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남과 북을 DMZ 민통선을 자유롭게 넘어 다닐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통선 케이블카 후기를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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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한주가 또 지나가고 즐거운 주말이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점점 여름이 더욱 더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더 오래 지속되어 여름에는 잠들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8월이 지나 폭염과 열대야가 지나 밤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이제는 잠자는데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추석이 지나지 않아 낮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석도 빨리 돌아오니까 9월 되니까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뉴스를 보면 다음주에도 여름에는 열대야와 폭염이 올수 있다고 하니 다들 추석전날까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 뚜벅이 여행 정리 ▲
몇일전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서해선을 타고 경의중앙선을 타고 무려 지하철만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최상단 파주 임진각까지 왔습니다. 파주 임진각에는 몇발자국 정도 걸어가면 민통선이 나옵니다. 민통선부터는 신분검사를 통해 허가된 사람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통선을 지나면 군사분계선이 나와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서 남북 군인의 대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파주 여행은 민통선케이블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사분계선까지 갔다온 후기를 전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케이블카가 생기기전에는 임진각 이후로는 신분 검사를 통해 기차나 자가용으로만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년전 생긴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민통선 케이블카로 인해 민통선 일부내를 자유롭게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어떻게 이런 컨셉의 기획을 해서 만들었는지 대단한것 같습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간 민통선 내에는 전쟁의 잔혹함과 민통선이라는 분위기가 느낄 수 있는 지뢰주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몇년안에 통일이 돠지는 않을거지만 최소한 통일까진 아니더라도 남과 북이 대치하지 않고 자유롭게 넘어다니며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파주 임진강 여행을 위해 뚜벅이 여행으로 왔습니다. 그것도 지하철만으로 이동 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서해선 전철을 타고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환승 해서 문산역에서 임진강으로 가는 경의선 전철을 타고 왔습니다. 서해선 전철이 생기기전에는 안산에서 파주까지는 지하철로만 거의 3시간 걸려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선 노선이 수도권 서남부를 한번에 이어주기 때문에 이번 임진강 여행은 1시간 40분만에 경기도 안산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상단 파주 민통선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임진강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민통선 케이블까지 걸어왔습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 케이블까지 오는 도중에는 임진각 관광지들을 볼 수 있으며 평화랜드라는 놀이동산도 볼 수 있습니다. 바이킹도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평화랜드가 아니지만 학창시절 소풍가서 바이킹 탔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때 그시절도 기억에서 거의 잊혀져 가는데요. 처음 바이킹 탈 때는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타고나면 별로 무섭진않지만 그래도 타고싶지는 않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건물은 크고 넓고 웅장합니다. 일반적인 건물 층수로 보았을 때는 3층 정도 되는 건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케이블카 승하차가 이루어져야 하다보니 층으로 보면 3층이지만 전체적으로 건물이 높아보입니다 한 10층정도 된다고 보여질 수 있는 높이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상단 파주에서는 더이상 올라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실제로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뒤편에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잇는 철책이 보여집니다. 철책 뒤로는 민통선 내에 사는 주민과 군인 외에는 쉽게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민통선 다음에 북한군인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군사분계선이 남과 북을 나누는 경계선이고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북측에는 북방한계선과 남측에는 남방한계선이 그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남방한계선에서 일정 거리로 민통선이 그어서 군사 시설과 보안 유지를 위해 민간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합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건너 가면 북측에는 임진강 전망대,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대통령이 함께 걸었던 다리를 재현한 도보다리, 우리나라의 최초의 당구장인 갤러리그리브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고 민통선으로 넘어갈 경우 엄밀히 말하면 군사시설등은 찍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란 무엇인가?
- 비무장 지대 바깥 남방한계선을 경계로 남쪽 5~20km 에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선이라고 부른다.
- 1953년 7월 27일 미국 중국 소련에 의해 155마일 휴전선이 그어지고 양측 군대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해 이 선에서 남북이 똑같이 2km씩 뒤로 물러나 이 지역을 비무장지대(DMZ)로 정했다.
- 이 비무장지대 바깥의 남쪽 철책선을 남방한계선, 북쪽 철책선을 북방한계선이라고 한다.
- 1954년 2월 미국 육군 사령관 직권으로 다시 휴전선 일대의 군사작전과 군사시설 보호, 보안 유지 목적르로 남방한계선 바깥으로 5~20km 의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 민간인의 출입을 금하였는데 이 선이 바로 민통선이라고 합니다.
이제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안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민통선 케이블카 뒤로는 철책이 보일정도로 이곳이 군사 시설이라는 것임을 느낄 수 있지만 민통선 앞쪽에 있는 파주 임진각 관광지만큼은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픔보다는 신나게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관광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DMZ 케이블카 위치 ▲
임진각에는 DMZ 케이블카 외에도 제3땅굴과 DMZ 상생누리, 도라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코스가 있습니다. 특히 제3땅굴은 과거 북한이 남침을 위해 몰래 파놓은 땅굴로써 기회가 되신다면 관람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사전 예약이 되지 않아 당일 접수만 받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간다하더라도 주말의 경우 모두 매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3땅굴 뿐만 아니라 도라전망대 등 다양한 코스로 버스로 운영하고 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코스 이용 후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도 함께 이용한다면 20%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저는 이번 파주 여행 때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목적이었는데 아침일찍 도착했어도 아침 시간에는 이용못하고 점심이후에 다행히 좌석이 있어서 오전에는 민통선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DMZ 민통선 케이블카를 탑승 하기 위해서는 보안서약서를 작성해야합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는 관광지로 활성화해서 운영하므로써 민통선이 아닌가 할 수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민통선이며 군사시설로 분류됩니다. 관광지로 운영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다니는 곳은 지뢰도 제거하고 정비가 이루어졋을 수 있지만 사전에 신분증과 함께 보안서약서를 작성해야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만들어진 케이블카의 경우에는 QR코드가 없는데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했을 때도 그렇고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통선케이블카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 케이블카 이다보니 입장권에는 QR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로 탑승유무를 체크하기 때문에 중복 탑승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통선 DMZ 케이블카 정리 해드려요.
-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통선 DMZ 케이블카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73에 위치해있습니다.
- 대중교통을 오신다면 임진각역 1번 출구에서 878m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파주 임진각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이더라도 특히 DMZ 관광을 한다면 아침 일찍 서둘러 임진각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말에는 경의중앙선이 다소 많이 다니기 때문에 주말에 여행을 추천하며, 평일 뚜벅이 여행은 경의중앙선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아침 일찍 시간표 보고 열차 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수도권전철이 최근에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서 충분히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 단 토요일과 일요일은 19시까지 운영합니다.
- 민통선 출입 안내 사항
- 경계펜스 외부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미확인 지뢰지역으로 출입 금지
- 펜스 등 군사시설의 사진 촬영 및 훼손 금지
- 비상사태 또는 부득이한 경우 민북지역 출입이 통제 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단체)도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군 작전 지역이므로 총기류, 위험류, 주류, 낚시 등 휴대할 수 없고 야생동물 포획, 산나물 채취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 민통선 안에서 관광객의 안전과 통제를 위하여 CCTV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 본인 부주의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 등에 대하여 민형사항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운임요금
- 케이블카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와 비슷하게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영됩니다,
- 크리스탈 캐빈은 케이블카의 바닥이 뚫려서 아래가 보이는 케이블카를 말합니다.
- 케이블카 구매 시 왕복입니다.
- 일반 캐빈 왕복은 대인 11,000원, 소인 9,000원
- 크리스탈 캐빈 왕복은 대인 14,000원, 소인 12,000원
- 국가 유공자, 장애인, 파주시민의 경우 왕복 운임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 DMZ 관광여행으로 제3땅굴 및 도라전망대 갖다오신 분들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건물 안에는 편의점, 카페, 기념품 등 다양한 상가가 입점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민통선 안에 마을에서만 구매 할 수 있는 것도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 문의사항은 031-952-6388로 연락바랍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저는 화장실 갔다가 건물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나가니 민통선 철책이 보였습니다. 2012년에 처음 파주 임진각을 방문했을 때는 민통선 철책 뒤로는 당시 DMZ 관광열차를 이용해 도라산역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북의 감정 대립이 심해서 관광열차가 다니지 않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민통선 케이블카의 등장으로 민통선 내를 넓고 자유롭게는 아니지만 잠시마나 분단과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민통선 철책을 보고 편의점 들렸다가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정도 되는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한 10층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승하차가 이루어져야하기때문에 높게 지어진것 같습니다. 승강장까지는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오르고 내리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당시에 토요일에 방문했는데요.
아무래도 오전시간이다보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없이 케이블카를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 내부는 다른 지역에 있는 케이블카와 크게 차이나는 것은 없고 비슷합니다. 크리스탈도 타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합니다. 다만 민통선케이블의 경우 거리가 짧기 때문에 타고나면 금방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최장 거리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후기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유명합니다. 원래는 목포해상 케이블카가 가장 길고 오래 걸렸는데 춘천이 길어졌고요. 최근에 케이블카 관련해서 유튜브 정보를 보는데 앞으로는 최장거리 케이블카가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의 경우 편도 2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케이블카안에서 음악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어지지 얼마 안된 케이블카라서 케이블카안에 나오는 음악을 블루투스 연동하여 개인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 후 출발 직전에 직원이 사진찍어드려도 되냐고 묻는데요. 사진 찍는건 좋은데 찍고나서 사진 수령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케이블카 탑승 사진 촬영은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가 아닌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 전국 케이블카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출발을 하면 임진강을 지나 북측 케이블카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거리입니다. 케이블카 탑승시 방송으로 주변 정보에 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에 판문점과 민통선 관광은 국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코스라고 합니다. 남과 북이 갈린 모습 자체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관심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내방송에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외국어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좌측에는 도라산역으로 가는 경의선 철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통일대교가 보이는데요. 통일대교는 과거 현대 회장 정주영 회장이 소를 여러마리 보냈다고 합니다.
민통선 일대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하지 않은 곳이라 개발되지 않은 밭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민통선 안에는 지뢰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의 흔적은 닿지 않고 개발되지 않은 순수한 모습들만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케이블카를 많이 타봤지만 이같은 풍경은 파주 민통선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시골이더라도 사람 사는 흔적은 보였습니다.
▲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케이블카 탑승 영상 ▲
그러나 파주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북측 민통선으로 넘어가는 풍경은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보여주는 흔적이었습니다. 건너편 북측 케이블카 승하차에 도착할 쯤에는 지뢰라는 큰 글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민통선은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으로써 방문전에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습니다.민간인 통제구역이고 북한의 침입을 대비해서 지뢰도 설치되고 군인들도 돌아다닐것을 보였는데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가 생기고나서 주변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공원으로 잘 조성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며 대부분은 철책으로 출입이 통제되어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관광지로써 공원을 조성했다고 하지만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곳은 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지뢰가 충분히 제거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날씨 등으로 인해 지뢰 및 폭탄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릅니다.
▲ 파주 임진각 민간인통제구역 DMZ 여행 후기▲
따라서 민통선안에서는 관광 시 주의 사항 및 안내사항을 지켜서 민형사상 처벌뿐만 아니라 안전에 주의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타고 민통선 주요 관광지 정리
- 과거 미군들을 위한 볼링장 갤러리 그리브스
- 평화정
-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났던 당시 도보다리 재현 장소
- 임진강평화등대
- 월경방지표지판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간인통제선 DMZ 케이블카 북측 승강장에는 뷰가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포비든 플레이스(Forbidden Place)라는 카페입니다. 일반적인 카페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부터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주에는 장단콩 팥소빵이라고 있는데요.
▲ 포비든 플레이스 카페 위치 ▲
파주 민통선이라는 특성상 지역특산물인 장단콩 팥소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나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관람 후 통일촌에 갔는데요 그곳에서 장단콩 팥소빵을 사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일반 빵집에서 파는 단팥빵 처럼 생기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구매하여서 민통선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 후 포비슨플레이스 카페를 구경하는데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 앞쪽에는 큰 창문을 통해 민통선 케이블카가 임진강 따라 운행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지어진거 같은데 아마 민통선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서 202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상으로 국내 최초 민간인통제구역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민통선 케이블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통선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민통선 여행 후기를 이어서 쓰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라는 나라를 빼앗겨서 식민지라는 흑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복 후에는 남과 북이 동족상잔이라는 비극을 통해 지금의 남한 정부와 북한 정부로 갈라져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민통선 케이블카가 생겼다는 것은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군사기술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군사기술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민통선 내에 케이블카가 생기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민통선 케이블카를 타고 나니까 사실 북한이라는 곳도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그래서 일부 유튜버들은 중국과 북한 경계에 가서 직접 보고오는데요. 그만큼 위험도 따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을 볼 수 있는 곳은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고성이 있는데요. 제가 이곳을 언급하는 곳은 파주와 마찬가지로 고성도 민간인통제구역입니다. 그리고 파주의 도라전망대처럼 고성에도 전망대가 있어서 북한 군인과 더불어 금강산과 군사분계선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파주 도라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맑으면 북한 인공기와 개성공단이 보입니다. 그리고 군사분계선내의 유일한 마을 남한의 대성동마을과 북한의 기정동 마을까지 보이면서 날씨가 좋다면 실제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파주 민통선 여행을 시작으로 군사분계선까지 우리나라의 분단과 전쟁에 대한 애기를 후기를 통해 계속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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