 

 
밥은 일반 쌀밥도 아닌 검은  밥이었는데요. 일반 흰 쌀밥보다 더 손이 가고 정성이 가는 밥인것 같습니다. 물론 도시를 가더라도 지역 상관없이 저런 밥이 나오긴 합니다. 꽃돼지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으면 느낀점은 현대 사회에서는 겉만 보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겉만 화려하다해서 다 좋은것도 아닌것처럼 겉모습과 내면의 모습 모두 잘 가꾸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목포 시내버스 타고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타러 가기▲

 
이상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낡고 허름하지만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맛집 목포 백반 맛집 꽃돼지식당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안산 반달섬에서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용산역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목포까지 4시간 넘는 기차를 타며 힐링 여행을 하고 목포역에 도착한 꽃돼지 식당에서 점심은 정말 꿀맛 같은 맛이었습니다. 도시에서 만나는 프랜차이즈와는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지방도시라 그런지 아직도 역세권이 불리는 도시에는 낡은 건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목포역에서 오랫동안 지켜온 맛집이라 그런지 프랜차이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없는 정과 푸짐한 밥상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꽃돼지 식당에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고 저는 다시 목포역으로 왔으며 목포역에서 한 20분정도 기다려 목포 해상케이블카로 가는 시내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포 해상케이블카로 이동했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