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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제주도 남원읍 위미리 아름다운 일몰 보며 제주 동일주 뚜벅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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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남부 위미리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제주 바다와 돌담길 걸으며 성산일출봉까지 동일주 뚜벅이 버스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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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8월 1주차 평일의 마지막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백수이지만 시간이 빠른데요. 7월부터는 완벽한 백수라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슬픔이네요. 물론 실업급여를 받는다는점에서 완전히 수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백수라는 점에서 많이 불안하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10년 가까운 직장생활하면서 실업급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어찌되었든 실업급여를 받는다는점에서 최소한의 생활은 가능하다보니 완전히 불안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8월의 첫째주 금요일에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제 지난 제주여행 3일차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4년의 마지막 여행인 제주도 포스팅도 얼마 안남았는데요.

 

 

제주도 카페서연의집 아이스 한라봉꿀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재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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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남원 위미리 건축학개론 촬영지 카페서연의집 후기 ▲

 

오늘 전해드리는 포스팅은 앞서 전해드렸던 카페서연의집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서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몰을 따라 처음으로 남원읍 위미리 바다를 걷는데요. 조용하니 정말 걷기 좋았습니다. 지난 여행때도 위미리에서 숙박을 해봐야 고민을 했는데요. 올해나 내년에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위미리에서 한번 숙박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 아름다운 제주 동남부의 바다가 위치한 위미리 조용한 마을에서 일몰 보며 걷기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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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전세계가 거리두기가 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하늘길까지 모두 막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해외로 가지못하는 비행기들이 국내선으로 들어오면서 국내선 비행기 가격이 정말 저렴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그때부터 제주도를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 제주도 남원읍 위미리 바다 걷기 영상 ▲

 

 

제주도의 공천포 위미리 동남부 푸른 바다 돌담길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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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조용한 마을 공천포에서 위미리 바다 따라 걷기 여행 후기 ▲

 

그때를 기준으로 제주도에 오면 위미리와 공천포에 항상 들려서 걷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이번처럼 밀몰 시간에 맞춰서 걷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있는 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인 제주도에서는 일몰시간에 걷는데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제주도 위미리 역시 그랬습니다. 공천포에서는 일몰전에 남원읍까지 걸어서 왔지만 아마도 제주도의 모든 바다와 마을은 일몰과 일출시간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겨울이다보니 해가 정말 빠르게 지면서 오후 4시만 조금 넘더라도 하늘에는 일몰의 시작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해가 짧다는 만큼 그만큼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지만 하루 여행이 짧아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카페서연의집에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호텔을 따라 걷다보면 몇년전부터 크고 높은 보도교 건설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지난 2024년 12월에 가니까 보도교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도교 따라 남원읍 위미리를 좀 더 편하게 걷고 멋진 풍경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미리에 설치된 보도교는 걸을 수도 있고 휠체어와 자전거, 퀵보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탑승을 하고 주행하는 것은 금지되어있고 자전거나 퀵보드에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는점입니다. 아무래도 보도교가 너무 높은점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기 때문에 이륜차 주행은 아무래도 위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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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보도교 위를 올라왔는데요. 보도교가 너무 높아서 그러는지 위미리 마을을 이어주는 보도교 자체를 걷는데 조금은 무섭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주 위미리에서 숙박을 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더 어두워지기전에 버스를 타야했기에 조금만 걷다가 내려왔는데요. 보도교 위에 올라가니까 코업시티호텔이 보입니다.

 

 

제주도 코업시티호텔성산 성산일출봉뷰 숙소에서 유네스코 유산 관람 후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 코업시티호텔 성산일출봉부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코업시티호텔성산 성산일출봉뷰, 코업시티호텔성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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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업시티호텔 성산 이용후기 ▲

 

코업시티호텔 역시 코로나때부터 지금까지 이용했던 호텔인데요. 물론 위미리에 있는 코업시티호텔은 이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위미리에 있는 코업시티호텔은 하버뷰라고 해서 제가 자주 이용했던 성산보다는 조금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특히 바로 바다가 있고 카페와 문화시설을 즐길만한곳도 있었습니다. 코업시티호텔은 시티뷰, 오션뷰과 이번에 일출봉뷰까지 모두 이용했는데요. 다음에는 위미리에서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을 해봐야겠습니다. 

 

 

위미리 보도교 올라가는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수록 있도록 편한 길이었습니다. 계단이 아니었기에 쉽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올라오가면 멋진구름과 함께 제주 위미바다를 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위미리 위미항 위치 ▲

▲ 위미리 보도교 근처 위치 ▲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반대방향으로는 요트계류장도 볼 수 있는데요. 현재는 요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설을 만드는것이 국내 관광시설을 만드는 것은 같은데요. 제주도가 비싸다는 소문이 있고 비싸지만 그래도 놀러오는 사람은 놀러오는 것 같습니다. 세금 낭비가 아니라 제주도민은 물론이고 국내에서 관광지로써 잘 활성화면 좋겠습니다.

 

위미리 보도교 정리

  1. 지도에서는 현재 위미리 보도교 검색이 안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2. 단 위미항을 목적지로 찍고 가시다보면 높은 다리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3. 위미항 근처에 있는 높은 다리가 바로 보도교입니다.
  4. 보도교는 자전거, 퀵보드 등 끌고는 갈 수 있지만 보도교 위에서 탑승은 금지입니다.

 

 

제주도 남원읍 위미리에서 7년만에 처음 생긴 보도교위에서 위미리의 조용하고 푸른 제주 바다 보고나서 저는 천천히 위미리 바다를 보며 위미리 마을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제주 시내를 제외하고는 어디를 가든 조용한데요. 첫날 여행했던 금능해변도 그렇고 모슬포도, 공천포도 모두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바다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걷다보면 바다가 나오고 안쪽으로 가면 마을이 나오는건 제주도의 자연스러운 특징 같습니다. 주로 제주도 해안을 위주로 다녀봤고 산 안에서는 다녀본 경험이 없는데요. 과거 7년전쯤에 스쿠터를 타고 안쪽으로도 다녀봤지만 해안과는 다르게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고 날씨가 해안과는 많이 다른 특징이 있었습니다. 

 

 

3일차부터는 화장한 날씨 덕분에 일몰시간에 일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구름과 함께 일몰에 비춰진 제주 위미 바다와 마을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요. 그렇게 제주 위미리 돌담길을 따라 바다와 자연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 여행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어디가나 도로와 길위에서 길냥이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 않는 고양이도 있고 보자마자 도망가는 고양이, 사람을 좋아하진 않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그냥 있는 고양이 많습니다. 원래 고양이 자체가 사람이나 누군가 먼저 오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3년전에 김녕해수욕장에서 2박3일동안 머문적 있는데요. 그때 김녕해변 공원에서 혼자 앉아있는데 부르지도 않았는데 고양이가 아닌 개냥이인지 저한테 다가오더니 무릎까지 올라오던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이다보니 사람들의 손과 익숙해지다보니 자연스레 고양이가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은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친숙한 개냥이가 등장하다보니 개만큼이나 애교 많은 고양이도 많고 고양이도 예전처럼 도둑고양이라는 시선에서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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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 바다 안쪽으로 마을도 천천히 보았는데요. 강아지 한마리가 우렁차게 짖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개가 짖으면 공격하는게 아닌가 하고 무서웠는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걱정도 하고 무서움이 있다보니 더 짖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응하고 하는것보다는 고양이처럼 가만히 기다려주고 아무런 행동하지 않으면 강아지도 더이상 짖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관심을 보이면 적극적인것처럼 강아지도 고양이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짖는데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낯선사람을 보면 사람도 동물도 경계하는 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고요한 제주도 남원읍 위미리의 풍경이었습니다. 위미 바다를 따라 걷고 걸으며 위미 마을 안쪽으로 왔는데요. 마을안쪽에는 낮은 돌담길이 있어서 멀리서도 제주 위미리 바다가 그대로 보였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아서 멋진 구름과 일몰까지 위미리 마을을 걷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위미마을 따라서 저는 위미초등학교를 지나 저는 위미1리사무소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제주 여행은 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이번 제주 여행은 특히나 바다 버스라고 해서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서쪽부터 시작해서 동쪽으로 바다를 보며 여행했던 버스 여행이었습니다. 1일차와 2일차는 서일주 노선인 202번을 탔다면 3일차부터는 201번 동일주 시내버스 노선을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보던 급행좌석버스처럼 시내버스가 아닌 좌석 버스 형태였습니다. 특히나 201번과 202번 버스의 경우 일반 시내버스처럼 생겼어도 좌석은 좌석버스처럼 2+1, 2+2형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주도 동일주 해안을 질주하는 201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동일주 버스를 타고 코업시티호텔성산이 있는 성산일출봉입구까지 이도이동했는데요. 겨울이다보니까 해가 빨리 진다는점에서 예저처럼 동일주버스를 타고 가는 과정중에서 바다가 잘보이지 않아서 아쉽긴했습니다.

 

▲ 제주도 동일주 시내버스 노선 201번 주행 탑승 영상 ▲

 

하지만 이번여행에서는 위미리에서 멋진 일몰 바다와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기 때문에 성산까지 가는 201번 버스에서는 편안하게 타고 갔습니다. 위미리에서 성산까지는 대략 1시간 15분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위미리에서 성산까지 이정도이니까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까지는 2시간 30분은 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성산에 도착했을 때는 어둡고 컴컴한 밤이 되었고 저는 예약했던 코업시티호텔성산에 체크인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 위미리와 위미리 보도교에서 아름답고 고요한 푸른바다 위미바다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위미리 여행은 지난번 여행들과는 다르게 일몰 시간이 맞춰서 가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았습니다. 특히 제주 위미바다는 다른 바다와는 다르게 인적이 드믈고 관광객이 적었다는 점에서 혼자 여행하는데 있어서 힐링 걷기에 최고였습니다. 특히 몇년전부터 건설중이던 위미 보도교가 완성이 되어 이번에는 보도교 위를 보았는데요. 보도교 에서는 멀리서는 한라산 정상이 보이며, 가깝게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보였습니다. 그 외에 요트계류장이 있어서 아직은 조용한 마을 위미이지만 관광 마을로도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서일주부터 시작해서 동일주까지 버스 타고 바다를 보며 달렸다는 점인데요. 3일차는 버스타고 바다를 보면서 제주 바다를 직접 걷고 보며 느꼈던 하루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혼자서 여행한다면 조용하고 고요한 제주 위미리 바다 따라서 아름다운 일출과 마을을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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