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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순천역 호텔 추천: 브라운도트호텔 도보권 스타일러·무료 조식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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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가까운 숙소를 찾는다면 위치부터 편했던 브라운도트호텔

2025년 8월 부산에서 순천으로 이어진 기차여행 3일차 숙소로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을 이용했다. 이날 부산 부전역에서 경전선 무궁화호를 타고 순천까지 이동했고, 순천 도착 후에는 순천만 용산전망대에 올라 일몰을 본 뒤 아랫장 근처 건봉국밥에서 저녁을 먹었다.

 

숙소 :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
객실 : 스탠다드 더블
숙박일 : 2025년 8월 22일~23일, 1박
당시 숙박요금 : 74,000원 / 체크인 16시, 체크아웃 11시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팔마로 153

▲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 위치

 

숙소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이미 하루 일정이 거의 끝난 상태였다. 기차여행에서는 숙소 시설도 중요하지만 역과의 거리가 특히 중요하다. 다음날 다시 기차를 타야 한다면 캐리어를 끌고 버스나 택시를 다시 타는 것보다 역 근처 숙소가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순천역을 이용하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좋은 위치

순천역 주변에는 모텔과 호텔 형태의 숙소가 여러 곳 있다. 브라운도트호텔 역시 건물 외형만 보면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과 모텔 사이의 형태에 가깝다.

 

하지만 객실 구성이나 조식, 편의시설을 보면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라고 보기에는 구성요소가 꽤 많은 편이었다. 건물 앞에는 BROWN DOT 대형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위치를 찾기 어렵지 않다.

같은 건물 1층에는 GS25 편의점도 있다. 기차여행을 하다 보면 늦게 숙소에 들어와 물이나 간식을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소 건물에서 바로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스탠다드 객실인데도 공간이 넉넉했다.

스탠다드 더블 객실에 들어가면 중앙에 더블침대가 있고 한쪽에는 긴 소파가 배치되어 있다. 침대 주변 공간도 넉넉해서 캐리어를 펼쳐놓거나 짐을 정리하기 어렵지 않았다.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 방문 후기 : 순천역 도보 3분, 스타일러와 무료 조식 이용정보

순천역 가까운 숙소를 찾는다면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2025년 8월 부산 부전역에서 경전선 무궁화호를 타고 약 4시간을 이동해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순천만습지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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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 스탠다스 객실 후기 ▲

벽면과 침대 헤드 부분은 우드톤 마감이고 천장에는 간접조명이 들어가 있었다. 숙소 전체가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고급 호텔 느낌은 아니지만 하루 머무르기에는 충분히 깔끔했다. 맞은편에는 대형 TV가 설치되어 있었고 냉장고와 전기포트,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순천 브라운도트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러

내가 이 숙소에서 가장 만족했던 시설은 LG 스타일러였다.한여름인 8월에 순천만 갈대습지와 용산전망대를 걸어 다녀온 뒤라 옷에 땀이 많이 밴 상태였다.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이라면 매일 옷을 세탁하기 어려운데 스타일러가 있으면 하루 입은 옷을 관리하기 편하다. 특히 다음날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여행 일정에서는 이런 시설이 생각보다 유용하다.

스타일러 외에도 LG 공기청정기가 객실에 있었다. 실내 공기 관리까지 가능한 점은 일반적인 저가 숙소와 비교했을 때 분명한 장점이었다.


TV와 냉장고, 무선충전기 등 기본적인 객실 편의시설

객실에는 벽걸이 TV와 소형 냉장고, 전기포트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운과 생수도 제공되었다. 특히 침대 주변에 있던 무선충전기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아이폰을 올려놓고 충전할 수 있어 여행 중 편하게 사용했고, 여행을 마친 뒤 비슷한 제품을 구매했다. 지금도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사용하는 물건이다. 숙소에서 사용한 작은 편의용품 하나가 이후 실제 생활용품 구매로 이어진 셈이다.


욕실 구성과 청결 상태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전체적인 마감은 밝은 색 타일 위주였고 수건과 기본 세면용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호텔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형 호텔을 생각하면 차이가 있지만 역 근처 비즈니스 숙소 기준으로 보면 객실과 욕실 모두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침실 공간이 넓고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까지 있다는 점이 욕실의 화려함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야식 배달도 편했던 순천역 주변

저녁에는 순천 아랫장 근처 건봉국밥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미 저녁을 먹은 뒤였지만 늦게까지 여행 일정이 이어지다 보니 다시 조금 출출해졌다.

 

쿠팡이츠를 이용해 역전할머니맥주 조례점에서 치즈라볶이와 음료, 맥주를 주문했다. 배달 음식과 함께 작은 맥주잔이 서비스로 왔는데 이것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치즈라볶이와 맥주를 먹으면서 객실 TV로 넷플릭스를 보며 여행 3일차를 마무리했다. 순천역 인근은 숙박업소뿐 아니라 음식점과 배달 가능한 매장도 많아 늦은 시간 식사를 해결하기 어렵지 않다.


간단하지만 알찼던 조식

브라운도트호텔 순천역점은 간단한 조식을 제공했다. 내가 방문했던 당시 조식 공간에는 여러 종류의 빵과 베이커리, 음료와 커피가 있었고 계란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침에 빵 몇 개와 계란, 음료 정도 먹고 여행을 시작하기에는 충분한 구성이다. 호텔 조식뷔페 수준의 메뉴를 기대하기보다는 숙박객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숙소에서 순천역까지 가까운 데다 조식까지 먹고 바로 기차를 타러 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편하다. 방문 당시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는 안내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 이용할 경우에는 예약 전에 조식 운영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5년 8월 1박 74,000원이었던 숙박비

내가 이용한 날짜는 2025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였다. 당시 야놀자를 통해 예약했고 1박 가격은 74,000원이었다. 화면상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였다.

 

 

숙박요금은 예약 날짜와 요일, 성수기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가격은 예약 플랫폼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던 시점 기준으로 본다면 순천역 접근성,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조식, 편의점까지 포함해 7만 원대는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었다.


순천 기차여행 숙소로 만족했던 브라운도트호텔

이번 숙박이 내가 브라운도트호텔을 이용한 첫 경험이었다. 브라운도트는 지역별로 여러 지점이 있고 객실마다 시설도 다르다. 일부 지점에는 안마의자가 있는 객실도 보였지만 순천역점에서 내가 묵었던 객실은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순천은 KTX, SRT, 무궁화호 등 여러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 없이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그래서 기차여행을 한다면 굳이 역에서 멀리 떨어진 숙소를 잡기보다는 순천역 근처 숙소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다음날 오전 11시에 체크아웃한 뒤 순천역 주변과 중앙시장, 로데오거리를 걷고 아랫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뒤 순천에서 광주송정 방향으로 다시 기차를 타면서 2025년 8월 여름 기차여행도 마지막 일정으로 이어졌다.

순천역 근처에서 스타일러가 있는 숙소, 간단한 조식이 가능한 숙소, 기차역과 가까운 가성비 호텔을 찾는다면 한 번 확인해볼 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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