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깡통시장과 부평족발골목에 위치한 16년전통의 돼지국밥 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동2가점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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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후반차 쓰고 퇴근과 함께 시작한 부산 여행 1일차를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민간 고속열차 SRT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서 갑작스러운 장마비로 부산역에 계속 갇혀있어야 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금방 비가 그쳤습니다. 비가 그치고 남포역 지하상가로 연결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하여 2달전 방문했던 스카이파크 샤롯데가든 정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1박2일 묵는 부산에서의 일정이지만 속옷 정도는 구매하는게 나을 것 같아 롯데몰 유니클로에서 구매를 마치고 남포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경주에서 부산으로 이동하여 남포동에서 먹고 싶었던 밀양순대돼지국밥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우연찮게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기 위해 다시 찾은 부산이지만 이번에는 리늎얼 작업이 끝나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포역에 위치한 롯데몰 광복점에서는 도보 20분정도는 걸어가야 할만큼 거리가 있는데요. 밀양순대돼지국밥 남포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남포역 보다는 부산지하철 자갈치시장에서 하차 한다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 부산 남포동 625전쟁 임시수도 남포동 역사 살펴보기 ▲
인근에 부산 남포동의 전통 깡통시장과 부평족발골목, 국제시장이 있어서 625전쟁때부터 이어오던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시 625전쟁 발발하면서 수도가 부산으로 옮겨졌고 이곳 남포동은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거점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리는 국밥 역시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식사거리였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에는 밀면 역시 625전쟁부터 지금까지 유명한 음식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리는 밀양순대돼지국밥은 16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이기는 하지만 당시 625전쟁 발발후 임시수도였던 남포동에서의 느낄 수 있는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밀양순대돼지국밥은 부산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체인점 입니다. 밀양 순대 돼지국밥의 본점은 부산 해운대에 있습니다. 부산지하철 해운대역 해운대방향으로 나갈 경우 밀양순대돼지국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밥 전통 맛집이 있니다. 벌써 재작년이 되었지만 2023년 12월 해운대에서 59년 전통 원조 할매 국밥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동 2가점 위치 ▲
▲ 부산 전통 국밥 맛집 소개 ▲
비록 밀양순대돼지국밥은 그정도 긴 역사는 아닌 16년 이기는 하지만 해운대와 남포동에서 식사 시간이 되면 손님이 찾을만큼 유명합니다. 저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비록 부산 여행은 많지만 약 3년전에 전 직장동료를 부산에서 만날 때 우연히 갔었습니다. 그 때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59년 전통 원조할매국밥과 사상터미널앞에 있는 30년 전통 부전 돼지국밥을 이용 했는데요. 이곳 밀양순대돼지국밥은 유일하게 국밥과 함께 소면도 함께 나온다는 점입니다. 국밥집마다 레시피가 다르다보니 나오거나 나오지 않는 곳이 있지만 뭔가 하나 더 나온다는 점에서 색다른 맛과 서비스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월에 방문 했을 때는 오래간만에 밀양순대돼지국밥에서 먹고 싶었으나 가게 리뉴얼로 먹지 못해 아시웠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었지만 일등가마솥돼지국밥에서 먹었는데요.
▲ 부산 남포동 뚜벅이 걷기 여행 ▲
나름 역사가 있던곳이라 특히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아서 그곳도 맛집이긴 하였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한번 꽂힌 곳에 계속 가는 성향이 있다보니 다른데는 잘 안가는데요. 물론 아쉽기는 하더라도 당시 상황을 통해 새로운 곳을 가게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익숙한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맞습니다. 요즘은 국밥집을 가거나 다른 맛집을 가더라도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먹는 양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만 적당량으로 반찬을 대접하고 부족하면 더 덜어먹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만 보더라도 지구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활동 같습니다.
점심먹고 퇴근을 하고나서 먹지 않아서 인지 배가 정말 고팠습니다. 밀양순대돼지국밥에 도착해서 앞자리에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돼지국밥을 주문 했습니다. 당시 평일 목요일로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가 텅 비어있지는 않고 관광객과 부산 시내 퇴근길 모습이 보였습니다. 심지어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부분 국밥이 그렇지만 밀양순대돼지국밥도 주문 후 1분 조금 넘어서 바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앉은 자리 앞에서는 밀양순대국밥에 대한 전설과 재미있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그냥 헛소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배고파서 더 그럴수도 있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산 남포동 밀양순대돼지국밥 특징 정리
- 밀양순대국밥 국물은 국산돼지 뼈를 48시간 푹 고은 진국 중 진국이라고 해요.
- 국물 국밥이 식으면 묵처럼 굳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진국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 밀양순대국밥에서 국밥을 먹고나서 하루종일 배가 든든한 이유도 국물 진국을 먹은거라고 해요.
- 손님께서는 국밥을 드신것이 아니라 보약을 드신거라고 해요.
- 식사 중 고기는 남겨도 국물은 건강을 위하여 다 드시길 바란다고 해요.
2020년에 남포동에서 전 직장 동료를 만나서 처음 알게된 맛집이었습니다 지인과 함께 알게 되어서 남포동에 찾아오면 가끔 먹게 되었는데요. 작년 2023년 6월에는 오랜만에 찾았지만 리뉴얼로 맛보지 못하고 그래도 다행스럽게 2달만에 먹게 되었습니다. 남포동 골목 따라 국제시장과 깡통시장과 밀양순대돼지국밥이 있는 부평족발골목으로 들어오게되면 건물 전체가 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 앞부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리뉴얼 되고 나서 건물 자체는 오래된 건물이지만 리뉴얼을 통해 이제 막 지어진 건물 느낌도 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장비들을을 이용해 과거 종이 메뉴판에서 LED LCD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글의 역사를 보면 나라말씀이 라는 것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리뉴얼은 되었지만 가게의 역사를 보여주듯이 한글 나라말삼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인 반찬과 다른 국밥집과는 다르게 소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꼭 부산이 아니더라도 제가 사는 안산과 다른 지역에서도 국밥 시키면 소면이 함께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산에서 소개해드렸던 59년 전통 해운대 할매국밥과 사상터미널 30년 전통 부전 돼지국밥에서는 보지 못했던 소면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다른 국밥집과 동일하게 청량고추와 부추, 김치, 양파, 마늘, 깍두기 평범한 메뉴였습니다. 국밥 안에 돼지국물을 우려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사실 반찬 없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국밥은 1분 좀 넘으니까 바로 나왔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그렇게 활성화 되지 않았는데요. 한 5년전부터는 이제는 전국민이 스마트폰이 일상화되었고 스마트폰만 켜더라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밀양순대돼지국밥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과 후기 공유시에는 식사권과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남포동 16년 전통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동2가점 정리해드려요.
-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동2가점은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6에 위치해있습니다.
- 남포동 밀양순대돼지국밥을 개인 차량이나 렌트카로 이용 하는 경우에는 주변 주차장을 미리 파악 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이 낡은 건물이고 도로변 아니면 주차가 어렵습니다.
- 자갈치시장 건물 내 주차장
- 롯데몰 광복점
- 남포동 인근에서 숙박한다면 숙박 건물 활용
- 도로변 (단속 주의)
- 대중교통
-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 자갈치역 3번과 5번출구에서 올라오면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 자갈치 시장 다음으로 토성역이 가깝긴하나 토성역 주변에선 7번과 5번출구에서 쭉 직진 할 경우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 남포역에서는 한참 걸어와야하기 때문에 남포역 인근에서 여행 하는 경우 아니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영업시간
- 연중무휴입니다.
- 24시간 영업합니다.
- 메뉴 및 가격
- 주 메뉴는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입니다.
- 순대국밥은 고기와 순대가 모두 들어가있습니다. 반면 돼지국밥은 돼지만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돼지국밥 시킬 시 소면이 함께 제공되어요.
- 가격은 현재 물가 반영해서 기본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10,000원까지는 아니였는데요. 진짝 ㅏ격이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 그 외 수육과 감자탕도 판매됩니다. 크기는 대중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혼자 여행 하는 뚜벅이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추천해요.
- 무료 이벤트
- 네이버
- 방문 후기 작성 하면 2인 식사권을 받을 수 있어요.
- 신청방법
- 식사 후기를 블로그에 정성들여 포스팅한다.
- 카카오톡 친구창에 "밀양순대돼지국밥_부평점" 검색
- 플러스친구 추가 후 채팅창에 후기 공유하면 끝.
- SNS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서 작성 할 수 있어요.
- 해시태그에 부산맛집, 부평맛집, 광복동맛집, 부평시장 맛집, 돼지국밥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으로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 등록 시 음료수가 공짜라고 해요.
- 네이버
- 특징
- 단체 이용 가능
- 포장 가능
- 배달 가능
- 소개
- 돼지국밥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구하기 쉽고 값이 싼 돼지 부산물로 설렁탕을 흉내 내어 뿌리 내렸다고 해요.
- 이는 전쟁과 피난 속에서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부산 대표 음식이었다고 해요.
- 밀양순대돼지국밥 큰집돼지밥은 지난 16년동안 오로지 돼지국밥만 연구해왔다고 해요.
- 100% 국내산 사골만을 고집하여 48시간 이상을 고아낸다고 해요.
- 이는 단순한 국물이 아니라 보약이라고 합니다.
- 문의사항은 051-242-5020으로 문의바랍니다.
국밥이 나오기전에 제공받은 소면을 국밥에 넣고 수저로 섞으니까 국물안에 있던 다대기와 함께 매콤하게 잘 섞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밥은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지 가성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국민 밥상인데요. 왠지 모르게 부산에 오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동2가점 돼지국밥 영상 ▲
지난 2024년 부산 여행으로 과거 625전쟁으로 인해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모습을 알게 되니 조금은 알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들이 몰려들다보니 그만큼 매일 판매하는 국밥이더라도 자연스레 정성스레 만들다보니 노하우가 쌓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과거의 맛을 유지하여 지금까지 조금씩 변화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전쟁속 사람들 입맛과 현대에 입맛은 많이 달라지 않을가 싶습니다. 음식을 만드는것도 기술이라고 지금까지 오면서 현대의 기술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요.
이상으로 과거 625전쟁으로 임시수도였던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이 있는 부평족발골목에서 16년 전통이라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가진 밀양순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경주에서 부산으로와서 오래간만에 먹고 싶었던 밀양 순대돼지국밥이 리뉴얼로 인해 못먹고 가서 아시웠는데요. 다행히도 2달만에 다시 부산 남포동을 찾게 되었고 이번에는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몇년전 오래된 건물은 아니고 새로운 건물에서 먹는듯한 깔끔한곳에서 먹게 되었는데요. 건물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다시 인테리어를 통해 리뉴얼 되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깨끗함 덕분에 오랜 전통 맛집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먹는 듯했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사람도 사물도 동물도 오래되면 옛것을 유지하는 것도 있지만 새롭게 정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옛 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3대 요소인 의식주에서는 오래되면 새롭게 변화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하고 적응된 것이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한 것은 맞는것이며 이에 대응하고 적응하는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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