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이성계의 용감한 정신과 조선 왕조 전주 이씨의 역사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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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보통 직장인들의 휴가라고 하면 여름 8월인데요. 특히 8월 첫째주와 둘째주 사이로 광복절을 기준으로 휴가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휴가를 사용하는 이유는 날씨가 워낙 덥기 때문에 힘들게 출퇴근하기보다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오라는 의미 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기후위기로 워낙에 여름 날씨가 더워지기 때문에 바다나 계곡보다는 호캉스라고 해서 호텔에서 시원하게 에어컨과 함께 넷플릭스 보는 문화로 바뀌고도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한 여름에 가기보다는 여름이 조금 지나 가을이나 작년부터는 연말에 휴가를 다녀오고는 합니다. 올해도 여름에는 휴가를 다녀오지 않고 겨울 연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휴가를 많이 쓰지 못해서 12월 연말에 제주도 여행 이전에도 12월에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녀오긴 했습니다. 아무튼 2024년의 여행 포스팅은 2025년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포스팅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벽터널에서 다시 한옥마을 입구로 돌아가서 당일치기 여행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요.
▲ 경주 신라의 역사와 함께하는 여행 후기 ▲
전주는 한옥마을 이전에 조선왕조 태조이성계의 조상들과 시작을 알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리는 자만벽화마을은 이성계의 조상들이 살았던 흐적과 오목대는 이성계까 왕이 되기전 고려왕조 때 왜나라를 무찌르고 성대하게 잔치를 진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경주 황리단길은 신라를 지나 통일신라의 수도로써 그 위엄을 느낄 수 있었지만 전주는 현재 대한민국 바로 이전에 한반도를 다스렸던 조선시대 시작과 조선왕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성계의 고향이자 고려시대 왜나라를 무찌르고 오목대에서 잔치 했던 이야기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전주 여행은 과거 전주여행과는 다르게 한옥거리를 걷는 것 뿐만 아니였습니다. 특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로 방문했기 떼문에 과거보다 한옥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넓은 한옥마을을 보게 되었습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한벽터널 촬영지 ▲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인 한벽굴(한벽터널)에서 조금만 올라 오면 자만 벽화마을을 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벽터널(한벽굴)에서 바로 자만벽화마을로 오는건 아니고 1-2분 거리로 한벽터널 옆에는 옥류벽화마을이 있고 옥류벽화마을 옆에 자만 벽화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만벽화마을 바로 근처에는 오목대와 이목대를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와도 깊었습니다.
자만벽화마을과 옥류벽화마을은 부산 감천마을처럼 과거 달동네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서울의 경우 달동네는 거의 없어지기는 하지만 지방도시의 경우 아직도 남아있고 이를 관광지로 살리는 경우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10년전 2015년 내일로 마지막여행 때는 전주에서 숙박 했는데요. 당시에는 자만벽화마을이라는 것은 모르고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를 올라서 육교 지나 언덕 위에 달동네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던 추억이 있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자만 벽화마을이었는데요. 당시 달동네 위에 머물렀던 골목게스트하우스는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 달동네로 관광문화산업으로 발전한 부산 감천문화마을 ▲
그러나 아직은 골목게스트하우스 흔적만 있고 영업은 하지 않은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전주 자만벽화마을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처럼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산처럼 관광객 유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물다섯스물하나 때문에 아마 평일이 아닌 주말이나 방학때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바다와 산을 볼 수 있는 달동네 게스트하우스 ▲
부산과 전주 외에도 올해 2024년 2월에는 묵호 논골담길도 다녀왔는데요. 논골담길은 부산과 전주에 비해 언덕 위에서 바다와 산을 볼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만벽화마을 포스팅을 하면서 전주 골목게스트하우스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벽굴(한벽터널)을 출발해서 옥류 벽화마을을 지나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을 걸으면 작은 자만 벽화마을과 이목대 그리고 좀 더 가서 육교 건너면 오목대까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에 다녀온 부산 감천마을과는 다른 벽화마을입니다.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다보니 평일에도 시끄러웠다면 자만 벽화마을은 전형적인 벽화마을로 관광객이 많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더 눈치보게 되고 조용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어 보이던 것은 일본에서 우리나라까지 인기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는 제목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관련된 것이 보였습니다. 자만벽화마을은 오르막길이 많기 때문에 다소 다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 자만벽화마을 네이버 위치 확인하기 ▲
전주 달콤한 달동네 자만벽화마을
- 자만 마을은 자손이 만대하라는 뜻으로 주민과 참여시민 그리고 전주시의 화합으로 유지되고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 열린 참여의 기회로 시민들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고 해요.
- 구불구불하고 가파르고 경사진 산책길을 걸으며 서로를 의지하고 끌어주며 행복함이 쌓이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합니다.
- 당신과 함께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수십년간 떠나감과 적막함이 익숙한 마을에 사람들의 웃음소리, 노랫소리, 먹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했습니다.
- 우리 전주 시민들의 이야기와 살아 숨쉬는 진짜 전주이고 싶다고 합니다.
자만벽화마을 오르막길을 오르기전에 오목오목이라는 카페 하나만 불이 켜지고 나머지는 카페나 가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이 살지 않는지 주민들도 많이 보이지 않는 조용함이 느껴지는 자만벽화마을이었습니다.
오르막길을 오르지 않으면 한벽터널에서 오목대 방향으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자만벽화마을의 시작과 끝지점입니다. 오토바이가 주민들이 다니는 보도 위에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목게스트하우스가 눈에 보입니다. 2015년 8월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앞서 내일로를 한번 더 해보고 싶었습니다. 생일이 11월달이어서 만25살때까지 시간이 남았습니다. 졸업하고 2015년 8월말에 전주에 왔습니다. 골목게스트하우스도 파티가 있었긴합니다. 그러나 당시에 골목게스트하우스는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이날 전주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인연이 아닌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함께 했었습니다. 그 인연들과 밤 늦게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상시 여행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파티 하고 일찍 놀았다면 당시 전주에서는 밤 늦게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해서 늦게 까지 잠만 자다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골목게스트하우스에서는 다른게스트하우스 보다 기억과 추억이 많이 없긴 합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골목게스트하우스의 흔적은 남아있으나 영업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옛날옛적에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배추도사와 무도사가 나오면서 옛날옛적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그 내용을 통해 교훈을 알려주던 재미있던 만화가 있었습니다. 자만 벽화마을에서 거의 20년만에 무도사배추도사를 보니 동심으로 다시 돌아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당일치기로 전주에 온 것이고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 점에서 앞에 전주 한옥마을과 한벽굴을 봐서 그런지 자만벽화마을에서는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가볍게 달동네 오르막길 진입로만 잠시 올라갔다가 다시 골목게스트하우스 도로변으로 나왔습니다.
자만벽화마을에서 짧은 걷기로 마을을 둘러보고 서둘러 오목대로 가기 위해 이동해봅니다. 오목대로 넘어가는 길에는 오목대와 비슷한 이름을 가지 이목대라는 거슬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 조상님이라고 합니다. 원래 전주이씨 이성계 집안 조상들은 전주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성계가 조선을 창업한 이후로는 이 곳 전주도 이성계의 위상만큼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목대
- 이목대는 이성계의 4대 할아버지인 목조 이안사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라고 해요.
- 전주이씨들은 이안사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다가 함경도로 이사했다고 해요.
- 대한제국 광무 4년에 이곳이 목조가 살았던 터임을 밝힌 <목조대왕구거유지>라는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을 세웠다고 해요.
- 이 비각은 당초 오목대의 동쪽 높은 대지 위에 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로 1986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해요.
2015년 8월 마지막 내일로의 첫 숙소는 전주 자만벽화마을의 골목게스트였습니다. 골목게스트하우스로 가는 자막벽화마을에는 가로등도 없이 어두운 숲속길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아래에 차가 다니기 때문에 차에서 나오는 불빛때문에 보이긴 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거리는 그대로였습니다.
한벽터널이 있던 곳은 전주한옥마을과 한참 떨어진 곳으로 전주천과 자연이 그대로 보이는 반면에 오목댕와 전주한옥마을 거리로 가는 길은 도시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는 오목대에서 자만벽화마을로 이동했다면 10년이 되어가는 이번 전주여행에서는 한벽터널이라는 새롭게 발견한 관광지에서 익숙한 곳으로 이동 하고 있었습니다.
육교를 지나서 오목대에 왔습니다. 이목대와 오목대는 원래 자만동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현재는 교동이라는 지역명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목대는 태조이방원의 4대조인 목조대왕 이안사가 태어나 살았던 곳이라고 해요. 오목대는 몇가지 설화가 있는데요.
▲ 오목대 위치 ▲
먼저 목조대왕이 자연외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이 곳 자만동에서 호랑이오아 싸웠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오목대는 고려 우왕 시절에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에 들려 종친들과 전승축하잔치를 벌인 곳응로 유명하다고 해요.이를 기념한 고종의 친필비가 서있다고 해요. 바로 자만벽화마을 가는길에 지금의 이목대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이 오목대입니다. 정자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보입니다. 사극 드라마를 볼 경우 이런 장소를 볼 수 있는데요. 넓은 상을 차려서 맛있는 음식부터 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거나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목대는 전주 시내와 전주 한옥마을 거리가 볼 수 있는 뷰와 반대편으로 숲 뒤로 보이는 이목대와 자만벽화마을로 가는 차도와 숲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 전주 오목대 영상 ▲
태조이성계이 4대조인 목조 이안사와 태조 이성계도 이곳에서 즐겁게 놀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려 우왕시절 왜구를 무찌르고 이곳에서 종친들과 친한 사람들과 함께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은 상앞에서 즐겁게 놀았을 모습이 예상됩니다. 오목대에서는 지금의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시내도 멀리서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전망대는 아니지만 전주 시내가 보이는 자연이 만들어낸 전망대 같습니다.
▲ 오목대 네이버플레이스 확인하기 ▲
▲ 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 한옥 마을 오는 방법 ▲
오목대와 자만벽화마을 정리해드려요.
- 오목대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55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 대중교통
- 전주한옥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전동성당을 지나면 오목대로 올라오는 계단을 볼 수 있는데 따라오시면 됩니다.
- 전주역과 전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 모두 전주한옥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전주역에서 한옥마을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부분 전주 한옥마을을 가기 때문에 네이버나 카카오 길찾기를 통해서 가장 빨리오는 노선으로 탑승 하시면 됩니다.
- 자만벽화마을과 한벽터널 가는 방법
- 전주한옥마을에서 오목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셔서 육교를 지나면 한벽터널(한벽굴)과 자만벽화마을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 버스가 아닌 택시로 갈 경우 자만벽화마을과 한벽터널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 주차
-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 "전주한옥마을 주차"라고 검색 할 경우 공영주차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 외에 이목대나 자만벽화마을, 한벽굴 관광하시는분도 전주한옥마을 내 공영주차자에 주차하시고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 문의사항은 063-281-2114로 문의바랍니다.
너무 더운 7월로 오목대 위에 앉아서 쉬니까 시원한 바람이 부는듯한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어도 자연이 주는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오목대 먹이주는 어미새 영상 ▲
오목대에서 쉬는데 새 한마리가 나무 아래로 무언가를 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새끼가 있는지 없는지 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나무 아래로 새끼가 있어서 먹을 것을 전달해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하는 저로써는 저런것 보기 힘들만큼 너무 도시화가 되어있는데요. 오목대와서 자연이 주는 시원함과 자연속 모습까지 보니까 로또 당첨된것만큼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목대 넓은 정자 위에서 아름다운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시내가 보이는 뷰를 보면서 7월 더운 여름으로 인해 땀도 모두 날려버리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한옥마을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셨다면 한옥마을 도착해서 베테랑 칼국수를 먹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 나희도의 집에서 바라보는 한옥마을 전경을 보셨을 것입니다. 드라마 속 배경으로 하는 한옥마을은 전주 시내 뒤편이라 현대 도시모습보다는 과거의 전주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반면에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이기는 하지만 프랜차이즈부터 해서 도시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런데 오목대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전주 한옥마을은 마치 사진 액자처럼 나무잎 사이 안에 전주 한옥마을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10년전에도 전주 왔을 때도 그 이후에도 왔을때도 그렇고 전주 한옥마을은 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려서 찍는 사진 필수 명소 같습니다. 한옥마을 오면 모두들 이곳에 들려서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한옥마을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가자 먼저 뵈는게 전주 한옥마을 관광명소인데요. 아무래도 관광명소가 있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곳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아직도 안가본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전주여행은 전주천 따라 한벽터널부터 옥류벽화마을부터 오목대까지 새로운 명소를 더 보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숲이 우거져서 벌레도 나올 것 같고 벌도 주변에서 있길래 오래동안 사진 찍고 있을 곳은 아니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기후 위기로 꿀벌이 점점 사라지고 말벌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데도 꿀벌보다도 크기가 큰 말벌들이 주변에 보이는데 빨리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물론 벌은 안건드리면 공격은 안하지만 그래도 숲속 우거진 곳은 언제 어떻게 벌떼를 만날지 모르니 주의가 필요하 것 같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정리
- 전주한옥마을
- 전주향교
- 전주 경기전
- 전라감영
- 전주부성 풍남문
- 남부시장 (청년몰 - 야시장)
- 오목대와 이목대 전망대
- 남고산성(남고사)
- 전동성당
- 자만벽화마을
- 옥류벽화마을
- 남천교(전주천)
- 국립무형유산원
이상으로 지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벽굴(한벽터널)을 지나 옥류 자만 벽화마을을 지나 오목대와 이목대까지 조선의 역사까지 살펴본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목대 전망대에서 더운 여름 땀으로 지친 몸을 잠시 달래고 나니 목이 말랐습니다. 오목대까지 보니까 16시가 넘는 시간이었는데요. 목도 마르고 더위에 지치다보니 시원한 음료를 건강상 시원한 음료 마셔야 할것 같아서 한옥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경기전 따라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만벽화마을과 옥류벽화마을은 단순히 달동네 마을이 아닌 조선을 창업한 태조이성계의 선조들부터 지내온 곳이라는 역사가 깊은 곳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유명한 사람이 머물렀던 곳은 집값이 오르고 유명해지는 것 같은데요. 100년전도 아니고 몇백년 몇천년전 이성계의 조상님들의 역사가 얽힌 자만벽화마을과 옥류벽화마을은 신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열심히 살면 앞으로 내 후손들도 미래에는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후기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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