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터미널에서 대전까지 우등버스 타고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후기
수도권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지역 대전! 서울에서 대전까지 우등버스 타고 뚜벅이 버스 당일치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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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7월 둘째주가 마무리되는 금요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고 백수생활을 하는지라 시간이 잘 안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가는 만큼 이 주어진시간을 잘 활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실업급여도 받게 되어서 조금은 부담이 되지 않아서 공부도 하면서 이력서 쓰며 구직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회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이참에 블로그 수익화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2024년 겨울에는 정말 많이 다녀왔습니다. 잔여연차가 많이 남았던터라 다 소진해야했기에 한달이라는 기간동안에 여러곳을 다녀왔는데요. 앞서 포스팅에서 곡성만 2번 다녀왔구, 속초, 포항까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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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정리 ▲
일을 하면서 못다녀온곳을 한번에 다녀오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바로 대전인데요. 당일치기였습니다. 그동안 2024년 포스팅하면서 특히 부산과 울산, 대구에서 KTX를 전구간 타지 않고 환승을 통해 가성비 여행을 했었는데요. 바로 대전역에서 환승했습니다. 대전역에서 커피오피스라는 카페를 잠시 소개해드렸는데요. 2024년이 다 지나기전에 그동안 자주 다녔던 곳들으 포스팅 하는게 목적이었고 커피오피스도 한군데였습니다. 커피오피스까지 포스팅을 하면 앞으로 2024년 남은 포스팅은 제주도가 남아있는데요. 특히 지난 12월은 휴가도 많이 썼지만 사회적으로 사건도 많았습니다. 계엄과 탄핵, 무안공항 비행기 추락 등 우울한 연말이었느데요. 그로인해 연말 회식도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무쪼록 2024년의 겨울 포스팅이 거의 마무리되는데요. 대전 커피오피스 카페를 가기 위한 안산에서 대전까지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행 포스팅의 출발지는 대부분 안산 반달섬이었습니다. 사실 반달섬으로 입주하기전까지는 안산역 근처인 신길동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어쩌다보니 연말에는 신길동에서 안산역을 지나 여행을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신길동에는 이렇게 하천이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할 때 이렇게 새 한마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새 한마리가 얌전하게 앉아있다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이 제일 유명한데요. 이렇게 안산 신길동까지 온 것보니 저도 반가웠습니다.
평소 신사로 출근하는 시간대에 안산역으로 향했습니다. 해가 길던 겨울이라 그런지 일출이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반달섬 살면서는 주로 초지역, 고잔역, 원시역, 소사역을 통해서 여행을 다녔었는데요. 어찌되었는지 연말에는 신길동에서 이렇게 안산역으로 여행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로 기차여행때부터 여행의 시작은 거의 안산역이었습니다,
안산역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의 종점역이었는데요. 원래 20년전쯤에 오이도역이 개통되기전에는 안산역이 종점이었습니다. 오이도역이 생기고나서 그리고 몇년전 인천까지 연장되면서 더이상 안산역은 종점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열차는 안산까지만 운행하기도 합니다. 운행 효율을 위한것이기도 한데요. 향후 인천발 KTX도 생긴다면 기존 4호선 선로 포화문제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안산역까지만 4호선이 운행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역과 오이도역까지 주거지역이 생기다보니 어렸을때처럼 안산역에서 자리잡는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전까지 버스를 타고 갈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날은 조금 다르게 갔습니다. 전직장이 있던 곳을 한번 찾아가보고 싶었는데요. 전직장이 명학역 성결대학교 경기연성벤처센터 건물에 입주해서 1년여넘게 다녔었습니다. 원래는 안산 한양대에서 이사를 갔던거죠. 당시 일을 하면서 올라갔던 건물 옥상도 올라가서 멋진 뷰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점심시간대 동료들과 함께 식사했던 거리도 돌아다녀봤는데요. 재직중일 때는 그렇게 싫던곳이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레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회사 건물앞으로는 수리산으로 보이는 높은 산이 있어서 힘들고 지칠 때 힐링의 공간이 되던 옥상이었습니다.
2022년 11월말까지 근무를 하고 2년여정도 지나서 그런지 주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건물도 새로 올라가는 곳 있었구요. 연성대학교 앞에 오래된 상가와 주택단지들은 모두 재개발이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추운 겨울 명학역 옛 직장 일터를 돌아보고 저는 대전으로 가기 위해 다시 명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명학역에서 금정방향으로 해서 4호선을 타러 갔습니다.
명학역이다보니 평소 출퇴근을 위해 들르던 고속터미널역까지 한시간 조금 안되어서 도착했었습니다. 매일 신사까지 출근하면서 고속터미널을 지나쳤는데요. 휴가를 쓰고 여행을 위해 들르는 고속터미널은 매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12월에는 고속터미널은 대전여행까지 해서 세번째인데요. 속초와 포항, 오늘 전해드리는 대전까지입니다. 물론 2024년도 전주여행도 있었고 그전에도 자주 왔었습니다. 안산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이용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라는 점에서 시외 고속버스 배차가 자주 있고 특히 프리미엄 버스가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가는 대전도 프리미엄 버스가 있는데요. 만약 명학을 들르지 않았다면 탈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우등버스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7호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구요. 고속버스터미널로 갈려면 7호선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3호선 게이트를 통과하여 출구로 나가야했습니다. 3호선 게이트 통과 후 고속터미널 올라가는 방향에는 경부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경부선과 영동선 지역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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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 이용방법 정리 ▲
▲ 서울 경부고속버스터미널 위치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
- 아래 해당 되지 않을 경우 서울 경부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센트럴 시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또한 강원 및 경기북부 노선은 서울 경부고속버스터미널보다는 동서울터미널이 많은 노선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 경부선
- 부산, 경주, 울산, 대구, 포항, 김해, 창원, 마산, 진주
- 통영, 영천, 구미, 황간, 상주, 대전(청사), 금산
- 공주, 청주, 세종시(청사), 조치원, 천안, 아산, 평택, 안성
- 안동, 영주, 예천
- 영동선
-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제천, 여주, 이천
- 용인, 춘천, 철원, 영월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비교적 오래걸리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2시간 소요되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불편한 진실을 전해드리면 거리상으로는 서울 대전이 멀리 있습니다. 하지만 안산이나 그 외지역에서 대전까지 더 많이 걸리는데요. 지난 9월에 안산에서 통영까지 전해드렸습니다. 사실 서울 통영이 시간이 더 길게 걸려야 되는데 당시 안산 통영이 거의 5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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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통영 시외버스 소요시간이 더 걸리는 비밀 분석 정리 ▲
원인은 안산에서 통영까지 한번에 가지 않고 수원을 경유하는 점에서 1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에 비해 그 외 지역이 인구가 적기 때문에 버스회사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존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것을 생각하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 것이 맞지만 안산과 인천, 수원에서 서울까지 또 가는데 1시간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비슷한 것이 현실입니다. 안산에서 대전 역시 2시간 조금 걸리고 서울대전도 2시간이 걸리는데요, 차이라면 안산에서 대전까지 가기 위해 중간에 국도와 고속도를 이용하는점을 볼 수있습니다. 반면 서울 대전은 곧바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적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안산에서 대전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대도시의 경우 한시간에 한대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운행중입니다.
- 전주, 대전, 부산, 대구 등 광역도시의 경우 그렇습니다.
- 하지만 버스 운행을 위해 어쩔 수없이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좀 더 소요시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
- 반면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면 주로 고속버스이고 중간에 정차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안산보다는 좀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안산에서 고속버스터미널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그부분을 고려한다면 비슷하다고도 봐야합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전 프리미엄 버스 많은가?
- 서울 대전간에는 일반, 우등, 프리미엄 버스가 있습니다.
- 프리미엄버스도 시간당 존재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1-2시간, 2-3시간 간격으로 섞여있습니다.
- 일반 11,400원
- 우등 16,600원
- 프리미엄 21,500원
- 심야 노선도 있습니다. 심야일반, 심야우등, 심야 프리미엄 있습니다.
- 심야 일반은 23시가 막차로 13,600원
- 심야 프리미엄은 23시35분 막차로 25,800원
- 심야 우등은 24시 막차로 19,900원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까지는 여유롭게 5분이면 금방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복합버스터미널로 가는 승차홈은 11번과 12번 두개였는데요. 아무래도 대전은 우리나라의 중심이면서 업무 복합단지라고 불릴만큼 당일치기 여행보다도 장거리에서도 출근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승차홈이 두개인점도 있습니다. 지난 포항여행때처럼 늦지 않게 조금 여유롭게 15분전에 도착했는데요. 그래서 여유롭게 조금 쉼녀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무인 시스템 운영 안내
- 매표소 무인 시스템 운영은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운영시간
- 오전 5시 30분부터 8시 30분
- 심야 22시부터 익일 2시
- 이용방법
- 카드 결제만 가능 (카드 취소는 중앙매표소 옆 발권기를 이용)
- 현금결제 불가 (현금결제, 환불 요청 시 담당 안내 직원에게 문의, 02-535-7594)
시간이 조금 남아서 터미널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기차와 버스를 타기까지 남는 시간에 이렇게 돌아다니면 여유롭게 좋았습니다. 특히 터미널과 기차역 주변에는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도 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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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센트럴시티 신세계 백화점 쇼핑 관람 후기 ▲
지난 포항여행때도 고속터미널 맞은편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1시간정도 남는 시간동안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는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여유있게 와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힐링이였습니다.
고속터미널 경부선 대합실만 보더라도 맛집과 카페, 빵집 파리바게트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남는 시간에 혼자서 시간을 보내거나, 지인과 여행, 가족 여행, 연인 여행 등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없더라도 버스에서 가볍게 마시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물도 구매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흘리기 쉽고 냄새나는 것은 가급적이면 드시지 않은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차와 달리 화장실을 자유롭게 갈 수 없는점에서 가급적 안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맞춰서 대전으로 가는 승차홈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타려고 했던 운수회사는 중앙고속이었구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버스 회사는 중앙고속, 금호고속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전여행갈 때 프리미엄 버스를 좀 더 늦게 탈수있지만 일부로 중앙고속으로 탄 이유도 있었습니다.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 영상 ▲
중앙고속의 로고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인지 말인지 멋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승강장에는 세종시, 점촌, 구미, 상주로 가는 노선들이 보였는데요. 수도서울에서는 이렇게 전국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한시간에 많게는 2-3대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지역은 많지 않은점에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구미,상주,점촌은 제가 사는 안산에서도 그렇게 자주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까지 오가는 시간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서울까지 와서 타는게 낫다하면 서울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1시 10분에 대전으로 가는 중앙고속 우등버스에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호고속과 중앙고속을 좋아하는데요. 각 버스가 주는 이미지와 브랜드가 인상적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습니다. 금호고속의 붉은색과 중앙고속의 말인지 호랑이인지 사라지인지 달리는 정열적인 동물 로고가 타고 싶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게 마케팅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내면이나 체계보다 브랜드를 보기 때문인데요. 사람도 기업도, 사물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출발 5분전쯤에 탑승했습니다. 맨 앞에 앉았습니다. 우등 버스 역시 프리미엄 버스 처럼 2열 1열 방식인데요. 혼자일 때는 1열에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맨앞이다보니 아무래도 버스에서 지도를 보지않더라도 정면을 통해 어디까지 왔는지 대략 유추도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좋은 점은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면 이 앞 좌석이 매우 좋습니다. 두번째 좌석 이후부터는 창문 아니면 정면은 거의 안보이는데요.
▲ 서울 대전 우등버스 경부고속도로 주행 영상 ▲
하지만 거제도 해저터널이라던지 오늘 대전까지 소개해드리면 보여드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된 동탄터널처럼 맨앞에 앉으면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버스나 기차 유튜버들의 경우 앞좌석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앞좌석이 이런면에서느 좋지만 안전벨트를 하지 않을 경우 사고 날 경우 가장 먼저 튕겨져 나간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동탄 지하터널 진입 통과 영상 ▲
경부고속도로에 유일하게 기존 도로 아래로 지하화를 한 터널이 있는데요. 바로 동탄 지역 지날 때 입니다. 원래 이구간에는 지상이 있었지만 동탄신도시가 생기면서 생기게되었습니다. 도로 위에 경부고속도로가 있다보니 인근에 SRT와 GTX-A를 이용하는 승객들 입장에서는 힘들었는데요 처음부터 지하에 있었다면 동탄 시내에 버스나 자가용이 역까지 바로 갈 수 있지만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GTX-A의 경우 대심도라 지하 5층 높이까지 올라가고 내려가야하는데 접근성도 떨어지다보니 초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최초라고 볼 수 있는 동탄 지하터널입니다. 하지만 동탄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이렇게 시 한가운데를 단절한 형태가 있는데요. 제가 사는 안산에도 4호선 철도가 안산 구도시와 신도시를 단절한 형태입니다. 이미 국토부에서 4호선 지하화 사업 통과가 되었다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
포항까지 4시간 넘는 프리미엄 버스 타다가 대전이라는 짧은 거리로 운행하는 우등버스를 타니까 비교적 편안했습니다. 조금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버스는 대전 시내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는 광역시가 있는데요. 그 외에 울산과 광주까지 있습니다. 대전 역시 광역시이다보니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서 터미널까지 가는데 제법 차량이 많은 것과 도시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서울 대전 우등버스는 대전복합버스터미널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 돡해서는 터미널 주변에 먹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서점과 터미널 내부를 돌아보았는데요. 과거에 통영 여행할때도 대전 터미널에 통영까지 환승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대전터미널에 왔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전 복합버스터미널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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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복합터미널 이용 정보 정리 ▲
대전 커피오피스 본점 아이스카페라떼 마시며 대전역 광장 힐링 카페 후기
대전역 광장 앞에 작은 카페에서 기차 기다리며 여유롭게 휴식 할 수 있는 대전 커피오피스 본점 카페에서 아이스카페라떼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커피오피스, 대전역 카페, 대전 카페, 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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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작은 힐링카페 커피오피스 본점 후기 ▲
이상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우등 버스 타고 당일치기 뚜벅이 버스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자리에 앉았지만 그래도 제가 타고온 버스이기 때문에 사람들 다 내려서 찍어보았습니다. 붉은계열의 좌석시트가 이색적이었습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아니더라도 우등버스였지만 그래도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한번 비싸고 고급스러운 버스를 타면 그이후에는 일반 버스는 좁아서 타기 힘든데요. 우등버스나 프리미엄버스가 넓어서 앞에 짐도 둘 수 있고 좋았습니다. 사실 대전은 관광도시보다는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이 발달한 광역시이기도 합니다. 내일로 기차여행때도 유일하게 오지않았던 곳이 대전과 대구였는데요. 하지만 가성비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들르게 된곳도 대전과 대구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커피오피스라는 대전역 앞에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대전역을 지나칠 때 들릴만한 카페였는데요.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아주 짧게 전해드리게 되는 대전포스팅은 이후 계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