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역 비가 오면 가기 좋은 카페 브루웍스 재방문 후기

양조장을 개조하여 분위기 좋은 카페로 변신완료! 비오는날  다시 찾은  분위기 너무 좋은 순천역 도보 5분거리 브루웍스 재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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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그리고 올해는 역대급 폭염을 자랑하던 추석이 지나가고 10월이 찾아왔습니다. 10월은 9월보다는 아침과 저녁으로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아직도 아침과 저녁과 일교차는 비록 커서 다소 덥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역대급 더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몇달전 역대급 폭염에 비하면 선선한 바람도 부는 전형적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보다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얼마나 선선한 가을이 오래 갈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쉬는 날 주말과 연차 반차 휴가를 통해 놀러갔다 오려고 합니다. 정말 올해 7월과 8월에도 1박2일 호근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걷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특히 7월은 30분 이상 걸으니까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걷기 힘든 계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봄,여름,가을,계절이라는 4계절이 있어서 시원함과 더움 그리고 추위까지 1년안에 모두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일본만 가더라도 많이 덥다고 해요. 동남아는 연중내내 여름만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지리적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기후위기 등으로 우리나라도 여름과 겨울만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 여행 2일차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차는 순천에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장마비처럼 엄청 큰 비는 아니였기에 에어비앤비가 있던 아파트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서 낙안읍성까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 순천 국가 유산 전통 마을 낙안읍성 후기

▲ 순천 가볼만한 곳 전통마을이 숨쉬는 낙안읍성 후기 ▲

 
낙안읍성에서 버스를 타고 순천역으로 해서 왔는데요. 그래도 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2일차는 계속 비가 왔습니다. 비가 오는날은 실내에 있는게 좋았는데요. 마침 첫째날 여행에서 에어비앤비 사장님 소개로 오래된 양조장 창고를 활용 개조하여 만든 브루웍스 카페가 떠올랐습니다. 건물 외관은 오래되고  창고처럼 생겼지만 내부는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았습니다. 특히 비가 와서 여행 내내 짜증났었는데 창문이 없는 창고같은 카페에서 잠시 비를 안보니까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비가 오면 가기좋은 순천 브루웍스 카페 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참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어두웠습니다. 브루웍스 건물 외관에는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야외 테라스는 빗물로 젖어서 앉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순천 여행 1일차에 방문했을 때는 햇빛이 강렬하게 쬐는 하루였습니다. 햇빛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브루웍스 카페는 오래된 창고라는 느낌만 났는데요. 브루웍스 카페 건물 외관 사이사이에 있는 전등이 켜지니까 안그래도 창고와 오래된 건물로 가득한 역전 건물 사이로 브루웍스 건물에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만큼은 브루웍스 카페가 오래된 창고에서 개조된 카페가 아닌 분위기가 있는 카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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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브루웍스 카페 위치 ▲

 
순천 브루웍스 카페는 순천 여행 1일차를 통해 포스팅을 이미 작성 했습니다. 따라서 순천 브루웍스 가는 방법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련 포스팅을 읽어보시도록 이번 포스팅에서는 링크만 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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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역 양조장을 개조하여 탄생한 브루웍스 카페 후기

▲ 순천 양조장 카페 브루웍스 정리 ▲

 
순천 브루웍스 카페는 역세권이라고 할만큼 경전선과 전라선이 지나는 순천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순천역에서 순천 역전파출소 방향으로 쭉 걸어오면 우측에는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청년들의 창업공간이자 맛집으로 유명한 청춘창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 보면 순간 창고처럼 생겨서 못알아 볼 수 있어요.
 

전남 순천역 청춘창고 중식 덮밥 전문점 디엔차이 후기

▲ 순천역 도보 5분거리 맛집 청춘창고 후기 ▲

 
저도 청춘창고에서 카페가 있다길래 어디있나 한참 헤메다가 네이버 지도로 확인할 정도 건물 외관은 허름했으니까는요.  순천은 지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못하도록 창업공간을 만들어서 청년들의 꿈을 위해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를 피해 들어왔습니다. 브루웍스 카페는 양조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이다보니 사실 창문은 많이 없습니다. 정말 창문 없는 창고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와서 여행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한참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치고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브루웍스 카페는 창문이 많이 없다보니 비가 오는 밖을 보지 않다보니 낮에 비맞으며 돌아다녔던 힘든 기억을 잠시 잊게 해주어었습니다. 저는 카운터에서 아이스 더치 커피를 주문하고 첫째날 브루웍스 카페 방문했을때처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브루웍스 카페도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무인으로 주문하는 구조입니다. 요즘은 카페와 식당은 물론이고 병원까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면 무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 쯤부터 이제는 무인으로 되어간다는 소식을 들었는뎅요. 무인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당연히 사람이 할일들을 기계가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계로 대체 될 경우  근로자들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직업 교육을 받거나 자영업등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참 슬픈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하므로써 좋은 점도 많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편해집니다. 감정노동자들의 고충도 사라지게 됩니다. 요즘에는 AI 기반으로 하는 챗봇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대기업 계열사에서는 챗봇을 통해 간단한 상다믄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세세한 업무까지는 사람을 모두 기계로 대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계와 대화한다는것이 쉽진않습니다. 물론 정말 단순한 노동들은 이미 AI 챗봇 등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특히 키오스크를 통한 간단한 주문결제의 경우는 말할것없죠. 간단한 업무들은 키오스크가 하면 편하겠지만 아직까지 전문적인 업무는 사람이 해결하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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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양조장을 개조 해서 만든 시설 이다보니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브루웍스 카페에는 실제 오토바이와 자동차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자동차는 국내 오래된 자동차는 아니고 해외에 볼 수 있듯한 오래된 오픈카와  오토바이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브루웍스의 카운터는 컨베이너 벨트처럼 되어있는데요. 브루웍스 카운터나 사진에 보이는 것은 제가 짐작하기로는 당시 양조장을 카페로 개조하기 위해 폐물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예술작품으로 꾸며놓은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건물을  철거하고 폐업하는데도 사실 돈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볼품 없는 건물이더라도 누군가 인수를 해서 공장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꾸며놓으면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좋은 자료와 유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브루웍스 카페는 양조장에서 카페로 개조하는것도 대단하지만 예술 작품을 보는 박물관 같은 기분도 들만큼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아이스 더치커피가 나왔습니다. 키오스크로도 주문할 수 있고 카운터에서 직원을 통해서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주문번호와 주문정보가 담긴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는 예약과 주문 시 알림톡을 보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강원도 묵호 문어 탕수육 맛집! 논골담길과 함께하는 거동탕수육  후기

▲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객 관리하는 거동탕수육 ▲

 
지난 묵호 여행 포스팅이 기억날까요. 순천보다는 정말 시골이고 작은 도시이지만  문어탕수육을 파는 거동탕수육에서 처음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알림톡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무인 시대가 열리는게 상기 될만큼 편리한 세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직원이 대기중인 손님을 직접 부르는데요. 이렇게 직접 부르면 문제점은 개인 신상 정보가 불특저 다수들에게 알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온라인으로 알림까지 보내주니 과거와 같은 그런 위험성은 사라지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순천 양조장을 개조한 브루웍스 카페 특징 정리

1. 최고의 프로파일링 시스템 로스팅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원두에서 점적식 추출방식으로 9시간 동안 느리게 침출되어 나오는 깊고 진한 커피의 풍미는 아무나 만들수 없을만큼 브루웍스만의 기술이라고 해요.
2. 최상의 원두로 최고의 로스터가 최고의 머신으로 생산 
3. 정성껏 선별한 원두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커피의 맛과 향을 추구
4. 전문 커피 슈퍼바이저들과 함께 커피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
5. 원두는 직접 로스팅함으로써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정성껏 선별한 원두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품질을 유지 
6. 수작업 정성스럽게 로스팅 하며 각각의 원두가 가지고 있는 맛의 환성적인 블랜딩 조화를 맛볼 수 있다.
7. 이러한 원두의 바탕으로 여러분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풍미의 커피를 만들어 맛볼 수 있다.
8. 더치커피 원액은 브르웍스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해요. 블로그 포스팅에 보면 브루웍스 홈페이지로 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 순천 브루웍스 카페 매장 영상 ▲

 
이상으로 오래된 양조장 창고를 개조하여 카페로 변신 시킨 순천역 도보 5분거리 브루웍스 카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마지막에 브루웍스 카페 매장 영상을 전달 드렸는데요. 브루웍스 카페는 오래된 양조장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창문이 많이 없는 어두운 카페인데요. 카페 매장 안에는 오래된 카페라는 느낌처럼 당시 외국에서 쓰이던 오래된 오픈카와 오토바이 그리고 당시 양조장을 운영하기 위해 썼던 컨베이어벨트가  매장 카운터에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반면에 현대의 모습도 물씬 느껴지는데요. 오래된  물건과는 대조되는 키오스크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주문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최신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벽면에 영상이 틀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다소 이질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라는 것이 보여집니다. 1일차에서 브루웍스 카페 첫 방문 후기와 이번에  여행 다음날에 다시 재방문 후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브루웍스 카페는 건물의 재사용을 통해  오래된 양조장 물건을 통해 카페를 구성하므로써 환경문제와 함께 미래 세대들에게 양조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정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양조장을 개조한 브루웍스 반대편에 있는 청춘창고처럼 오래되어 폐쇄하지 않고 건물의 재사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작품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더라도 잘 관리가 되고 좋은 장소로 바뀌어 계속 유지 되면 미래 세대들에게도 좋은 유산으로도 활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순천에서 오래도록 운영되고 카페가 오래 가면 좋게지만 오래 가지 못하더라도 미래 세대들을 위해 잘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