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바다가 보이는 시내 버스 타고 설악산까지 동해 바다 버스 여행 후기

국내 유일 바다가 보이는 시내버스 노선이 많은 속초 시내에서 설악산까지 동해 바다 시내버스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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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지난 2024년의 속초 여행 2일차 시작 포스팅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의 포스팅은 정말 길고도 아직도 전해드릴 내용이 너무 많은데요. 연말에 여행을 많이 다녀온거 같습니다. 빨리 마무리 짓고 싶은데요. 하지만 천천히 전해드릴까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하나 목표가 생겼다면 그동안 제가 다녔던 곳에 대해서 마무리하는게 지난 2024년의 목표였는데요. 2025년은 2024년에 가보지 못했던 여행지와 새로운 여행지를 다녀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이 시작되는 1일 일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쉬고 내일 나가면 드디어 대통령선거로 한번 더 쉬는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사전투표 하신분들도 있지만 꼭 대통령 투표하고 나서 남은 시간은 즐거운 여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포스팅은 바로 설악산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인데요.

 

강원도 속초 동해 바다와 함께 하는 바다 버스 여행 후기 정리

▲ 속초 바다를 보며 달리는 버스 뚜벅이 여행 후기 ▲

 

특히 속초는 지난 2024년 2월에도 전해드렸지만 속초 바다 옆으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 있는데요. 설악산으로 가는 시내버스도 바다를 지나서 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과 함께 향후 설악산에서 속초 시내로 갈때도 바다 버스 후기가 있으니 봐주세요. 그럼 속초 설악산까지 바다 시내버스 타고 뚜벅이 버스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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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출펜션에서 속초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며 1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2일차에는 가볍게 속초해수욕장과 일출펜션 주위를 산책을 하고 가볍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2일차를 시작하기 위한 첫 일정으로 설악산을 가기로 했는데요. 사실 설악산까지 시내버스 타고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2019년과 2022년에 지인과 함께 승용차로 설악산을 왔었는데요. 이번 속초여행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설악산까지 갔습니다. 국립공원이다보니 속초시내만큼이나 버스가 자주 다니는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출펜션에서 걸어서 에이플레이스라는 카페와 숙박을 할 수 있는 건물을 지나 속초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시내버스 타고 설악산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를 보고 설악산까지 가는 버스 정보를 검색했습니다. 7번과 7-1번이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기준으로 출발했습니다. 대략적인 소요시간은 49분이라고 나오는데요. 교통정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착시간은 25분정도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차가 막힐 경우에는 더 걸릴 수 도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속초 설악케이블카 타고 아름다운 속초바다와 설악산의 비경 감상 후기

▲ 아름다운 설악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설악케이블카 후기 ▲

 

설악산까지 시내버스 타고 갈 때 고려해야 할 부분

1. 설악산도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저는 설악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였습니다.
3. 따라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7번과 7-1번은 설악산 신흥사와 설악케이블카가 있는 곳을 갈때 노선입니다.
4. 속초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의 경우  네이버지도의 경우 "도착예정정보없음" 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방이다보니 버스가 많이없고 정보가 약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5. 따라서 미리 방문하기전에 인터넷 등으로 찿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 반대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미리 시간표를 인터넷으로 찾게되어서 시간 맞춰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설악산으로 갈 때는 7번 버스가 왔는데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설악산 버스 노선은 7번과 7-1번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노선 차이는 설악산까지는 큰 차이는 없는것으로 보여집니다.

 

▲ 속초 바다 시내버스 타고 달리는 주행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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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까지 가는 7번과 7-1번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설악산 가기전에 속초 바다 옆을 바로 지나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바다 가까이 지나가는 버스 노선이 많은 곳은 속초와 강원도 일대밖에없는데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로 오는 버스들은 양양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바다 옆을 달려서 속초에 올 수 있습니다. 보통은 도시로 가는 고속버스터미널은 이러한 바다와 산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속초로 가는 버스는 이렇게 바다와 산 자연의 모습과 함께 뚜벅이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버스도 시외버스도 아닌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보니까 마치 일상속 버스를 탄 느낌이었습니다.

 

 

속초 설악산까지 가는 버스는 지난 2월에 속초에서 강릉으로 갈때처럼 속초 해수욕장 바다 옆으로 달려서 속초의 시골마을 속 산속으로 들어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설악산으로 가는 승객으로 보여지는데요. 일부 내리는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종점인 설악산국립공원 입구까지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속초 시내버스 타고 설악산 가는 영상 ▲

 

특히 지난 아바이마을에서 밤바다 풍경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설악대교와 금강대교에서 눈 내린 설악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설악산 위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금강대교와 설악대교에서 멀리서 보는 모습과 버스를 타고 설악산까지 점점 가까워지며 보여지는 설산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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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시 52분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탑승하여 12시 17분에 도착했는데요. 약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실제 도착은 네이버지도에서 49분이었는데 빠르게 달렸습니다. 당시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조금 더 늦게 출발했더라면 설악산 입구에서부터 엄청 막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 위치 ▲

 

저는 설악산 소공원이라는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정류장에는 속초 시내로 가는 7번과 7-1번 시내버스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속초시내와 설악산 출발 기준으로 시간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네이버 지도 ▲

 

그 외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시간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에 3대 정도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막차는 속초 장사동과 설악산 기준 20시 30분까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속초 프리미엄 버스 타고 불금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뚜벅이 여행 후기

▲ 대중교통으로 설악산가는 방법 정리 ▲

 

설악산 국립공원 정리해드려요.

1. 설악산 케이블카와 신흥사를 간다면 속초 설악산 소공원으로 가야 합니다.
2. 속초 설악산소공원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55에 위치해있습니다.
3.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가신다면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가시면 됩니다. 
4.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의 신흥사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설악산 소공원으로 가셔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이라면 시내버스가 속초 설악산소공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5.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7번
   • 7-1번
   • 두 노선은 노선은 설악산까지는 거의 동일합니다. 설악산 여행을 한다면 속초 고속버스터미널과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이용하시면됩니다.
   • 시간당 3대정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 설악산소공원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 소요시간은 도로사정에 따라 50분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더 빨리 도착하거나 늦게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 설악산 입구부터 차가 몰릴경우 많이 막힐 수 있습니다.
6. 설악산 소공원 특징
   • 설악산 입구에 있는 작은 공원 
   • 입구에 매표소가 있으며 왼쪽으로 가면 비룡폭포와  신흥사와 흔들바위가 나온다. 
   • 소공원에서 대청봉을 오르기 위해 두개의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천불동계곡코스와 공룡능선이 있다고 합니다. 
   • 소공원은 자연관찰과 학습할 수 있는 설악산 자연 학습 탐방로의 출발점이라고 해요. 
   • 소공원에서 군량장까지 1.8km 구간에 걸쳐 왕복로 형식으로 펼쳐진 비선대 자연학습로 탐방로와 비룡폭포까지 2.4km 구간의 비룡폭포 자연 학습 탐방로가 있다고 해요.
   • 그 외에 권금성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1.2km 6분정도 걸린다고 해요.
   • 설악산과 양양 미천골, 불바라기 약수, 백담사와 오색약수, 한계령, 동해를 비롯해 주변이 온통 볼거리라고 해요.

 

 

속초 시내에서 7번 시내버스를 타고 바다와 산을 보며 30분 정도 달려와 속초 설악산 소공원에 하차습니다. 지난 여름은 엄청 더웠고 가을도 늦게 시작되고 늦게끝나는 모습이었는데요. 12월 초에 속초인데 단풍낙엽의 모습이 조금 남아있는 풍경을 입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멀지 않은 가까이 보이는 설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입구까지 걸어갔습니다.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도 속초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설악산 케이블카를 탄다면 일찍거나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주말에는 어디를 가나 사람이 많습니다. 이날 토요일에도 주차장은 차량들의 주차로 혼잡한 모습이였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2023년 5월 4일부터 문화재 구역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입장료 발권 없이 입구의 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 매표소 입구에서 케이블카까지는 300m 이며 걸어서 5분정도 가면 볼 수 있다는 안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입구에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끔 디지털 간판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옛 전통 사찰 양식에 디지털이라니 뭔가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찰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전통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디지털의 모습도 보게되니까 새로웠습니다. 속초 설악산이 가능한 부분은 아무래도 관광지로써 유명하고 그만큼 많이 오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신흥사에는 다양한 문화재도 있었습니다.

 

신흥사 문화재 안내 정리 

1. 신흥사
2. 설악산 울산바위
3. 신흥사 극락보전석조계단
4.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설악산 소공원에서 걸어서 설악산국립공원 매표소 입구를 지나니까 거대한 곰동상과 바닥에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지도가 그러져 있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이제는  벽화마을 뿐만 아니라 도로와 도보 보도 위에 지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곰동상이 있었는데요. 많은 관광객들은 설악산 매표소 입구에서 지나서 곰동상앞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소공원을 지나 곰동상을 지나서 조금 걸어오면 화장실도 보이고 카페도 보이는데요. 사진과 같이 보여지는 카페는 다향이라고 불러지는 설악산 카페인데요.

 

속초 신흥사 강원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설악산 사찰 걷기 여행 후기

▲ 아름다운 속초 설악산을 볼 수 있는 신흥사 사찰  후기 ▲

▲ 속초 설악산 천연벌꿀 아이스크림 후기 ▲

 

 

특히 카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프리미엄 천연 벌꿀  전문점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신흥사까지 갔다오니 시원한 것을 먹고 싶었는데요. 속초 시내로 가기전에는 이곳에서 벌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가까이에 설악산케이블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악산 케이블카 뒤로는 높은 설악산 산악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날과 지난 2024년 2월에 설악대교 위에서 멀리 보이는 설악산의 모습과 이렇게 설악산 국립공원까지 와서 가까이에서 보는 설악산의 모습은 또다른 멋스러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늘이 정말 파랗는데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올해 12월초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속초가 따뜻한 가을 날씨였는데요. 하지만 설악산오니까 높은 지대이다보니까 속초시내와는 다르게 거세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설악케이블카를 타지 못할뻔도 했는데요.  그래도 조금 기다리다보니 설악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습니다. 설악케이블카는 날씨의 영향으로 비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요. 특히 2024년은 전국의 케이블카를 많이 탔는데요. 통영케이블카,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판문점 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이어서 연말에는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탔습니다. 바로 다음 포스팅에서 아름다운 설악산과 함께하는 설악케이블카 포스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금강소나무 뒤편으로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서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설악산 금강소나무 정리 

1. 우리나라 소나무는 분포지역에 따라 동북형, 중부남부형, 고지형, 금강형, 중부남부지형, 안강형, 위봉형으로 나뉘어집니다. 
2. 설악산에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는 금강형소나무형입니다.
3. 금강산에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기때문에 금강소나무 또는 강송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4.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황적색인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질 좋은 목재를 생산한다고 해요.

 

 

이상으로 속초해수욕장에서 속초 시내라고 볼 수 있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7번 버스를 타고 국내 유일하게 바다를 달리는 시내버스 타고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까지 뚜벅이 버스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동해안 일대를 다니다보면 지리적인 특성상 바다와 가깝게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소개해드리는 다양한 포스팅에서도 이런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드디어 동해안 철도가 개통했는데요. 동해안 철도 개통과 함께 저 역시 동해안 철도 타고 다녔는데요. 더욱더 바다 기차 열차와 버스까지 주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포항 역시 동해바다와 가깝게 있다보니 구룡포 일대에서 바다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데요. 속초뿐만 아니라 이러한 바다를 지나는 기차와 버스가 있다면 더 많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속초 설악산은 그동안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많이 왔는데요. 일행과 함께 온다면 사실 이러한 풍경을 보기 어렵습니다. 일행과 함께 대화도 하다보면 풍경을 놓칠수 잇는데요. 하지만 혼자서 하는 여행은 조용히 생각도 하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국내 국립공원 케이블카 중 하나인 설악산케이블카 포스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