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리뷰/일상

2026년 10월 기차여행 추천 4곳 : 문경·순천·묵호·전주 가을여행

반응형

반응형

2026년 10월 기차여행지는 산·습지·바다·골목으로 나눠보면 쉽다.

10월 국내여행지를 찾을 때 전국 유명 관광지를 한꺼번에 비교하면 오히려 고르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티에이치스터디의 국내여행과 국내맛집 기록 가운데 실제 기차여행으로 다녀온 곳을 기준으로 문경, 순천, 묵호, 전주 네 곳을 골랐습니다.

문경은 산과 옛길, 순천은 습지와 일몰, 묵호는 동해 바다, 전주는 한옥과 골목이 중심입니다. 여행지를 정하면 먹거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가을에 무엇을 보고 싶은지를 먼저 고르면 목적지를 정하기 쉬운 구성입니다.


문경 : KTX-이음으로 가서 문경새재를 걷는 여행

문경은 10월 기차여행으로 가장 직접적인 가을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으로 문경역까지 이동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문경새재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 걷기 후기 : 조령관·백두대간·괴산 연풍새재길 정리

문경새재 마지막 관문인 조령관문경새재를 제1관문부터 걸으면 약 두 시간 뒤 마지막 제3관문 조령관에 도착합니다. 공식 거리 기준 제1관문에서 제2관문까지 3km, 제2관문...

www.th-study.com

▲ 문경새재 1관문부터 3관문까지 가을날 걷기 후기 ▲

 

 

실제 기록에서는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에서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까지 걸었습니다. 1관문에서 2관문은 약 3km, 2관문에서 3관문은 약 3.5km로 편도 약 6.5km입니다. 실제 소요시간도 약 두 시간이었습니다.

 

길은 전문적인 산악코스보다는 넓은 흙길과 계곡을 따라 걷는 옛길에 가깝습니다. 다만 2관문 이후부터는 이미 걸은 거리가 쌓여 체력 부담이 커지므로 처음부터 왕복 13km를 목표로 잡기보다 체력에 맞게 범위를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문경 : 오픈세트장과 새재길을 함께 묶기

문경새재 제1관문 뒤에는 오픈세트장이 있습니다. 광화문, 경복궁, 동궁, 양반집 같은 조선시대 배경 세트가 조성돼 있고 여러 사극 촬영지로 사용됐습니다.

새재 전체를 걷지 않더라도 1관문과 오픈세트장만 묶으면 짧은 여행이 되고, 2관문까지 왕복하면 걷기 비중을 조금 늘릴 수 있습니다. 3관문까지 가면 본격적인 장거리 도보여행이 됩니다.

이렇게 같은 문경새재 안에서도 여행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므로 버스와 귀가 열차시간을 먼저 확인한 뒤 걷기 범위를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경 : 탄광촌식당에서 아침이나 이른 점심

국내맛집 기록에서는 문경새재 입구 탄광촌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실제 방문 때는 비빔밥을 주문했고 여러 나물, 밥, 고추장, 반찬, 된장찌개가 함께 나왔습니다.

 

 

 

 

문경새재 탄광촌식당 방문 후기 : 아침식사·비빔밥·혼밥 메뉴 정리

문경새재 트레킹 전 이용한 아침식사문경새재를 방문했던 2025년 10월에는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직접 걸을 계획이었습니다. 전날 문경에서 숙박했지만 숙소에서 조식이...

www.th-study.com

▲ 자연과 함께하는 산채비빔밥 문경새재 맛집 후기 ▲

 

 

문경새재 관광상가 쪽이라 식사 후 바로 걷기를 시작하기 좋습니다. 긴 코스를 계획했다면 출발 전에 식사하는 편이 체력 면에서도 낫습니다.

 

혼자 여행할 때는 비빔밥이나 해장국 같은 단품이 편합니다. 일부 정식이나 구이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조건이 있을 수 있어 혼밥이라면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천 : 순천만 용산전망대와 가을 일몰

순천은 단풍보다 갈대와 습지 풍경이 강한 여행지입니다. 국내여행 노트에서는 순천만 용산전망대를 직접 찾았습니다. 용산전망대에서는 순천만의 S자 수로와 갈대군락, 갯벌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새 전망대가 다시 개방되면서 대표 전망 포인트에서 순천만 전체를 보는 구성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순천만은 사진만 찍고 바로 나오는 곳이 아니라 어느 정도 걷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름보다 선선한 10월이 오히려 이런 여행에 잘 맞습니다. 일몰까지 볼 예정이라면 입장 마감과 이동시간을 감안해 여유 있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순천 : 중앙시장과 아랫장으로 여행 분위기 바꾸기

순천만에서 자연을 봤다면 순천역 쪽에서는 원도심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국내여행 기록에는 중앙시장, 곱창골목, 문화의거리, 황금로, 옥천을 둘러본 내용이 있습니다.

 

 

 

 

영애씨 순천아랫장석쇠불고기 방문 후기 : 아랫장 먹거리장터 D-07 위치와 메뉴 이용정보

순천 아랫장에서 혼자 먹기 좋은 석쇠불고기집순천 아랫장 먹거리장터 안에는 다양한 시장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중 영애씨 순천아랫장석쇠불고기는 석쇠불고기를 중심으로...

www.th-study.com

▲ 순천 전통시장 맛집 : 아랫장 석쇠불고기 후기 ▲

 

 

자연 관광지와 오래된 시장 골목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하루 안에서도 여행 느낌이 바뀝니다. 식사는 아랫장 쪽으로 붙이기 쉽습니다. 건봉국밥은 순천역에서 멀지 않고 오래된 시장 주변에 있어 뜨거운 국밥 한 끼를 먹기 좋았습니다. 영애씨 순천아랫장석쇠불고기 기록도 있어 시장 먹거리까지 같이 보고 싶다면 선택지가 있습니다.

 


묵호 : KTX-이음에서 바다를 보는 기차여행

묵호는 목적지뿐 아니라 이동 과정도 중요한 곳입니다. 서울에서 KTX-이음을 타고 동해안 방향으로 이동하면 정동진을 지나 묵호로 가는 과정에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실제 여행에서도 바다를 보기 좋은 좌석을 신경 써서 예매했고, 묵호 도착 전부터 창밖 풍경을 즐겼습니다. 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일부로 생각한다면 네 곳 가운데 묵호가 가장 잘 맞습니다.

묵호역에서 내린 뒤에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쪽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언덕길이 있지만 올라갈수록 묵호항과 바다가 보이고 항구마을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묵호 : 문어 메뉴와 항구여행을 같이 묶기

묵호 국내맛집 노트에는 거동탕수육을 두 번 방문한 기록이 있습니다. 첫 방문에서는 문어가 들어간 탕수육, 재방문에서는 큰 문어가 올라간 문어쟁반짜장을 먹었습니다.

 

 

 

 

묵호 논골담길 근처 맛집 거동탕수육: 문어 들어간 탕수육 솔직 후기

묵호 맛집 · 문어 탕수육 · 1인 탕수육 가능 · 묵호 논골담길 · 묵호역 · 묵호 혼자 여행 맛집묵호 논골담길 여행을 계획할 때 “여긴 조용히 걷고 바다 보며 쉬는 동네”라...

www.th-study.com

 

 

거동탕수육 묵호 재방문 후기 : 문어쟁반짜장 가격과 메뉴, 캐치테이블 웨이팅 정리

묵호 거동탕수육은 어떤 곳인가?거동탕수육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항 주변에 있는 중식당으로 문어를 활용한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호와 같...

www.th-study.com

▲ 묵호 문어 요리 맛집 : 문어탕수육과 쟁반짜장 후기 ▲

 

 

묵호항과 논골담길 주변 동선에서 식사를 붙이기 좋아 따로 먼 곳을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문어쟁반짜장은 2인 메뉴이고 인기 시간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기념 먹거리로는 강릉사임당인절미 동해묵호점도 기록돼 있습니다. 인절미나 식혜처럼 들고 가기 쉬운 메뉴라 귀가 전에 들르는 식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전주 : 한옥마을 안쪽 골목까지 걸어보기

전주는 10월에 오래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한옥마을 초입의 전동성당과 경기전 쪽은 관광객이 많고 상업적인 분위기가 강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골목과 한옥 비중이 커집니다.

 

 

 

 

전주 한벽터널 한벽굴 촬영지 후기: 스물다섯 스물하나 감성 그대로 걷기 코스 정리

전주 한옥마을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나온다.전주 여행하면 대부분 한옥마을에서 끝난다. 전동성당 보고, 경기전 돌고, 맛집 하나 먹고 돌아가는 흐...

www.th-study.com

▲ 스물다섯스물하나 전주 촬영지 : 한벽굴 ▲

 

 

국내여행 기록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를 따라 나희도 집, 전주향교, 전주천, 오목교, 한벽터널까지 걸었습니다. 전체 코스를 보면 한 시간 이상 걷게 되고 오르막도 포함됩니다. 한여름에는 체력 소모가 크지만 10월에는 이런 골목 도보여행을 하기 훨씬 편합니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한옥마을 관광보다 촬영지 동선을 따라가는 방식이 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전주 : 콩나물국밥과 베테랑 칼국수

전주에서는 먹거리를 별도로 멀리 찾지 않아도 한옥마을 안에서 연결하기 쉽습니다. 현대옥 오목대길은 한옥마을 동선 안에 있어 오목대 방향으로 걷다가 콩나물국밥을 먹기 편했습니다. 국물이 부담스럽지 않아 아침이나 첫 끼로도 잘 맞습니다.

 

전주 현대옥 오목대길 후기: 한옥마을 근처에서 먹는 콩나물국밥, 직접 가보니 느낌이 다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밥 한 끼 고민될 때, 결국 여기로 들어오게 된다.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밥 먹을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구경할 곳은 많고, 걷다 보...

www.th-study.com

▲ 전주 가면 먹어야 할 음식 : 현대옥 콩나물국밥 ▲

베테랑 칼국수는 경기전과 오목대 사이에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계란, 들깨가루,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국물이라 일반적인 해물칼국수와는 다른 스타일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대를 조금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네 지역을 여행 스타일별로 비교하면?

걷기와 가을 분위기가 우선이면 문경이 잘 맞습니다.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사과철까지 겹칩니다. 넓은 자연 풍경과 일몰이 목적이면 순천이 좋습니다. 순천만을 보고 원도심과 아랫장까지 연결하면 자연과 시장을 하루에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기차 창밖 바다와 항구마을이 좋다면 묵호가 잘 맞고, 한옥과 골목, 먹거리를 한곳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전주가 편합니다.


10월 기차여행은 장소보다 동선을 먼저 보면 실패가 줄어든다.

기차여행에서는 유명 관광지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목적지를 정하면 이동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역에서 관광지까지 어떻게 갈지, 하루에 어느 정도 걸을지, 식사는 어디에서 할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

이번 네 곳은 티에이치스터디 국내여행과 국내맛집 기록을 기준으로 실제 이동과 식사 동선이 이어지는 곳만 골랐습니다. 문경은 새재길과 비빔밥, 순천은 순천만과 아랫장, 묵호는 논골담길과 문어요리, 전주는 한옥마을과 콩나물국밥·칼국수처럼 여행지와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10월에는 욕심내서 여러 도시를 찍기보다 한 도시에서 오래 걷고 한두 가지 지역음식을 먹는 식으로 잡는 편이 기차여행과 더 잘 어울립니다.

반응형