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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부산항 부산역부터 부산 남포동 롯데몰 광복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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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와 함께 하는 부산항이 보이는 부산역부터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롯데몰 광복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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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되고 포스팅으로 바쁠 것 같았지만 새해 첫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 밤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새해 첫 주말은 지난주 일요일이었는데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지난 2024년 8월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러가기 위해 양산까지 바로 가지 않고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국내 민간 지하 고속열차를 타고 갔던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금요일도 토요일도 아닌 목요일에 오후 반차를 쓰고 급 휴가를 떠난 것은 지난 8월이 처음이었는데요.

 

▲ 부산역 대합실 영상 ▲

 

 

서울 수서역에서 SRT 고속 열차 타고 부산 문재인 대통령 사저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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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SRT 이용방법 정리 ▲

 

그전까지는 평범하게 금요일 반차와 함께 갔었습니다. 물론 목요일까지 휴가를 내고 간적도 있는데요. 보통은 휴가를 간다고 하면 하루 휴가를 내고 미리 아침에 짐을 챙겨서 갔다면 그런거 없이 퇴근과 함께 여행을 갔었습니다. 물론 완전 편하게 간것은 아니지만 개발자라는 신분에 노트북이 있는 백팩과 간단한 세면도구가 담긴 에코백을 어깨에 메고 출발한 여행이었습니다. 급하게 내리느라 SRT 고속열차에 두고 내렷지만 종착역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 포스팅을 마무리 한지 1달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부산 여행을 다녀온지 2달후였습니다. 경주에서 부산 남포동으로 넘어오면서 남포동 밀양돼지국밥에 가고 싶었으나 당시 리뉴얼이라는점에서 가지 못했던 것과 부산 송도에서 너무 늦게까지 구경하느라 자갈치시장에서 회를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후기에서도 8월에 다녀왔으니 전해드린다고 했는데요. 그 약속을 이제 지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부산역에서 하차 후 부산역부터 부산 남포동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 했던 후기를 먼저 전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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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산을 간다하면 1-2년에 한두번정도 왔는데요. 올해는 8월 부산 여행 뿐만 아니라 11월에도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우리나라 남쪽 끝에 있는 지역이라 더운데요. 그래도 11월이 되면 좀 추워지기는 하지만 올해는 11월도 여름 같았던 부산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7월이 되기전부터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내릴거고 습하고 더울 거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무지 덥기만 하고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부산과 경주에 다녀오고 무더운 전주로 프리미엄 버스 후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물론 전주를 가기 위해 프리미엄 버스에 탑승하니까 출발 5분동안 비가 내리긴 했지만 소나기였습니다. 소나기 같은 짧은 비는 있어도 올해 7월은 장마도 없고 무지 덥기만 했습니다.

 

▲ 부산역 위치 ▲

 

그나마 폭염과 열대야가 조금 지나는 8월말에 비가 오고 태풍이 왔습니다. 일부 지역은 피해를 많이 보긴 했지만 부산이나 서울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SRT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고 계단을 오르는데 부산에 온 것을 축하하는 것처럼 비가 잠시 거세게 내리다가 약해졌습니다. 

 

 

다행히 소나기 같은 비라 잠시 거세게 내리더니 약하게 내리고 있어서 부산역 뒤 광장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방금 막 소나기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 위에는 먹구름이 가득 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경우는 이렇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입니다. 눈과 비는 많이 내릴 경우 여행 시 이동이 불편할 만큼 힘든데요. 다행히 소나기라서 조금 기다리다보니 비가 그쳤습니다.

 

▲ 부산 국제 여객선터미널 위치 ▲

 

부산역 뒤편으로는 몇년전부터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내일로 여행을 한참 하고 있던 지난 10년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변했는데요. 부산역 뒤로는 부산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있습니다. 도보로 10분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부산항 노선 정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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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역 뒤편으로 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까지 연결이 되어있다보니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몇일전 유튜브를 보는데 유튜버가 부산항까지 가는 영상을 보니 신호도 없이 부산항만 그대로 따라가는거 보니 정말 부산이 편한 도시이구나 싶었습니다. 

 

부산 여객선 터미널 운행 노선 정보

  1. 과거 부산항에서는 제주도 가는 여객선도 이용할 수 있지만 포스팅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2. 주로 일본으로 가는 배편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3. 부산과 일본은 가까워서 배로도 갈 수 있습니다.
  4. 일본 오사카,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쉐키 등 노선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5. 비행기에 비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때로는 느리지만 바다로 가는 여행도 낭만 아닐까 싶습니다.

 

 

비가 잠시 그쳐서 부산역 광장을 둘러보고 대합실을 지나 부산역 입구로 돌아오니 다시 거세게 장마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우산도 챙기지도 않고 오후 반차 휴가와 함께 출발한 부산여행이 막막했습니다. 장마 소나기라 그런지 비는 얼마 안있다가 그쳤습니다. 그 이후로 저녁과 다음날까지도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비가 오더라도 금방 그치고 맑아지면 좋습니다.

 

▲ 8월 장마비가 내리는 부산역 영상 ▲

 

그러나 올해는 지난 순천 여행때도 그렇고 앞으로 소개해드릴 부산 해동용궁사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리겠지만 여행 시작할 때는 날씨가 맑았다가 갑자기 다음날 비가 와서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이라는게 다시 올수는 있지만 미래는 예측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더라도 우산 쓰고 여행을 계속 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가 오는 장면을 숙소에서 보는 것 역시 아쉽긴 해도 추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정리 

  1. 부산역 1층 광장에 유라시아 플랫폼이 있습니다. 
  2. 기차를 타고 도착하는 부산역 대합실 입구와 부산 곳곳에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 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3. 스토리
    • 2019년 9월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실현시키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탄생 
    • 세계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열린광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민주성, 개방성, 소통성, 혁신성, 공유가치의 실현을 운영 방향으로 설정 
    • 크게 4개 공간으로 운영, 웰컴, 혁신 기능 및 옥외광장으로 구분
    • 운영 기능은 시설관리 및 콘텐츠 운영 공간
    • 웰컴 기능은 유라시아의 관문도시 부산을 알리는 부산, 유라시아 홍보관, 부산 지역 관광 기업 홍보관
    • 혁신 기능은 공유대학,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 청년리빙랩 및 커뮤니티 공간을 도입 
    • 옥외 광장은 부산역 광장을 계승하여 다채롭고 활기찬 문화예술공간의 중심지로 조성 
  4. 플랫폼 주요 기능 중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은 향후 민간 기업과, 금융기관 등의 사회 사업과 연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플랫폼에 청년 세대를 위한 질 높은 컨텐츠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예정

 

 

비록 짧은 장마비가 내리기는 하였지만 서울역과 용산역 만큼 규모가 비슷한 부산역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광고는 물론이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았습니다. 짧은 소나기성 장마비 이지만 부산역 대합실 입구 문앞에서 우버택시를 보게 되었는데요. 국내는 몇년전부터 우버 택시가 등장할거라고는 했지만 여러가지 정책 등으로 도입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우버택시가 도입되면 택시기사의 반발부터 범죄문제도 있어서 특히 우리나라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간략히 우버택시에 설명하면 택시 기사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자신의 자가용을 활용하여 택시를 영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24년 8월에 부산역 대합실 입구에서 보았는데요. 지금은 부산에서 우버택시가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하니까  올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 우버택시 포스팅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버택시 정리

  1. 일반 자가용으로도 택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2. 다만 택시 기사 우려가 있습니다. 
  3. 범죄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택시 운수업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여성 및 사회적 약자는 범죄가 크게 작용 할 수 있습니다.
  4. 택시 회사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5. 그러나 국내에 도입 되기 위해서는 법적절차 등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국내 최초 민간 고속열차 SRT에서 하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마치 부산에 온 것을 반갑게 맞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비가 그쳐서 부산역 뒤편 광장으로 나가니 비가 약해져있어서 곧 그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부산역 앞으로 오니까 소나기가 거세게 오더니 다시 멈추고 그 이후로는 부산여행을 편하게 하라는 의미에서인지 지난 2024년 8월 여행은 편하게 했습니다. 만약 다음날에도 했다면 여행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8월 여행은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에 평산책방과 함께 지내고 있는 곳인데요. 도시가 아니고 산 위에 있다보니 더 걱정 되었을 것 같습니다. 

 

 

부산역은 이번이 처음 아니고 정말 1-2년에 한번씩은 찾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벌써 재작년이라고 부를만큼 2023년 12월에도 부산으로 연말 여행을 왔었구요.

 

 

신형 무궁화호 열차! ITX 마음 열차 타고 부산 기차 여행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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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X 마음 열차 타고 부산 여행 후기 ▲

 

 

그리고 작년에도 무려 3번이나 찾을만큼 부산은 자주 오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 전에도 부산역은 내일로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고 있지만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로 다닐 때만 하더라도 부산역 아래로 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부산역 대합실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통로도 개설 되었습니다. 바로 위에서 살펴보았던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관련해서 부산역 광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역 대합실 아래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청년 및 다양한 창업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플랫폼이라고 해서 말그대로 부산이 앞으로 미래에 유럽으로 갈수 있는 기차 종점으로 갈수있나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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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임시 수도 대통령 관저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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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시수도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역사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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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한국전쟁의 역사와 함께하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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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을 느낄 수 있는 부산 달동네 감천문화마을 역사 이야기  ▲

 

부산역 인근 서면과 남포동 방향으로는 호텔과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과거 부산역에서 남포동 방향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었는데요. 부산항이 보이는 뷰는 정말 좋았지만 부산 역시 제가 살고 있는 안산처럼 외국인이 많이 거주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비록 하루동안 머무르긴 하지만 뭔가 불편하긴 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게스트하우스를 머무른다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특성상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부산은 산이 많은 동네입니다. 과거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산위에 판잣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이미 판잣집은 전쟁 이후로 사라졌지만 당시의 생활습관이 있어서 인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달동네는 물론이고 산 위에 아파트가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역 대합실 바로 아래 통로르 지나서 저는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러 이동 했습니다. 좌측에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사무실로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들어가니까 조용 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곳은 아닌 것 같으며 부산의 업무시설 같습니다. 느낌은 공유오피스처럼 창업공간 그런 느낌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을 한참 하던 지난 10년전에는 없던 공간인데요. 부산은 정말 서울처럼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 역시 서울처럼 이렇게 잘 발전하고 있는데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는 것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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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 특징 정리 ▲

 

부산도 국내에서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인데요. 지하철도 그만큼 서울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625전쟁이 지나면 서울만큼 인구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여 서울과 다르게 지었다는데요. 서울 지하철에 비하면 부산 지하철은 공간이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서울보다는 인구가 많지 않을것이고 굳이 크게 지어서 비용만 늘릴바에 경제성 측면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부산으로 시작으로 지방도시(대전,대구, 광주)지하철은 폭이 좁은 지하철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단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광역전철은 제외입니다. 

 

 

부산 남포동에 가면 꼭 찾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남포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입니다. 부산 롯데몰 광복점은 남포역 지하상가와 이어져있어서 남포역에서 하차 후 지하로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롯데백화점은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져서 지하철 하차후 지하안에서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부산 센텀시티와 서면에 있는 롯데몰 역시 지하철 지하로 바로 갈 수 있도로 연계 되어있습니다. 국내 롯데백화점은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이 롯데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 롯데몰의 크기는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다만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만의 특징은 국내 최초 옥상 정원 전망대인데요. 넓은 옥상 정원과 함께 부산항과 부산 남포동이 보이는 전망대라는 점입니다. 남포동에 위치한 용두산공원에 비하면 많이 높지는 않은데요.

 

▲ 롯데백화점 광복점 위치 ▲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샤롯데가든 이용 후기

부산항과 부산 중구 남포동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아용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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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샤롯데가든 후기 ▲

 

용두산공원 전망대는 유리창문으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면,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사방이 뚫려서 부산의 자갈치시장 바다와 부산항 바다 냄새까지 직접 느끼고 맡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 전망대에 비해 뚫려있기때문에 오히려 확 트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약 2달전 더운 낮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오다가 밤에 왔는데요. 만약 비가 오지 않았다면 일몰도 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일몰을 보지 못한채 내려갔습니다.   워낙 높은곳이고 주위에 산과 바다가 있다보니 일몰과 일출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경주에서 부산으로 여행하면서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샤롯데가든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때도 옥상 정원 바닥에 바다 파도가 있는 것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때는 솔직히 잘몰랐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4년 8월 여행 때는 왠지 바다가 온것처럼 더 색상이 진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운대와 광안리로 유명해진 부산을 표현하듯이 옥상 정원 위에 생동감 넘치는 파도와 모래까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2달전에도 부산 여행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  8월에 방문한 롯데백화점 광복점 샤롯데가든에서는 가볍게 돌아보았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져서 더 후끈 거러셔 지난 6월보다 오래 있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이라 올해 2025년도도 더 더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2025년에도 부산에 간다면 시원한 봄과 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는 지인이 남포동에 있어서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당시 4월달에는 많이 덥지는 않고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더위가 심해져서 이제 4월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퇴근하고 부산으로 빠르게 SRT를 타고 오긴 했지만 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서 속옷도 한번 이상은 세탁하는게 좋을 것아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위치한 유니클로에서 속옷을 구입 후 저는 남포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먹지 못했던 남포동 부평족발골목에 위치한 밀양순대돼지국밥집으로 천천히 걸음 옮겼습니다.

 

 

이상으로 목요일 오후반차를 사용해 퇴근 후 국내 민간 고속열차 SRT를 타고 부산역 도착 후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퇴근과 함께 바로 기차타고 부산으로 온 것은 처음입니다. 퇴근 후 바로 온 여행 자체가 처음이었습니다. 국내에는 고속열차 등장으로 이제는 과거 5시간 넘게 걸리던 부산여행을 단 2시간이면 갈 수 있을만큼 빨라져서 당일치기가 가능해졌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전에는 실제로 부산을 당일치기로도 다녀왔습니다. 특히 부산역과 떨어진 부산 송정역까지도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교통과 기술의 발달은 정말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 휴가라고 하면 금요일 밤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금요일부터 숙박하는 관광객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비용도 늘어나는데요.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여행의 특징은 조금 더 여유롭고 조용하고 저렴한 여행이 가능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올해 2025년도에도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여행이 있고 포스팅을 전해드릴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부산 포스팅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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