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타로니아 카페 체코 굴뚝빵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 전망대 일몰 후기

청주 제빵왕김탁구 팔봉제빵점으로 유명한 수암골 전망대 체코 굴뚝빵으로 유명한 스타로니아 카페에서 아름다운 일몰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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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2025년의 마지막주가 다가왔습니다. 이제 정말 몇일만 지나면 2026년 새해가 되어가는데요. 한살 더 먹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렸을 때와 다르게 10대 20대처럼 나이먹는게 즐겁지 않습니다. 올해 2025년도 여행다니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한해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지난주까지 올해 5월까지 다녀온 포스팅을 마무리했는데요. 연말부터 해서 새해가 시작하는 2026년에도 여전히 2025년의 포스팅을 계속 해야 할듯 싶습니다. 2025년에는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부터는 당일치기 포스팅과 함께 올해 동해선 개통에 따른 기차 여행 포스팅이 계속 이어질듯 싶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포스팅은 가장 최근 다녀온 포스팅인데요. 앞서 2023년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 때 한번 전해드린적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 수암골에 재방문을 했었는데요. 원래는 포스팅보다 바람쐬러 잠시 다녀오는 여행이었는데요. 청주 수암골에는 시청률 50프로 가까이 나온 제빵왕김탁구의 촬영지인 팔봉제빵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니까 팔봉제빵점 앞에 스타로니아라는 카페와 함께 체코 굴뚝빵이라는 이색 빵을 먹을 수 있는데요. 특히 수암골은 높은 언덕 위에 있어서아름다운 뷰도 볼 수 있는데요.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스타로니아 카페에서는 청주 수암골 아래로 청주 시내와 함께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전해드리고 싶은 포스팅이 있어서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다가 갑자기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그럼 청주 수암골 언덕 위에 스타로니아 카페에서 아름다운 일몰뷰와 체코 굴뚝빵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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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5년 11월에 휴식이 필요해서 휴일 주말 일요일에 갑자기 찾아온 청주 수암골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왔었는데요. 올해는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달려왔습니다. 2023년에는 고속버스터미널 공사였지만 올해는 완공된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완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도착을 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우암초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평소 오던 것 처럼 우암초에서 걸어서 제빵왕김탁구의 촬영지였던 팔봉제빵점으로 걸어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제빵왕김탁구의 촬영지인 팔봉제빵점 앞에는 스타로니아라는 신생 카페가 생겨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저는 영광이네 국수집에서 어묵우동 한그릇을 먹고나서 팔봉제빵점이 아니라 스타로니아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청주 수암골에는 드라마 촬영이 많은 곳이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제빵왕 김탁구가 2010년 이곳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그 이후 영광의재인 드라마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자리 잡으며 인근아 카페 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코로나 이후로 수암골 일대에 공실상가와 운영하다가 사라진 카페도 많았습니다. 2023년 포스팅 이후 약 2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제빵왕김탁구 촬영지인 팔봉제빵점 바로 맞은편에 카페 하나가 생겼습니다. 우선 저는 점심을 먹지 못해서 영광의재인에서 국수 한그릇을 하고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올해 11월에도 늦은 단풍과 함께 가을이 이어졌는데요. 작년에 비하면 올해 11월은 조금 쌀쌀한 가을이었습니다. 작년 2024년에는 정말 가을인데도 11월까지 반팔과 함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 위치▲

 

 

 

 

네이버지도

▲ 스타로니아 굴뚝빵 카페 네이버지도 ▲

 

청주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후기 정리

▲ 청주 수암골 대중교통 여행 정리 ▲

 

 

 

 

청주 수암골 굴뚝빵 카페 스타로니아 정리해드려요.

1. 청주 스타로니아 카페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6 1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 차량 및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 하시거나 "스타로니아" , "청주 스타로니아"를 검색해서 오시면됩니다.
3. 스타로니아 카페 주차는 카페 건물에서 바로 조금만 가면 화장실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외에 "수암골 주차장"이라고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청주수암골 팔봉제빵점 바로 맞은 편입니다.
5. 대중교통
   • 청주는 지하철과 기차가 없습니다. 충북선 청주역이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이용하기가 어려운 역입니다.
   • 기차를 타고 청주 수암골을 간다면 인근 오송역과 조치원역에서 급행버스,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50분 소요)
   • 오송역과 조치원역에서 수암골로 바로 가지는 않기 때문에 사창사거리, 시계탑, 청주대교 인근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 청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1번 버스 탑승
   • 청주대교, 시계탑, 사창사거리 정류장에서 우암초 방향으로 가는 노선 환승 (516번)
   •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출발지 목적지 설정을 하면 좀 더 많은 노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운영시간
   • 연주무휴입니다.
   •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입니다.
   • 21시 30분 마지막 주문입니다.
   • 너무 늦은시간의 경우 가게 사정에 따라 일찍 문 닫을 수 있으니 전화 확인 바랍니다.
7. 메뉴
   • 카페 및 베이커리입니다.
   • 대부분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음료 제공됩니다.
   • 체코의 명물 굴뚝빵이 메인입니다. 플레인, 시나몬, 사탕수수  3종류가 있습니다.
   • 가격은 9천원에서 1만원 사이입니다.그 외에 타르트(20여종) 있으며 가격은 4100~4700원입니다.
   • 굴뚝방은 나오는데 1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8. 편의시설 및 서비스
   • 예약
   • 단체 이용 가능 (4~8명)
   • 남녀화장실 구분
   • 포장
   • 배달
   • 무턴인터넷
   • 출입구 휠체어 이용 가능
   • 지역 화폐(카드형/모바일형) 사용 가능
   • 간편결제, 제로페이 가능
9. 청주 스타로니아에 대한 문의사항은 0507-1428-9445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팔봉제빵점 맞은편에 생긴 스타로니아 카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우선 자리가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스타로니아는 제가 올해 2025년 11월에 방문하기 전에 개업한 카페로 신생카페였습니다. 그래서 아직 준비중인 매장으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요. 신생 카페라 그런지 일단 깔끔 했습니다. 무엇보다 수암골은 언덕 위에 있는 동네로 주변에 벽화마을을 둘러 보며 자연스럽게 스타로니아 카페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는 굴뚝방이 메인 디저트 간식인데요. 저는 식사를 해버려서 굴굴뚝빵은 먹지 못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음에 수암골을 다시 언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올 때도 스타로니아가 계속 있는다면 그때는 굴뚝빵을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굴뚝빵이라고 해서 일반 빵이랑은 다르게 생긴 모양으로 정말 굴뚝처럼 길고 큰 빵이었습니다. 청주 수암골 하면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빵과 인연이 있는 곳인데 빵 카페가 특이한 베이커리 카페가 생긴 것 같아 왠지 더 잘될것 같습니다.

 

 

 

 

 

 

굴뚝빵이란

1. 굴뚝 모양을 닮아서 굴뚝빵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2. 방망이에 돌돌 말아 구워서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헝가리나 체코에서 즐겨먹는 동유럽 전통 베이커리
3. 주문 즉시 굴뚝방을 바로 구워주며 1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해요. 
4. 글루텐분해유산균이 매장에서 판매하느 빵, 타르트에 들어간다고 해요.  스타로니아 시그니쳐 굴뚝빵에도 유산균을 솔솔 뿌려 구워나간다고 해요.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는 한 건물로 3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 층마다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3층은 루프탑이 있는 옥상이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올라가면 언덕 위에 있는 수암골을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암골 전망대는 가보지 못했지만 굳이 수암골 전망대 가지 않더라도 스타로니아 카페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이 아니더라도 2층만 하더라도 테라스가 있어서 전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많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청주 시내에서 외곽으로 나와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조금 여유로웠습니다. 수암골은 청주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었는데요. 우암초 정류장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올라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청주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가깝게 당일치기로 올 수 있는 곳이다보니 청주시내가 보이는 수암골에서 힐링하기에 좋았습니다.

 

 

▲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 매장 영상 ▲

 

스타로니아 카페는 인테리어도 다양하게 되어있는데요. 1층과 2층에는 인형도 함께 있어서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였습니다. 특히 계단에서 올라오면 바로 정면에 슬라이딩 통유리 도어가 있어 청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 하나가 스타로니아 카페로 이루어졌는데요. 1층과 2층은 슬라이딩 도어락 형태로 되어있어서 창문을 모두 열어 놓게 되면 이러헥 자유 롭게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층으로 막들어왔을 때 사장님이 슬라이드 도어형태로 된 문을 여니까 바로 앞에 팔봉제빵점이 보였습니다. 2층 테라스로 나가니까 바로 앞에 팔봉제빵점이 보였습니다. 2010년 제빵왕 김탁구로 인해 청주에서 아직까지 빵집을 지키고 있는데요. 굴뚝빵 때문에 경쟁가게가 생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로니아 카페와 팔봉제빵점 모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기 때문에 청주 온다면 두곳 모두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로 시작된 팔봉제빵점이지만 10년 넘게 운영되는 것도 정말 신기합니다. 

 

 

 

 

 

저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맥북을 켜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청주 수암골에서는 블로그 포스팅이 아니라 오래간만에 개발과 관련된 작업을 하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스타로니아 카페 역시 무선 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아니라 토요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평일 아니라 토요일이라 조금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3시 조금 넘은 시간이 들어와서 약 2시간동안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1시간 30분 정도 보다가 루프탑에 올라가보고 싶어서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청주 시내 카페가 아니다보니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언덕위에 있느 수암골이라 그런지 정말 청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구요. 루프타 덕분에 굳이 수암골 전망대 가지 않아도 될정도였습니다. 영광이네 국수 방향에도 카페가 있지만 몇년전부터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다보니 조금 아쉽긴합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공실률이 늘어만 가는 것 같은데 경제가 호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초라 해가 조금 빨리 지다보니까 5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수암골에서 이렇게 일몰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영광이네 국수집 반대편으로는 저 멀리 청주대학교 캠퍼스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로니아 카페는 이렇게 오래된 동네 사이에 위치하여 자연스럽게 벽화마을을 걸어보며 카페에 오거나,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수암골 동네 벽화마을을 걸어보며 조용한 수암골을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 청주 수암골 스타로니아 카페 루프탑 영상 ▲

 

인근에 청주대학교도 가까워보여서 대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수암골 전맘대 통해서 수암골에서 산책하며 힐링도 하고 좋은 위치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일몰시간에 수암골에서 시간 보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팔봉제빵점 앞에 생긴 카페 덕분에 조금 늦은 일몰시간까지 시간 보내며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면서 개인적으로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해가 빨리 진다는 건데요. 그래서 조금만 지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첫 수암골 여행은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서 잠시 점심시간쯤에 들렸던 것이었는데요. 대부분 수암골에서는 너무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던 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갑작스럽게 찾은 청주 수암골에서 새로 생긴 굴뚝빵을 먹을 수 있는 스타로니아 카페 덕분에 아름다운 일몰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온다면 그때는 영광이네 국수가 아니라 굴뚝빵도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청주 수암골에서 새로 생긴 스타로니아 카페에서 힐링을 하고 저는 다시 제가 사는 안산 반달섬으로 가기 위해 가게를 나왔는데요. 스타로니아 카페 앞에는 나무 하나가 카페 건물을 가려서 사진을 담는데 조금 아쉬움이 생겼는데요. 하지만 주변에 모던적인 카페 분위기와 함께 약간 오래된 마을이 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조용한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과 카페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카페에 들어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사실 코로나 이후  수암골을 찾아왔을 때 공실 상가가 많아지고 카페 건물은 있어도 문을 닫은곳이 많아 썰렁했었습니다. 2년전에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2년뒤에 이렇게 카페가 생겨서 팔봉제빵점과 함께 조금 활기를 찾은것 같습니다. 조금 더 카페와 맛집이 생겨서 10년전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엿던 팔봉제빵점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며 청주 수암골이 잘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빵왕 김탁구가 2010년에 나왔는데요. 그리고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15년동안 촬영지가 유지가 되는 것도 정말 놀라움입니다. 수도권도 아니라 지방에 있는 촬영지가 오랫동안 유지 된 것은 당시 시청률 50프로 가까이 나왔던 것이라 더 그런가 싶습니다. 드라마 당시 모습과 지금의 팔봉제빵점은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팔봉제빵점 간판은 그대로로 드라마를 계속 보는듯 싶습니다. 제가 스타로니아에서 음료를 마시고 쉬고 나오니까 팔봉제빵점도 문이 닫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청주 수암골 주변에도 길고양이가 있는지 팔봉제빵점 앞에도 길고양이 밥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수암골을 천천히 내려왔는데요. 그리고 수암골을 내려와서 우암초 주변을 조금 걷다가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2년전에는 우암초에서 버스를 타고 사창사거리에서 오송역으로 갔었는데요. 조치원역에서 수원역으로 가야 제가 사는 안산까지 조금 빨리 갈 수 있었지만 그 당시 매진이라서 어쩔 수없이 오송역으로 갔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1-2년 뒤에 인천발KTX가 생긴다면 굳이 조치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송역에서 인천발 KTX를 탄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초지역으로 해서 바로 안산 갈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10년전에도 청주까지 가기 위해서는 시외고속버스를 타고 청주에 오거나 조치원역에서 한참을 이동했어야 하는데요. 그래도 10년이 지나니까 조금은 교통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우암초에서 버스를 타고 청주 시내로 이동하여 509번 급행버슬르 타고 조치원을 통해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청주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 팔봉제빵점 맞은편에 새로 생긴 아름다운 청주뷰를 보며 체코 굴뚝빵을 먹어 볼 수 있는 스타로니아 카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 전국에는 공실 상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주 수암골도 예외는 아니였는데요. 2년전에 수암골을 와서 포스팅을 했을 때도 수암골에 카페 건물은 많았지만 운영을 하지 않는 카페와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내려가며 조금은 나아졌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 비상계엄령 선포와 함께 환율이 급등하면서 올해도 힘든 것 같은데요. 2년만에 어쩌다가 급하게 방문하게 된 수암골에서 스타로니아 카페를 만나게 되어 더 반가웠습니다. 특히 수암골은 청주시내에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고 언덕위에 있는데요. 언덕 위에  루프탑도 있는 카페라 그런지 일몰시간에는 청주의 아름다운 일몰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스타로니아의 굴뚝빵 메인 디저트는 먹지 못했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청주 수암골이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2025년 이후에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경제 활력을 찾아 수암골에서도 더 좋은 카페들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