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오션뷰와 시티뷰를 모두 가지고 있는 부산역과 남포동에서 가까운 대신펠리체 가성비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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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지나가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11월의 말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2024년도 한달이 조금 남았는데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느껴지는 씁쓸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만 하더라도 이제 갓 30살이었는데요. 그리고 거기서 2년전이었다면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개발자로써 첫 직장에서 온갖 삽질을 하던 새내기 개발자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신입 때는 서툴고 부족한게 많아서 오히려 더 야근을 했었고 지금보다 더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개발자라는 직업에서는 평생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이기 때문에 더 그럴수 없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야근도 하고 실수도 하고 힘들었지만 경력이라는게 생기다보니 공부하는것도 처음할때보다는 비교적 노하우가 생기다보니 쉬웠습니다. 뭔가 하더라도 금방금방 따라가는 셈이었습니다. 신입때도 새로나온 개발언어를 공부한다고 책을 사서 예제를 하나하나 타이핑 하는데요.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계속 여러번 읽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부분에서 야근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는점에서 그 당시에는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력이 오르고 익숙해지다보니 일도 쉬워지면서 신입때와는 다르게 특히 올해는 여행을 더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경험과 노하우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힘들지만 열심히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하다보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한 것도 애드센스가 적용되고 이니까 지난 3월보다는 경험이 생기다보니 글쓰는 솜씨도 도 그렇고 블로그 운영하는 요령도 생긴것 같습니다. 이제 그럼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고 긴 지난 6월 경주에서 부산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남포동과 부산 송도의 여행을 마치고 2일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에어비앤비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에어비앤비는 상호명이 있는곳도 만날 수 있지만 대부분 개인이 하는 분들이 많아 제목에 상호명을 못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개인이 하시는분들이 많아 포스팅을 늦게 올리면 사라져서 다시 못차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튼 에어비앤비의 경험을 전해드리면서 저처럼 혼자 여행하거나 저렴한 숙소를 찾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에어비앤비는 부산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만 가면 부산지하철1호선 중앙역에 위치한 남포동 대신펠리체라는 오피스텔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입니다. 그럼 에어비앤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해운대 해변을 따라 지나던 동해남부선 터널을 통해 직선화가 된 복선전철화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경주에서 부전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경주에서 얼마지 지나지않아 나오는 태화강역에서는 동해남부선이라는 전동열차를 타고 부산을 올 만큼 이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서도 코레일 전동열차를 볼 수 있습니다.
▲ 동해남부선 복선화 이후 바다를 보이는 구간 소개 ▲
동해남부선의 특징은 바다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동해남부선은 해운대 따라 바다가 많이 보였지만 KTX 고속열차는 물론이고 안전과 외관상, 환경상 디젤기관차가 더 이상 다니는것은 아닌지 모두 복선화해버렸습니다. 바다로 돌아가던 선로는 터널을 통해 가면서 빨라졌지만 바다와 바깥 풍경을 볼수가 없어졌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렇게 복선전철화가 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부전역에서는 부산지하철 부전역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부산지하철을 타러왔습니다. 부산지하철은 수도권 지하철과는 다르게 열차 폭이 좁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방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하철의 공통 특징이구 부산이 처음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서울보다는 인구가 많지는 않을거란느 예상으로 초기 건설비를 줄일목적으로 열차 폭을 줄였다고 합니다.
부전역에서 에어비앤비가 있는 부산 중앙역까지 이동했습니다. 경주에서 부전까지 이동하면서 에어비앤비 앱을 보면서 정말 고민을 했는데요. 특히 부산에는 생활형숙박시설과 오피스텔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 거주보다는 투자로 받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공실보다는 수익얻기 위해 에어비앤비로 내놓는 것이 좋은지 그만큼 부산 에어비앤비 수요가 많습니다. 특히 부산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습니다. 외국인은 한국사람보다 에어비앤비에 익숙할테니 수익을 더 많이 벌 수 있겠지요. 남포동만 하더라도 신생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시설, 레지던스 시설이 많아서 정말 저렴한 가격대가 많았습니다. 일반 호텔이나 모텔만 보더라도 요즘은 10만원은 기본인데요. 그런데 에어비앤비는 호텔보다도 더 좋은 시설이 많아요. 인원 제한수 체크도 하지 않고, 가정집처럼 전자레인지, 인덕션, 주방도구까지 있으니 내집처럼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지요.
▲ 부산 남포동 대신펠리체 오피스텔 위치 ▲
제가 묵었던 에어비앤비는 부산지하철 남포동 중앙역 5번과 3번출구에 있는 대신펠리체라는 오피스텔입니다. 이곳은 선정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는데요. 당시 월요일이라서 그렇구 1박에 5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첫 혼자 여행을 할 때 부산 남포동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첫 게스트하우스 경험했던 건물은 재개발로 사라졌지만 바로 근처에 있었더라구요.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남포동에서의 첫 에어비앤비 경험과 첫 게스트하우스 경험이라니 찾아가는데 더 즐겁고 설레였습니다. 에어비앤비 특성상 상호명이 없어서 뭐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보통 저는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이름과 함께 OOO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라고 표현을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대신벨리채 내에 에어비앤비는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였습니다.
▲ 아파트 에어비앤비 정리 ▲
특히 부산은 제가 그동안 다녔던 속초, 여수, 순천, 경주와는 다른 서울과 비슷한 지방 지자체중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서욺 못지않게 도심에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레지던스 시설, 원룸 건물들이 많고 부동산 투기로 받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저렴한 에어비앤비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숙박도 많다보니 자연스레 가성비 가격으로 호텔과 모델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부산은 초적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불법 에어비앤비 정리
-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와 같은 곳에서 에어비앤비 운영 시 과태료 및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 특히 사업자 신고없이 할 경우 형사처벌 받습니다.
- 사업자 없는 경우 가격이 저렴할 수 있지만 혹시나 화재 등 사고 시에는 보상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남포동 대신벨리체 내에 운영 중인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선택한 가장 이유는 평일이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와 갈끔한 방이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남포동 광복로에 3만원에 잘 수 있는 오픈 기념 에어비앤비도 있었습니다. 나름 있을거 다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저렴하다보니 좀 가기가 그렇더라구요. 가격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너무 저렴해도 거부감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첫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했던 위치이기도 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남포동 지수님의 에어비앤비숙소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 남포동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9번길 3 대신펠리체 오피스텔입니다.
- 에어비앤비의 경우 대부분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레지던스시설, 아파트이다보니 주차와 관렫된 경우 입주민 아닌 경우 요금이 부과 되고 있으니 사전에 호스트에게 문의바라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 대중교통
- 부산역에서 남포동 방향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탈 경우 1정거장입니다.
- 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역 하차하시면 됩니다.
- 3번과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입니다.
- 대체적으로 지수님의 숙소의 경우 전망이 높은 층이였습니다. 저는 17창에서 묵었습니다.
- 남포동의 부산항,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방향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와 더불어 부산 시내인데요. 특히 부산 남포동의 경우 서울 명동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제가 묵었던 남포동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던 대신벨리체 오피스텔의 경우 마치 서울 강남 선릉역 일대 오피스 거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 입실 및 퇴실정보
- 체크인(입실) : 15시부터
- 체크아웃(퇴실) : 11시까지
- 다른 에어비앤비나 숙박시설처럼 얼리체크인과 레이트체크아웃이 가능하며 시간당 1만원이 추가비용과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 주변 관광정보
- 남포동,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가까움
- 부산역과도 지하철 1정거장으로 가까움 (시간 여유 있을 시 도보 가능)
- 부산항, 영도대교, 롯데백화점 광복로와 도보 10분 거리로 가까움
- 흰여울문화마을
- 편의시설
- 기본 2인 숙소로 추천하며 최대 4인까지 예약 가능하다고 해요. 단 퀸 사이즈 여별요 이불 1세트만 추가 된다고 하며 에어비앤비 이용시 이런 부분 체크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주방 - 생수 2병(냉장고), 2인 식기세트 (그릇, 접시, 수저, 포크, 나이프, 컵), 작은냄비와 후라이팬, 와인오프너, 칼, 가위
- 화장실 - 호텔용 수건,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드라이기, 칫솔, 치약, 바이워시, 샴푸, 린스
- 침실 - 퀸 사이즈 베드, 호텔식 침구세트, 알러지방지베개, 옷장, 옷걸이, 조명, 소파
- 전자제품 - TV, 에어컨, 빌트인냉장고, 와이파이, 청소기, 구글크롬캐스트(넷플릭스 계정 제공, 개인계정 유튜브 시청 가능),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덕션, 커피포트
- 주차
- 유로 주차로 건물내 기계식 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해요.
- 산타페 크기까지만 주차 가능하며, 그 이상 크기는 맞은편 주차장 이용해야한다고 해요. (시간당 - 2,000원, 일주차 10,000원)
- 입차 시 1층 상주중인 경비아저씨한테 요금 계산하면 된다고 해요.
- 일주차 이용시 자유롭게 입출차 가능
- 개인평가
- 우선 넷플릭스 개인계정없이도 에어비앤비에서 계정을 지급해서 로그인 해야하는 불편은 사라져서 너모 좋구요
- 정말 몸만 오면 편할정도로 클린징폼까지 제공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 요즘 호텔의 경우 샴푸, 린스, 바디워시정도만 제공되고 치약이나 칫솔은 일회용품 제한으로 인해 제공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 일회용품 사용은 좋지는 않지만 몸만 오면 좋을정도로 완전 편리해습니다.
- 다만 세탁기만 제공되고 건조기 없이 건조대가 제공되어 옷을 마르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건조기가 없는 경우 여름철은 옷이 금방 말라도 겨울철은 마르지않으면 애매하더라구요.
- 여름에는 다 마르지않더라도 시원하게 입고가다보면 마르지만요
- 에어비앤비 앱에서는 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화하지않더라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에어비앤비는 거의 꼭대기 층이었습니다. 21층 건물로써 저는 17층에 머물렀습니다. 실제로 문을 열고 입실해서 블라인드를 걷어내면 마치 서울 강남의 선릉역일대처럼 오피스 건물들로 높은 건물 들 사이로 저 멀리 부산항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 앱을 이용해서 예약할 경우 전화나 직접 대면하지 않고 에어비앤비 앱에서 제공되는 채팅을 통해 모든 것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날 예약할 경우 당일날 건물의 몇층으로 가면되는지와 출입문(현관문) 비밀번호를 전달받게 됩니다. 남포동에서 이용하게 된 지수님의 숙소 에어비앤비는 방문하기 3시간전에 동해남부선 지하철에서 급하게 예약하느라 예약 후 1시간 정도있다가 바로 방문 했습니다.
▲ 남포동 대신펠리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객실 영상 ▲
전형적인 오피스텔 객실로일자형 객실형이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우측에는 거실로 세탁기가 눈에 보입니다. 침대 옆에는 쇼파가 있었습니다. 블라인드를 열면 남포동이 높은 오피스 건물들이 보이며 오피스건물 뒤편으론느 부산항 바다가 보이게 됩니다.
오피스텔 건물이 생긴것처럼 일자형 건물입니다. 넓이는 좁더라도 길이는 길다는 것이 오피스텔 특징입니다. 작은 티비가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그 외에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인덕션, 세탁기가 에어비앤비 예약할 때 적혀 있었던건 거의 있었습니다. 쇼파도 나름 넓어서 체격이 작은 사람 3명까지는 충분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좋은점은 아무래도 이런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호텔이나 모텔은 잠자는 것만 있지만 에어비앤비의 경우 가정집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식기까지 모두 갖추어져있었습니다. 저도 오피스텔에 살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좋은점은 기본적으로 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일부 오피스텔은 세탁기는 물론 건조기까지 설치가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안산 반달섬 마리나큐브 오피스텔만 보더라도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의 장점은 정말 몸만 들어와서 살면 좋은점으로 그런면에서는 에어비앤비로 운영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티비는 비록 작기는 하더라도 스마트티비라서 넷플릭스는 물론 유튜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수님의 숙소에서 이용했던 티비는 넷플릭스 전용 리모컨과 일반 리모컨으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혹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봐 티비 아래에 리모컨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간단한 내용으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은 전형적인 오피스텔 건물로 작은 씽크대와 빌트인 세탁기가 되어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세탁기만 지원하고 건조기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더워서 체크인 후 저녁늦게까지 송도해상케이블타고 와서 세탁기 돌리고 밤새 객실안에서 말리니까 잘 말리더라구요. 에어컨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까지 같이 켜놓으니까 더 잘 말랐습니다.
반달섬 마리나큐브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는 저라서 오피스텔은 별 느낌은 없습니다. 화장실과 세면과 샤워시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공간은 다른 오피스텔이나 제가 살고 있는 마리나큐브 오피스텔과 별 차이는 없는것 같구요. 샤워공간은 좀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5만원대 가격으로 모텔이나 호텔보다 저렴한 수준의 가격이었는데요. 치약과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기본적으로 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부산 여행을 위해서 이틀날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에 가기 위해 서둘러 엘레베이터를 탑승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겨울 여행으로 부산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당시 토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첫 에어비앤비 경험이었는데요. 특히 관광객이 많은 주말이나 성수기는 해운대 같은 에어비앤비의 사람이 많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에어비앤비나 숙박시설의 경우 체크아웃은 11시이고, 대부분 바쁘지 않는다면 11시에 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에어비앤비 특성상 그리고 부산 해운대나 오션뷰나 전망 높은곳에서 볼거리가 많은 경우 고층에 숙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해운대 스테이온더비치 에어비앤비 후기 ▲
당시 해운대에서 머물렀던 해운대 스테이온더비치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도 고층이었는데요. 체크아웃을 하는데 저층부터 고층까지 엘레베이터가 만차라 1층 내려가는데만 해도 거의 30분 걸렸습니다. 따라서 해운대나 광안리 같은 고층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는 이런점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층 에어비앤비 이용 시 참고사항
- 평일의 경우에는 사실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단 주말과 성수기의 경우에는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 관광지의 경우 전망을 보기위해서 높은 층까지 객실 올라가는 경우 있습니다.
- 또한 체크아웃이 대부분 11시라는 점에서 사람이 몰릴 경우 엘레베이터가 아래층부터 만차가 되어 못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 5시가 되기전에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마침 핸드폰 케이스가 문제가 있어서 남포동과도 가까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남포동까지 걸어갑니다. 그리고 남포동에서 핸드폰케이스를 교체하고 부전국밥까지 힘들게 갔더니 리뉴얼로 이용하지 못하고 일등가마솥돼지국밥에서 먹고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이동했습니다.
▲ 송도해상케이블카 타고 부산의 아름다운 밤 구경 후기 ▲
원래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송도 용궁 구름다리도 보려고 했으나 체크인하는 과정에서 늦어지는 문제와 경주에서 늦은 아침으로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 어자피 늦어져서 용궁 구르다리 못볼거 밥머곡 가자하고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늦게까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암남공원으로 넘어가고 힐링과 치유의 숲으로 알려진 암남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올 때는 어두워진 송도의 밤바다를 보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송도의 아름답고 멋진 밤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워 송도 구름산책로를 걸으며 남포동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멋진 밤바다를 보고 시내버스를 타고 남포동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회를 사려고 했으나 송도구름산책로에서의 아름다운 밤에 취해 9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대부분 자갈치 시장 회를 파는 상가는 문을 닫았습니다. 부산 남포동에 자주 갔지만 자갈치시장에서 직접 회를 포장해서 먹은적은 거의 없었는데요. 이날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남포동 다녀오고 8월에도 남포동에 갈일있었고 8월에는 남포동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남포동까지 야간 걷기 여행 후기 ▲
추후 포스팅에서 자갈치시장에서의 후기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자갈치시장에서는 회를 못샀지만 자갈치시장 앞에서 이제 곧 문을 닫으려는 부산횟집이라는 곳에서 겨우 방어회를 1명 먹을만한 양으로 포장했습니다. 부산에 왔으니 바다가 있고 저렴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특징이 큰 것 같습니다. 회를 포장해서 남포동의 밤을 보고 걸으며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구매한 방어회와 편의점에서 구매한 테라맥주를 마시면서 티비를 보았습니다. 경주에서부터 부산 송도 외곽까지 걷다보니 배부르게 맥주와 회를 먹으니 금방 졸렸습니다.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마무리하면서 2일차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길고 긴 2일차의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경주에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에서 밤늦게까지 밤바다를 보며 늦은 저녁 겸 야식으로 회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3일차의 부산여행은 주말도 아닌 평일이었습니다. 월요병이라는 고질병을 지난 평일 한가운데 요일이었습니다. 2일차의 고된 여행을 보내서 그런지 평소 평일보다 늦은 8시 넘어 일어났습니다.
▲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제주도 카페 서연의집 ▲
일어나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부산 김해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표를 알아며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전날 편의점에서 아침으로 먹기 위해 사다 놓은 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차렸습니다. 넷플릭스가 지원되는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라 호스트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있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보는데 배우 겸 가수인 수지가 나오는 건축학개론을 보며 아침을 먹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좋은점은 호텔과 모텔처럼 침대와 화장실, 샤워시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갖추어져있고 식기류까지 모두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와인잔도 있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는점에서 에어비앤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에어비앤비 이용 시 생활형숙박시설과 레지던스시설의 경우에는 불법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피스텔과 원룸, 아파트의 경우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하는 불법 숙소가 있습니다. 불법숙소의 경우 말그대로 불법이기 때문에 이용시 불이익이 있는점 참고 바랍니다.
쓰레기통과 재활용통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이용 후 퇴실 할 때는 자신이 먹었던 음식물 쓰레기와 각종 쓰레기는 재활용을 해서 건물 안과 밖에 있는 곳에 버려두면 매너 있는 게스트가 될 것입니다.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 이용 시에는 숙박비에 청소비용이 있기 때문에 청소 안해도 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정도는 한곳에 잘 놓는다던지 그정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쓰레기는 버리지 않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호스트의 재산에 해당하는 거에 대한 피해는 손해배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침대에 무언가 묻다던지 손상 된것에 대해 복구가되지 않을 경우에는 변상이 있을 수 았으니 이런 부분은 잘 사용하는 것이 호스트와 게스트간에 서로 불쾌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남포동 부산 중앙역 3번과 5번 출구에 위치한 대신펠리채 오피스텔의 장점은 오션뷰와 시티뷰를 모두 갖추웠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오션뷰만 있거나 시티뷰만 있는 것이 숙소이 특징인데요. 남포동 중앙역에 위치한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마치 서울 선릉역과 강남역 일대처럼 고층 오피스 건물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높은 오피스 건물 너머 건물 뒤편으로 부산항의 오션뷰가 보입니다. 커튼을 열면 도시와 오션뷰가 모두 공존하는 숙소는 아마 대신펠리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시 체크아웃에 맞춰서 짐 정리를 하고 객실을 나섰습니다. 남포동 중앙역 일대가 관광지는 아니고 주말도 성수기도 아닌 평일이라서 체크아웃 하는데 조용했습니다. 마치 반달섬 마리나큐브 오피스텔에서 집을 나서는 장면이었습니다.
남포동 대신펠리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17층 높이의 높은 객실에서 머물렀습니다. 부산역과도 지하철 1정거장이고 도보 30분정도 되는 거리이다보니 부산역과도 멀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영도대교방향으로는 롯데백화점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포동에서 가장 높은 서울의 남산타워같은 용두산 전망대도 보였습니다.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용두산공원과도 가까운 남포동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며 용두산 공원방향으로 쭉 가면 보수동 책방골목도 있습니다.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관광지 정보
- 용두산공원 전망대
- 보수동책방골목
- 롯데백화점 광복로
- 부산항
- 영도대교
- 남포동
- 부산 40계산
- 보수산
제가 사는 마리나큐브 오피스텔도 복도 양끝에 이렇게 테라스가 있었는데요 담이 낮아서 뛰어내릴수도 있을만큼 위험해보이긴 해요. 그러나 힐링을 하고 휴식을 할때 쉬는 공간으로 담배를 피고 아래층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다른 사람들마저 이용할 수없게 하는 행동이에요. 쉬는 공간으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부산 중앙역 3번과 5번출구에 위치한 대신펠리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남포동 광복로와는 떨어진 거리로 다소 조용한 동네 분위기였습니다. 서울 강남과 선릉역처럼 오피스 직장인들 다니는 거리로 관광지와는 다른 느낌의 조용한 숙소 거리였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는 밤늦게까지도 밖에서 시끄럽고 여행와서 신나서 떠드는 사람들로 인해 더 피곤할 수 있는데요. 제가 평일에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특히 높은층이라 그런지 아래에서 일어나는 소리는 잘 안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산 남포동 중앙역 3번과 5번출구에 위치한 오션뷰와 시티뷰가 공존하는 대신펠리체 지수님의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가장 좋은 점은 저렴한 점과 내집같은 식기류 비치와 세탁기, 건조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호텔은 잠을 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현대의 에어비앤비는 사람이 살기 좋은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고 넷플릭스와 유투브가 지원되는 티비가 있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요즘 호텔고 모텔에서 다 되니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요즘 원룸에서도 지원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잠만 자는 모텔과 호텔에 비하면 에어비앤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불법숙소라 불리는 사업자 신고없이 오피스텔의 경우가 있긴하지만 물론 이것이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요즘같은 고물과 고금리에서는 유용학 잘 쓰이는 것 같습니다. 사업자 신고없이 이루어지는 숙박시설은 좋은 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지자체별로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인구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저출산으로 줄어드는 점에서 오피스텔과 아파트만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부분에서 보면 앞으로 공실이 늘어나기 때문에 저렴한 에어비앤비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는점에서 무조건 저렴한 숙소보다는 여행객이나 잠시 그 지역에 와서 출장하는 사람들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숙소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렴하다고 방만 있는 집보다는 제가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부산 광안리에 캠핑 컨셉의 에어비앤비처럼 힐링 숙소를 통해 여행하는 순간만이라도 힐링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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