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 1호선 타고 대전역에서 서대전역까지 대전 뚜벅이 여행 후기

우리나라의 중심 도시 대전역에서 대전지하철 1호선 타고 대전의 또 다른 기차역 서대전역까지 뚜벅이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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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면접 보러가는 길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어제는 잠을 자는데 편하게 잤습니다. 퇴사하고 조금 힘들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잠을 자는데 계속 깼는데요. 비가 내리고 시원해져서 그런가 어제는 정말 편하게 잔것 같습니다. 면접이 부담 되고 힘든자리이지만 비가 오고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그래서 아침 부터 블로그를 하는데 시원해서 너무 좋습니다.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짧은 대전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포스팅의 마지막도 이제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대전 커피오피스 본점 아이스카페라떼 마시며 대전역 광장 힐링 카페 후기

▲ 대전역 힐링 카페 커피오피스 본점 후기 ▲

 

2024년 가성비 KTX를 타기 위해 대전역에서 환승을 했었는데요.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대전 커피오피스 카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에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커피오피스에서 커피 마시며 여유롭게 힐링 했던 것은 3-4년만에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커피오피스 대전역 본점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전역으로 났습니다. 이제 연말 포스팅도 거의 마지막으로 왔는데요. 지난 연말에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바로 다음날에는 연말 마지막 휴가로 제주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전해드리기전에 잠시 흰트를 드리며 연말 제주도 여행은 오로지 버스와 걷기 여행만으로 했었는데요. 제주도 여행은 조만간 다시 전해드리면서 오늘은 수도권이 아닌 대전도시철도 1호선 타고 서대전역까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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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 였다면 대전역에서 바로 경부선 철도를 타고 수원으로 갈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경부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철도인만큼 당일 예약은 힘들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 목요일이었는데요. 이미 퇴근시간도 있어서 그런지 경부선은 마감이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서대전역을 알아보았는데요. 서대전역도 조금 늦었다면 예약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서대전역으로 예약을 마치고 저는 대전지하철을 타러 이동했는데요. 대전역 앞에는 과거 구 수인선이 다니던 협궤열차 모양의 철도 지하도 입구가 보였습니다. 정말 과거를 보는듯했는데요.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안산역에는 협궤열차가 다녔지만 그 당시 어려서 지금처럼 기차를 막 타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인터넷도없어서 지금처럼 더 볼 수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심 도시는 대전입니다. 그리고 최근 제2행정도시로 떠오르는 곳이 세종시인데요. 세종과 대전은 서로 가깝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이면서 제2행정도시로 떠오르는 세종시이기 때문에 대전역에서 세종시로 가는 BRT노선도  볼 수 있습니다.

 

안산 스마트허브 수요응답형 버스 DRT 부르면 달려오는 똑버스 시범 운행 탑승 후기

▲ 수요응답형 똑버스 DRT 이용 방법 및 후기 정리 ▲

 

대전지하철 3번 출구에서 세종시로 가는 BRT를 탈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시내버스와 급행버스 뿐만 아니라 BRT나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는 만큼 교통도 많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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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도 서울 영등포역이나 부산역처럼 지하에는 지하상가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만 보더라도 영등포역에는 아직까지 역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상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역에서도 남포역까지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다양한 쇼핑과 먹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5년전에 직장동료가 대전에 있어서 지하상가 따라 걸어본적도 있었는데요. 사실 지하상가가 젊은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거리는 아닌거같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해서 변하긴 하지만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 영등포처럼 젊은 세대들의 공감까지는 얻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서대전역으로 가려면 한번에 갈 수는 없는데요. 대전지하철을 타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도보로 2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요. 물론 전철 아니더라도 버스를 타셔도 좋습니다. 

 

대전역에서 서대전역 가는 방법 

1. 대전역에서 서대전네거리역까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으로 4분 소요됩니다. 
2.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서대전역까지는 도보로 13분정도 소요됩니다.
3. 대전역에서 버스를 이용한다면 좀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버스 이용시 서대전네거리 정류장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4. 버스를 이용 시 서대전네거리 정류장에서 5분 소요됩니다.
5. 대전역에서 서대전네거리 정류장까지는 1번, 201번 등  노선이 자주 있습니다. 
6.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설정해서 보시면 됩니다. 

 

 

대전역에서 중앙로 방향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크린도어 옆에는 대전지하철 시간표가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만큼 수도권만큼 열차가 자주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로라는 역이름은 정말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대구와 부산에서 동일한 역명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대구 여행에서 보았듯이 대구 중앙로역에서는 20년전쯤에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라는 큰 아픔이 있었는데요. 특히 대구도 대전도 중앙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일어난 참사인만큼 더 슬픈 것 같습니다.

 

동성로 떡볶이 대구 중앙로역 2번 출구 30년 전통 가성비 치즈떡볶이 후기

▲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동성로 젊음의 거리 걷기 여행 ▲

 

그만큼 대전 역시 중심도시인만큼 지하철이 활발한데요. 이외에도 대전에서는 현재 지자체에서 트램으로 도입예정이라고 해요. 원래 트램은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있다가 없어졌는데요. 지하철보다는 건설비도 적게 들어간다는점에서 다시 부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사는 반달섬에도 트램이 도입된다고 하는데 도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의 하이브리드조합인데요. 대전에서 생기면서 여기저기 도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서대전네거리역까지는 4분이라는 짧은 거리이인데요. 하지만 지하철이 존재하면서 도시간 이동이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지하철을 유치하려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건설은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데요. 특히 지리적으로 지하철을 지을 수 없는 곳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 비밀에 대해서 말씀드린적 있습니다.

 

부산 남포동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광복로 걷기 여행 후기

▲ 부산 지하철의 비밀 이야기 정리 ▲

 

▲ 대전 지하철 1호선 탑승 영상 ▲

 

특히 지난 부산 남포동 여행에서 부산 지하철의 비밀이라고 해서 부산지하철이 수도권 지하철에 비해 좁은 이유를 말씀해드렸는데요. 대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앞에 다녀왔던 대구 지하철도 마찬가지구요.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가 내부 폭이 좁은 이유는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많지 않을 것을 예상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동해남부선과 대경선 노선의 경우 기존 열차 선로를 그대로 달린점에서 수도권 전동열차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하철은 편리한점에서 대전, 울산, 부산, 서울에서 트램은 만들어진다면 잘 운영될것 같구 기대가 되는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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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대전역에서 전라선과 호남선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는 대전의 또다른 역사인 서대전 네거리역에 도착했습니다. 비록 4분만에 왔지만 빠르게 왔습니다.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서대전역까지는 도보로 13분정도 걸어야 하는데요. 그래도 덥지 않은 겨울에는 걸을만 했습니다.

 

▲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위치 ▲

 

서대전역에서 ITX 새마을호 타고 수도권 수원역까지 기차 뚜벅이 여행 후기

▲ 서대전역 이용방법 정리 ▲

 

대전지하철은 대구나 부산에 비하면 노선도 짧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역시 대구나 부산만큼 넓은 지역인데요. 그래서 지하철 노선이 더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트램과 대전지하철 노선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전에는 급행버스와 시내버스가 많이 다녀서 시내 이동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서대전네거리역에서 내려서 서대전으로 가기 위해 계단으 따라 올라갔습니다. 특히 과거 지하철 표를 판매하던 매표소라고 할까요. 지금은 자동화된 기계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 막 입학했을때만 하더라도 지하철에서는 역무원들이 직접 현금과 카드를 통해서 표를 판매하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런 모습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기계가 대신 하고 있습니다. 씁쓸한 모습니다. 하지만 그모습도 이제 10년이 지나서 어색하지 않은 풍경이고 추억으로 남게 된것 같습니다. 서대전네거리역에는 댄스연습장이라는 두더지홀이 있었는데요. 무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지나가는데 두더지홀에서 댄스연습하는 10대와 20대 몇명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대전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기 위해 서대전역까지 걸어갔습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알려진 대전역에서 서대전역을 가기 위해 대전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대전네거리역까지 뚜벅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대전역까지 해서 대전 여행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서대전역에서 수원까지 ITX 새마을호를 타고 가는 마지막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부산지하철과 대구지하철, 대전지하철까지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를 이용해보면서 각각 포스팅을 전해드렸습니다. 지방에 있는 철도는 과거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을 것을 고려하여 열차 내부 폭을 좁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제성을 고려한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때의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지자체 등에서 과거 트램이 다시 떠오르는데요. 특히 광역시라 하더라도 지방은 서울에 비해 인구가 적기 때문에 건설비가 막대한 지하철보다는 조금 저렴한 트램이 나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대전 역시 트램을 도입하기 위해 건설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일부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을 시작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대전과 울산이 트램 도입 예정이라고 해요. 물론 서울의 위례도 포함입니다. 광역시에서 트램이 도입되어 안산에도 도입이 되면 좋겠습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을 하면서도 대전은 여행목적이 없었는데요. 서울처럼 주거와 상업지구가 발달한 지역으로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는데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들린다면 대전 지하철 타고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