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 매일올레시장 뚜벅이 먹거리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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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월요일이라는 월요병을 이겨내고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평일의 2일차가 지나갑니다. 그리고 내일은 즐거운 수요일인데요. 수요일이 왜 즐겁다고 표현한 이유는 수요일은 직장인들에게 가정의날이라고 해요. 일부 직장의 경우 한주의 중간인 만큼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영세한 회사들은 수요일에도 일찍 퇴근하지 못하고 일주일내내 일만 해야하는 작은 영세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돈을 버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안할 수는 없겠죠. 또한 그렇게 돈을 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여행도 놀러가고 가족들의 생계, 가지고 싶은 것 등등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 제주도 조용하고 작은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소개 ▲
올해 2024년 3월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차는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건너왔습니다. 대평리에서 서귀포까지는 531번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으며 올레시장 바로 앞까지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올레 시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지난 코로나 19와 함께 제주도를 오면 항상 1일차로 머물던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에는 올레시장이 있고 밤늦게까지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동서남북이 바다이기 때문에 어디가나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레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혼자 오는 뚜벅이의 경우 2만원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는 2만원에 먹었습니다. 지금은 물가들이 많이 올라서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아무튼 올레시장에서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다보니 지난 몇년동안은 힐링하러 제주도에 오면 서귀포 올레시장부터 찾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올레시장을 시작으로 남원읍과 공천포에 카페를 찾고 성산을 마지막으로 2박3일 여행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올해 2024년의 첫 제주도 여행은 대평리부터 시작했으며 대평리에서 성산을 가기 위해 남원읍을 거쳐서 2일차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평리에서 서귀포까지는 약 40분 정도 버스로 소요되었습니다. 올레시장 앞에서 바로 하차했습니다. 신호 한번 건너니 올레시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는 특이하게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로터리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호등이 없어도 사람들은 정해진곳에서 차를 보고 사고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들도 조심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은 야시장으로도 유명한데요. 저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항상 올레시장부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늦은시각에는 올레시장 회센터와 야시장에서 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가성비로 뛰어난 윈스토리호텔에서 티비 보며 회를 먹었습니다.
▲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 가성비 윈스토리 호텔 ▲
서귀포 윈스토리 호텔은 호텔이라고 보기에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대략 5만원 이하 숙소도 있을만큼 에어비앤비나 게스트하우스 보다도 저렴했습니다. 저렴하지만 객실안에는 세탁기부터 전자레인지 냉장고까지 있어 정말 가성비로 딱이었습니다.
제주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게 많을텐데요. 그래도 올레시장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게가 제주 감귤을 판매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는 감귤을 직접 사서 숙박시설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섬지역에 놀러오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여행객들이기 때문에 택배 발송이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제주 남쪽 서귀포에 올레시장이 있다면 공항 근처 북쪽에는 동문시장이 있습니다.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영상 ▲
올레시장과 동문시장 모두 감귤을 팔고 택배발송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 올레시장 임박사라는 곳에서도 감귤을 택배 발송했었습니다. 올해는 올레시장이 아닌 동문시장에서 천혜향을 발송 했습니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감귤이 보이지만 감귤도 계절마다 나오는게 많았습니다. 레드향이라는 귤은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제주 동문시장 후기 ▲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위치 ▲
서귀포 올레시장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에 위치해있습니다.
- 연중무휴입니다.
- 오전 7시부터 시작합니다.
- 영업종료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다릅니다.
- 하절기는 21시까지이며, 동절기는 20시까지입니다.
- 서귀포 올레시장은 대표적으로 감귤과 오메기떡, 흑돼지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분식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과 전국에서 보다 저렴하게 광어와 참돔, 연어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저렴하게 파는 회사는 모듬회로 2만원에서 2만 5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 모듬회 2만원은 아마 코로나 시절과 코로나 이전까지 있었고 이후에는 물가가 올라 대부분 2만5천원정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대중교통
- 서귀포 올레시장까지는 제주도 전역에서 버스가 모두 있습니다.
- 성산과 남원에서는 201번과 101번 급행버스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 공항에서는 181번과 182번 급행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181번이 공항에서 좀 더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510번과 531번 시내버스의 경우 중문과 남원을 다닙니다.
- 남원읍의 경우 510번과 201번을 타면됩니다.
- 대평리까지는 531번과 633번을 타면 됩니다.
- 그 외 서귀포에는 제주도 전역을 이동 할 수 있는 시내버스와 급행버스가 다닙니다.
- 올레시장 근처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 제주도와 관련된 기념품파는 곳도 있습니다.
- 다양한 간식 음식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제주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특산물인 감귤이나 한라봉, 옥돔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제주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식은 흑돼지가 있습니다. 올레시장에는 흑돼지 초밥과 흑돼지 꼬치구이를 판매하는 곳 있습니다. 혼자서 뚜벅이 여행을 한다면 흑돼지 고기는 먹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무래도 1인분만 판매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제주도 흑돼지 먹을 수 있으니 제주도에서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올레시장에 왔다면 흑돼지와 관련된 여러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밤에는 야시장을 하고 있고 야시장에서도 흑돼지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올레 시장에는 다양한 곳에서 제주도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귤 쵸콜렛과 오메기떡 그리고 오메기술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귤과 우도 땅콩으로 만든 달콤한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귤과 우도 땅콩은 정말 달고 맛있습니다.
여기저기서 흑돼지와 관련된 음식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흑돼지 김치말이라는 것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복김밥이라는것도 보입니다. 전복은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보이긴 합니다. 요즘은 지역특산물이라고 해당 지역이 아니더라도 여러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올레시장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회센터가 보입니다. 낮시간이라서 그런지 회센터 주변에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회센터는 저녁시간대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요. 포스팅 서론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제주도에서는 전국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회를 판매합니다. 특히 혼자 오는 뚜벅이의 경우에는 모듬회로 2만 5천원 구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회를 정말 좋아한다면 2만5천원짜리는 적고 3만원 이상 사면 충분히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는 달인회라는게 많이 보이긴 합니다. 저는 지난 2020년부터 서귀포올레시장 우정회센터와 달인회에서 각각 저렴하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회맛을 안다면 어느 횟집이 잘해준다고 알 수 있긴한데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두 가게다 푸짐하고 저렴하게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레시장 회 센터에서 서쪽 방향으로 가면 야외 주차장이 나오고 야시장, 삼겹살 타꼬야기, 벌집와플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낮시간이라 야시장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올레시장을 가지 않고 대평리에서 여행을 시작해서 중간 경유지로 올레시장을 갔기 때문에 야시장은 못봐서 아쉽지만 올레시장을 가신다면 꼭 저녁에 야시장 간다면 야시장에서 맛있게 먹고 저렴한 회 사서 티비 보며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난번 여행과는 다르게 이번에 올레시장은 대평리에서 카페 서연의 집을 가기 위한 중간 경유지였는데요. 서귀포에 숙소를 얻은것도 아니고 낮시간에 회를 먹기에는 애매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떠기에는 아쉬워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서쪽 끝에 올레 전복빵에서 벌집 아이스크림 & 와플을 먹었습니다. 정말 벌집이였습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네집에서 벌집을 보았는데 실제 벌집에 벌이 들어있어서 먹기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그때 오래전이고 기술이 부족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올레시장에서 판매하는 벌집 와플에는 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먹을 때 벌 사채가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 만들어진 벌집 이다보니 설탕덩어리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거라 설탕덩어리로 비교할 수 없는 고급 스러움이었습니다. 가격은 7000원으로 싼 편은 아니였습니다. 관광지라서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직장을 다니다보면 사실 비싸서 먹지 못하는 게 아니라 시간도 없고 얼릉 가서 쉬고싶어서 돈 있어도 잘 안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벌집 와플을 하나 먹고는 네비게이션을 보고 제주도 남원읍 카페 서연의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카페 서연의 집도 자주 오는 곳인데요. 벌써 10년이 넘은 영화입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로 한가인과 엄태웅, 이재훈과 수지가 출연했던 영화 촬영지입니다. 2012년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고 영화 장면에서 제주 바다가 보이는 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건축학개론의 촬영지가 카페 서연의 집으로 운영된다고 들었습니다.
▲ 제주도의 보라카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평리 마을 ▲
이전에 소개 해드렸던 대평리 후기에서 난드르 보라카이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치 보라카이에 온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데요. 2017년에는 카페 서연의집 최초 방문 후 난드르보라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평리에 처음왔었습니다. 대평리와 남원읍 카페 서연의 집은 제주 시내와 떨어지고 전형적인 조용한 마을이라 혼자서 쉬기에 힐링의 최적화 된 장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페 서연의 집도 2017년에 첫방문과 이후에도 스쿠터를 타거나 대중교통으로 제주도 방문때마다 자주 찾는 카페입니다. 지난 2022년에도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기 위해서 방문했을 때와 8월에 왔었는데요. 지난 8월에 카페 서연의집 방문 후기에서는 매장 창문을 열어놨습니다. 8월은 날씨가 덥다보니 에어컨 때문에 창문을 닫아 놨을것으로 생각되어요. 그러나 3월은 시원하고 선선한 봄이다보니 이렇게 창문을 열어놨습니다.
▲ 제주도 카페 서연의집 후기 ▲
실제로 건축학개론 영화 마지막부분에서 배우 한가인이 창문쪽에 앉아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마 대부분이 그 장면을 보고 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진속 장소는 카페 방문하는 사람들의 포토존이다보니 주말과 같은 사람들이 많은 날은 눈치 껏 비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있게 즐기고 싶다면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평일과 같은날 오면 정말 조용하게 즐 길수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시원한 한라봉꿀 음료를 마셨다면 올해 제주도 여행때는 카페서연이 집에서 바나 밀크 쉐이크를 먹으며 제주 남원읍의 바다를 즐기다 왔습니다.
▲ 카페 서연의집 매장 영상 ▲
이상으로 대평리에서 여행을 마치고 서귀포 올레시장을 거쳐서 카페 서연의집 재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 전해드린것처럼 대평리와 카페 서연의집은 제주도 여행 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그런지 이후에도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카페 서연의집은 2017년 이후부터는 두세번을 제외하고는 거의 자주찾던곳이고 2020년부터는 계속해서 찾아다녔던 곳입니다. 대평리 여행 역시 난드르보라카이게스트하우스 부터 시작해서 스쿠터 여행을 통한 신비로움에 이어서 자주 찾고는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 대한 후기인데요. 예전에 여행하면서 택시 기사분이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그 도시의 분위기를 알려면 시장과 도심이 있는 곳에 숙소를 정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시장과 번외가 지역에 숙소를 잡는 다면 사람들을 볼 수 있고 그 도시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통해서 서귀포에서 유명한 음식, 가격, 제주도민들의 사투리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출산과 젊은 사람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올라가다보니 제주도에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인력을 대신하기 위해 시장과 식당에서조차도 제주도에서는 중국인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인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인구가 부족한 지방 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저출산은 큰 문제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은 이미 진행되었고 정말 큰 문제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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