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뚜벅이 여행 코스 추천!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바다 바다 보며 동네 한바퀴 코스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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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주말이 지나가고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은 직장인들에게는 월요병이라는 일상의 병이 함께 오는 날입니다. 그만큼 주말에 신나게 놀고 한주를 시작하려니 몸이 적응도지 않고 더 피곤한 증상이 바로 월요병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말에 지난 제주도 여행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올해 3월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진작에 정리 해야 했지만 작년 연말과 올해 속초여행을 정리하고 그 외 밀린 일상속 후기를 올리다보니 늦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제가 거주 하고 있는 안산 반달섬에는 상가가 들어오면서 맛집과 카페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특히 7월을 지나 8월은 폭염으로 인해 보름정도는 더위와의 싸움이 진행되는데요. 한달에 한번씩 멀리 여행을 가거나 혹은 가까운곳이라도 가는데요. 폭염이 심하다보니 지난 주말과 이번주말에도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밀린 제주도 후기와 일상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주 주말에는 대평리의 박수기정의 일몰로 유명한 카페루시아와 로즈마리 펜션 에어비앤비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그렇게 2024년 첫 제주도 여행의 1일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2일차에는 로즈마리 펜션 윤민님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한바퀴를 돌아보며 대평리에서의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전날에는 일출시간에 맞춰서 약간은 노을진 시간에 왔다면 대평리를 떠날 때는 맑은 하늘 제주도를 보며 떠나게 되었습니다.
11시 넘어서 대평리 에어비앤비인 로즈마리 펜션에서 체크아웃 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해 어디서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로즈마리펜션 1층에 백반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반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했습니다.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로즈마리펜션에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조식도 준다고 합니다. 보통 펜션이나 에어비앤비라고 하는 곳은 직접 음식을 사오거나 배달을 통해 먹는데요.
▲ 대평리 에어비앤비 윤민님의 숙소 위치 ▲
▲ 제주도 대평리 에어비앤비 로즈마리 펜션▲
로즈마리펜션에서는 조식도 제공한다니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든든하게 조식을 해결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항상 자주 가는 통영에 슬로비게스트하우스도 사실 게스트하우스 겸 펜션입니다. 당연히 조식을 제공하지만 주말과 같은 여행객들이 많을 때는 조식이 제공되지만 평일처럼 사람이 없는 경우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일에 제주도 대평리 로즈마리펜션에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혹시 모르니 조식이 되는지 한번 물어보시고, 주말이더라도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에는 다양한 숙박업소들이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로즈마리 펜션의 경우는 대평리 버스종점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또한 편의점과 셀프빨래방과 같은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평리 버스 종점에서 걸어 들어오다보면 민박과 다양한 펜션이 있습니다. 만약 대평리 바다와 박수기정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면서 머물고 싶다면 대평리 버스 종점에서 좀더 안쪽에 있는 숙박업소를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가 아니더라도 산과 가까이 하고 싶다면 대평리 버스 종점에서 안덕계곡 위쪽으로 오르막길로 올라가다보면 펜션이 있으니 자신이 머물고 싶은 쪽에서 머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박수기정 영상 ▲
평리는 산과 바다 자연을 즐기기에 참으로 좋습니다. 저는 윤민님의 에어비앤비 숙소 로즈마리펜션을 뒤로 한채 박수기정까지 천천히 걸어가봅니다. 전날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서둘러 가서 대평리 바다와 돌담길을 여유롭게 보지 못했지만 체크아웃 후에는 버스 타기까지 충분히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대평리의 모습을 사진 찍어가며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제주 1일차에서는 카페루시아에서 코코넛 블루라떼 한잔을 시켜놓고 일몰을 보면서 힐링을 하였습니다. 카페루시아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애월이나 함덕의 경우 관광객이 많은것에 비해 카페 루시아는 관광객이 많더라도 소소하고 조용조용해서 힐링을 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 제주도 대평리 일몰카페 카페루시아 위치 ▲
▲ 제주도 일몰 카페 카페루시아 후기 ▲
카페 루시아가 가장 아름 다울 때는 4계절 동안 볼 수 있는 일몰 시간입니다. 점심시간이다보니 카페는 조용했습니다. 아마 일몰 시간이 되면 관광객이 좀 더 몰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채꽃과 야자수가 카페 앞에 있어서 제주도 온 느낌과 드넓은 바다와 박수기정은 정말 멋진 예술 작품 보는 것 같습니다.
일몰 시간이 아닌 점심 시간 이다보니 카페 루시아의 테라스와 주차장에는 차량이 많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8월 한여름에는 테라스에 있는 것은 힘들것 가지만 봄과 가을에는 정말 선선하면서 제주도의 바다바람과 박수기정은 정말 멋지다는 감탄이 나올 정도 였습니다.
3월에 제주도를 가면 유채꽃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제주도에 3월마다 찾곤 했습니다. 3월의 제주도는 수도권에 비해 정말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제주도에서 유채꽃이 많이 피고 아름다운 곳을 추천하라고 하면 대평리 마을도 추천하지만 성산과 송악산을 추천합니다. 대평리에도 다른 제주지역보다 유채꽃이 많지는 않았지만 유채꽃 앞에서 신랑 신부로 보이는 예비 부부가 웨딩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유채꽃 명소 정리
- 송악산
- 산방산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해안도로
- 제주도 전지역에서 모두 볼 수 있지만 산방산과 섭지코지를 추천해요.
올해 2024년 제주도 봄 여행은 서남부 지역인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에서 시작했습니다. 2일차는 서남부지역과는 멀리 떨어진 성산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카페루시아에서 여유로운 차한잔은 하지못하고 멀리서 보고 버스를 타기 위해 유채꽃을 보며 대평리의 제주돌담길과 바다를 보며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 대평리 박수기정 위치 ▲
이번 3월에 대평리 오기 2년전에도 왓었는데요. 그때도 일몰을 보고 박수기정을 오르려고 했으나 일몰지난 시간이라 어두워질거 같아 보지는 못했습니다. 멀리서 보는 박수기정도 아름답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박수기정 산책로나 등산코스를 통해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섬 지역으로 동서남북이 모두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지역입니다. 섬이라고 하면 버스도 없고 비행기도 없고 교통수단도 편의시설도 없어서 생활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섬이라고 볼 수 없는 도시 지역입니다. 크기로만 보면 다른 섬지역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은데 이렇게 작은 섬에서 기차만 없을 뿐 비행기와 선박, 그리고 시내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돌아다니며 아파트까지 있는 거 보면 제주도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공항 주변에는 수도권처럼 아파트가 있어서 버스타고 다니면 섬이라고 볼 수없을 처럼 정말 도시인데요. 그러나 제주도 도시에서 조금만 버스 타고 나오면 이렇게 넓은 바다와 힐링 카페를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장점도 있지만 제주도에는 유독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는게 아쉽기는 합니다. 바가지 요금이라는 이유로 제주도를 기피하고 해외로 가는 관광객들이 많은것도 사실 아쉽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제주도 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지를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박수기정과 카페루시아 그리고 유채꽃과 제주도 바다를 보며 저는 버스타러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대평리에서 1박 2일 여행을 대평리 제주 돌담길을 걸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개발자라는 직장을 다니면서 찾은 대평리 마을입니다. 대평리의 첫 여행은 난드르 보라카이라는 마치 보라카이 느낌이 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경험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생애 처음으로 스쿠터 여행을 하고 싶어서 스쿠터를 타고 안덕계곡을 지나 언덕을 올랐는데 언덕 아래는 마치 신비로운 대평리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스쿠터로 대평리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카페루시아는 작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3년이 지나 찾은 카페루시아는 과거에 작은 카페에서 더 큰 카페로 성장했습니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흔히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인기가 많아진 관광지도 있다면 대평리 난드르 용왕 마을처럼 조용한 관광지도 있습니다. 사람의 취향이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을 추천합니다. 나름 조용하지만 버스도 서귀포까지 가는 버스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가깝지는 않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 공항을 가기위한 환승정류장까지도 이동 할 수 있습니다.
▲ 대평리 난드르 용왕마을 시내버스 정보 정리 ▲
저는 1박 2일 대평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성산으로 가기 위해 531번 버스를 탔습니다. 성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째튼 서귀포 올레시장까지 가야 했습니다. 531번 버스는 제주도 중문을 거쳐 서귀포 올레시장까지 가기 때문에 대평리에서 다양한 관광지 및 시내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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