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 공항에서 탑승 수속 부터 시작해서 대한항공 비행기 타고 서울까지 가는 방법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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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이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주말 근무가 있어서 출근을 했습니다. 업무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제주도의 2박3일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제주도 여행만 포스팅 했다면 잘모르겠지만 동네 맛집부터 카페, 단기로 돌아다녔던 GTX, SRT 탑승 후기, 구매한 물건까지 포스팅 하다보니 제주도 여행 포스팅만 8월의 마지막날에 맞춰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가 적용되어 수익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사실 그 수익이 커지기까지는 시간도 걸리고 얼마나 커질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천천히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때로는 블로그 포스팅을 잠시 쉬어가기도 하면서 올리고는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 포스팅 이후에도 전해드릴 포스팅 주제들이 많아 앞으로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보통 제주도 여행할 때는 일요일 오후 점심 비행기를 타다보니까 체크아웃을 하면 서둘러 공항에 가야하다보니 급행버스를 타고 옵니다. 마지막날에 머물렀던 코업시티호텔 성산에서도 평소같으면 급행버스 111번이나 112번을 타고 공항 2층에서 내려서 바로 수속 했는데요.
▲ 제주 동문시장 라멘 맛집 도도 라멘 1117 후기 ▲
이번에는 비행기를 늦게 예매한 덕분에 제주 동쪽 지역을 시내버스로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시내버스 타고 제주공항까지 왔습니다.
▲ 제주국제공항 위치▲
동문시장에서 매콤 돈꼬 흑돼지 라멘을 먹고 20분정도 걸려서 시내버스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내버스로 제주공항 오는건 처음이였던것 같습니다. 시내버스는 제주공항을 경유해서 가다보니 1층에서 바로 하차 할 수 있었습니다.
동문시장에서 버스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까 그래도 비행기 타기까지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차 후 공항 1층 밖을 돌아다녔습니다. 따뜻한 남쪽 섬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제주공항에는 야자수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섬이라는 특성과 비행기에는 차를 실을 수 없기 때문에 편한 제주도 여행을 위해서는 렌트카 예약이 필수인데요. 비행기에서 내려 1층으로 나옴녀 렌트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렌트카를 직접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공항 근처에서 있다보니 렌트카 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업소로 픽업하기 위한 렌트카 셔틀버스도 보통 공항 도착하는 손님들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1층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공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셔틀버스로 픽업을 하는데 다른 급행버스와 마찬가지로 2층에서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층에서 내리지 않았지만 2층에는 여행을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비행기 타러 오는 손님들이 버스에서 하차 하는 곳입니다. 렌트카 셔틀버스도 이곳에서 내리기 때문에 복잡하기도 합니다. 당시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주말에도 불구하고 제주공항은 2층 승하차장소는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웠습니다.
제가 타려고 하는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18시 5분 비행기입니다. 당시 3월이다보니 해가 빨리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3월은 겨울을 지난 봄에 가깝다보니 5시넘어도 어두워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체크인을 하기 위해 2층 탑승 수속 장소로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포공항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 건물이 분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주공항의 경우에는 상당히 넓은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이 넓다보니 처음 오면 신기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차 이용과는 다르고 절차도 복잡해서 한번 진행하면 다시 복구나 되돌리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제주공항 국제선 탑승수속장 반대편에는 국내선 수하물 맡기는 곳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제주 농수산물을 판매하면서 다양한 기념품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가장 먼저 해야 할일
- 공항은 기차 타는것과는 복잡합니다.
- 가급적이면 2시간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셀프체크인을 하거나 사전에 항공사에서 체크인 안내 문자를 보내주면 미리 하는것도 좋습니다.
- 비행기는 지연도 자주 되기 때문에 만약 지연으로 인해 엄청 늦어질 경우 환불 및 다른 교통 대안도 미리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수하물을 맡깁니다.
- 직원을통해 탑승 수속보다는 바이오 셀프 인증을 통한 탑승 수속을 추천합니다.
- 반드시 사전에 신분증을 챙깁니다.
- 성수기나 휴가철에는 탑승 수속이 줄이 상당히 길어지고 늦게 도착 시에는 줄서서 기다리다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와서 기다린다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 정면 기준으로 좌측 끝에는 국제선 탑승수속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 탑승수속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많은 제주도의 경우에는 다른 국내 공항보다 훨씬 넓어보이는 것같습니다.
제주공항에서 탑승 수속 좀 더 빨리 하는 방법
-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탑승수속하기 위해서는 소지품 검사를 진행합니다.
- 항공기는 기차와 다르게 보안이 철저합니다.
- 특히 노트북이나 전자제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 국내 공항 대부분은 가방에서 모두 꺼내어야 합니다.
- 그러나 제주국제공항 일부에서는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아도 되는데 시간 단축이 됩니다.
- 공항 2층 탑승수속을 위해 입장을 하면 정면 말고 우측으로 쭉 걸어가면 탑승수송을 위한 소지품 검사장이 나옵니다.
- 그곳에서는 굳이 노트북과 같은 전자제품을 꺼내지 않아도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 기기가 최신식으로 보입니다.
제주공항 탑승수속장에 도착 후 저는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 10년전부터 전산화가 되면서 이제 키오스크는 우리 일상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항 뿐만 아니라 식당과 병원 어디서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IT 기술은 젊은 사람들의 경우 배우지 않더라도 빠르게 쓸 수 있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제주공항은 물론 김포공항과 국내 공항에서는 일부 직원을 배치해서 체크인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계가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어서 아직까지 기계가 완전히 사람을 대체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방법
- 일부 항공사의 경우 앱을 통해 탑승 전날부터 앱을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 앱을 통해 하지 못햇다면 공항에 와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하면 됩니다.
- 셀프체크인이 어렵다면 직원에게 도움 요청하면 됩니다.
저는 셀프 체크인을 통해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원래는 예매 당시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름을 영문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바이오 셀프 인증을 통해 탑승 수속을 하는데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매 시 탑승권을 영문으로 할 경우 아직까지는 바이오 셀프 체크인이 유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3월이고 포스팅 하는 시점에서는 시간이 지나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기술의 발전이 빨라서 지금은 가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탑승권 영문으로 되어있으면 비행기 탑승 거부되는 이유
- 아직 기기가 영문 이름으로 된 바이오 탑승권은 인식 하지 못합니다.
- 따라서 공항 내 해당 항공사 프론트로 가서 한글로된 이름으로 다시 탑승권 받으면 됩니다.
- 탑승권을 한글로 재발급 받았더라도 이미 영문으로 된 탑승권을 받아서 바이오 탑승수속 때 직원이 한번 더 체크인을 한다고 합니다.
바이오 정보를 이용해서 탑승 수속을 하고 싶다면 등록을 해야합니다.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여행할 때 바이오 셀프 등록에 대해서 정리 해드렸습니다.
▲ 국내선 바이오 탑승수속 방법 정리▲
국내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물론이고 여수, 부산, 사천, 울산, 포항경주 공항내에서 셀프 바이오 등록대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선에 한정되어있고 국제선의 경우 별도의 셀프 바이오 시스템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보안이 엄격한 곳으로 철저하게 항공기 내 반입금지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입장에서는 항공기 반입금지가 너무 많아 모를 정도인데요. 그래서 실수로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고 잘몰라서 해당 물품은 못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리미리 알 수있다면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겠죠. 참고로 저도 과거 몇년전에 사무용 컷터칼을 타고 갔는데 공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나중에 제주 공항올 때 찾아오거나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사실 그럴필요도 없고 그냥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미리 정보를 제공받는다면 번거로운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물어보안 이라는 채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웹 페이지나 벽에 붙어 있는 종이를 통한 반입금지 물품 목록보다는 사용자가 그때그때 원하는 물건을 물어볼 수 있는 대화형 가이드라인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세상이 정말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어보안으로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사전 확인 방법
-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물어보안" 입력
- "물어보아" 채널 친구 추가
- 채팅창에 궁금한 물품 검색
시간이 좀 남아 국제선쪽 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는 국내선은 물론이고 국제선 비행기도 막혀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장도 텅텅 비어있는데요.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국내 관광객도 다시 제주도를 찾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시 제주도를 찾고 있습니다.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제주공항에는 국제선 탑승수속 26~40번 플랫폼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 탑승 수속 플랫폼은 1~25까지입니다. 그 외에 세관신고(부가세환급)도 가능합니다. 시간이 남는 관광객들을 위해 공항내에는 식당과 공항전망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선 한곳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모금액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의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제주공항 국제선 탑승 수속에는 많지는 않지만 해외로 갈 수 있는 노선들이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 노선은 없지만 주로 중국과 동남로 가는 노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는 싱가폴/싱가포르, 항저우, 상하이/푸동, 타이페이/타오위안, 마카오로 가는 동남아 노선들이 보였습니다. 제가 찾았던 시간대에는 해당 노선만 보였고 그 외에는 운항하는지 안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인천공항이 노선이 가장 많아 다양한 국제선 타려면 인천공항 밖에는 올 수없는 현실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국제선 탑승 수속장까지 보고 시간이 좀 더 남아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제주국제공항 4층에는 공항전망대와 식당가로 푸드코트, 한식, 중식, 향토음식, 패스트푸드, 카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도착한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4층보다 1층에도 식당가가 있어서 1층에서 이용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공항은 김포공항, 제주공항, 부산공항, 울산공항, 여수공항 이용했지만 공항 전망대가 있는곳은 김포와 제주공항인 것 같습니다.
일부 지방공항은 군사공항과 함께 쓰다보니 안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규모가 작고 비행기가 적다보니 없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창문이 작아 공항 전체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공항 활주로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전체적으로 궁금하고 보고 싶을때가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공항전망대가 도움될 것 같습니다.
공항전망대까지 보고 이제는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 탑승 수속을 받기 위해 가고 있었습니다. 제주공항 한곳에는 오멍가멍 에코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에코 제주 다회용기 컵과 해빗컵 반납기가 보였습니다. 기후위기 심각성으로 인해 전세계에서는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카페나 최근에는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다회용기는 반납이라는 것이 있다보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컵 다회용기를 반납하는 기기가 있으며 반납 시 5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탑승 수속을 하기 위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천장 위에 돌고래 한마리가 있는데 인상적입니다. 정적인 돌고래가 아니고 계속해서 빛을 내며 색상이 변하는 돌고래입니다.
▲ 제주공항 움직이는 돌고래 영상 ▲
포스팅 초반에 제주공항에서 탑승 수속 빠르게 하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사진 속 보이는 탑승 수속 하는 곳입니다. 여행 및 출장 시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를 갖고 있는 경우 소짖품 검사할 때 미리 가방에서 꺼내서 별도로 분리 해야하는데요. 해당 탑승 수속에서는 그럴 필요없이 가방이 담아도 알아서 인식 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과는 다르게 노트북과같은 전자기기를 가방에서 분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인식하니까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IT기술과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술의 발전은 정말 사람들의 삶을 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차역으로 본다면 비행기를 본격적으로 탑승하기 위해 대합실로 내려왔습니다. 상당히 넒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오메기떡과 미처 제주도 관광지에서 구매하지 못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상점이 입점해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와 편의점 등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공항에는 국내 공항중에서 유일하게 면세점이 있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는 카카오프렌즈도 있으며 다양한 면세 용품을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은 중앙과 동측, 서측매장으로 구분 되어있습니다. 정관장, 투미, 닥스, 디올, 맥, 프레쉬, 크리니크, 비오템, 사냘 등 명품 브랜드 이름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한 카카오프렌즈 매장도 제주 면세점 jdc에 입점해있습니다. 동측과 서측 매장에는 kt국산담배 외신담배, 주류, 아쿠아 디 파르마, 정관장 등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온라인 결제 데스크도 있습니다.
면세점은 가볍게 돌아보고 비행기 타기전에 화장실 갔다가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제가 서울로는 비행기는 대한항항공 김포로 가는 KE1296편 18시 25분입니다. 보통 비행기는 탑승 10분에서 20분전에 게이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게이트 열리고 보통 항공사의 경우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노인, 아동을 먼저 태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고객들을 태우고 있습니다. 보통 10분전부터 줄을 서기 때문에 사실 줄을 계속 서있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첫번째에 서는 거아니면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행기의 경우 탑승전이나 탑승 후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찍 타도 사실 좋은건 없구 오히려 저같은경우 탑승시작되고 줄이 거의 빠져나간 시간쯤에 타고 있습니다.
이 날 제가 이용하는 서울 김포로 가는 KE1296 대한항공 비행기는 터미널까지 오지 않고 승객들이 버스로 이동 했습니다. 18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해가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대한항공 비행기 뒤로는 노을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나나 흔히 저가항공이라 불리는 이스타나 진에어, 서울에어 비행기나 일반좌석 사이에 공간은 다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그러나 과거 몇년전에 탑승햇던 이스타 항공은 소음도 정말 크고 좌석이 정말 좁다는게 느낄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저가항공이라고 무조건 나쁘고 좁은것도 없습니다. 제가 저가항공 이용했을 때는 이스타항공이 가장 소음도 크고 좁은거 같구 사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석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그 외 저가항공사 비슷합니다.
대한항공 비행기도 어떤 비행기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가끔 국제선 대한항공 비행기가 제주도에 투입되는 경우에는 지난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처럼 좌석 앞에 모니터가 있는 경우도 있고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당시 탓던 대한항공 비행기는 국내선 비행기로 통로 양 옆으로 3명씩 앉을수 있는 좌석배열이었습니다. 비행기 타면 창문쪽 좌석에 앉는것을 좋아했는데 예약도 늦게 해서 그런가 통로쪽에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밖에 풍경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 코로나 때는 기내 음료 서비스가 정지 되었는데 이제 정말 이랑이 되었는지 음료 서비스도 제공 되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안전과 보안에 철저합니다. 보통 비행기 출발전에 승무원들이 통로 사이에서 비상탈출에 대해 몸으로 안내를 하고 음성 안내방송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무원이 바로 앞에서 안내 하지 않으면 잘 안보이데요. 각 좌석마다 비상탈출에 대한 안내 책자가 있으니 자주 비행기를 타더라도 계속 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으니 보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18시 25분에 제주 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1296 비행기는 한시간 걸려서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두운 밤이 되어서 비행기 내부는 노란 불빛의 전둥이 켜져있었습니다. 좌석 맨뒤쪽이 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 다 다빠져나갔을 때 나갔습니다. 좌석 위에 선반에 짐도 거의 빠져나가고 대부분 승객들은 다 빠져나간 거 같습니다. 승객들이 없는데도 좌석 선반에 보이는 캐리어는 나중에 보니까 승무원들 전용 가방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갈 때는 공항 내 버스를 이용해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갔지만 도착했을 때는 터미널까지 바로 갔습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버스 타지 않고 편하게 왔습니다. 밤이 되어도 공항 주변은 분주하게 일하는 직원들로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내선 비행기이기는 하지만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때문에 멀리서도 편하게 올 수 있고 마음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비행기 맨 뒤 좌석에 앉으면 좋은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다소 늦게 내릴 수는 있지만 사람들이 다 나갈때까지 여유롭게 대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내리다보니 내려서 수하물까지 가면 굳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수하물 처리에 있어서 진행에 문제 생기면 늦게 내려도 더 기다려야 하는 최악의 조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늦게 내리는 것도 상황에 따라 바쁘지 않을 때 가능한거지 수하물도 없다면 굳이 이렇게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항문에서 한번 빠져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문을 나가기 위해 한번 더 체크하고 자동문을 통과합니다.
수하물을 찾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서해선 전철을 타러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포공항 1층 한가운데는 도심 항공 교통이라고 해서 헬기처럼 보이는 항고기 한대가 보였습니다. 바로 아래는 모니터를 통해 시뮬레이션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김포공항과 같은 공항 주변에 항공 택시처럼 버스나 기차가 아닌 헬기 처럼 생긴 저 항공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내용 같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기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기하고 편리한 것이라도 그것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려면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1-2년 아닌 10년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3월 제주도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그동안 제주도를 다녔던 여행지를 리마인드하는 생각으로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다녀왔던 여행지에 다시 가서 사진 찍고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위한 여행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해선 노선에서도 전해드렸는데요.
▲ 경기 남부와 북부에서 김포공항 빨리가는 방법 정리▲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서해선 타고 김포공항까지 후기 기억나실까요. 그동안 경기 서남부지역과 일산,고양에서 김포공항까지는 지하철로는 돌아가야했고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했습니다. 그러나 김포와 일산까지 한번에 이어주고 김포공항까지 한번에 이어주는 노선은 수도권에서 김포공항을 이어주는 교통혁신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24년 9월에서 10월중에 홍성에서 서화성남양까지 KTX 노선이 개통되고, 원시에서 서화성남양구간이 개통되면 충청도에서 김포공항가지 KTX로 개통된다고 해요. 이미 김포공항에서는 KTX를 맞이 하기 위해 전용 스크린도어를 설치했습니다. 김포공항역은 국내 최초로 KTX와 일반열차가 한 플랫폼에 들어오는 역사라고 볼 수있습니다. 또한 서해선 노선은 현재 일산까지만 가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파주 운정까지 연장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김포공항이라는 공항 특성과 한강과 가까워서 가장 깊게 지어진 역이라 공사가 지연되기도 한 역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후에는 서해선 노선을 타고 안산에서 파주 군사분계선까지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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