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열차 노선 구성역에서 수서역 이용 후기

수도권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광역급행철도 GTX A 노선  구성역에서 수서역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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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에게는 가정의 날이라고 불리는 수요일입니다. 주 5일이 시작되고나서 수요일은 평일중 가운데 요일이라고 볼 수있는데요 주말이 오기까지 3일이 남았고 벌써 3일밖에 되지 않았나 하며 더 힘들 수 있는 요일입니다. 오늘은 퇴근 후 회사 사람들과 가볍게 중국집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을 하고 늦게 집에 도착해서 더운 여름 더위를 해결하기 위해 오자마자 씻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앉았습니다. 6월달까지만 해도 그동안 여행 다녔던 여행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리뷰하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7월은 날씨도 덥고 상반기에 많이 다녀와서 그런지 가볍게 몇개월전에 개통한 수도권 GTX-A 수서 동탄과 최근에 개통한 GTX-A 구성역을 다녀왔습니다. GTX-A는 기존 지하철에 비해 훨씬 빠르고 ITX청춘열차와 비스한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KTX와 비교하자면 KTX는 전국을 달리는 고속열차라면 GTX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도권안에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럼 GTX-A가 얼마나 빠르고 편한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GTX-A는 수서에서 동탄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전구간은 파주 운정을 출발하여 일산 킨덱스와 서울역과 삼성역을 경유하여 수서와 동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급행철도입니다. 그러나 GTX-A는 반쪽짜리 노선으로 올해 상반기 3월과 6월에는 수서에서 동탄까지 그리고 올해 12월에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개통 후 운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삼성역의 가장 핵심인데 삼성역 공사 문제등으로 앞으로 3년에서 5년 후 GTX-A 전구간 개통예정이라고 해요. 안산에 살고 있는 저는 수서역과 동탄을 갈일이 거의 없습니다. 동탄이 나름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서울이 잇는데 동탄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긴 합니다. GTX-A가 생기고 동탄에도 한번 가고 수서역 SRT도 타고 싶어 마침 GTX-A를 타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 개통한 GTX-A는  수서역에서 동탄역 구간으로 경기 서남부쪽에서는 이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 GTX-A와 수인분당선 구성역 위치 ▲

 
그러나 마침 올해 6월 수인분당선의 경유지인 구성역에 GTX-A를 환승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초에  GTX-A를 구성에서 수서까지 탔다면 지난주에는 판교에 잠시 들렀다가 판교에서  수인분당선 타고 오려면 환승도 하고 돌아서 오다보니 시간이 걸렸습니다. 30분정도 더 걸릴 거리르 GTX-A 와 경강선 성남역에서 환승하니 5분도 걸리지 않아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GTX-A뿐만 아니라 GTX-B와 GTX-C노선도 착공에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다 완성된다면 앞으로 환승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GTX 시리즈 정리 

1. GTX-A는 올해 상반기에는 수서동탄, 하반기에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28년 이후에는 삼성역에서 개통되어 운정에서 동탄까지 전구간 개통이 되어요
2.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하여 남양주까지 가는 노선이라고 합니다. 최근 윤석열정부에서 GTX-B를 춘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3. GTX-C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발하여 강남 삼성역을 지나 과천과 수원까지 이어져요. 금정역에서는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갈 수 있는 GTX-C 지선 형태도 개통된다고 해요.
4. GTX-C는 기존 안산 상록수와 수원까지 계획 되어있는 노선을 충남 천안과 아산까지 연장도 계획 검토 중이라고 해요.

 

 
6월말에 개통하고 얼마 안되지 않아 GTX구성역은 아직 덜 정리된 모습이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라고 일반지하철과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차인가 지하철인가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확실히 생긴것은 우리가 흔히 타는 지하철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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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가 개통될 무렵 사람들의 큰 관심사는 요금이었습니다. 빠른 속도와 대심도라는 지하 깊은곳에 짓다보니 공사비가 많이 들었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전국민이 타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교통비는 예미한 문제였습니다. 수도권에서 강남과 분당을 지나 수원까지 가는 신분당선이 민간철도인데요. 요금이 비싼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때문에 GTX-A의 요금은 개통전 큰 화두거리였습니다. 
 

GTX-A의 요금과 시간표

1. GTX-A는 신분당선과 다르게 수도권 전철은 물론이고 버스까지 환승됩니다. 
2. 일반 지하철과는 다소 비싼 가격을 보입니다. 수서에서 동탄까지 어른기준으로 4,450원이 발생합니다. 경기도 빨간 급행버스보다 조금 더 비싼편입니다. 
3. GTX-A는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요금이 다릅니다. 주말 기준으로 동탄에서 수서까지 4,100원입니다.
4. 아직 전구간 개통이 안되었지만 동탄에서 삼성, 서울역까지는 아마 5,000원 이상  요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5. 1회용 교통카드는 GTX-A 구간 전용으로 타교통수단에서 사용 및 보증금 환급이 불가능이라고 해요. 주말에 발매한 1회용교통카드를 평일에 사용 시 추가 운임이 부과 될 수 있다고 해요.
6. 1시간에 3대정도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출퇴근시에는 4대까지 운행됩니다. 

 

 
안산 고잔역에서 수인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까지 50분이면 도착 할 수있습니다. 수인분당선을 타고 판교까지도 쭉 갈 수있지만 수인분당선 특성상 돌아서 가기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판교까지는 환승을 한번 더 해야 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GTX-A 역시 성남역에서 경강선으로 환승해야하고 경강선도 배차간격이 다소 길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수인분당선을 계속 타는게 좋을정도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수인분당선 구성역에서 환승통로를 따라 올라오면 GTX-A로 환승하는 통로가 나옵니다. 이때 구성역 개찰구의 통해 환승을 찍으면 곧바로 환승하지 않고도 GTX 구성역 출구를 통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GTX-A 를 본격적으로 탑승하는 개찰구에서 한번 더 교통카드를 찍어야 합니다.
 

 
제 포스팅 중에서 몇달전에 서해선 김포공항 대심도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이미 수도권에는 지하철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라도 앞으로 모든 철도는 지하 40-60m 이하라고 불리는 지하 깊은 대심도 짓는다고 합니다. GTX-A 역시 대심도로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서해선 소사대곡선 타고 김포공항 이용 후기

▲ 국내 가장 깊은 서해선 지하 대심도 85m 김포공항역 소개 ▲

 
그러나 구성역의 경우 기존 수인분당선 지하보다 낮은 위치이기는 하지만 서해선 김포공항역에 비하면 그렇게 깊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GTX-A 대심도 역사중 가장 깊은 역은 동탄역이라고 합니다. 지하 깊은 곳으로 계속 내려가야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동탄역과 동탄신도시내에 접근성이 좋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구성역에서 GTX-A를 타러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오래걸리지는 않고 5분 미만이면 금방 내려갑니다.

 

▲ GTX-A 구성역 대심도 역사 영상 ▲

 
 
GTX구성역은 동탄방면과 수서방면에 각각 개찰구가 있어서 혹시 표시판을 잘못보고 들어간 경우에는 다시 환승태그를 하고 나와서 가야합니다. GTX-A 동탄역이나 서해선 김포공항보다는 많이 깊지는 않지만 다소 내려가는데 시간이 소요되긴 합니다. 특히 수서 방면의 경우  수인분당선  환승을 지나 좀 더 걸어야 합니다.
 

 
GTX-A는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에게 할인 요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불교통카드 판매 등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GTX-A의 구간이 수서와 동탄까지 중간역으로는 성남과 구성역이 있지만 향후 운정과 서울역까지 개통 후 2028년에는 서울에서 삼성역 공사가 마무리되고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해요 
 

GTX 할인 요금 정리 

1. 어린이 50%
2. 장애인 및 유공자 50%
3. 노인(경로 우대 대상) 30%
4. 청소년 10%

 

 
구성역에서 환승태그를 찍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수서 방면으로 개찰구에 환승 태그를 하고 짧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GTX-A 구성역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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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지만 스크린도어 부터해서 평범한 고상홈 플랫폼 승강장이었습니다. 구성역 개통을 알리느라 개찰구에는 개통 축하를 알리는 LED가 반짝 거리고 있었습니다. GTX-A 구성역의 경우에도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을 원활하게 위해 수인분당선 환승 표시도 확실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GTX-A 구성역은 일반 지하철역과 매우 비슷합니다. 스크린도어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GTX-A의 출입문이 지하철과 동일하게 양쪽으로 문이 열리는게 아니라 ITX청춘처럼 옆으로 여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KTX 고상홈 플랫폼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스크린도어는 안만들었습니다. 서해선 김포공항역은 향후  KTX가 들어설 것을 대비하여 KTX 전용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판교역 역시 중부내륙선을 부발역에서 판교역까지 연장하기 위해 기존 스크린도어를 개량한 것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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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는 평일과 주말 기준으로 한시간에 2-4대 정도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토요일로 한시간에 대략 3대정도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GTX 구성역에 도착하고 10분정도 지나자 수서로 가는 GTX-A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GTX-A 노선의 열차의 최고속도는 180km입니다.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동탄역에서 서울과 일산을 지나 파주까지 180km로 달리는데요. 전구간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운정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속도를 자랑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와 각종 뉴스 매체를 보면 GTX-A의 이용률이 당시 예상했던 바와 같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GTX-A가 삼성역까지 가지도 못하고 부분 개통이라는 것이 큰 문제 인것 같습니다.
 

▲  GTX-A 구성역 승하차 영상 ▲

 

GTX-A의  이용률 저조 원인 

1. GTX-A가 전구간 개통이 아니라 수서 동탄이라는 반쪽짜리 노선
2. 동탄역과 일부 GTX 역사는 지하 깊은 대심도이며 환승 시 시간이 오래 걸림 
3. 어자피 얼마 못가 환승을 해야하는데 굳이 동탄과 수원에서 타서 수서에서 환승할 바에는 광역급행 버스를 타는 것이 빠르다.
4. GTX-A의 삼성역과 서울 개통 이전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수서~동탄 구간의 이용률 계속 저조 할 것으로 보임 
5. 과거 공항철도의 경우에도 인근 아파트가 올라오기까지는 빈차로 다녔지만 주변 아파트등으로 인해 지금은 이용률이 좋아진 사례도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내부는 일반 지하철과는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새 열차라는 점에서 좀더 쾌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하철 출입문이 일반 지하철과는 다르게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이 아니라 한쪽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출입문 공간이 좀 더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지하철 노선은 LED로 되어있었습니다. 운행 중 현재 몇 km로 달리는지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수서에서 동탄까지는 가장 빠르면 160~170정도 달리는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GTX-A와 일반 열차 내부 차이점 정리

1. 출입문이 양쪽으로 열리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열리느 방식입니다.
2. 출입문 공간 자체가 넓다는 것을 조금씩 느낄 수 있습니다.
3. GTX-A의 노선도는 LED로 보여주고 있으며  운행 중 간간히 현재 몇 km로 달리는지도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4. 지하철을 타다보면 옆사람이 자신보다 덩치가 클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GTX-A의 좌석 사이에는 칸막이처럼 있어서 자리를 침범할 수 없도록 되어있었습니다. 
5. 좌석마다 노란색과 하늘색으로 밝은 이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GTX-A의 좌석입니다.수도권 전철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장애인석과 노약자석도 있었고 일반 좌석 사이에 임산부를 위한 자석도 수도권전철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GTX-A 열차 내부 영상▲

 

신형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강원도 묵호 바다 기차 여행 후기

▲ KTX 이음 좌석 구조 정리 ▲

 
출입문 사이에 좌석에는 총 7명이 않을 수 있었으며 좌석 사이사이에는 칸막이가 있어서 자신만의 공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커지면서 최근 제작되는 GTX나 KTX 이음의 경우 사용자의 개인 공간에 많이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크게 관심 가지지 않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화재가 나거나 긴급 시에는 대피를 해야하는데요. GTX-A의 경우 열차칸마다 소화기가 설치되어있고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비상 스위치는 반드시 대피시에만 열여야 하며 평사시에 작동할 경우에는 철도 보안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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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열차 칸마다  각 출입문과 좌석 사이사이마다 LED가 설치 되어있었니다 LED에서는 현재 진입하는 역정보와 전체 노선도 그리고 열차 운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철의 경우 일부 노선 차량들은 신차로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 GTX-A 출입문 열고 닫는 영상 ▲

 
신차의경우 GTX-A처럼 LED방식으로 노선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나 3호선과 4호선 등 일부열차의 경우 GTX처럼 시각화를 통한 LED보다는 단순히 글자만 보여주는 오래된 방식입니다. GTX-A는 기존 수도권 전철과 큰 차이는 없지만 기술의 발전이 많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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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의 내부 영상은 여기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빠른 속도와  GTX-A의 내부에 깔린 매트는 고급스러웠습니다. GTX-A가 일반 전철에 비해 비싼 만큼 내부도 잘 해놓은 것은 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15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인분당선만 타고가면 4호선 안산 구간에서 수서역까지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GTX-A가 완전 개통은 아니지만 GTX-A 수서 동탄간 부분 개통으로 인해서 일부 구간에서는 환승 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점도 생겼습니다.
 

GTX-A 수서 동탄 개통으로 환승 정보

1. 수원과 용인에서 SRT를 타기 위해서 수서까지 가지 않더라도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동탄역에서는 계단 한번 오르면 SRT 환승이 바로 가능합니다.
2. 경강선을 타려면 판교나 이매역까지 가야하는데 5분만에 성남역 이동 후 경강선을 탈 수 있습니다.
3. 경강선 철도는 향후 판교와 부발 여주 방향으로 접근성을 도와줍니다.
4. 수서까지 20분이면 접근 가능합니다. 향후 삼성역까지 완전 접근하면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강남까지 30분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수서역  GTX-A 위치 ▲

 
그러나 구성역 GTX개통을 통해 구성에서 수서까지 15분만에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GTX-A를 타더라도 수인분당선을 탔을 때보다 늦게 도착 할 수 있는 원인이 몇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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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의 현재 종착역인 수서역의 경우 현재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3호선의 환승역입니다. 또한 수서역에는 국내 최초 민간 고속열차인 SRT의 역이기도 합니다. 많은 노선이 다니게 되어있다보니 GTX-A 수서역의 경우에도 대심도 지어져있습니다. GTX-A의 지하승강장은 지하5층 높이의 동탄역에 이어  지하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반쪽자리 GTX노선은 출퇴근 시 이용을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인분당선과 GTX-A 환승을 통해 오는 것 중에 어느것이 빠른가?

1. 일단 GTX는 지하 깊은 대심도로 지어지기 때문에 환승 시 시간이 오래 걸리니다.
2. 또한 배차간격도 15-20분간격이라서 한번 놓치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3. 대심도와 배차간격등을 고려 했을 때 수서에서 구성까지 GTX-A가 더 늦게 도착 할 수 있습니다.
4. 따라서 지하철 노선 검색등을 통해 시간을 잘 계산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상당히 높게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엘레베이터도 있습니다. 요즘에 지어지는 역사의 경우 대부분 대심도에 지어지고 기존에 지하철역 엘레베이터처럼 수직이 아닌 경사형으로 되어있는 엘레베이터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경사형 엘레베이터는 대표적으로 서해선과 4호선 초지역 환승 통로에서도 볼 수 있으며 수서역도 마찬가지로 경사형 엘레베이터 였습니다.
 

 
수서역 광역급행철도 GTX-A의  개찰구는 종점이기도 하며 향후 삼성과 파주 운정방향과 동탄방향 출구가 하나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잇었습니다. 또한 승강장도 양쪽으로 동탄방향과 삼성방향으로 되어있어서 굳이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다시 동탄방향으로 가는 GTX-A를 탈 수 있었으나 오래간만에 수서역 구경도 하며 SRT도 타보고 싶어서 수서역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수서역 한쪽에는  GTX 홍보관이라고 해서 작은 전시관이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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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GTX홍보관에서는 GTX 건설방법부터 시작해서 향후 GTX-A에 이어서 GTX-B와 C노선에 대한 소개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GTX-A의 좌석만 떼어내서 홍보관에서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GTX 건설의 특징인 대심도 개발은  지하 50m 이하에서 공사하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특징을 홍보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들리는데 헤드폰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수도권 교통혁명을 가져올 국내 최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 중 구성에서 수서역까지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역사는 1900년도 초반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가를 상실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제로부터 30년간 식민지 끝에 독립을 하였습니다. 독립을 하였어도 미군정에 의해 통치를 받아야했고 그것도 잠시 짧지만 긴  기간동안 동족간에 비극인 625전쟁까지 일어났습니다.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이 몇백년에 거쳐 성장을 단 몇십년만에 크게 성장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빨리빨리라는 문화 덕분에 우리나라는 빠르게 크게 선진국으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GTX-A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이 채 되지않는 않았지만 2019년쯤 수서역에 SRT타러 갔을 때 한참 공사중이었습니다. 짧지는 않았지만 2019년으로부터 약 5년정도 지나 수서에서 동탄까지 짧은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그것도 지하 깊은 대심도에 지어졌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기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대부분 철도는 지상위에 놓았습니다. 기술의 성장을 통해 도시 외관을 해치지 않고 지하 깊이 설치하므로서 지상위에는 사람들의 문화공간을 형성 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까지 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굳이 잘 돌아가는 철도를 모두 지하화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결국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점과 기술과 돈이 있더라도 그것이 정말 국민에게 필요한건지 정부가 잘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GTX-A의 가장 큰문제는 동탄신도시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GTX-B와 GTX-C노선도 개통이 되는데요. 도시 한가운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갈등도 있을 것이며,  도시 외곽을 지난다면 갈등은 피하지만 현재의 동탄처럼 교통문제는 피할 수 없을 것같습니다. 여러 문제들을 잘 극복하고 GTX-A를 시작으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전구간 개통이 잘 완료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