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DMZ 평화 안보 관광 통일촌 뚜벅이 여행 이용방법 후기 정리

파주 임진각 DMZ 평화 관광 투어 코스로 떠나는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통일촌 마을 이용방법 및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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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 하루전입니다. 저도 큰집에 와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요. 추석에도 시간을 내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 파주 임진각 DMZ 평화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민통선 내 통일촌에 대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통일촌은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 북한과 소련 그리고 미군정에 의해 군사분계선 기준으로 남북 각가 2km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군 부대시설의 안전 문제로 미군정은 남방한계선에서 2km정도 민간인통제선이라고 해서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민간인통제선 내의 경우  마을 안에서 사는 사람 외에는 군부대의 허락을 맡고 들어가야한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의 경우는 통행이 가능한데요. 특히 저처럼 뚜벅이 여행을 하거나 민통선 및 군사분계선 여행을 하시는 분의 경우 통일부 홈페이지나 파주 임진각 평화센터에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파주 임진각 DMZ 평화 안보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통일촌에 대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도라전망대에서의 관람을 마치고 관광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당시 관광버스 기사님은 기사님의 역할도 하고 파주의 관광정보와 민통선 내에 대해서 짧은 이동거리간 자세한 설명을 주셨습니다. 통일촌은 파주 시내에서 들어오기 위해서 군 검문소에서 간단한 인증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데요. 민통선을 지나 군사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에도 대성동 마을이라고 있습니다. 해당 마을의 경우 지뢰도 있을 뿐더러 북한군의 위협이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그렇고 이동시에는 군인과 함께 다닌다는 말이 있습니다.

 

파주 임진각 DMZ 평화 안보 관광 도라전망대 뚜벅이 여행 이용방법 및 후기

▲ 남한의 대성동마을과 북한의 기정동마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

 

특히 대성동 마을의 경우 군사분계선이고 이 군사분계선은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에 대통령조차도 함부로 할수 없다는데요. 이러한 원인은 625 전쟁 이후 정전협정이 우리나라가 빠지고 미군정과 북한측만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대성동 마을은 군사분계선 안에 있고 북한의 위협이 있기때문에 초반에는 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무서움이 존재했는데요. 그만큼 무서운 만큼 살지 않으려고 하니 대성동 주민들에게는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세금을 내지 않았으니 대성동 마을에는 부자가 많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DMZ 평화관광이 코스는 파주 임진각을 출발하여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통일촌 순으로 진행됩니다. 통일촌의 경우 임진각 자유로  군 검문소에서 가까운 곳이라 도라전망대까지 마치고 통일촌까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동중에 기사님의 파주 민통선 내의 역사에  들으면서 민통선 내에 통일촌 마을과  KBS에서 송중기 송혜교가 주연으로 나온 역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태양의 후예 촬영지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 케이블카 타고 DMZ 민통선 여행 후기 정리

▲ 태양의 후예 촬영지 파주 임진각 민통선 캠프그리브스 ▲

 

몇일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는데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면 캠프그리브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당구이 캠프그리스 건너편은 철책으로 지나가지 못했는데요. 이곳은 민통선이라 아직까지는 민통선케이블에서는 개방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DMZ 평화관광을 하면서 좀 더 자세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를 보았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외국처럼 느껴지고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민통선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통선 안에 군부대중에는 대한민국 전 대통령인 전두환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의 근무 부대도 있었습니다.

 

 

민통선안에 카페가 있을까 생각은 했는데요. 도라전망대에서도 카페가 있었고 통일촌 넘어오니까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에도 카페 하나가 보였습니다.

 

▲ 파주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 위치 ▲

 

파주 통일촌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파주 통일촌 내에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은 경기도 파주시 통일촌길 37에 위치해있습니다.
2. 민통선과 더 나아가 대성동 마을의 경우 파주 문산읍까지 갈 수 있는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나 그렇지 많지는 않습니다.
3. 특히 대성동 마을이나 통일촌의 경우 민간인통제선 및 군사분계선 지역이라 통일부 또는 유엔사령부에서 허가가 없는경우 들어갈 수 없습니다.
4. 따라서 통일촌의 경우  DMZ 평화관광을 이용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대성동마을의 경우 군사분계선 지역으로 향후 판문점 견학이 재개되면 판문점 여행을 통해 대성동 마을도 잠시 구경할 수 있습니다.
6. 통일촌과 대성동마을, 특히 대성동 마을은 통일촌에 비해 경계가 심하며 군인과 함께 여행 해야 하는점 참고 바랍니다.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에 도착 후 바로 직판장으로 입장했습니다. 통일촌 내에 유일한 대형 마트로 보이고 있습니다. 민통선 내에 위치하 마을이고 바로 뒤쪽으로는 군사분계선이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엔 사령군의 영토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에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대형 마트가 들어올 수 없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은 흔히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시골동네에 있는 작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같은 크기였습니다. 대부분 기념품 위주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든건데 민통선안에서 택배나 쿠팡도 가능한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통일이 되거나 지금보다 관계까 좋아져서 민통선안에서도 자유로워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세상에 좋아져서 굳이 파주 통일촌까지 오지않더라도 임진각만 가더라도 구매 할 수 있는데요. 통일촌에 오면 장단콩 꼭 사보라고 기사님이 왔습니다.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앞에는 카페도 있는데 장단콩 아이스크림과 장단콩 청국장도 사라고 추천 받았습니다.

 

파주 통일촌에서 기념품 정리

1. 장단콩 아이스크림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 앞 DMZ 장단 콩카페)
2. 장단콩 청국장 
3. 장단콩 팥소빵
4. 장단콩 쵸콜릿

 

이미지를 클릭하면 파주 판문점 견학 페이지로 넘어가요.

 

바로 위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군사분계선 안쪽에도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한에는 대성동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학교도 있고 버스도 다니기는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과 인접해있는데다가 위험이 있기때문에 군인과 함께 다닌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에 미군이 판문점에서 북한으로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잠정적으로 판문점 여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판문점 여행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중단되어있지만 수시로 확인해서 판문점 여행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민통선 여행보다 좀 더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군인과 유엔군까지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오니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판문점 여행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인터넷 온라인 사이트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경쟁이 치열하니 접수일자를 잘 확인해서 꼭 예약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올해 2024년 추석 연휴에 반가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정부와 통일부에서 판문점 견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유엔군 사령부와 협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북 관계 개선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통일과 분단의 현실을 경험하고 국민들과 전세계가 남북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촌 마을에서는 관람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기념품만 가볍게 사고 주위 주변만 간단하게 보고 버스에 바로 탑승했습니다. 저는 장단콩 청국장과 장단콩 팥소빵 세트 그리고 야전식량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인생 살면서 처음 오게된 민간인통제선 마을인데요. 언제 올지 모르고 오기도 힘든 지역이라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통일은 당장 되지 않더라도 민통선 마을을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다면 자주 올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쉽게 올 수 없는 지역 같습니다.

 

 

통일촌에서 처음으로 구입 해본 야전 식량입니다. 쇠고기 비빔밥과 얼큰짬봉 라면밥을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통일촌에서 구매해서 먹어보고 맛이 나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쿠팡에서도 살수 있으니까 괜찮다면 쿠팡이나 온라인 이커머스에서 구매해서 드셔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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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도 야전식량을 샀는데요. 야전식량 하는 방법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인들의 경우 식당에서 밥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만 있으면 가볍게 물만 넣어서 지퍼백처럼 잠가놓으면 밥이 되는 간편식입니다.

 

 

파주 DMZ 장단콩 팥소빵 한박스 구매했습니다. 한박스에는 5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냉장 보관할 경우 오랫동안 드실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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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에는 유통기한 소비기한이 있으니 그래도 기한 내에 다 드시는 것을추천합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문에 퇴근하고 저녁 대신에 가볍게 먹어도 좋았습니다.

 

 

색깔이 좀 누렇게 된 갈색빵입니다. 안에는 팥이 들어있습니다. 장단콩이 어떤 콩인지는 모르지만 민통선 안에서는 장단콩으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단콩과 관련하여 장단콩 팥소빵도 있습니다. 그 외에 장단콩 청국장도 있고  최근에는 민통선안에서도 카페가 생겨서 카페에서는 장단콩을 이용한 장단콩 아이스크림과 장단콩 라떼도 있으니 파주 통일촌 여행을 하신다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파주 통일촌에서 후기를 끝으로  파주 임진각 DMZ 평화 안보 관광 여행 코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MZ 평화 안보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나올 때도 임진각 자유로 군 검문소에서 한번 더 군인들이 신분증 검사를 하고 돌아오고는 합니다. 언제쯤 자유롭게 검문없이 들어가고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몇년전부터 북한 주민들의 삶과 군사분계선 주변의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서로 판문점을 건너가는거보고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판문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드라마 세트장도 있습니다. 남양주 운길산역에 있는 남양주 종합촬영장에는 판문점 세트장도 있습니다. 그만큼 판문점은 한 핏줄을 타고나 동족으로 갈라놓은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리고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에게도 인기 관광 코스 같습니다. 판문점에 갈 수 있다면 한번쯤 가보면 좋겠지만 분단의 현실과 이웃국가이자 한핏줄을 가진 동족의 삶을 보고 싶다면 DMZ 평화 안보 관광은 어떤가요?

 

▲ 한국인이 북한 볼 수 있는 방법▲

 

과거에는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를 보았다면 유튜브가 유명해지는 요즘에는 이웃나라 중국을 통해 중국과 북한 접경지에서도 가깝게 북한의 생활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도  좀더 까다로워지고 힘들어지긴 합니다. 북한의 보고 싶다면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