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일산까지 서해선 복선전철로 빠르게 경의중앙선 환승하여 파주 군사분계선까지 1시간 30분만에 가는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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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지난주까지 올해 3월 제주도 여행 후기를 마무리 짓고 다시 새로운 여행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지난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 제가 살고 있는 안산 반달섬에서 서해선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50분만에 도착한 후기를 정리해드렸습니다. 서해선 노선은 안산에서 부천과 김포공항을 지나 일산 파주까지 빠르게 진입해서 갈 수 있는 교통 혁신, 교통혁명이라고 불리는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후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는 서울을 제외하면 교통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안산과 그 주변 시흥과 부천에서 김포공항과 김포공항 바로 위에 한강위에 경기북부 파주와 일산 고양시로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버스의 경우 거의 돌아서 가야 합니다. 지하철이 있다 하더라도 한참을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소사대곡선 타고 안산에서 김포공항 1시간 도착 후기 ▲
어렸을때부터 안산 선부역에서 부천 소사 지하철 개통을 들리긴 했지만 정말 지하철 개통은 계획 후 준공을 거쳐 개통까지 10년은 걸린 것 같습니다. 첫 서해선 노선은 2018년 6월 쯤에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원시역에서 소사까지 개통했습니다. 그리고 김포공항을 지나 일산까지 개통은 약 5년이 지난 2023년 7월에 준공 했습니다. 김포공항에과 일산으로 가기 위한 한강 하저 터널 공사 지연으로 인해 늦어졌는데요. 그렇게 5년이 지나 서해선 노선은 3호선 대곡역에서 일산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안산에서 일산은 서해선 노선이 없다면 4호선을 타고 충무로역에서 3호선을 갈아타고 약 2시간 가까이 가는데요. 서해선 노선을 개통하고 대곡을 지나 일산까지는 1시간 10분에서 20분이었습니다. 정말 빠르지 않나요. 올해 4월에 파주에 있는 군사분계선 방문과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는 작년 3월에 탔습니다. 당시에 군사분계선도 가고 싶었지만 당일날에 알았고 늦어서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는 아침 일찍 원시역에서 서해선을 타고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환승하여 문산역까지 갔습니다. 원시역에서 대곡역까지는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경의중앙선이 배차가 있기는 하지만 배차 기다리는 시간 제외하면 대략 1시간 35분정도 걸렷떤 것 같습니다.
▲ 문산역에 도착하는 경의중앙선 영상 ▲
지난 2023년 3월에는 서해선이 개통되지 않아 용산역에 가서 경의중앙선을 탔는데요. 무려 2시간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경의중앙선이 문산역에 도착할 때쯤이면 도시의 풍경보다는 논밭이 보이는 시골 풍경이 보입니다. 정말 서해선 노선은 교통혁명이라고 불릴만큼 안산에서 대한민국의 끝이면서 군사분계선까지 1시간 30분이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보통 지하철은 아파트나 도시가 보이는데요. 북한과 마주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듯한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난 6월에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에 갔다오고 나서 그 이후에 서해선의 또 다른 소식들이 있습니다.
서해선의 새로운 소식 정리
- 현재 일산까지 가는 서해선 노선은 내년에는 파주 운정역까지 개통 예정에요.
- 올해 10월쯤에 충남 홍성에서 서화성 남양까지 서해선 일부 구간에 운행되어 KTX 이음이 달릴 예정이라고 해요.
- 다만 현재 서화성 남양부터 원시역까지는 공사중이라서 KTX가 오지 못하는데요. KTX가 서울까지 못오다보니 세금 낭비라는 말부터 말이 많습니다.
- 마치 중부내륙선이 부발부터 충주까지만 운행하므로 서울을 오지 못하니 이용승객이 없는 것처럼 서해선 KTX노선의 경우에도 이런 일이 예상됩니다.
- 현재 원시역과 서화성남양구간이 공사중이지만 공사가 끝나면 충남 홍성부터 화성을 지나 김포공항까지 KTX가 오게되요. 김포공항 서해선 승강장에는 KTX 이음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있어요. 국내 최초 지하철 승강장에 KTX가 정차하는 사례이지만 중부내륙선 판교 때문에 운행은 늦어지고 있어요.
- 원시 서화성남양 구간이 완성되면 이곳에는 신안산선도 함께 달릴예정에요. 이렇게 되면 안산 원시역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지만 화성시는 물론 충청도에서도 여의도 1시간 시대가 열린다고 해요.
2023년 3월에는 서해선 노선이 개통 전이라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문산역까지 2시간 30분 걸려서 도착했다면 서해선 노선의 개통으로 아침 일찍 조금 덜 힘들게 문산역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용산역을 지나서 오는 것보다 1시간 가량 단축하여 문산역까지 도착했습니다. 파주 민통선 케이블만 탄다면 사실 좀 늦게 와도 되는데요. 군사분계선으로 가는 관광버스를 현장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아니면 작년처럼 허탕 칠 우려가 있어서 평소 출근 시간 때처럼 일찍 서해선 노선을 타고 문산역에 왔습니다. 파주 문산역은 군사분계선과도 택시로 20분이면 갈만큼 멀지 않은 지역이었습ㄴ다. 그래서 주변이 시골처럼 높은 아파트보다는 낡고 허름하고 시골느낌이 강했습니다. 문산역에서 민통선 케이블카와 군사분계선 관광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문산역까지 와야 합니다. 그리고 문산역에서 하루에 얼마 다니지 않는 경의선 열차를 타고 임진강까지 가야 했는데요.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이 좀 늦게 오는 바람에 문산역에서 경의중앙선 첫차를 타지 못하고 첫차가 출발한지 10분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문산역 주변에 나와서 아침밥도 못먹어 편의점에서 가볍게 밥을 먹고 다시 문산역 대합실로 올라갑니다.
문산역 앞에는 파주 종합 관광안내도와 파주시 여성 안심택배 보관함도 보였습니다. 요즘처럼 치안과 안전에 민감한 세상에서 여성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문제도 해결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지도를 보면 파주는 정말 좁을수도 있지만 생각 외로 넓습니다.
▲ DMZ 평화관광 버스 여행 이용방법 정리 ▲
그런데 넓기는 하지만 임진강을 지나면 민통선이 나오면서 사실 민간인들은 신분증 제시를 통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넓은 땅이기는 하지만 분단의 현실을 느껴지는 곳입니다. 조금 지나면 민통선과 민통선을 지나면 군사 분계선이 나옵니다. 그래서 문산역 이후 택시 타고 임진강 가는 길은 정말 조용한 시골 말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실 저같아도 바로 앞에 북한이 있고 북한이 쳐들어올 경우 가장 먼저 타격 받는 곳이 파주이기 때문에 거주하거나 사는게 무서울 수 있습니다.
파주시 주요 관광 정보 정리
-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관광지, 평화누리공원, 평화누리캠핑장, 임진각 평화곤돌라, 임진강 황포돛배,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파주 이이 유적지
- 헤이리마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장단콩웰빙마루
-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장릉, 파주출판도시, 공릉관광지, 파주삼릉, 마장호수 출렁다리
- 그만큼 파주에도 관광지가 좋지만 문산역 오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경의중앙선은 배차가 길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 따라서 개인 차량으로 오시면 좀 더 편하게 파주 여기저기 볼 수 있습니다.
- 뚜벅이라면 대중교통 여행은 힘들 수 있습니다.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와 군사분계선 뚜벅이 여행을 하기 위해서 문산역에 간 날은 토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면 사람이 좀 더 많을텐데 토요일 오전이라 아무래도 회사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인지 문산역은 한가했습니다. 파주 임진강역에 있는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러가거나 군사분계선, 평화누리공원은 교통으로 가기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산역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진강역에 도착하면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들보다 관광버스나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자동차로 오는 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산역 앞에 편의점에서 가볍게 김밥을 먹고 올라와도 시간이 꾀 남았습니다.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을 좀만 탔다면 한시간 전 임진강행 열차를 탈 수 있을텐데 한시간 뒤에 있는 10시 30분 임진강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산역 대합실 한쪽에는 열차 승차권을 판매하면서 쉼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교통 카드로 찍다보니 열차 승차권을 직접 사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KTX나 SRT를 보더라도 코레일 앱을 통해서 미리미리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요. 그러나 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더라도 직원창구를 이용해서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말이나 성수기처럼 표를 구하기 어려운데 예약을 못했을 경우에는 입석이라도 얻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직원 창구 이용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문산역처럼 임진강과 도라산역으로 가기 위한 관광열차 같은 경우는 주변 관광안내와 더불어 안내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직원 창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도라산역은 어떻게 가는가?
- 경의선의 종점은 도라산역입니다.
- 저도 도라산역은 가고 싶은데요. 10년전에도 도라산역은 가보지 못하고 이번에도 못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남북이 만든 역이구요. 도라산역은 북측으로 가는 시작 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지금은 남북이 서로 좋지 않아 경의선의 종점이자 시작역인 도라산역까지는 가지못하고 임진강역까지만 운행합니다.
- 도라산역이 운행된다면 과거와 같이 임진강역에서 군인들에 의해 신분증 검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도라산역 뿐만 아니라 군사분계선을 지나는 민통선 구간에서는 신분증없으면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임진강역으로 가는 경의선 열차는 상행과 하행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상,하행 모두 두번 밖에 다니지 않습니다. 주말은 관광객이 자주 오는지 하루 상,하행 4대가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좀 늦게 출발해서 오전 경의선 타지 못해 택시타고 갔습니다. 문산역에서 임진강까지도 택시가 다니고 부르면 또 오기 때문에 열차가 자주 없는 평일에는 문산역까지 와서 택시 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임진강까지 20분정도 걸리고 만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평일에는 10시 30분 문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놓치면 그 이후는 5시라 사실 택시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10시 35분에 맞춰 임진강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러 이동합니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전동열차가 아닌 옛 통근열차 통일호와 새마을호 열차가 임진강역을 갔는데요. 당시에는 서울역부터 시작해서 경의선을 따라 임진강역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열차 노후화등으로 통근열차는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몇년전부터 통근열차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2012년에 통근열차 타고 임진강역을 간적 있는데요.
그때는 민통선케이블카도 없었고 군사분계선 관광버스 타고 여행도 없던거 같습니다. 있었어도 잘몰랐던거 같습니다. 당시 통근열차는 지금의 수도권 전철과는 다르게 냄새도 나고 열차 내부에서 엔진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문산역과 임진강역 한쪽에는 당시 통근열차가 정차하기 위한 저상한 플랫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동열차가 다니기위해서는 고상홈을 설치해야하고 당시에는 내리면 바로 임진강역이었지만 바로 뒤에 살펴보겠지만 한참 걸어서 임진강역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경의선 열차를 탑니다. 경의선 열차는 수도권 1호선 차량이자 경의중앙선 타고왓던 동일하게 생긴 열차입니다.
▲ 운천역을 출발하는 경의선 전동 열차 영상 ▲
문산역을 출발해서 임진강까지 10분이면 갈만큼 임진강역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면 택시는 신호등도 있고 해서 20분 정도 걸렸는데요. 열차는 신호등 없이 선로 따라 가면 되니까 더 빠르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운천이라는 간이역을 지나가게 됩니다. 원래 경의중앙선 구간은 통근열차가 다니던 구간으로 특히 문산역과 임진강 사이 운천은 역사 조차 없는 간이역이었습니다. 버스처럼 개찰구도 없이 티켓 사서 탑승했던 역이었습니다. 지금은 광역전철이 지날 수 있는 고상홈 플랫폼과 개찰구가 지어졌는데요. 국내에서는 단선선로로 하나로 지어져있습니다. 아무 먼훗날 통일이 된다면 지금 구간에 선로가 늘겠지만 지금은 문산역 출발해서 임진강 도착 후 다시 돌아오는정도 이다보니 굳이 선로를 많이 지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 임진강역으로 가는 경의선 전동열차 풍경 영상 ▲
문산역에 도착할때도 논과 밭만 보이는 경의선 풍경이었습니다. 일산역까지는 그래도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일산을 지나 운정 이후부터는 거의 이런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시골 논밭이 대부분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산역과 운정역을 지나 임진강역갈때까지는 대한민국의 군사분계선이 정말 멀지 않게 가깝게 느껴집니다.
짧고 아쉽지만 임진강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도라산역까지 갈 수 있지만 현재는 남과 북이 그렇게 사이가 좋은 건 아니라 관광은 언제 정상화될지는 잘 모른다고 합니다. 2012년에 처음 왔을 때 통근열차에서 모두 내려서 도라산역 가기 위해 좌측 역사로 들어가서 신분검사후 탑승했다고 하는데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도라산 관광이 추진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2012년에 통근열차를 타고 임진강까지 왔었습니다. 핸드폰 앨범을 뒤지다보니까 나옵니다. 당시에 정확히 어디서 통근열차를 탔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서울역에서 통근열차를 타고 온것 가틱도 하고 당시에도 문산역까지 와서 탔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전철이 아니라서 열차 엔진소리도 크고 노후화해서 기름냄새도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노후화로 다 사라진지 오래전입니다. 운천역은 단선이지만 임진강은 승강장 옆에 비상선로가 하나 더 놓여있고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당시 통근열차의 경우 저상홈이다보니 바로 내리면 임진강 역사로 갈 수있지만 전동열차의 경우 애초 고상홈이기 때문에 내려서 역사까지는 한참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경의선 타고 임진강역에 도착해서 승강장 플랫폼을 지나 역사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작은 간이역입니다. 매점도 없고 개찰구와 화장실만 있습니다.직원 사무실이 있기는 하지만 직원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왕복 2회 운영하기 때문에 역무원은 그렇게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이 사이가 좋아져서 도라산 관광 열차도 기대가 됩니다.
문산역에서 경의선 전동열차 외에 마을 버스가 임진강까지 오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자주 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도 열차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택시가 가장 좋습니다.
임진강역 버스 노선 안내
- 문산역에서 058번 마을 버스가 임진강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 자주는 아니며 1시간~3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맞다면 문산역에서 이용해보시고 아니다하면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58번은 58A와 58B로 다니기는 하지만 자주가 아니라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시간 맞으면 버스타고 시골풍경 느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문산읍에서 임진각까지 오는 93-9번 버스도 있습니다.
- 홍대입구와 합정역에서 파주 헤이리마을을 지나 임진각까지 운행하는 7300번 2층 광역버스노선도 있다고 합니다. 하루 4대 정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 최근 코로나로 인해 버스 노선 감축과 배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이 좋지 않은 곳을 방문시에는 노선과 배차를 확인하셔서 즐거운 여행 될 수 있도록 조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의선 임진강역 위치 ▲
경의선 임진강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가면 민통선 케이블카와 판문점 가는 셔틀버스, 군사분계선 관광버스 탑승 할 수 있는 주차장에 갈 수 있습니다.
임진강역은 작은 간이역 같은 느낌이지만 역사 외관은 또 그렇지 않고 작지만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진각역 주위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버스로 오는 뚜벅이 여행객분들께서는 열차와 버스 시간을 알아보시고 시간 맞춰서 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교통이 좋지 않은 여행지의 경우 대중교통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있어서 버스 시간표를 잘보거나 운전을 하실수있다면 자동차로 오는것을 추천합니다. 임진강역에서 저는 군사분계선 여행과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러 천천히 이동합니다.
이상으로 서해선 노선을 타고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과거보다 시간단축해서 파주 임진강역까지 뚜벅이 여행 시작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안산에서 지하철 타고 파주 임진강까지는 정말 오기 힘들었습니다. 이것은 안산뿐만 아니라 시흥과 부천 역시 파주까지 오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부천은 인근 자유로가 있어서 조금은 빨리 올 수 있지만 자동차로도 한참 걸리니 힘들긴 합니다. 그나마 서해선 노선이 부천을 지나 김포공항 대곡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게 이동해주어서 정말 교통혁명이라 할만큼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작년 서해선 노선이 대곡까지 연장 되기 6개월전만해도 거의 2시간반에서 한시간을 줄여주었으니 정말 고마운 노선이지요. 이렇게 서해선 노선은 수도권 서남부인 안산,시흥, 부천과 반대로 일산과 파주에서도 서남부로의 이동을 도와주니 여간 고마운 노선이 아닙니다. 또한 올해 10월에 서화성남양부터 홍성까지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실 서울방향으로 오지 않느 KTX라 혈세와 예산 낭비라느 말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원시역과 화성구간의 공사가 끝나면 신안산선을 통해 화성과 충남홍성에서 여의도까지 올 수 있고 반대로 파주 일산에서도 서해선을 타고 서해안 관광도 가능해지니 서해선의 미래가 기대가 되고는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충청도 여행을 잘 하지 않는데요. 생각해보면 충청도쪽은 아직 KTX도 다니지 않고 열차가 다니지 않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해선의 발전을 기대해보며 파주 임진각에서의 후기를 이어서 계속 써보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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