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근처에서 24시간 순대국을 찾는다면?
안산 중앙동은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저녁이 되면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시간에 상관없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꾸준히 손님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백암시골순대국 중앙동점이다.

이번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접 방문했다. 회사가 안산 고잔동에 있어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했는데, 중앙역까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평소에도 중앙동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종종 방문했던 곳이라 오랜만에 다시 들러 순대국을 주문했다.
백암시골순대국은 안산에서도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체인점이지만, 중앙동점은 중앙역과 가까운 위치, 24시간 영업,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 덕분에 꾸준히 찾게 되는 곳이다.
백암시골순대국 중앙동점 위치 및 기본 정보
안산 중앙동 백암시골순대국은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로데오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안산 중앙동 백암시골순대국 위치 ▲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29
영업시간
24시간 운영
주차
전용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아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인 만큼 점심 식사는 물론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방문이 가능하다. 중앙동 특성상 술을 마신 뒤 해장을 위해 찾는 손님도 많고, 늦은 시간에도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혼밥하기 좋은 매장 분위기와 빠른 음식 제공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직장인 손님들이 많이 식사하고 있었다. 혼자 방문한 손님도 적지 않았고, 여러 명이 함께 온 손님들도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매장 내부는 특별히 화려한 분위기보다는 익숙한 순대국 전문점 느낌이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했고 회전율이 빨라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테이블에는 새우젓과 들깻가루, 다진 양념 등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국물 맛을 조절할 수 있다.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제공되며 음식도 비교적 빨리 나오는 편이라 점심시간처럼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용하기 괜찮았다.
메뉴 구성과 가격
백암시골순대국은 기본 순대국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기본 순대국이며, 술국과 감자탕 같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예전에 메뉴판을 보다가 카레순대국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눈에 띄어 한 번 주문해 본 적도 있었다.

안산 중앙동 백암시골순대국 분석 : 꾸준히 사랑받는 순대국 맛집인 이유
오래가는 식당은 유행보다 기본을 지킨다.맛집을 평가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음식의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가격이나 서비스,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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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중앙동 백암시골순대국 이용 후기 ▲
작년쯤 방문했을 때는 기본 순대국이 9,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10,000원으로 가격이 올라 있었다. 최근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순대국도 대부분 1만 원 안팎으로 형성되고 있어 크게 놀랄 정도는 아니었지만, 예전 가격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한 끼 식사의 만족도를 생각하면 현재 가격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백암시골순대국을 다시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
백암시골순대국을 여러 번 방문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순대국 자체보다도 순대국이 나오기 전에 기본 순대를 먼저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이 서비스가 꽤 인상적이었다. 대부분의 순대국집은 김치나 깍두기만 먼저 나오고 본 메뉴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곳은 순대와 간, 허파가 작은 접시에 담겨 먼저 나온다.
양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다. 순대는 두세 개 정도이고 간과 허파도 맛보기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순대국이 나오기 전까지 허기를 달래기에는 충분했고, 무엇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괜찮은 서비스라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 작은 차이지만 이런 부분이 다른 순대국집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된다.
순대를 먼저 맛보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인 메뉴가 나오는데, 이런 흐름 자체가 식사를 조금 더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었다.
기본 순대국은 역시 실패하지 않는 선택
예전에는 궁금해서 카레순대국도 한 번 먹어봤다. 순대국과 카레가 어떻게 어울릴지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없지는 않았다. 카레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일반 순대국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고, 색다른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번 먹어본 것으로 충분했다. 순대국은 역시 기본 메뉴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부터는 방문할 때마다 고민 없이 기본 순대국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에도 기본 순대국을 주문했는데, 뚝배기에 담겨 나온 국물에서는 뜨거운 김이 올라왔고 첫인상부터 든든한 한 끼라는 느낌이 들었다.



국물을 먼저 한 숟갈 떠먹어 보니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맛을 본 뒤 새우젓으로 간을 조금 맞추고 들깻가루를 넣어 먹으니 훨씬 고소한 맛이 살아났다.

취향에 따라 다진 양념을 풀어 먹으면 조금 더 얼큰하게 즐길 수도 있어 같은 순대국이라도 원하는 스타일로 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순대를 보면서 떠올랐던 속초 아바이순대
순대국 안에 들어 있는 순대를 보면서 예전에 속초 여행에서 먹었던 아바이순대가 문득 떠올랐다. 물론 같은 종류의 순대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당면순대보다 약간 붉은빛을 띠는 모습과 속이 꽉 차 있는 느낌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때 먹었던 순대가 생각났다.순대는 잡내 없이 먹기 좋았고, 고기와 함께 밥을 말아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다. 국물도 너무 진하거나 느끼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깍두기와 함께 먹으니 조합도 괜찮았다.
뜨거운 국물 한 숟갈에 밥을 말아 먹다 보니 왜 점심시간마다 중앙동까지 나와서 식사를 하는지 다시 한번 이해가 됐다. 회사 근처에도 식당은 많지만 가끔은 익숙하게 만족할 수 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백암시골순대국은 그런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다.
24시간 운영이라 해장과 늦은 식사에도 적합
백암시골순대국 중앙동점은 점심 식사만을 위한 식당은 아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식사가 가능하고, 중앙동 로데오거리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해장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메뉴판에도 술국이 준비되어 있어 여러 명이 술안주로 함께 먹기에도 괜찮다. 중앙동은 늦게까지 영업하는 술집이 많은 상권이라 새벽 시간에도 따뜻한 국물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그런 점에서 백암시골순대국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식당이라는 장점이 있다.
혼자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 늦은 시간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사람,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할 장소를 찾는 사람 모두 무난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는 안산 중앙동 순대국 맛집
백암시골순대국은 화려한 비주얼이나 특별한 콘셉트를 앞세우는 식당은 아니다. 대신 순대국이라는 메뉴 본연의 매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에 가깝다. 특히 이런 경우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중앙역 근처에서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사람
혼자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필요한 사람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 사람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할 곳을 찾는 사람
순대국을 좋아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
반대로 순대국 자체가 아주 독창적이거나 새로운 스타일을 기대한다면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 순대 서비스와 안정적인 맛, 24시간 운영이라는 장점 덕분에 꾸준히 손님이 찾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직접 방문해 보니 꾸준히 찾는 이유를 다시 느꼈다.
몇 년 전에는 단순히 배가 고파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었다. 그때는 백암시골순대국이라는 이름만 보고 별다른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도 순대국이 생각나면 다시 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방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중앙동까지 이동했고,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익숙한 분위기와 기본 순대 서비스는 그대로였다.
물가가 오르면서 순대국 가격도 1만 원으로 인상된 점은 아쉬웠지만, 최근 외식 가격을 생각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기본 순대를 먼저 맛보고 따뜻한 순대국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구성이 여전히 만족스러웠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접근성이었다.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도 편하고, 중앙동 로데오거리 안쪽이라 쇼핑이나 약속 전후 식사 장소로도 괜찮다. 24시간 운영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니 점심, 저녁, 야식, 해장 등 방문 목적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다시 방문할 것 같다. 특히 순대국이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기본 순대는 다른 순대국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서비스라, 백암시골순대국만의 특징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안산 중앙동에서 순대국 맛집을 찾고 있다면, 화려한 맛집보다는 편안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방문 정보
- 상호 : 백암시골순대국 중앙동점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29
- 영업시간 : 24시간 운영
- 추천 메뉴 : 기본 순대국
- 추천 대상 : 혼밥, 점심 식사, 해장, 늦은 야식
-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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