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50년 전통 국내산 사골 진한 육수의 순대국 후기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유일한 국내산 사골 진한 육수의 비법을 가진  반달섬 최초 50년 전통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순대국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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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꿀같은 주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고 한주를 시작하기 위해 주말을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요즘에는 여행 후기보다 제가 살고 있는 반달섬에 대해 포스팅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반달섬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지난 지난주부터는 드디어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똑버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는 시범운행을 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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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스마트허브 똑버스 이용 방법 정리▲

 
 작년 준공 이후 공실 상가와 교통이 상당히 불편했던 반달섬에도 이제는 교통 해소가 기대됩니다. 안산 스마트허브의 장점은 약 12만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산을 포함하여 타지역에서 버스로 오고 있는데요. 서울 가산이나 구로와 달리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서해선과 4호선 지하철이 있다고 하지만 스마트허브 산업단지로 내로 오기 위해서는 회사 통근버스나 시내버스로 힘들게 이용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반달섬에 주거공간이 생기고 상권과 교통들이 활성화 된다면 제조업의 도시 안산은 앞으로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 입주때만 하더라도 반달섬 마리나큐브와 아티스큐브 생활형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주변에는 한참 공사중이였다면 지금은 공사중인 현장보다는 상권이 많이 발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주 하고 나서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주말에는 얼마 없는 식당들도 문을 일찍 닫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음식을 주문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자연스레 집에서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주변 상가에 식당과 카페가 생기다보니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것보다는 나가서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반달섬 내에 50년 전통 레시피와 비법을 자랑하는 연남순대국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면 할매순대국밥처럼  엄청난 장인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로 전환하지 않은 유일한 장인 정신을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이 연남순대국인데요. 연남순대국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며 50년 전통 레시피와 비법으로 직접 사골육수를 끊인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연말 여행으로 부산 해운대에 갔다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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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59년 전통 원조 할매 국밥 후기 ▲

 
부산 해운대에도 59년 전통이라는 원조할매국밥이 기억납니다. 요즘은 프랜차이즈가 너무 많이생겨서 별로 느낌이 없는데요. 반달섬 연남순대국이나 해운대 59년 전통 원조할매국밥은 정말 매력이 있습니다. 매력과 전통 그리고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면 멀어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생 마을인 안산 반달섬에 어떻게 50년 전통이 있는지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연남순대국 안산반달섬점은 안산 인공섬 반달섬이 생기기전에 서울 홍대 입구역이 있는 연남동에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50년 전통을 쌓아올리다가  원조 장인이라고 할까요? 지금 현 연남순대국 반달섬점 사장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레시피를 물려받아 안산 반달섬에서 다시 시작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산 스마트허브에 있는 연남순대국 반달섬점 매장 내부에는 지금으로부터 한 10년전 연남동 순대국 건물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50년 전통과 동시에 연남순대국은 반달섬 공사하는 환경에 들어선 최초 순대국 매장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한방 전주 콩나물 국밥 반달섬점이 기억날까요? 한방 전주콩나물 국밥처럼 연남순대국도 한참 공사중인 환경속에서 오픈했던 가게입니다. 당시에는 공사장 인부들의 밥집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50년 전통과 함께  반달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연남 순대국의 앞으로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시화호와 함께 시화MTV라는 안산시와 화성시, 시흥시 그리고 수자원공사에 의해 만들어진 반달섬 내에 50년 전통 연남순대국 가게가 들어온 것만으로 반달섬의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반달섬 주변 상가 건물은 넓이보다는 길이가 길다는 것을 특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 매장이 넓이는 좁아도 전체적인 길이가 길다는 특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단체손님을 못받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연남순대국도 식사 시간에는 인근 스마트허브 근로자나 반달섬 공사장 인부들로 북쩍북쩍 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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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위치 ▲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정보 알려드려요.

1.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17로 6 106호에 위치해있습니다.
2. 서울 홍대입구역이 위치한 연남동에 있던 연남순대국 매장은 몇년전부터 철거하여 지금은 없습니다. 
3.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20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5. 토요일도 8시부터 20시까지 영업합니다.
6. 마지막 주문(Last Order)는 19시 30분부터 입니다.
7. 아침 8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스마트허브내에서 2교대 근무를 하는 분이라면 아침 퇴근 새벽 근무 마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8. 만약 좀 더 빠른시간이 밥을 먹어야 한다면 제가 전에 소개 해드렸던 전주 한방 콩나물국밥이나 반달섬 내에 백반집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9. 반달섬내에 식당은 스마트허브 근로자들과 1인 가구들을 위해  식당 뿐만 아니라 카페도 일찍 문을 열고 있습니다.
10. 특징
    • 50년 전통의 비법 그대로 국내산 사골만 사용하여 끊인 진한 육수를 자랑하고 있다고 해요.
    • 수입사골, 분말, 엑기스 등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다고 해요.
    • 실제로 사골육수, 머릿고기, 김치는  연남순대국이 위치한 건물 3층(306호)에서 직접 끊이고 있다고 해요.
    • 프랜차이즈 업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11. 메뉴
    • 대부분 한끼 식사는 10000원정도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순대국이 9000원입니다.
    • 요즘 고물가에 10000원 이하는 찾아보기 힘든데 저렴합니다. 
    • 대표적으로 순대국과 얼큰 순대국이 있습니다. 그 외에 모듬순대도 있습니다.
    • 술먹고 해장이 필요할 때는 술국도 있습니다. 
    • 주류와 음료 공기밥 있습니다.
12. 개인적으로 요즘 프랜차이즈 매장은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음식이 맛보다 메뉴가 너무 많아 뭘 먹어야 할지도 고민되고 사실 먹다보면 큰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나 연남순대국 안산반달섬점은 마치  순대국집에서 판매하는  선택의 고민도 줄어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실 양보다는 음식의 맛과 전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3. 후식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14. 화장실은 건물 안에 비밀번호 입력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순대국으로 주문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이 아니였던 저는 연남순대국 처음이용할 때는 얼큰순대국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리지날 순대국이 먹고 싶어서 순대국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기본적인 반찬과 함께 상차림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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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매장 영상 ▲

 

 
보통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생수가 제공 되는데요. 연남순대국 반달섬점의 경우 보리차는 아니고 고소한 물 한병이 제공되었습니다.  생수가 제공이 되든 고소한 물이든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생수보다 고소한 물이라고 하면 그만큼 더 정성이 들어간다고 할까요? 어느 사람이든 좀 더 잘해주면 그 사람한테 더 마음이 가는데요. 손님들을 생각하는 사장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반찬을 받고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위해 두리번거리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5분 정도 지나서 주문했던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펄펄 끊어 오르는 순대국이 정말 먹기 좋았습니다. 50년 전통의 비법이라고 할까요?
 

▲ 연남순대국 안산반달섬점 순대국 영상 ▲

 
사실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먹는 순대국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순대국의 맛을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국물에 밥막아서 싹싹 비울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테이블 측면에는 서랍통이 있었습니다. 서랍통에는 수저와 젓가락 그리고 물티슈와 냅킨이 있었습니다. 테이블 한쪽에는 다대기와 새우젓도 보였습니다. 다개기와 새우젓은 취향에 따라 넣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찬은 더 필요하면 사장님한테 말하면 챙겨주시더라구요.
 

 
언뜻 보면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보는 순대국과 동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관심있게 먹지 않은 이상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똑같은 순대국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점은 국물이 정말 맛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국물과 밥 말아먹어서 뚝배기에 하나도 남김없이 먹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산 진한 사골육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연남순대국 안산 반달섬점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의 신생 마을인 반달섬에 50년 전통 순대국이라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신생 단지에 상가에 상가가 들어오는 것도 나름 그 마을과 도시에 미래와 비전이 수요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게 가능한 것 같습니다. 50년 동안 연남동에서 일하고  반달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연남순대국이 앞으로도 반달섬과 그리고 안산에서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일을 하느 모습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하고 625라는 민족 분단이라는 슬픈 현실을 이겨냈습니다. 전쟁의 폐허속에서 열심히 살아오면서 부산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이나 반달섬 연남순대국같은 장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가게들중에서도 프랜차이즈의 전환을 통해 더 수익을 얻고 있는데요. 진정한 장인은 프랜차이즈와 같이 대량 생산과 같이 많이 파는게 아닌 오랫동안 자신의 경험과 성장을 통하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프랜차이즈 역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성장하는 가게가 늘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누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