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섬에서 밤늦게 국밥을 먹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곳
안산 반달섬에는 아파트 입주 이후 음식점이 하나씩 늘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식사하기 좋은 곳은 여전히 선택지가 많지 않다. 그중 순대실록 반달섬점은 평일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전통 순댓국부터 순대, 수육, 전골까지 메뉴를 판매해 혼자 하는 식사와 여러 명이 함께하는 저녁 모두 활용하기 좋은 곳이다.

직접 여러 차례 이용하면서 가장 자주 선택한 방식은 역시 순댓국 한 그릇이다. 이번 방문에서도 기본 메뉴인 전통 순댓국을 주문했다. 가격은 10,000원으로 최근 외식 물가를 고려하면 국밥과 밥, 반찬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순대실록 반달섬점 주소와 현재 영업시간

검색을 통해 방문하는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위치와 영업시간이다.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623 1층
- 전화번호 : 031-497-8881
- 월~금 : 07:00~23:00
- 토요일 : 10:00~22:00
- 일요일 : 10:00~22:00
- 전통 순댓국 : 10,000원
- 순댓국 정식 : 14,000원
- 전통순대 : 13,000원
- 순대스테이크 : 16,000원
▲ 반달섬 국밥 맛집 순대실록 위치 ▲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매장 운영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늦은 시간 방문이라면 출발 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달섬에서 찾기 쉬운 대로변 1층 매장
순대실록은 건물 1층 대로변에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간판을 찾기 어렵지 않다. 매장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흰색 바탕의 큰 순대실록 간판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는 특히 눈에 잘 띈다.
내부는 밝은 색 벽면과 우드톤 테이블을 사용해 일반적인 오래된 국밥집보다 깔끔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가까운 분위기다. 벽에는 순대스테이크와 순대곱창볶음, 전통순댓국 등 대표 메뉴 사진이 있어 메뉴 특징을 살펴보기 쉽다. 각 테이블에는 태블릿 주문기가 설치돼 있다. 혼자 방문해도 메뉴를 천천히 살펴본 뒤 바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다.
전통 순댓국은 1만원에 먹을 수 있다.
현재 기본 전통 순댓국의 가격은 10,000원이다. 몇 년 전 순댓국 1만원이라면 가격이 높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현재는 일반적인 한 끼 식사도 1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국밥과 공깃밥, 반찬까지 제공되는 구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가 됐다. 상에는 깍두기, 부추무침, 양파, 새우젓, 양념 등이 준비된다. 국밥이 나오기 전에 취향에 맞춰 반찬을 준비할 수 있고 이후 국물에 부추나 양념을 추가해 맛을 조절한다.
부추를 올려 먹으면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순대실록 반달섬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은 전통 순댓국에 부추를 넉넉하게 넣어 먹는 것이다. 처음 나온 국물은 비교적 뽀얀 색이고 국물이 팔팔 끓는 상태다.

우선 국물 자체를 조금 먹어본 뒤 부추와 양념을 넣으면 된다. 부추가 국물 열기에 살짝 익으면서 향과 식감이 더해지고 고기와 같이 집어 먹기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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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섬 부추 국밥 맛집 영희네국밥 후기 ▲
반달섬의 영희네국밥에서도 부추를 곁들여 먹은 경험이 있는데 두 곳 모두 부추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구성이다. 다만 순대실록은 프랜차이즈답게 전통순댓국 외에도 순대스테이크, 수육, 전골까지 메뉴 폭이 넓다는 차이가 있다.
순대와 머릿고기가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전통 순댓국 안에는 순대와 머릿고기가 들어간다. 밥 한 공기와 함께 먹으면 일반적인 저녁 식사로 충분한 구성이다. 처음에는 하얀 국물 상태로 먹다가 중간부터 양념을 풀면 국물이 붉어지면서 맛의 인상이 달라진다. 여기에 부추와 새우젓을 입맛에 맞게 더하면 된다.

순댓국을 처음부터 강하게 간하기보다는 원래 국물 맛을 먼저 본 뒤 조절하는 방법이 좋았다. 마지막에는 밥을 국물에 넣어 깍두기와 먹으면 국밥의 익숙한 조합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순대실록의 특징적인 메뉴는 순대스테이크
기본 순댓국 이외에 순대실록을 대표하는 메뉴를 하나 고른다면 순대스테이크가 있다. 현재 가격은 16,000원이며 돼지고기와 서리태, 흑미, 버섯, 치즈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한 메뉴로 소개되고 있다.

직접 먹어봤을 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모양이었다. 일반 순대를 접시에 잘라서 내는 방식이 아니라 긴 순대를 원형으로 말아 구운 뒤 스테이크처럼 칼로 잘라 먹는다.
그래서 처음 순대실록을 방문한다면 전통 순댓국만 먹는 것보다 일행이 있을 때 순대스테이크를 하나 추가해 나눠 먹는 방식도 괜찮다.
단체 식사나 술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뉴
순대실록은 1인 식사 메뉴뿐 아니라 두세 명 이상이 같이 먹을 만한 요리 메뉴도 갖추고 있다.
- 순대스테이크 : 16,000원
- 순대반 수육반 : 35,000원
- 삼겹수육과 전통순대 : 37,000원
- 항정수육과 전통순대 : 39,000원
- 수육 : 35,000원
- 순대곱창볶음 : 32,000원
- 순대곱창전골 : 32,000원
- 술국 : 19,000원
국밥집이지만 메뉴 구성을 보면 저녁 술자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순대나 수육을 먼저 먹고 부족하면 순댓국을 추가하거나, 국물이 필요할 때 전골이나 술국을 주문하는 식이다.
포장과 배달로 이용하기에도 좋은 국밥 메뉴
순댓국은 매장에서 바로 먹을 때 뜨거운 뚝배기의 장점이 가장 크지만 집에서 식사하거나 술안주로 먹기에도 잘 맞는 메뉴다. 순대실록 반달섬점 역시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포장이나 배달 형태로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저녁 외출하기 귀찮을 때 활용하기 좋다.



특히 반달섬 내부 거주자라면 가까운 거리에서 국밥이나 순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다. 배달 가능 여부와 배달 시간은 플랫폼과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문 시점에 확인하면 된다.
영희네국밥과 순대실록은 무엇이 다른가?
반달섬에서 국밥을 찾을 때 영희네국밥과 순대실록을 모두 떠올릴 수 있다. 공통점은 뜨거운 국밥에 부추를 곁들여 먹기 좋고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반면 순대실록은 전국에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이고 순대스테이크, 수육, 순대곱창볶음이나 전골처럼 메뉴 종류가 더 다양하다.
영희네국밥은 동네 국밥집의 느낌을 선호할 때, 순대실록은 익숙한 프랜차이즈 구성과 여러 종류의 순대 요리를 함께 선택하고 싶을 때 더 잘 맞는다. 개인적으로는 두 곳을 어느 하나가 우위라고 나누기보다 먹고 싶은 메뉴에 따라 선택하는 편이다.
늦은 저녁 반달섬에서 식사를 찾는다면?
순대실록 반달섬점의 실질적인 장점 가운데 하나는 영업시간이다.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확인돼 늦은 퇴근 이후에도 식사할 여지가 있다.

반달섬에서 저녁 9시나 10시 무렵 밥을 먹으려고 하면 선택지가 낮 시간보다 크게 줄어드는데 순댓국은 시간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메뉴이기도 하다.
혼자라면 전통 순댓국 한 그릇, 둘 이상이면 순대스테이크나 수육, 술자리라면 전골이나 볶음류를 추가하는 식으로 방문 목적에 맞게 구성하기 쉽다.
반달섬 상권도 조금씩 새로운 가게가 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순대실록 옆 매장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현수막에는 9월 초 철판낙지·쭈꾸미·보쌈 등을 판매하는 월매집이 들어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최근 반달섬에는 배스킨라빈스도 입점하면서 처음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을 때보다 상가 구성이 조금씩 다양해지고 있다. 반달섬은 고금리 시기에 입주와 개발이 진행되면서 공실 문제가 눈에 띄었던 지역인데, 앞으로 주변 송산그린시티와 거북섬 일대 개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면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도 더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순대실록 반달섬점 최종 평가
순대실록 반달섬점은 화려한 특별식보다 늦은 저녁에도 부담 없이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는 실용성이 강한 음식점이다. 전통 순댓국이 10,000원이고 부추와 양념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 혼자 방문하기 쉬운 매장 구조와 태블릿 주문 방식도 편하며,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순대스테이크와 수육, 순대곱창전골 등으로 메뉴를 확장할 수 있다. 반달섬에서 국밥 맛집이나 늦은 시간 식사 장소, 포장이나 배달 가능한 순대 메뉴를 찾는다면 기억해둘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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