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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지하철 재승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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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재승차 정리해드려요.

ft. 화장실, 중고거래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정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다들 지하철 타고다니다가 이런 경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지하철을 타고가다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 내렸는데 카드를 찍고 나가야하는 하는 경우,  내려야 하는 역에서 내리지 못해서 다음 역에서 내렸는데 카드 찍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으신지요. 이런 경우가 생기면 참 난감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짧은 시간 다시  찍고 나가기가 너무 돈이 아까울 수 있어요. 혹은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나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제는 카드 찍고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안생기는데요. 바로 지하철 재승차라는 제도입니다.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이번 지하철 재승차는 올해 7월 1일부터 첫 시범운영을 하였습니다. 첫 시범 운행을  할 때는 10분으로 운영이 되었는데요. 약 2개월정도 운영을 해보니 시간 짧아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재승차가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요. 기존에 지하철 버스 환승제도처럼 카드를 찍고 나가는데 10분 이내에만 들어오면 추가 요금이 들지 않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한번 찍고 나가면 동일 노선 동일 호선에 대해서도 요금이 그대로 부과가 되었는데 10분동안은 부과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10월 7일부터는 15분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도입 배경

 

출처 : 중앙일보

 
저도 7월 1일에 도입되고 나서 딱 한번 이용 하게 되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장애인 노약자분들이 이용하는  문 앞에서 벨을 눌러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는 역무원분들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굳이 화장실 때문에 카드를 찍고 나가는 불편함과 요금 낭비가 사라졌습니다.
 
지하철 재승차에 대한 아쉬운 점은요 현재는 서울시에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 인천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아서 해당 역사내에서는 카드를 찍으면 요금이 그대로 부과되고 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문제가 없다면 수도권 전체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 지하철 재승차가 필요한 상황

1)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화장실 개찰구 밖에 있는 경우 
2) 굳이 내리지 않고 아주 잠깐만 나가야 하는 경우 
3) 지하철을 잘못 내린 경우
 

◆ 지하철 재승차 10분의 문제점

 

출처 : 대한경제

 
서울시는 지하철 재승차가 한달동안 실시한 결과 하루 평균 3만 2000명, 한달간 100만명 이상이 이용했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지하철 재승차가 도입되고 나서 10분이라는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들렸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황으로는 화장실이 때문에 개찰구 밖으로 나왔는데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걸음이 빨라 갔다올 수 있지만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는 안전 사고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출처: 대한경제

 

※ 지하철 재승차 10분의 문제점 

1) 개찰구와 화장실 거리
2) 교통약자들이 안전사고 우려 
3) 출퇴근 혼잡시 화장실 복잡도 
 
주로 위 3가지 사유로 재승차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2023년 10월 7일부터 재승차 시간을 15분으로 확대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지하철 화장실은 개찰구와 멀리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생기는 역들은 개찰구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갈 때 깊게 짓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사대곡선 김포공항역입니다.) 앞으로 지하철들은 이런식으로 깊은곳에 지어진다는데 그러면 화장실 가기 위해서 10분은 턱없이 짧을수도 있고 15분이라는 시간도 의심이 갑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범 운영기간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잘 검토하여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전국 지하철 역사에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하철 재승차

 
이제 지하철 재승차 제도가 어떠한 제도인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는 서울에서만 시범 운영중이며,  울시는 지하철 재승차 제도가 수도권 전체 (경기, 인천)에 적용 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용방법

1) 하차 태그 후 15분 이내 승차태그 하는 경우 환승 적용
2) 지하철 환승은 5회이지만, 재승차 할 경우에는 1회 차감
3) 15분을 초과하여 재승차하는경우 기본운임(1,400원)을 그대로 부과
 

적용원칙

1) 하차역과 동일역, 동일 호선에서 재승차시에만 적용, 환승역의 경우 하차한 태그한 호선과 동일한 호선 승차 태그시에만 적용
2)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가능 (단, 환승 이후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 운임 발생 가능)
-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2호선 재승차 시 환승 적용
-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4호선 재승차 시에는 환승 적용 불가 및 기본운임 그대로 부과
 

적용구간

1) 1호선 (지하)서울역 ~ (지하)청량리역
2) 3호선 지축역 ~ 오금역
3) 4호선 진점역 ~ 남태령역
4) 6호선 응암역 ~ 봉화산역
5) 7호선 장암역 ~ 온수역
6)  2호선, 5호선,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전구간
 
적용카드는 선, 후불카드 (1회권 정기권 제외)
 

※ 10월 7일부터 변경되는 점

1) 15분 확대
2) 우이신설선, 신림선 확대
3) 지하철 운행 지연등으로 미승차 확인증 발급 시 운임 반환 기간은 기존 7일에서 15일로 확대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등 4개 기관에서 운행 역사에서 반환 가능)
 

◆ 마치며

 
이상으로 지하철 재승차 15분 확대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7월 1일에 해당 기사를 보고 이렇게 편리한 제도가 왜 이제 나오나 싶을정도 였습니다. 화장실 가고싶을 때 역무원 통해서  갔다올 때 미안하더라구요. 그 분들도 일이 많은데 화장실 때문에 들어오고 나가는거 확인하는게 쉽지는 않겠죠? 또한 벨을 누르고 나갔는데, 화장실이 아니고 무임승차라면 어떨까요?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이런식으로 공공시설 서비스도 좋아진다면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제도 역시 악용 할 수도 있지만 편리한만큼 서울시에서 잘 추진하고 운영해서 전국적으로 확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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