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마트허브 근로자와 반달섬 입주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수요응답형 DRT 콜버스 시범 운행 탑승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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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즐거운 꿀맛같은 주말이 지나가고 또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7월은 장마의 계절이라고 이번주에도 장마 소식이 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더 심할거라고 6월달부터 기상청과 날씨예보에서 대대적인 장마 홍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에만심각한 장마가 오고 중부지방에는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도 장마 소식이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장마의 계절이라고 하고, 지구온난화라는 특징이 있지만 이제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인간이 더 이상 벌은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의 시작은 지난번 소개해드린 안산 스마트허브 똑버스 시범 운행 탑승기에 대해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콜버스 사업입니다.
▲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DRT 스마트허브 똑타 정리 ▲
안산은 지난 2023년 상반기에 대부도에서 시작에 이어 올해는 안산 스마트허브 산단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7월4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안산 스마트허브는 넓은 안산 산업단지를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넓은 산업단지 특성상 시내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시내버스 노선을 계속 늘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넓은 산업단지 내에서 수요를 정확히 예측 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가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똑버스를 통해 수요를 파악하여 스마트허브 내에 노선신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똑버스 정식 운행 후기 ▲
7월 초에 약 2주간의 시범 운행기간을 마치고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똑버스가 딜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범운행 후기 작성 후 약 두달만에 시범운행 후기에 똑버스 후기에 대한 점을 좀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똑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부르면 달려오는 버스입니다. 다만 수요가 많은 아파트단지의 경우 똑버스는 맞지 않습니다. 안산의 반달섬과 같은 신도시처럼 아직 수요가 많지 않거나 예측이 어려워 노선 신설이 어려운경우나 스마트허브처럼 버스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똑버스가 필요합니다.
똑버스 2달동안 타고다니면서 느낀점
- 우선 처음 소개해드린 것처럼 정해진 노선이 아닌 콜에 의해 다니기 때문에 출퇴근처럼 수요가 몰리면 콜이 오지 않습니다.
- 출퇴근처럼 수요가 많이 없을 때는 부르면 바로바로 옵니다.
- 따라서 반달섬의 경우 500번 시내버스와 실시가 위치를 비교해서 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 그 외 산단 출퇴근 하는 경우도 똑버스 외에 몇가지 노선을 알아봐놓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출퇴근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좀 더 빠르게 가고싶다면, 주변 콜 예측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가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 반달섬 내 라군인테라스 등 대단지 들어올 경우 똑버스 외에 정해진 노선형 버스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해요.
- 아직도 주말이나 평상시는 똑버스가 부르면 바로바로 오면서 빈차 또는 승객 1-2명만 싣고 다녀서 시내버스 증설에 대한 안산시 의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옛 명칭인 안산 반월공단은 스마트허브라는 이름으로 몇년전부터 바뀌어 불리게 되었습니다.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상시 근로자 12만명 이상이 있습니다. 안산 시내에서 거주하고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지하철을 타고 서해선과 안산역에서 각각 시내버스나 통근버스를 통해 스마트허브로 진입합니다. 통근버스가 있다면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스마트허브내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서울 가산과 구로에 비하면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상시 근로자 수에 비해 스마트허브 내에서 이동 수단은 드물었습니다. 또한 2023년 상반기부터 안산 스마트허브내에 반달섬이라는 인공섬이 생겨서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안산시내와 떨어져 있고 산업단지라는 특성상 노선을 막 신설하기 어려웠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안산 스마트허브내에 위치한 반달섬에는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들이 대부분 준공을 마치고 입주를 했습니다. 실거주를 하는데 교통이 좋지못하니 같은 안산 시내로 나가는데만 해도 1시간 이상 걸리고는 했습니다. 안산의 반달섬은 안산의 관광레저와 스마트허브 상시 근로자들을 좀 더 편하게 출퇴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거공간인데 대중교통이 안좋으면 좋지 않겠죠. 작년부터 준공을 시작하였지만 입주자도 한참 공사중이어서 노선 신설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수요응답형 버스 똑타로 반달섬 역시 편리해지길 기대해봅니다.
스마트허브 똑타 정보 요약
- 스마트허브 똑타는 콜버스입니다.
- 택시처럼 앱을 통해 호출해서 탈 수 있는 택시와 버스의 조합입니다.
- 안산 초지역과 원시역 그리고 산업단지내에서 운행합니다.
- 6시부터 밤 10시까지 평일과 주말에 운행합니다.
- 스마트허브 똑타는 택시가 아니며 부르며 달려오는 버스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버스 정류장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가상의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 스마트허브 똑타는 택시와 달라서 호출 후 바로 타지 않을 경우 떠날 수 있습니다.
- 수요응답형 버스는 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택시입니다. 따라서 내가 불러서 타고 갈 수 있다면 다른 상대방도 부를 수 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내가 타고가는 도중에도 콜이 들어오면 함께 들러야 하기 때문에 이부분이 장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호출후 취소 또는 노쇼 등은 향후 시범운행이 끝난 이후 이용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요즘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을 적용하며 환승도 가능합니다.
- 경기도 거리비례제를 적용 받습니다.
- 7월 4일부터 22일까지는 시범운행기간이므로 무료입니다. 23일부터 교통카드를 통하여 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 수요응답형 버스 스마트허브 똑타는 좌석이 지정되므로 정해진 좌석에만 앉아야 합니다.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아무 시간대나 나가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혹은 네이버나 버스 전용 앱을 통해 위치를 파악 후 대략적인 도착시간에 맞춰서 나가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처럼 호출 해서 타는 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전용앱 똑타앱을 통해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 헤야 합니다.
똑타앱 출발지와 도착지 설정 방법
- 출발지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자동 잡힙니다.
- 출발지 현위치를 수정도 할 수 있습니다.
- 도착지를 검색하고 확인을 누르면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인원수를 입력받게 됩니다.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각각 인원수를 입력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똑같습니다. 인원수를 입력받으면 주변에 가장 가까운 똑버스를 검색 후 몇 분후에 탑승 할 수 있는지 시간과 대략적인 도착시간도 함께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산 스마트허브 똑타의 운행 구간
- 안산 스마트허브 똑타의 운행 구간은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입니다.
- 스마트 허브를 벗어나는 구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주요 지하철역은 원시역, 시우역, 초지역입니다.
- 초지역은 4호선과 서해선을, 원시와 시우역은 서해선 노선입니다.
- 아쉽게도 안산역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 스마트허브는 안산 산업단지만 운행하므로 인근 시흥시 시화공단이나 거북섬 운행하지 않습니다.
똑버스는 일반버스와 차이점이라면 부르면 택시처럼 달려오는 콜버스라는 것입니다. 아직은 시범 운행기간이라 22일까지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시범 운행이 지나면 교통카드 단말기에 일반 시내버스처럼 태그를 하시며 됩니다. 넓은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에서는 택시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특히 스마트허브에 주거공간인 반달섬은 안산시내와 한참 떨어져있어서 택시요금도 많이 나오는데 비해 스마트허브 똑타는 버스요금과 동일하며 환승까지 되니 반달섬 일대 거주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똑버스 예약을 마치면 자신이 탑승하고자 하는 버스 번호와 언제 도착하는지 어디서 오고 있는지 앱에서 표시가 됩니다. 기존 반달섬을 경유하는 500번 노선은 평일 30-40분 간격과 주말에는 1시간 배차인 반면에 똑버스는 늦은 배차에 비해 주변 똑버스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00번 보다는 훨씬 빨리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허브 똑타 예약 후 확인사항
- 똑타는 노선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버스는 없습니다. 그러나 D16호차처럼 버스마다 번호가 있습니다.
- 버스 번호와 똑타앱에서 어디쯤 오는지 위치 확인 후 탑승하시면 됩니다.
- 일반 시내버스와 다르게 좌석이 지정되어있으며 자신의 좌석을 확인합니다.
-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확인합니다.
- 도착 시간은 도로사정을 반영하여 대략적인 예상시간을 알려줍니다. 최소시간과 최대시간을 물결 문구를 이용해 표시하고 있습니다.
앱에서 예약을 마치고 탑승 위치를 파악 후 똑타를 타는 지정된 승하차 위치로 이동합니다. 지도로만 표시하면 잘모르니까 해당 위치에 뭐가 있는지 거리뷰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현재 반달섬 주변은 준공한지 얼마 안되고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최신 거리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거리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버스가 거의 도착할 쯤 되면 핸드폰 푸시 알림을 통해서 탑승 준비 하라는 푸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똑타 부르니까 20분만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래도 정해진 시간표에 의해 움직이는 500번 노선에 비하면 정말 편리해진것 같습니다. 똑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대형 버스는 아니구요. 마을버스와 같은 작은 버스 였습니다. 버스라기보다는 대형 승합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똑타에 탑승하면 기사님 마다 다르겠지만 승차 하는 사람이 예약자인지 확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입니다. 똑타를 모르는 사람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탈 수 있습니다. 만약 실제 예약자가 아닌데 탑승한다면 정작 당사자는 이용못하는 문제점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똑타의 또 하나의 장점은 예약을 하고 탑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범죄 예방도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탑승하게 되면 목적지까지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여 최적의 경로로 앱에 표시하고 대략적인 도착 시간도 함께 표시합니다. 승차를 했다는 것도 똑타앱에서 탑승객 핸드폰으로 푸시 알림을 보내줍니다. 도착 시에도 푸시 알림을 보내주고 하차 후 목적지까지 얼마나 가야하는지도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허브 똑타는 버스입니다.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대형버스나 중형 버스는 아니구요. 규모가 좀 더 큰 중형 승합차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똑버스도 버스이기 때문에 운전석에는 기사 보호막도 함께 설치 되어있습니다.
▲ 안산 스마트허브 똑타 내부 영상 ▲
지금은 시범 운행중이기 때문에 버스 단말기에는 테스트 운행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태그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이지만 의자는 뒤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안전벨트도 있어서 안전합니다.
똑버스 이용 시 가장 중요한 점
- 똑버스는 택시가 아닙니다.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입니다.
-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며 거리비례제와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 버스 정류장에서 승 하차 해야합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똑타 앱을 통해 가상의 지정된 정류장에서만 승하차 안내 합니다.
- 자동문이며 승하차 시 기사님에 의해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 일반 시내버스 처럼 차량 내부에는 CCTV가 있으며 기사님이 CCTV를 통해 승객의 안전을 확인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노선이 없는 똑타의 특성상 산업단지 내를 자유롭게 이동하여 가게 됩니다. 저는 반달섬에서 초지역까지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반달섬 유일의 시내버스 노선 500번을 타게 되는데요.
▲ 안산 스마트허브를 자유롭게 주행하는 똑버스 주행 영상 ▲
500번을 타고 광성정공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서해선을 타고 2정거장 지나 환승을 해야 초지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처럼 저렴하고 빠르게 달리는 스마트허브의 똑타는 자유롭게 산단 내 달려서 20분만에 초지역에 도착 했습니다. 사실 시내버스 라면 산단 내 좁은 골목을 달릴 수 없습니다. 넓은 도로만을 달려야 하다보니 특히나 원거리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은 지하철역에서도 걷고 버스 기다려야하고 하차하고나서도 회사까지 걸어야 하고 특히나 야근을 하게되면 어두운 산단내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이런 불편은 특히나 한참 신나게 놀아야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안산 스마트허브에 취업하는 것을 꺼려 할 것입니다.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똑버스 운행 확대와 반달섬 내에 거주공간과 상업 시설들을 확충하여 즐겁게 일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반달섬에서 500번 버스를 타면 초지까지 한번에 올 수 도 없고 환승을 통해서 와야 하는데요. 똑버스를 타고 20분만에 초지역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초지역은 어렷을 때는 저층 낡은주택이 많았느데요.
▲ 4호선과 수인분당선의 환승역 초지역 위치 ▲
이제는 KTX를 맞이 하기 위한 역사 확장과 주변에는 높은 건물 그리고 초지역 스타필드까지 화려해지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똑버스는 정말 신기한 버스였습니다. 특히나 인공지능이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똑버스가 탄생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최적의 거리로 운행합니다. 아직은 시범 운행 중이라 똑버스 내부에 모니터도 제대로 작동 안하고 있고 아직 준비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지역에서 볼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시각 초지역에서 똑버스를 또 탔는데요. 저녁 시간대에는 모니터가 작동하는 똑버스가 있었습니다. 똑버스 모니터에는 탑승한 승객 정보가 있습니다. 실명이 아닌 닉네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차 시 누가 내리는지도 모니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탑승객과 기사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스빈다. 간혹 승차벨을 눌렀는데도 하차 안해주는 기사님이 있는데요. 특히나 비대면과 자동화가 발전하는 세상에 똑버스는 이름처럼 정말 똑똑한 버스 같습니다. 똑버스는 택시처럼 자유로워보일 수 있지만 시범운행기간동안 3번정도 타본 결과 어느정도 정해진 구간으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똑버스 하차 영상 ▲
인공지능을 활용한 똑버스의 운행 구간 패턴
- 똑버스가 부르면 오는 버스이지만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달립니다.
- 시내버스 구간을 통해 달리면서 중간에 콜이 오는 것을 대비하여 달리는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인공 지능이기 때문에 인공 지능의 특징은 학습이죠? 사람들이 주로 타는 시간을 탑승해서 많이 타는 시간에는 정거장 주변으로 달리는 것 같습니다.
- 늦은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좀더 넓은 도로로 달리는 것 같습니다.
똑버스 하차하면 카카오 택시처럼 똑버스를 평가 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무언가 평가 하는 것은 중요한데요. 평가를 통해서 승객은 똑버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승객과 기사님은 서로 평가를 통해 똑버스를 개선하는 중요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 택시의 경우 별점도 주고 기사님에 대한 평가도 하는데요. 똑버스도 승객이 기사님 평가와 함께 기사도 승객을 평가하면서 서로간에 배려하고 좋은 똑타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평가를 하면 고객이 직원을 평가하는데요. 진정한 갑질문화를 제거 한다면 기사님도 승객을 평가하게 된다면 갑질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똑타 앱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보면 햄버거 메뉴가 있습니다. 햄버거 메뉴를 클릭하면 즐겨찾기, 고객문의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고객문의의 경우 자주 하는 질문과 1:1 상담하기 기능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용기록에 들어가면 그동안 똑타 이용한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 기록 중 하나를 클릭하면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승하차, 탑승차량, 이용시간, 탑승평가까지 모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똑타 앱은 수요응답형 스마트허브 똑버스 외에도 택시와 자전거 등 대여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7월 4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안산 스마트허브 수요응답형 버스 DRT 똑타 버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에서 30년을 살아오면서 안산과 경기도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친환경을 우선시 하는 요즘에는 전기버스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안산도 지난 몇년전부터 전기버스가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올해에는 버스정거장에서 전기버스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렸던 스마트허브 똑타는 넓은 산업단지내 근로자들과 최근 입주자가 늘어나고 있는 반달섬 거주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봅니다.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넓은 도로가 많습니다. 그러나 넓은 도로에는 시내버스가 달리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근로자들이 일하는 공간은 넓은 도로 한가운데 하차해서 좁은 골목을 통해 걷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아무리 작은 마을버스라도 정기적인 노선이 좁은 골목으로 다니기에는 한계까 있습니다. 근로자들 특성상 야근도 해야하는데 과거에 비해서는 좋아졌지만 사람도 적고 어두운 밤에는 버스 타기 위해 기다리는것이 특히 여성들 입장에서는 거부감도 생길 것입니다. 스마트허브의 등장은 타지에서 오는 스마트허브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안산 스마트허브의 접근성을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허브 내 똑타는 앞으로 반달섬 거주공간과 스마트허브를 연결하여 인근 상권과 거주공간에 큰 영향을 줄거라고 긍정적인 기대를 가져봅니다. 이번 후기는 똑버스 시범운행에 따른 후기이지만 본격적인 운행을 하면 다시 한번 후기를 전달해보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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