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국내여행

전남 순천만 갈대 습지 용산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 후기

개발자김탁구 2024. 10.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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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있는 순천만 갈대 습지의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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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순처만습지 홈페이지로 이동해요.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0월달이 시작되는 10월 1일입니다. 오늘은 국군의날입니다. 원래 국군의날은 공휴일이 아닌데요. 올해는 정부에서 국군의날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유로 대체 공휴일을 지정했는데요. 또 내일 하루만 나가면 다시 개천절로 공휴일이 찾아옵니다. 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만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한다면  일주일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일이 되는 주입니다. 어제까지 9월달을 완전히 채울때까지 폭염은 지났어도 낮에는 더위가 지속되었는데요. 오늘 10월 1일에는 아침과 오후에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제 가을이 본격적으로 찾아온것 같습니다. 아마 올해 10월달까지는 선선한 가을날씨가 유지 될 것 같지만 기후위기등으로 인해 가을이 언제 겨울로 될지 또 언제 여름이 될지는 참 모를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오지 않던 태풍소식이 가을에 찾아온다는 소식도 있으니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전남 순천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습지에 대해서 애기해보려고 합니다.

 

 

전남 순천 스카이큐브 하늘 택시 타고 순천만습지 이용 후기

국내 최초 전철과 택시을 조합으로 탄생한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이어주는 소형 궤도 무인차량 PRT 궤도택시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순천만 정원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순천만 습지 하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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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과 택시의 결합한 대중교통! 소형궤도무인차량 PRT 소개 ▲

 

지난 주 포스팅에서 순천만정원에서 국내 최초 하늘택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소형궤도무인차량 PRT를 타고 순천만까지 왔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택시라고 하면 보통 우리가 타고 다니는 일반 개인 차량이 영업하는데요. 택시와 전철을 결합한 PRT가 수도권도 아닌 전남이라는 지방도시에서 탈 수 있다니 안와볼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전철과  택시가 결합한 소형궤도무인차량 PRT가 우리나라에  도시에 적용되려면 아직은 먼 미래이지만 새로운 대중교통 체제라는 점에서 한번쯤 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시내버스를 타고 순천만으로 올 경우 순천만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표를 하고 들어오면 순천만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정보와 순천만의 유명한 짱뚱어라는 꽃게를 볼 수 있습니다. 순천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유명한 사찰인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가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가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낙안읍성이 있습니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은 50~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세트장입니다.  전쟁 이후 달동네가 형성되어있는데 달동네 세트장도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도 낙안읍성에서 촬영했습니다.  그 외에 와온해변과  순천만정원, 순천만 습지 등 대표적인 순천의 관광지입니다. 내일로의 성지라고 불리는 순천에서는 내일로들이 자주 찾는 이유도 관광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소개 

  1. 송광사 
  2. 선암사
  3. 순천 드라마 세트장
  4. 낙안읍성 
  5. 순천만 습지
  6. 순천만 국가 정원
  7. 와온해변 

 

 

순천만 입구로 바로 들어오면 순천만 천문대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순천 여행에서는 소형궤도무인차량 PRT를 타고 순천만정원에서 바로 왔기 때문에 사실 입구로쪽으로는 오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순천만 일몰을 볼 경우 늦은시간이라 스카이큐브를 운행하지 않아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데요. 시내버스 시간표도 알아야 하고, 여러모로 다시 입구쪽으로 오기는 했습니다. 입구쪽으로 와서 아쉬운 소식을 들었는데요. 순천만습지에서 걸어가면 용산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 순천만습지에 와서 10년동안 용산전망대와서 빠짐없이 일몰을 봤었는데 노후화로 인해 철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철거 후  다시 개발하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순천만 천문대에 대해 알려드려요.

  1. 국내 최초의 평지천문대로서 철새 탐조와 천체 관찰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체험관이라고 해요.
  2. 시설물 현황
    • 규모 : 2층 / 연면적 110.7(m2) 
    • 준공일자 : 2010년 1월 31일
  3. 주요시설
    • 1층 : 천체 투영실 
    • 2층 : 과학 전시실 (양부일구, 정남일구, 천형일구, 첨성대, 규표, 풍기대, 측우기, 수표 등 모형)
    • 3층 : 천체 관측실 (보조 관측실에는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 반사망원경, 대형쌍원경이 전시, 주관측실에는 규격 600mm 반사망원경이 전시)
  4. 주요기능 
    • 평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대한민국 내 비교적 저위도에 자리하고 있다.

 

 

순천만 습지 입구를 지나서  갈대밭과 용산전망대 방향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입구에는 순천만 천문대와 순천을 소개하는 관광지가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일반적인 공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화장실과 편의점인데요. 순천만 습지에는 화장실은 입구 지나 얼마 가지 않아 편의점 및 화장실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편의점 건물 뒤에서 얼마 가지 않아 스카이큐브 정거장이 위치해있습니다. 편의점이라기보다는 매점 및 카페로 볼 수 있는데요.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고 가볍게 라면이나 디저트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순천만에는 화장실이 두개 있는데요. 갈대밭 입구 쪽에 매점  및 화장실이 있고요. 갈대밭을 지나 용산전망대 앞에 바로 하나가 있습니다. 특히 용산전망대는 20분정도 산을 오르는 코스라 더운 여름에는 매점에서 물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흑두루미 소망터널에 대하여 정리

  1. 흑두루미 소망터널이 무잇인가
    • 식당을 보상 이전하고 조성
    • 흑두루미 소망패에 소원을 적어 흑두루미 소망터널에 걸고 소원을 비는 꿈을 담은 길이다. 
    • 동양에서는 두루미는 장수의 상징으로 표현되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경우 두루미는 행운, 행복, 장수, 부부애를 상징한다.
  2. 흑두루미의 존재
    • 두리는 1989년말 순천시 한 야산에서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은 채 동사무소 직원에게 발견되어 순천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주는 먹이를 먹고 자랐다.
    • 그러던 중 2000년 7월 순천지역 시민단체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동사연) 연구원이 우연히 두리를 발견하고 학교장을 설득해 두리를 순천대 서면농장으로 데려왔다.
    • 13년 동안 사람의 손에 길들여진 두리는 인공 훈련장에에서 하루 1시간 이상 달리기와 날기 연습을 통해 1년 가까운 훈련 끝에 고향 시베리아로 돌아갔다. 
    • 이 기록을 담은 다큐 멘터리로 "흑두루미의 꿈"도 방영되었다고 한다. 
  3. 순천 시민들은 오래전 순천만을 찾아온 흑두루미 두리를 13년동안 보호하다 자연으로 돌려보낸 일화를 바탕으로 두리에 대한 정성과 행운이 모아져 순천만에 찾아오는 흑두루미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순천만 습지에서는 매점이 입구에 하나 있기 때문에 특히 용산전망대에 오르시려면 생수 한병정도는 구매 하셔야 합니다. 높은 산은 아니고 등산객들이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있어서 큰 위험은 없지만 아무래도 제법 경사가 있는 산이라 여름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생수 한병정도 구매 해서 가시면 크게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오르다보니 목도 마르고 산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왕복 40-5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안들고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순천만습지 안에는 매점 하나 있지만 순천만 습지 매표소 주변에는 CU편의점나 이마트 편의점 등이 있으니 미리미리 구매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초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순천만 습지 용산전망대가 폐쇄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전망대는 철거하고 신축때까지는 이용 할 수 없다고 해요. 또한 순천만 습지 갈대밭 사이로는 오로지 도보로만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전거 통행은 금지 되었다고 합니다. 갈대랑 게가 싫어 할 수 있으며 우리의 유산이라는 점에서 꼭 지켜주세요.

 

순천만 용산전망대 폐쇄에 대해 알려드려요.

  1. 정밀안전검사 결과 "D등급" 진단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폐쇄 한다고 해요.
  2. 폐쇄 기간은 지난 2023년 11월 21일부터 신축시까지라고 해요.
  3. 용산전망대가 신축시 까지는 기존 용산전망대로부터 450m전에 있는 보조전망대에서 관람 할 수 있다고 해요.
  4. 용산전망대가 신축되기전까지 꼭참고하셔서 아쉽지만 보조전망대에서 관람해요.

 

 

순천만 입구를 10분정도 걸어서 매점을 지나면 이렇게 푸른 잔디와 잘 가꾸어진 갈대밭을 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을 2012년 처음 방문했는데요. 당시 대학생 시절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은 학교 다니느라 올 수 없었는데요.

 

▲  순천만 갈대습지 영상 ▲

 

그 이후 대학교 졸업후에도 개인적인 연차 휴가를 이용해서 종종 순천만을 찾아왔구요. 이번 2024년 4월 방문을 통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천만의 모습을 모두 보았던 것같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가을에 순천만에 찾아왔는데요. 순천만의 갈대밭은 계절별 특성을 가진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계절과 함께 해가 제대로 뜬 날에는 일몰과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면 순천만의 아름다움은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순천만 갈대 습지는 갈대밭을 가로 지르며 걸어다니며 갈대밭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용산전망대와 보조전망대 위에서 순천만 갈대습지의 아름다움을 내려다 볼 수도 있지만 좀 더 갈대밭을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순천만 갈대습지에서는 생태체험선 유람선을 통해 갈대밭을 순환하며  할 수 도 있습니다.

 

 

저도 딱 한번 순천만 습지에서 생태 체험선을 이용 했는데요. 바로 내일로를 처음 하게 된 2012년때였습니다. 2012년은 국내 여행을 처음 하던 시기로 내일로 계획을 세우면서 어디를 가야할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내일로 여행 책을 구매해서 여기저기 보다가 대략적인 순천이라는 여행 코스를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여행하면서 만났던 일행들의 조언을 통해 저는 순천만 습지를 가게 되었고 어쩌다가 순천만 습지에 있는 생태체험선을 타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10년도 넘었지만 생태체험선이라는 유람선을 타면 순천만 갈대 여기저기를 운항하며  직원으로부터 순천만 갈대습지에 대해 설명을 듣는 관광 상품 중 하나입니다.

 

순천만 갈대습지 생태체험 유람선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생태체험선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운행시간이 달라요.
    • 하절기 20:00 ~ 08:00
    • 동절기 19:00 ~ 08:00
    • 갈대밭에는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어서 하절기와 동절기 해당 시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2. 운항구간 : 습지선착장 ~ 습지 S자 수로 (순천만 갈대습지 매점 뒤에 갈대 밭 가기전에 있습니다.)
  3. 운항거리 : 약 6km
  4. 소요시간 : 왕복 30분
  5. 탑승인원은 직원 포함하여 34~34인 정도 탑승 할 수 있습니다.
  6. 운임요금
    • 성인 7,000원
    • 청소년 3,000워
    • 어린이 2,000원
  7. 승선절차
    • 신분증 준비
    • 승선신고서 작성
    • 신분증 확인 및 매표
    • 승선시간 5분전까지 승선장 대기
    • 검표 및 생태체험선 승선
    • 생태체험선 출항

 

 

저는 2012년 첫 내일로 때부터 순천만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 4시 넘어 5시에 왔습니다. 동절기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늦어도 4시까지는 순천만 입구에 도착해서 5시 넘어서 용산전망대에 올랐던 것 같습니다. 당시 5시가 좀 넘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4월달이라 그런지 비교적 해가 길었습니다. 그래서 5시간 넘은 시각 갈대밭을 걷는데  해지는 모습을 볼 수을 있었는데요 일몰속 갈대밭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름을 제외하고는 용산전망대에서 대략 6시 넘으면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7시까지는  있어야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순천만 일몰은 네이버나 다음에 순천만 일몰 시간 검색 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만 일몰 시간 

  1. 동절기 6시 넘은 시각
  2. 하절기 7시 넘은 시각 
  3. 자세한 시각은 네이버나 다음 포털사이트에 "순천만 일몰시간" 검색하시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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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갈대습지 위치 ▲

 

첫 내일로 때는 당시 순천 시티투어를 통해 참여했던거라 일몰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단체 여행이라 일몰전에 버스타기 위해 하산 했었습니다. 순천만의 일몰이 아름답다는 애기를 듣고 바로 1년 뒤인 2013년에는 못오고 2014년부터 순천만에 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왔을 때 해가 뜨지 않아 일몰을 보지 못했던 적도 있습니다. 2015년 여름에는 한참 장마가 있던터라 일몰은 당연히 못보고 비만 맞고 내려가서 내일로들 카페와 식당에서 밥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순천만에는 일몰 못봤던적도 있고 최근까지는 거의 일몰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다만 해가 구름에 낀 날은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날도 날씨는 맑았지만 막상 보조전망대에 올라가니 지난 2022년처럼 멋진 일몰은 못봤습니다.

 

 

순천만 갈대 습지 무진교 다리 위를 걸다가 아래를 보면 짱뚱어를 게도 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은 밑물과 썰물로  이루어지는 구조입니다. 물이 빠지면 짱뚱어나 게들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입구에는 여러 식당이 있는데요. 짱뚱어를 이용한 음식과 꼬막, 각종 게장 음식들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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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대중교통 여행방법 정리 ▲

 

국내 자연 생태계가 보존되어있는 순천만 갈대습지 정리해드려요.

  1. 순천만 갈대 습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차량 네비게이션에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 
    • 순천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 66번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 비교적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1시간에 2-3대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 순천만 습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순천만습지에서는 막차가 22시에 있어서 일몰 보고 내려와서 식사까지 하고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 순천만습지가 종점이 아니지만 가까운곳에 종점에 있어서 종점 시각에서 10-15분 이내에 순천만습지에 도착 합니다.
  4. 순천만 정원에서는  국내 최초 소형궤도무인차량(PRT)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문학관역에서  갈대열차를 타고  가깝게 올 수 있습니다.
  5. 이용시간
    • 매 월 5번째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 매표는 18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용산전망대에서 늦게까지 일몰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출구는 계속해서 개방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일몰 보시려면 용산전망대까지 오르는시간 고려해서 4시에서 5시까지는 입장하셔야 합니다.
  6. 이용요금
    • 성인 기준 10,000원
    • 청소년 및 군인은 7,000원
    • 어린이 5,000원
    • 성인 단체 (20명이상) 6,000원
    • 청소년 단체 (20명 이상) 5,000원
    • 어린이 단체 (20명 이상) 3,000원
    • 순천만에서 매표한 경우  순천만 정원도 매표 시 관람 및 활인 될 수 있습니다. (단 하루정도는 늦어도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할인 가능하나 정확히 당일인지 아닌지는 매표소 직원에게 문의 바랍니다.)
    • 순천만 정원에서도 매표 한 경우 순천만습지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언제 까지 이용가능한지는 직원 문의 바랍니다.)
  7. 매점은 순전만 입구에서 15분정도에 매점있습니다.
  8. 화장실은 3곳 있습니다. 매표소, 매점, 용산전망대 입구에 있습니다.
  9. 현재는 용산전망대 신축공사로 인해 보조전망대까지만 관람 할 수 있습니다.
  10. 주차장은 순천만 입구에 있습니다.
  11. 문의사항은 061-749-3114로 문의바랍니다.

 

 

순천만 갈대 습지를 걷다보면 시 한편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시인 서정춘의  와온의 시라는 것입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서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도 등단했다고 합니다. 와온은 순천만에서 도보로는 갈 수 없지만 차량이나 버스로 갈 수 있는데요. 와온해변이라고 있습니다. 와온해변도 순천만처럼 일몰로 아름다운데요. 다만 순천만보다는 대중교통이 많지 않다보니 뚜벅이로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이나 미리미리 시간표 잘 챙긴다면 여유롭게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천만 탐방안내라는 정보에서 순천만습지를 생명의 땅이라고까지 하는데요. 순천만은 세계 제5대 연안습지로서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습지보호지역내에서 서식하는 동,식물(게, 어류, 갈대 등)은 순천만 갯벌의 건강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포획 및 채취 행위는 절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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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무진교를 지나 갈대밭을 걷다보니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여행할 때 가장 기쁠 때는 해가 떠있고 일몰을 볼 때 입니다. 순천 시민이 아닌 이상 순천만에 오는일은 많지 않은데요. 특히 여행은 즉석으로 오는 사람보다 계획을 하고 직장인의 경우 미리 휴가를 내고 오는데  날씨가 좋지 않다면 여행을 취소한다던지  비맞으면 여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면 순천만에서는 걷기도 힘들고 일몰도 보지 못하니 허탕친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날은 해가 떠있어서 다행이 용산전망대까지는 가지못하더라도 보조전망대 가는길이 즐거웠습니다.

 

 

용산 전망대라는 표시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용산전망대에는 화장실도 매점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생수나 이런것은 순천만습지 입구 매점이나 매표하기전에 구매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은 용산전망대 오르기전에 가까운데 있으니 표시판 따라 미리 화장실도 다녀오시면 즐거운 관람하시는데 도움 될것 입니다.

 

 

순천만 습지 탐방로 정보입니다.  탐방로 정보에는 추천코스와 도보 코스가 있습니다. 도보 코스는 두시간이 걸린다고 나와있는데요. 도보 코스 40분코스는 습지입구부터 시작해서  흑두루미 소망터널 - 무진교 - 갈대 탐방로를 걷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2시간 짜리는 도보코스 40분에서 보조전망대와 용산전망대까지 시간입니다. 용산전망대나 보조전망대나 시간 차이는 별 차이 안나지만 왕복 40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됩니다. 오를 때 20분 그리고 내려올 때 20분정도 걸리니 특히 일몰까지 보신다면 이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일몰을 보고나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특히 휴대폰 배터리 잘 체크하셔서 휴대폰에 손전등 이용하시면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용산전망대와 화장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삼각형 모양의 지붕이 있습니다. 이곳은 포토존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원래는 없던거 같은데 최근에 생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붕을 지나면 바로 옆에는 순천만 습지와 용산전망대에서 지나오다보면서 옷에 묻는 흙 먼지 등을 털어 낼 수 있는 에어건이 있습니다.

 

 

청결과 위생을 위해서 제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사용시 꼭 제자리에 놓아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상대방에 눈이나 귀 얼굴에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절기에는 동파 등으로 사용이 제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순천만 비상 길 의미

  1. 삼각지붕
  2. 힘차게 상승하는 순천의 미래에 대한 "상징성"
  3. 갈대숲 탐방로의 기존 동선에 동화 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담은 자연친화적인 포토존

 

 

용산전망대로 가는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면 출렁거리는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출렁다리라서 위에 걷게 되면 진짜 다리가 출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힘차게 걸어갈 경우 출렁다리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처럼 걷는다면 심하게 출렁거리지는 않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순천만습지 출렁다리 영상 ▲

 

출렁다리 걷다보면 억지로 흔들다보면 함께 걷는사람이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함께 이용할 때는 출렁다리를 무리하게 흔들기보다는 사람들이 잠시 안지나가는 사이에 흔드시는것도 매너 있는 시민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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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 다리를 지나서 20분정도 용산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3년 11월부터는 용산전망대의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거론되면서 더 이상 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보조전망대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조전망대에서 용산전망대까지 차이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용산전망대와 보조전망대  차이는 실제 용산전망대는 순천만습지를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전망대 시설과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조전망대는 용산전망대처럼 넒은 공간은 아니라 성수기나 주말등에는 더 붐빌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순천만습지의 일몰의 아름다움은 사진사들이 찾아와서 장시간 머무르기도 하는데 침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용산 보조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보조 전망대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은 막아져서 당분간은 더 이사 갈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신축공사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난 10년 가까이 순천만습지를 찾아와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습지의 일몰을 정말 아름다름다웠는데요. 

 

▲ 순천만 용산전망대 위치 ▲

 

4월이라는 따뜻한 봄에 순천만 습지를 보러고 왔는데 못보고 와서 아쉽긴 합니다.  다시 완성되는날까지 기다려봅니다. 보조 전망대에서는 엄청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는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당시 용산전망대만 1층과 2층구조로 되어있어서 전망대 구조물을 통해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당시에도 사람이 많으면 이미 앞쪽으로 가득해서 자리가 치열했습니다. 보조전망대는 사진처럼 더 한정적이어서 해가 들어갈 때는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 카카오맵을 통해 용산전망대 위치를 첨부하는데  지도 상에 2025년 2월에 용산 전망대 예정이라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내년 2월쯤에는 새로운 용산전망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를 쓰고 있는데요. 카메라 중에 광각렌즈라는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넓게 찍기 위해서는 좀 더 멀리 가서 찍는데 광곽렌즈를 이용하면 멀리 가지않더라도 가까이에서도 넓게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프로부터는 이런 기능이 제공되어 참 편합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순천만에 도착했고 여유롭게 갈대 거리를 지나서 보조전망대까지 올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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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해가 뜨기는 했지만 구름이 많아서인지 아름다운 일몰까지는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약간 아쉼움이 남는 일몰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예 해가 안 뜰 경우에는 과거 용산전망대에서도 봤던 것처럼 구름만 잔뜩 보고 가는날도 있었습니다. 

 

▲ 순천만습지 보조전망대에서 일몰 관람 영상 ▲

 

특히 여행이라는 것이 미리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직장인의 경우 휴가를 내고오고, 숙박까지  알아보고 오기 때문에 취소 하고 다시 못온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요.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구름만 보이는 순천만 습지도 때로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22년 순천만 습지  용산전망대 출입이 가능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2024년 4월 순천만 습지는 용산전망대에 갈수없는 점과 2022년때보다 해가 강렬하진 않지만 구름이 많아서 사실 이정도까지는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고 구름도 없을 때 해가 지는 순천만 습지의 모습을 정말 아름답습니다. 당시 용산전망대에서 보는 모습과 용산전망대 아래 갈대습지에서도 일몰이 함께하는 순천만 습지는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순천만 습지의 아름다운 일몰은 운라고도 생각합니다. 우연히 떠나는 여행에서 날씨가 좋으면 선물처럼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지난 10년동안 몇년마다 찾는 순천만 습지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잡는 경우는 4번정도 였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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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망대는 가지 못했지만 보조전망대에서 순천만 습지의 일몰을 마치고 천천히 걸어 내려오니 어두웠습니다. 그래도 4월달이어서 그런지 완전 컴컴하지는 않았습니다. 해가 짧은 겨울의 경우 일몰을 보고 내려올 경우 산을 내려온느 중에서도 컴컴해서 보이질 않을정도입니다. 그래서 혹시 모르는 일이라 핸드폰 손전등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옵니다. 이상하게 밤에는 용산전망대 오르는길에  전등이 켜져있는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해가 길어서 완전히 어두워진 거리는 아니여서 좀 더 편안하게 순천만 습지 입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순천만 천무대는 늦은시각까지도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순천만습지 매표는 18시까지 진행하지만 나오는 것은 늦게까지도 있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순천만 습지 입구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순천에서 1일차 여행은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소로 잡은 순천 에어비앤비로 가기전에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순천만 습지 입구에 있는 여러 가게 중 일품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순천만 습지 맛집 일품 식당 위치 ▲

 

순천만에는 꼬막과 짱뚱어 그리고 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만 습지 입구에 있는 여러 식당에서는 짱뚱어탕과 꼬막정식, 게장 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짱뚱어탕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이름처럼 짱뚱어탕이 어떤 맛일까 궁금할 수도 있는데요. 짱뚱어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본다면 생긴거 보면 사실 이걸 먹는다는게 좀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긴합니다. 사람 취향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만났던 동기가 순천만 가면 짱뚱어탕 먹어보라고 하는 말들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품식당은 2015년에 처음 보는 내일로 일행들과 함께 만나서 밥먹었던 장소로도 기억됩니다.

 

 

이상으로 2024년 4월 따뜻한 봄에 찾은 순천만 습지에서 아름다운 일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 습지 입구에 있는 일품식당에서 맛있게 짱뚱어 탕을 먹고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니 20분 뒤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순천만습지 주변은 시골이라는 시내에서 떨어진 조용한 마을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 이다보니 늦은 시간까지도 순천시내에서 순천만까지 버스가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 도시에 있는 관광지를 다니다보면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대중교통입니다. 수도권과는 다르게 인구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버스 한대 놓치면 30분이 아닌 1시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수도권 여행을 할 때는 숙소도 중요하지만 기차와 버스 시간도 미리미리 알아두어서 계획한다면 그만큼 시간도 아낄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맞추기 힘든다면 관광지 주변에 민박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말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시골의 경우 민박의 시설이 흔히 수도권처럼 깔끔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천만 습지에서 가장 봐야 할 것은 일몰입니다. 카카오맵에서는 2025년 2월에 용산전망대가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날씨가 좋다는 것을 미리 알고 맞춰서 순천만에 간다면 더욱 좋지만 휴가를 떠날 때 날씨를 고려할 수 있지만 요즘같이 기후위기 상황에서는 당시 예정 날씨와는 다르게 또 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천만의 일몰을 보는 것은 운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안산에도 갈대습지가 있는데요. 안산 갈대습지는 시화로라는 바다 주변이라 높은 언덕위에서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순천만은 용산전망대라는 작은 산 전망대에서 순천만습지를 볼 수 있고 그리고 전망대 위에서 순천만습지의 일몰과 순천만과 거리는 있지만 멀리서 와온해변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순천만 습지에서 일몰과 와온해변에서도 일몰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순천에서의 1일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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