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푸른 바다를 보면 달릴 수 있는 제주 시내버스 타고 금능해변에서 신창풍차해안도로 따라 모슬포 바다버스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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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폭염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래도 올해 여름은 7월에도 갑자기 선선해지는 날씨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좋았을 수 있는데요. 특히 제가 사는 안산 반달섬은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방온도가 다른 집이었다면 30도가 넘을텐데요. 30도가 넘지 않은 시원함도 유지 되었습니다. 바다 주변이라 그런가 여름에는 많이 안덥고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집 방향이 오션뷰가 아니라 시티뷰라 더 그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는데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폭염과 함께 더위가 찾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겨울 포스팅을 전해드리는데요. 방콕하면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분들도 있고 휴가를 가는 분들 있지만 제 포스팅을 통해 시원한 여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포스팅은 1일차의 금능해변 일정을 모두 마치고 2일차로 시작되는 일정인데요. 푸른 바다 금능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저는 다시 버스를 타고 모슬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제주도 해안을 서쪽부터 시작해서 동쪽으로 버스만 타고 오로지 해안 주변으로 여행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모슬포까지 제주 푸른바다 보며 달리는 버스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버스터미널에서는 동쪽과 서쪽 방향으로 각각 달려서 서귀포까지 가는 노선이 있는데요. 동쪽으로는 201번 버스와 서쪽으로 202번 버스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이 두 노선을 모두 탔는데요. 금능까지도 202번을 타고, 모슬포갈때도, 모슬포에서 서귀포갈때도 202번 노선을 탔습니다. 그 이후에는 201번 노선과 함께 동쪽 방향 노선을 이용 했었습니다.
▲ 제주 버스 타고 신창 풍차 해안도로 주행 영상 ▲
특히 제주 서쪽으로 금능해변을 지나 조금 더 달리게 되면 대형 풍차를 볼 수 잇는데요. 신창풍차라는 이름과 함께 풍차를 보며 달릴 수 있는 신창풍차해안도로가 있습니다. 저는 7년전 스쿠터를 타고 이 구간을 달렷었습니다. 그리고 3년전쯤에는 사촌동생과 함께 렌트카로 달려왓었는데요.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시원하게 달릴 수도 있지만 일몰에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실 제주도 바다는 날씨만 좋으면 어디에서도 일몰과 일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 신창풍차해안도로 위치▲
신창풍차해안도로 정리해드려요.
-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서쪽 거의 끝에 있는 곳이에요.
- 거대한 풍차들 사이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도로가 있어서 풍차와 제주 서쪽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에요.
- 개인적으로 렌트카나 스쿠터를 타고 주행하면 정말 좋습니다.
- 드라이브 코스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더라도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 점에서 걷기 여행으로는 사람마다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제주도 서일주 버스노선인 202번 타고 구 한경의원 앞 정류장에서 하차 후 20분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금능해변에서 모슬포까지는 1시간 조금 안걸려서 57분정도 달려서 하모2리 정류장에서 하차 했습니다. 모슬포 가는 방향에 따라 하차지를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점심으로 미영이네 고등어회전문점에서 먹을려고 가장 가까운 하모2리에서 하차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왔던 지역은 성산, 서귀포인데요. 이 두지역은 관광지이고 가장 버스가 많이 다닌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남원읍, 애월, 김녕, 신촌리, 금능, 협재도 왔었는데요. 관광지가 아니고 작은 시골 분위기가 있다보니 편의점과 배달 모두 개인 차량이 없으면 이용하기 힘든 점도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 소개해드리는 모슬포는 제두공항에서도 서쪽을 지나 거의 끝에 있는 지역인데요. 버스도 많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금능해변까지 제주도 바다 보며 바다 버스 여행 후기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공항에서 금능해변까지 제주 버스 타고 떠나는 제주 바다 버스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제주공항 금능 해변 시내버스, 제주공항 금능해변 급행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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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일주 버스 노선 정리 ▲
제주공항에서 모슬포 가는 대중교통 정리
- 102번 버스가 제주공항에서 서쪽해안을 달려서 모슬포까지 가고 있습니다.
- 그 외에는 서귀포가는 노선을 이용해서 서귀포에서 환승을 통해 가야할만큼 거리와 시간이 있습니다.
- 그나마 102번 버스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제주도 성산과 서귀포처럼 관광지이거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함덕, 애월, 김녕, 이호태우해변을 제외하면 대중교통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모2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저는 점심을 먹기 위해 모슬포 고등어회전문점 미영이네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금능에서도 먹구름이 있어서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요. 그래도 큰 비는 오지 않고 이슬비정도의 작은비가 흘려서 우산 없어서 걱정햇지만 조금 비맞으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걷다보니까 일제 근대 건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전에 일제강점기라는 치욕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여행을 하다보면 전국에는 아직까지 일제 강점기 근대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무조건 없애는 것보다는 일부는 남겨놓아서 후손들에게 그때의 역사를 알려주며 다시는 나라 뺏기는 일을 겪지 않도록 교훈으로 남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모슬포 금융조합은 현재는 노래방으로도 운영되는데요. 제가 포스팅으로 전해드렸던 구 한국은행과 포항 등 일제강점기라는 건물보다는 밝 색상이 뭔가 거부감 없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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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일제강점기 근대건물 구 한국은행 역사 정리 ▲
모슬포 금융조합 건물 이야기
- 일제강점기에는 제주도 전역 무요 면소재지에 금융조합이 설립 되어 은행 업무를 담당했다.
- 제주도 근대문화유산 조사민 목록화 보고서에 의하면 식산은행 모슬포지점으로 지은 것이며 해방 후 농협에서 사용하다가 개인에게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 일제강점기 건물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 유행했던 건축양식을 짐작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 벽돌조적조이며, 목재 트러스 및 슬레이트 지붕으로 되어있고 건물 평면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다.
- 면마다 중앙부 처마를 삼각형으로 들어 올린 모양이 특이하다.

모슬포 금융 조합을 지나 미영이네 고등어회 전문점으로 가기 위해 걷습니다. 서귀포나 성산, 제주시내에 비하면 정말 작은 도시 마을이였는데요. 모슬포는 국내에서도 시골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편의점도 있긴 하지만 정말 시골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할때도 여러곳을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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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남부 숙소 추천 대평리 로즈마리펜션 후기 ▲
모슬포는 제주도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숙소도 많이 없었습니다. 개인차량이 있다면 모슬포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풍경 좋은 산방산이나 송악산, 대평리에서 머무른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4년 3월에도 대평리에서 머물렀는데요. 대평리쪽에 숙소가 많구 모슬포는 미영이네 고등어회처럼 맛집과 함께 잠시 머무르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모2리 정류장에서 한 15분정도 지나자 드디어 모슬포 앞에 있는 미영이네 고등어회전문점에 왔습니다. 약 3년전전에 사촌동생이랑 렌트카타고 왔었는데요. 저도 제주도 여행하면서 몰랐지만 특히 모슬포는 스쿠터 여행으로 잠시 지나쳤던 곳이라 잘몰랐습니다. 렌트카가 있으니까 확실히 제주도 10년 가까이 여행다니면서도 못봤던 곳을 거의 한번에 볼 수 있었는데요.
▲ 제주 모슬포 미영이네 고등어회 전문점▲
네이버 지도
미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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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모슬포 미영이네 네이버지도 ▲
특히 고등어회는 모슬포 바다 앞에 미영이네에서 추천을 많이했습니다. 그만큼 유명해서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많았습니다. 저는 웨이팅이 있었으나 가격도 있었고 막상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 다시 나왔었습니다. 따라서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3년전에 사촌동생과 식사시간 조금 지나서 오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년전에 사촌동생과 함께 처음으로 모슬포에서 먹었던 고등어 회였는데요. 정말 고등어회가 맞을정도로 약간 연분홍색 빛이 나는 고등어회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서 혼자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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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서 고등어회 2만원에 즐기는 방법 정리 ▲
하지만 2명 이상 함께 오면 정말 맛있게 가성비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올 수 없다면 혼자서라도 먹으면 맛있습니다. 당시 2인이서 5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먹었는데요. 진짜 잎에서 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모슬포 미영이네 고등어회전문점에서 점심으로 회는 먹지 못하고 다시 나왔는데요. 그리고 모슬포 바다 앞에서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바다를 보며 힐링을 했습니다. 제주 신촌리나 제주 김녕처럼 모슬포 미영이네 고등어회전문점 앞으로도 선착장이 있었고 이 배를 통해서 우리가 고등어회와 다양한 생선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제주도 모슬포 바다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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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모슬포 가성비 생선 백반 맛집 후기 ▲
오늘도 내일도 이렇게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시는 어부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여행에는 고등어회 먹지못했지만 다음에 모슬포 간다면 혼자라도 혼자가 아니라도 꼭 먹어보고 와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등어회는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점심을 먹고 서귀포로 가야할 것 같아서 검색을 했는데 회는 아니더라도 가성비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발견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능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신창풍차해안도를 따라 모슬포까지 지난 2024년 12월 제주도의 두번째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능해변 따라 모슬포까지 제주 푸른바다와 함께 풍차해안도로라는 멋진 풍경을 보았는데요. 7년과 3년전에 사촌동생과 렌트카로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신창풍차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되어 자동차나 스쿠터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와 풍차 있어서 일출과 일몰에는 사진도 잘나오고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슬포에 도착했느데요. 3년전에 처음으로 모슬포에서 식사했던 미영이네를 갔습니다. 물론 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당시 3년전 고등어회 먹었던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했습니다. 제주도 서쪽여행을 한다면 혼자라도 괜찮지만 특히 차가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풍차해안도를 따라 멋진 드라이브와 함께 모슬포 맛집인 미영이네 고등어회전문점에서 고등어회를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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